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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쓰기 시작하면서 소망이 생겼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소망이 생겼다. 바로 글과 그림을 함께할 수 있는 작업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 컴퓨터를 커 놓아도, 이런 저런 서류와 책을 쌓아놓아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 곳, 이젤과 스케치북이 있어도, 물감이나 물통이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어도 괜찮은 곳. 그런 곳이 나에게도 있었으면 좋겠다. 리뷰를 작성하는 지금도 내 책상(?)은 식탁의 일부분이다. 점심이나 저녁을 준비하려면 널브러져 있는 책과 외장하드, 자료들을 깔끔하게 치워야 한다. 어쩌다 그림이라도 그릴라치면 작업대가 식탁이다 보니 마음잡고 스케치하다 시간 가면 또 정리해야 한다. 언제든 그리고 싶을 때 그릴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차 마시고, 뭘 해도 행복한 공간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평범한 나도 공간에 대한 이런 욕심이 있는데 작가라면 더 그렇지 않을까? 더군다나 그 공간 안에 가면 미치도록 글이 쓰고 싶어진다면? 너무 너무 행복하지 않을까?
하지만 생각한다. 정말 글을 쓰고 싶다면, 그 욕구가 너무 절절하다면 공간의 제약 없이 써야 하는 게 글이 아닐까 하는... ^^ 나 또한 공간의 제약 없이 글을 쓰고 싶지만, 능력 밖인지 제대로 쓰지 못한다. 그러고는 핑계를 대고 있다. 나에게는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잖아. 하고.
‘작가의 공간’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공간의 다양한 의미를 생각한다. ‘우리는 자신을 위해 많은 종류의 공간들을 만든다. 시끄러운 공간, 바쁜 공간, 불안정한 공간, 가끔은 차분한 공간을. 고요해짐으로써 자기 자신을 위한 차분한 자아성찰의 공간을 만들라. 그런 다음 당신의 글쓰기 생활에 무엇이 필요할지 그리고 그러한 필요를 어떻게 충족시킬지 고민해보라.’ (171) 어쩜 나는 반듯하고, 규격에 맞는, 돈을 들인 듯한 공간을 생각하고 바랐던 것은 아니었을까? 정말 글을 쓰고 싶다면 그 공간이 어떤 식이든 생각의 물꼬를 트고 있었을 텐데.
이 책의 작가가 말하는 다양한 공간 중에서 기억에 남는 공간이 있다 바로 ‘공적 공간’으로 나를 어디까지 드러낼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글을 쓰다보면 가끔(나의 경우는 자주 그렇지만) 내 사생활이나 환경, 혹은 내 마음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이걸 어디까지 드러내느냐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작가는 말한다. 이전에는 숨겨왔던 그것에 대해 지금 당장 쓰기 시작하라고. ‘우리는 모드 자기 검열을 한다. 자신의 기준을 바꾸고 싶은지, 글 안에서 자신의 진실을 조금이라도 밝히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보라.’ (239) 내 생각은 A인데 세상 사람들의 의식이 B라면 우리는 내 진실은 숨긴 채 B를 드러내게 된다. 진정 글을 쓰기 위해서는 그건 것들과 맞서는 게 필요하다고 말한다. 나 역시 온전히 나를 드러내놓고 글을 쓰면 어떨까를 생각했지만, 쉽지 않음을 안다.
