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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수집과 정리, 그리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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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교수가 낸 또하나 어려운 책이다.   자료의 량과 조사의 깊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 꼭지를 끝낸다.  '대학생 글쓰기 특강'이나 '글쓰기의 즐거움'에서 느낀대로 저자는 인용의 대가다. 내용의 거의 모두는 자타의 자료를 인용하고 해석하여 그의 손으로 엮어낸 그물이다. 촘촘한 그물눈을 빠져나갈 여력이 없다.   현대사와 대중문화를 휘감아 물샐틈 없는 짜임으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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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교수가 낸 또하나 어려운 책이다.

 

자료의 량과 조사의 깊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 꼭지를 끝낸다.  '대학생 글쓰기 특강'이나 '글쓰기의 즐거움'에서 느낀대로 저자는 인용의 대가다. 내용의 거의 모두는 자타의 자료를 인용하고 해석하여 그의 손으로 엮어낸 그물이다. 촘촘한 그물눈을 빠져나갈 여력이 없다.

 

현대사와 대중문화를 휘감아 물샐틈 없는 짜임으로 채운 '역사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역사(흐름)와 커뮤니케이션(소통)사이에서 가느다란 틈새를 수 많은 '설'들로 채운다. 그런 가운데서도 작가 특유의 주장 '그건 그렇고 이건 이럴 것이다'고 논리를 가로지른다.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써의 문자가 대화 문화를 위태롭게 만들고 사람들의 기억력을 감퇴시킬 것이라는 플라톤의 말을 인용한다. 우리가 '기억력 저하'와 망각에 대한 두려움을 어렴풋이 느낄때에 저자는 이미 '통제력의 오남용을 저지하기 위해 망각의 위험을 경고'한다는 사상가들을 끌어들인다. 모든 글꼭지들이 대체로 철학과 다양한 문화의 통섭이 없이는 난해하다.

s*****y 2007.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는 진정 참을 말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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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과연 무엇인가...? 역사학자 토인비가 말한 것처럼 '지속적인 투쟁의 결과물'인가...? 그것으로도 내가 이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다...결국 역사란 기록되어지고 나아가 그것을 보는 나의 관점에 따라 해석이 갈리는 어찌보면 해석하는 사람의 관점에 그 방향은 아주 엇갈리는 것이 바로 역사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역사라는 것은 곧 커뮤니케이션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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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과연 무엇인가...?

역사학자 토인비가 말한 것처럼 '지속적인 투쟁의 결과물'인가...?

그것으로도 내가 이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다...결국 역사란 기록되어지고 나아가 그것을 보는 나의 관점에 따라 해석이 갈리는 어찌보면 해석하는 사람의 관점에 그 방향은 아주 엇갈리는 것이 바로 역사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역사라는 것은 곧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말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는 역사에는 그 시대를 반영하는 모든 것을 여과없이 첨부 내지는 삽입을 해야 하는데, 지금의 현실 그리고 과거의 기록들에서의 역사는 '승자'를 위한 역사라는 것이다.

이 말에는 나도 공감하는 바이다....

 

역사를 접하다 보면, 그 기록 자체만을 보게 되고, 그로인해 왜곡된 역사에 대한 정보와 의식을 형성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오죽하면 책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미명하게 역사의 관점을 재해석하고 다른 관점에서 보는 책들이 출간되고 있을까...?

 

 

j*****7 2008.05.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