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미레 할머니의 비밀은 제가 보고 싶었던 그림책입니다.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어떤 그림과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면서 보았습니다. ![]() 스미레 할머니는 바느질을 잘하신대요. 하지만 요즘은 눈이 어두워져 바느질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 눈이 나빠져서 실을 바늘에 끼우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할머니는 집 앞을 지나는 사람에게 부탁하신다네요. ![]() 오늘 손녀의 원피스를 마무리해야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지나는 사람이 없네요. 부탁할 사람이 없어서 한숨을 쉬다가 지나는 개구리를 발견하고는 실을 끼워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개구리는 할머니께 아기 개구리의 침대인 수련 잎이 찢어졌다며 고쳐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그렇게 할머니는 여러 숲 속 동물들의 부탁을 들어주다 보니 그만 실이 다 떨어지고 말았어요. ![]() 손녀의 원피스를 마무리할 실이 없어서 걱정하는 할머니를 숲 속 동물들은 거미에게 데려가서 실 좀 나누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 거미에게 얻어온 실을 개구리가 바늘에 꿰어주어서 할머니는 손녀의 원피스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손녀는 원피스를 마음에 들어 했다네요. 실이 어디서 난지는 쉿~ 비밀입니다.ㅎㅎ 밋밋한 페이지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매 페이지마다 풍부한 색감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여러가지 색깔을 썼어도 복잡하다는 느낌보다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작가의 솜씨 때문이겠지요. 할머니네 집안이나 집밖, 숲속의 장면들 마다 세밀한 묘사 되어 있습니다. 마치 실제로 보고 있는 장면처럼 보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아이도 재미있어 하니 기대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