때문에 글을 쓴다는 건 어려운 것 같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의 언쟁에서 상처 받지 않아야 하고, 혹 상처 받더라도 일어날 수 있는 힘도 있어야 하니까. 리뷰를 쓰고 올릴 때에도 댓글로 인한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이젠 그런 걸로 별로 상처 받지 않지만, 내가 상처받지 않는다고 남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은 역시 오해 아닐까? 글과 관련한 다양한 공간이야기. 꽤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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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은 개판이다. 치워도 치워도 어지럽다. 이곳에서 놀라운 무언가가 나오기는 글렀다. 작가는 더할 것이다.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사람들에게 공간이 주는 힘이란 엄청날 것이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의 공간을 엿보는 기분으로 책을 읽어보았다. 공간이라함은 꼭 물리적 공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정신적 공간, 정서적 공간까지도 포함했다. 그래, 작가란 이런 사람들이겠지. 흥미로운 관점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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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공간이 주는 영향력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참 많은 시대다. 글을 쓰고 발표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글이 유용한 시대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인해 글은 훌륭한 매개가 되는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글쓰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글로 먹고 사는 전업 작가들도 글쓰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마당에 일반인이 글쓰기는 로망으로 그치기 일쑤다. 작가를 비롯해 글쓰기에 대한 열망을 가진 사람들이 글이 써지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할까 특정한 ‘공간’에 대한 이야기는 다양하다. 공간은 때론 사람들의 기억을 되살리기도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런 공간이 글을 쓰는 작가들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설까?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 멈춰버린 글쓰기는 글쓰기의 열망에 따라 그 강도는 달라지겠지만 답답함을 넘어서 뚫고 나가야할 분명한 무엇일 것이다. ‘작가의 공간’의 공간은 글쓰기를 멈춰버린 작가나 작가 지망생들에게 다시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공간이란 특정한 장소가 될 수도 있고 마음 속 가상의 공간일 수도 잇을 것이다. 그 공간이라는 환경이 특정한 사람에게 주는 의미는 생각보다 깊숙이 관계되어 있으며 영향을 준다고 본다. 이에 저자는 침체에 빠진 글쓰기를 독려하고 작가로서의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새로운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다. 즉, ‘공간’이 작가에게 주는 영향과 그 공간을 지배할 수 있는 환경의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다. 저자가 멈춰버린 글쓰기의 원인으로 물리적 문제, 정신적 문제, 정서적 문제, 창의력의 문제, 실존의 문제 등 8가지 핵심 문제를 거론하며 이에 걸맞는 공간의 활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으로는 물리적 공간으로 작업 공간에 대한 한계, 집이라는 공간으로 일상적 공간 활용, 정신적 공간으로 수시로 찾아오는 집중력 저하와 심리적 혼란의 문제, 정서적 공간으로 감정의 변화에 따른 예민함과 감정 기복의 고통, 성찰의 공간으로 혼돈을 벗고 내면의 진정한 나와 만나는 방법, 상상의 공간으로 작가로서의 상상력 부족과 한계의 문제, 공적 공간으로 사회의 공적 존재로서의 역할, 실존의 공간으로 작가로 산다는 것의 고통과 의미 등을 다루고 있다. 저자가 공간을 구성하는 배경으로부터 그 공간을 활요하는 접에 대한 이러한 이야기는 특별한 무엇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공간이 주는 특정한 의미를 활요하고자 하는 사람이 어떻게 쓰는가에 달렸다는 것을 전재로 공간에 대한 환경조성과 활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별한 노하우가 있어 특별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전환을 통해 공간이 주는 적극적 이미지를 활요할 수 있는 일상적 방법의 제시라고 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문제를 개선할 특별한 방법을 찾다보면 자신을 지배하는 일상으로부터 벗어난 무엇을 찾기 마련이다. 그 함정에서 벗어나 자신을 지배하는 일상에서 그 방법을 찾을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지배하는 일상으로의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멈처버린 글쓰기뿐 아니라 삶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바로 그 지점을 지적하며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글쓰기에 대한 열망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공간이 주는 매력은 특별할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 사람들이 특별한 글쓰기 공간을 마련하기란 어렵고 혹 공간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활요할 수 없는 시대에 이 책에서 제공하는 ‘미치도록 글이 쓰고 싶어지는’ 공간의 활용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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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작가가 아니다. 그러니 작가를 잘 모른다. 작가를 알고 싶었다. 어떻게 글을 쓰는지. 소재는 어떻게 찾고 어떤 방법으로 연습하는지도. <작가의 공간>이란 책을 선택했다.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침체에 빠진 글쓰기를 완벽하게 리셋해 줄 책'이란 문장이 그녀와 나의 첫 만남이었다. 첫 만남이란 게 다 그렇지 않은가. 약간의 어색함과 함께 긴 침묵. 침묵을 깨고 몇 장을 넘겼다. 목차가 보였다. 물리적 공간, 집이라는 공간, 정신적 공간, 성찰의 공간 등으로 분류된. 목차는 그녀의 이름을 잘 대변해 주고 있었다.
