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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베란다에 나와 맑은 공기를 흠뻑 마시며 여유롭게 자신의 성공과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세 명의 여자들이 있다. 그들의 모습은 당당하다. 그리고 유쾌하다. 그러한 자신감은 어디에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그것도 약육강식의 논리만이 지배하는 정글 속에서…
#1. 남성 중심의 정글 속에서의 일과 사랑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에 대한 기회가 그 어느 곳보다 풍부하다는 뉴욕에서조차도 여성들이 살아남기란 쉽지 않은 모양이다. 여전히 남성중심의 세계관이 팽배해 있으며, 가끔씩 보이는 여성의 성공담들은 구색을 맞추기 위한 전시용에 불과한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그들이 나아가는 길은 최초 아니면 놀랄만한 일이 되고, 한순간의 실수는 여자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되고 마는, 그야말로 마초가 지배하는 세상이다. 그래서 성공을 꿈꾸는 빅토리 포드, 니코 오닐리, 웬디 힐리에게는 그 정글 속에서의 성공이 하나의 모험이며 도전이다. 이들의 욕망은 정글 속에서만 위협 받는 것이 아니다. 가정생활은 편안한 안식처인 동시에 경우에 따라서는 이들의 성공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빅토리 포드는 아직까지 미혼인 채로 일에만 몰두해 있으며, 웬디 힐리는 가사를 전업으로 하고 있는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당하고 자녀 양육권 소송을 벌이기까지 한다. 여자로서의 정체성 또한 이들에겐 살아가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 비록 일 때문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지만, 여자로 인정받고 싶고 젊었을 때처럼 짜릿한 쾌감도 느끼고 싶다. 그러나 남편과는 언제 잠자리를 가졌는지도 모르고 더 이상 쾌감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니코 오닐리는 20대의 젊은 모델과 불륜을 저지르기도 하며, 남편과의 이혼 뒤 셀던 로즈의 아이를 임신한 웬디 힐리는 새로운 기쁨을 발견하기도 한다. #2. 성공한 여성들이 보이는 또다른 시선, 또다른 권력
<립스틱 정글>은 미국 사회를 이끌어가는 일류 패션디자이너 빅토리 포드, 패라도 영화사의 사장 웬디 힐리, <본파이어> 잡지사의 편집장 니코 오닐리의 이야기를 통해 미국 여성들의 성공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캔디스 부쉬넬은 이전 작품인 <Sex and the City>에서 이미 여성들의 일과 사랑의 이야기를 보여준 바 있다. 그래서 여성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그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전 작품이 미혼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립스틱 정글>은 가정의 문제들까지 얽혀 있어 훨씬 복잡다단해 보인다. <립스틱 정글>은 얼마 전 영화로도 나왔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의 미란다가 세 명이나 등장하는 후속 편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녀들은 일에 있어서 치밀하며 그들의 상사를 밟고 올라 서기 위해 밀고와 전략도 서슴지 않고 꾸며낸다. 정글에서는 순간의 방심이 독이 되어 돌아오기도 하니 잡아먹지 않으면 먹힌다는 이유 때문이다. 때론 웬디 힐리의 모습 속에서 <이갈리아의 딸들>이 그리고 있는 ‘움(wom / 1.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이라고 분류되는 성의 인간 2. 어떤 성의 인간이든 인간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3. 일반적인 인간을 움으로 지칭할 수도 있다)’의 세상이 연상되기도 한다. 마초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아닌 반대의 입장에서 여성들이 지배하는 세상 말이다. 이를 남녀평등의 시선으로 봐야 옳을 테지만, 나는 그 속에서 또다른 권력이 힘을 행사하는 모습에서 씁쓸함을 느꼈을 뿐이다. 이 책을 통해 마초 중심의 사회에서 성공과 사랑을 지향하는 여성들의 치열함을 흥미진진하게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들이 역경을 헤쳐 나가는 과정 속에서 부딪칠 수밖에 없는 모순들-남성 중심의 세계관, 보수적 가치관-을 느낄 수도 있었다. 이러한 모순들은 미국에서든 우리나라에서든 하루 빨리 없어져야할 가치관들이다.