그녀는 일반적인 다른 여자와는 달랐다. 목차를 어떻게 구성할지, 묘사는 어떻게 하는지, 어떤 문체를 쓸지, 지루한 문장은 어떻게 피할지 등은 그녀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그녀의 관심사는 오로지 공간이다. 작가가 글을 쓰는 물리적 공간이든, 작가가 글을 만드는 정신적 공간이든.
내가 기대했던 여자의 모습과는 달랐지만, 소득이 없던 건 아니다. 내가 알지 못한 작가의 새로운 모습을 봤으니까. 작가는 어떤 공간에서도 글을 쓰는 줄 알았다. 아무 때고 쓰고자 할 때면 글이 나오는 줄 알았다. 하지만 작가는 신이 아니었다. 사람이었다. 운동선수처럼 슬럼프도 겪었다. 언제 어디서든 돈만 넣으면 나오는 자판기 커피처럼 글이 나오지 않았다. 글을 쓰기 좋은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상상과 성찰의 공간도 있어야 했다. 명상의 공간도. 운동선수만 좋은 성적을 위해 명상을 하는 건 아니었다.
하루아침에 글을 잘 쓸 수는 없다. 좋은 글을 위해선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수많은 물리적인 시간을 보내야 한다. 또한, 수많은 글 연습장을 채워야 한다. 분명히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재미있을 수만 없다. 길고 지루하다. 똑같은 패턴은 슬럼프를 불러올 수도 있다. 글을 쓸 때 슬럼프에 빠지면 어떻게 하는가. 방법이 없다고? 슬럼프가 당신을 붙잡고 있다면 그녀를 만나보는 게 좋다. 그녀는 전문가니까. 참고로 그녀는 심플라이프에 살지만, 예스24나 인터파크에서도 그녀를 볼 수 있다. 지금 서두르면 내일 저녁 식사자리에 그녀와 마주할 수 있다. 그녀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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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글이 쓰고 싶어지는 공간. 자신만의 작업실을 갖는 작가 혹은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꿈이리라. 나 역시 구석방이라도 나마의 공간을 꿈꾼다.
글쓰기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노동이다. 그런 글쓰기를 하기 위한 공간적, 정신적, 정서적 공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공간적 장소는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글쓰기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를 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장소를 변경하여 쓰기를 권하기도 나만의 장소를 찾기도 하면서 자신의 글을 쓰는데 편안하고 창작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기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노력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한다. 문제는 노력이지 탁월함이 아니다. 나 자신이 글 쓰는 기계이고 글 쓰는 공간이며 전부이다. 과연 글 쓰는 기계라고 생각할 만큼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우선 공간적 장소가 있으면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자신이 쓰는 사람임을 먼저 마음속에 담아야 한다. 결국 이 책은 지금 작가로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가 하는 좌절감이 들기도 했다. 내면의 공간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중심 공간이다. 나처럼 초보에게 치열하게 글을 쓰는 작가들에 대해 바라보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교훈과 해야 할 일을 통해서 작가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작가로서 성장의 기회를 만드는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교훈과 해야 할 일 들을 읽으며 좀 더 성정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어디까지 나를 드러낼 것인가. 나는 드러낼 수 있는 것만 드러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일기를 쓸 때도 솔직하게 쓰지 못한다. 아마 이 드러내지 못함으로 이야기를 쓰는 데 많은 방해를 받을 수도 있으리란 걸 안다.
서른 두 개의 교훈과 그에 따르는 해야 할 일을 하다보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까? 그래도 시도는 해보고 싶다. 비록 나 혼자 읽을 수밖에 없는 글이 나오더라도 ...가끔은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작가의 공간은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작가의 노력에 대한 이야기 라는 것이 더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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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공간. by 에릭 메이젤
먼저 물리적 공간의 경우 흔히 떠올리는 소설가의 방은 영화에서 보았던 창이 상당히 크고, 사면이 모두 책으로 둘러쌓였으며 책상은 최소 수십권의 책을 동시에 올려두어도 될 넉넉한 사이즈로 보인다. 습도와 온도가 적당하고 커피향과 종이 특유의 냄새 거기다 기호에 따라 추가되거나 가감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정작 그런 방에서는 글이 써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실제 사례를 들어주는 데 지나치게 환하고 이상적인 풍경이 내다보이는 방에서 글에 집중하기 보다는 오히려 시선을 창밖으로 던져야 할 것 같은 무언의 압력이 느껴진다니 이해가 된다. 너른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에서 차를 마실 때면 이런곳에서 글을 쓰고 싶다하지만 정작 노트북 혹은 노트와 펜을 꺼내도 무의미한 낙서일 뿐이다.
아주 심플한 공간이다. 다시말해 굳이 먼 곳으로 떠날 필요없이 당장 집에서도 적당히 글쓸 공간만 보장되면 물리적 공간은 해결된 셈이다. 하지만 가족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메세지가 울리는 스마트폰이 보인다면 문제가 된다. 책에서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스스로가 존중하고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가족에게도 스스로에게도 엄격하게 시간을 정해 글쓰기에 몰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쉽지 않다. 그래서 작가는 세심하게 카페나 외부에서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카페에서 글을 썼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데 이때 또 주의사항이 있다. 카페에 있다보면 역시나 날씨가 좋으면 외부 유혹에 흔들리기 쉽기에 작가는 1시간을 넘기지 않는다고 한다.
'이 세상에 글을 쓰기 위해서 꼭 가야만 하는 공간이란 없다. 침대 밖으로 한 발짝도 나오지 않아도 된다. 내가 존재하는 바로 이곳이 바로 나의 생각과 감정이 살아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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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공간>미치도록 글을 쓰고 싶어지는 그 공간으로 들어가는 즐거움과 깨달음을 느끼며 반복해서 읽었던 책이었어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글한편 써보는 소망이 있을것 같다 나역시 꼭 써보고 싶은 글이 있지만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생활의 핑계를 대면서 미루게 되더라는 많이 읽고 많이써보기.. 하지만 이것 만으로 되는 것이 아닌것이 글쓰기이기때문에 이와 괸련된 책을 읽어보았지만 뭔가 허전했는데 에릭 메이첼의 <작가의 공간>을 여러번 읽는 동안 아..하며 공감가는 부분이 책 이었다 우선 자신만의 글쓰기 공간 만들기.. 그리고 글쓰기 공간을 보호하기... 집이라는 공간.. 글쓰는 사람에게 집은 곧 작업실이기도 하다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집은 편하게 쉬는곳이기도 하지만 아주 진지하게 최선을 다해 글을 쓰는곳이다 라고 하는작가의 말에서 책제목인 작가의 공간이 떠오르게 되더라는... 이챕터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이야기가 게을러지는 습관에 맞서기!!! 작가의 공간과 글을 쓰는 이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말이지만 또 가장 어려운말이기도 한것 같다... (앞부분에서 완전 공감가던 글.. 우리는 어떻게든 글을안쓰고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는데 거의 천재적이다..P64) 나에게 작가가 이야기하는것 같은^^ 이렇게 물리적인 공간과 글쓰는 이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정서적인 공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서적인 공간에서 제일중요한 것은 원하지 않는 감정을 떠나보애기를 이야기하는데 자신의 감정을 모니터하고 ,원하는 감정은 받아들이고 원하지 않는 감정은 버림으로써 감정의 주인이 되라고 이야기하는데 어렵지만 매우 유용한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글쓰기는 자신을 다스리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구체적이 글쓰기 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상상의 공간/공적공간/실존의 공간..에서 다루고 있는데 상상의 공간..도입부에서 글쓰기 기술울 이야기하기전 작가가 하는 이야기가 그 기술들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를 하는데 (..욕망을 가지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겠다는 불타는 욕망을 가지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겠다는 목표를 존중하라.. 격렬해져라.그렇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테이까..p186) 구체적인 글쓰기의 기술이 펼요함을 정말 잘 이야기하는 글인것 같다.. 글쓰기를 소망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구체적으로 매력적이 첫문단을 위하여... 무엇을 말할 것인가.. 무엇을 지지할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부분은 작가의 공간에서 어떻게 글쓰기를 해야하는지 어떤책보다 구체적으로 잘 이야기하고 있어서 계속 반복해서 어디서든 이책을 가지고 다니며 읽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책의 마무리에서 작가는 실존의 공간에서 무엇을 쓰고,어떻게 살 것인가 물어라!..고 책을 읽는 이들에게 이야기한다.. 여기서는 구체적으로 실존지능을 이야기하는데 막연히 나만의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과 소망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공간의 의미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친절하지만 강하게 이야기해준 책이었던 것 같다.. 아마도 이책은 앞으로도 계속 나에게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줄것 같다.. 그리고 막연한 생각에서 좀더 구체적인 글쓰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많은 구체적인 도움울 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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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란 글을 잘 써야 한다. 어떤 곳에서든 언제든 말이다. 그렇지만 작가라고 해서 글이 저절로 써지는 유전자를 타고 난 게 아니다. 꾸준한 노력과 습관 덕분에, 작가가 아닌 사람들보다 글을 더 잘쓰고 자주 쓰고 많이 쓰게 된 것 뿐이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작가도 사람이다보니 슬럼프가 올 때가 있는 법이다. 이 책은 그런 작가들을 위한, 그리고 아직 작가 반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장차 작가를 꿈꾸는 이른바 작가 지망생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공간에서 글을 써야 할것인가 하는 얘기로 글을 시작한 저자는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에 이르기까지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유머와 재치있는 문장으로 지루할 새가 없었다. 책에서 만나는 저자의 유머는 고품격 유머였다.
글을 쓰려는 사람은 어느 곳이던 자신만의 글쓰기 공간을 확보하라고 한다. 그 공간은 너무 아름다운 바깥경치가 내다 보이는 곳보다는 그렇지 않은 곳을 추천하였다. 글이 안써지는데 아름다운 경치까지 가세하여 집중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란다. 그렇다고 일부러 도시를 떠나서 조용한 시골로 이사갈 것을 권하지는 않는다. 다만 지나치게 글쓰기 공간을 제한하지말라고 한다. 자신의 집에 있는 방에서만 글을 쓸것이 아니라 공원의 벤치던, 분위기 좋고 커피가 맛있는 카페이던, 동네의 도서관이던 어느장소에서나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는게 바람직하다고 한다. 또한 매일 똑같은 책상에 낮아있는게 지루하게 느껴지면 짧은 창작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다고 했다.
책의 앞부분 에서는 어떤 공간에서 글을 쓸것인지 얘기하던 저자는 책의 뒷부분으로 갈수록 어떤 글을 쓸 것인지에 대한 얘기를 하였다. 굳이 무언가 쓰고자 하였으면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쓰라고 했다. 또한 우리시대 작가들은 언제 어디서나 다른 사람을 탄압하려하는 거대한 힘에 저항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고도 했다. 진실을 말하는 상징적인 작품은 자신의 사상을 표현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면서 말이다.
책의 맨마지막에서 저자는 <실존지능>의 불을 밝힌다음 어떤 글을 써야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같은 질문에 답하라고 하면서 실존지능을 더 자주 사용하면서 더 끌어올리라는 말로 책의 끝을 맺었다. 그렇다 결국 어떤 내용의 글을 어떻게 쓸지는 작가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다. 장소에 구애받지말고 시간에 구애받지말고 쓰고 싶은 얘기를 써보자. 처음부터 명작을 쓰겠다고 벼르기만 하는 것보다는 한가지라도 끝을 맺는 것이 더 낫다. 일단 자리잡고 앉아서 첫문장을 시작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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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로서 가장 고통스러울때는 잘못 썼을 때가 아니라, 못쓰거나 안 쓰고 있을 때이다. 침체에 빠진 글쓰기를 완벽하게 리셋해줄 책"- <작가의 공간>- 에릭 메이젤
글이 잘 안풀릴 때는 서점에 들린다. 그저 책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받을 때가 있다. 살다가 정신차리고 싶을 때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아이에게 소리지르고 화내고 있는 나를 보고 있노라면 다시 육아서적을 들여다 본다. 약발이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지만 그렇게 책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해준다.
글이 안 써질 때도 이 방법을 쓴다. 쓰고는 싶은데 쓰고 싶지 않은 사람처럼 딴 짓을 하고 핑계를 대고.. 막상 자리에 앉아서도 글이 잘 풀리지 않아 머리를 쥐어 뜯을 때... 그럴 때도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는다. " 작가가 작가에게",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같은 책들은 내 책장에 꽂혀있고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나 마음을 다잡을 때 꺼내어 읽는다. 그런데 이 코너에 꽂아 놓을 책을 하나 더 발견했다.
에릭 메이젤의 "작가의 공간"이다. 처음에는 심플한 표지 때문에 손이 갔다. 책속에 책이 들어있는 듯한 표지가 인상적이었다. 작가의 공간? 공간을 잘 꾸며야 된다는 이야기 인가?? 작가의 방의 인테리에에 관하 이야기 인가? 표지의 문구는 책을 잡아 넘기게 만들었다. "미치도록 글이 쓰고 싶어지는..." 작가에게 그런 순간은 학문과 예술의 신, 뮤즈를 만나는 것과 같다. 그런 순간을 만들어준다고? 이책이? 반신반의 하며 책을 한장 한장 읽어갔다. "가짜 우울"이라는 책으로 국내에 꽤 이름을 알린 작가 에릭 메이젤이 쓴 글쓰기 책이라니 흥미롭기도 했다. 에릭 메이젤은 글쓰기 뿐 아니라 심리 치료사로써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미국 베스트 셀러 작가이다. 그가 쓴 글쓰기 책에 대한 신뢰도 책 선택에 한 몫을 했다.
"작가의 공간"이라는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물리적 공간에 관한 것만은 아니었다. 물리적 공간 외에도 정신적 공간, 정서적 공간, 성찰의 공간, 상상의 공간, 공적 공간, 실존의 공간 등의 파트로 구성되어 작가의 외부와 내면의 공간을 고루 다루고 있었다. 단순히 물리적 공간 만을 상상하던 내가 이책을 덮을 무렵에는 작가라는 의미와 삶에 대한 생각, 어떻게 살아야하는 지 까지 성찰하게 해주었다. 작가로써 경험이 녹아든 상담과 코치를 받은 기분이었다.
각장에서는 그 장을 마무리하는 교훈 뿐 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해야할 일 까지 제시해준다. 결국 작가에게는 그 어떤 공간이더라도, 그 어떤 마음이더라도 쓰는 것이 중요하다. 밑줄 쳐가며 읽던 책을 덮고 다시 노트북 앞에 앉았다. 자, 이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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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