그러나 남성이든 여성이든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행사하는 부당한 힘의 논리는 여전히 정당하지 못하다. 그렇게 자신의 가정을 포기하면서까지 얻어낸 성취는 진정한 의미에서 성공이라 할 수 있는가. 그들의 일과 사랑을 지켜보는 흥미로움 못지않게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by 꽃다지, 2007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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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스 부쉬넬.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 지미추와 마놀로 블라닉을 알게 한 그녀. 그리고 오랜 친구 같은 캐리, 사만다, 샬롯, 미란다를 선물해준 사람. 섹스 앤 더 시티가 끝난 후 난 한동안 상실감에 시달려야만 했다. 이제 그녀들의 수다를 보며 넋놓고 있을 기회가 없을 테니까..
그리고 신간 <립스틱 정글>에서 캔디스 부쉬넬은 새로운 친구들을 소개한다. 니코, 웬디, 빅토리. 똑똑하고 당차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여린 마음을 갖고 있는, 그래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녀들을 말이다. 이 세 여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그녀들의 수다와 함께하다 보면) 정글 같은 삶을 헤쳐나가는 건강한 그녀들의 우정을 느끼게 된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 섹스 앤 더 시티를 사랑했던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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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이름만큼이나 광고가 대단했던 것 같다. 마케팅의 일환이겠지만, 이 책은 책표지와 같은 이쁜 케이스에 그만큼이나 이쁜 립글로스가 같이 동봉된 패키지로 도착했다. 받자마자 띁어서 립글로스 질감과 색감을 한번 확인해주고 책도 그 자리에서 바로 읽기 시작했다. 두께가 좀 있었기에 그리고 신문의 서평을 통해서 대강의 줄거리를 파악하고 있었기에 대충 훓어볼 생각이었으나 결국에는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섹스앤더시티'의 저자가 들려주는 40대의 일과 사랑에 관한 성공기. 디자이너 빅토리 포드, 영화사 사장 웬디 힐리, 잡지 편집장 니코 오닐리. 저마다 쟁쟁한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그녀들.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들 만큼이나 감각적이고, 자유분방하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그녀들. 주인공들의 나이탓인지 [립스틱정글]속의 그녀들이 더 책임감이 있으며, 사랑에도 일에도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드라마도 만들어진 장면도 마구 상상이 되었는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읽을 때 장면 및 분위기를 상상하느라 잠시 늦춰지기도 했던 속도의 정체기(?)가 여기에서도 나타났다. 특히 디자이너인 빅토리 포드의 패션쇼 장면이 그랬는데, 너무나 생생한 묘사에 그 화려한 옷, 장신구들이 눈앞에 보이는 듯 했다. 스스로의 힘으로 최고의 자리에까지 오른 그녀들이 정작 일 외에 일에는 불행한 듯 한다. 특히 웬디가 그런데,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은 해온 그녀를 위해서 가족은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않는다. 웬디의 돈으로 온갖 사치를 다 부리면서도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과 힘든 엄마를 괴롭히기만 하고 제멋대로 구는 아이들. 성공했지만 그 자리도 영원한 것은 아니고, 위로 올라갈수록 더 큰 경쟁만큼이나 시기와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하루가 전쟁같은데 가족들도 그녀는 이해해주지 않으니 얼마나 힘들까. 빅토리와 니코는 안정적으로 보였는데, 웬디는 너무나 위태위태하게 보였다. 한 단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으로 다가갔다싶으면 또다른 함정이 도사리고 있고,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하루아침에 해고되었던 니코, 빅토리의 힘들었던 초기 디자이너 시절들 등) 정글같은 사회. 립스틱을 바른 이쁜 입술처럼 성공은 달콤해보이지만,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또는 커진 목표만큼이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얼마나 희생을 하고 얼마나 고생을 해야 하는지. 일에서 당당한 그녀들이 안쓰러운만큼 열심히 응원을 보내게 되었다. 2편은 어떻게 전개될지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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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정글... 왠지 이런 장면이 상상된다.
'잔머리 한올 흘러내리지 않게 하나로 올려묶은 머리, 하얀색 보드라운 블라우스, 딱떨어지는 검정색 바지정장을 입고 작지만 강렬해 보이는 슈트케이스를 든 그녀,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두고 화장실에서 숨고르기를 한다. 거울 속의 자신을 향해 격려와 응원의 눈빛을 보내며 립스틱을 꺼내 바른다. 이제 정말 시간이 되었다. 전쟁이 시작될 순간이다.'
펼쳐본 책내용이 크게 다르진 않았다.
성공을 위해 무한질주해온 세명의 멋진 여자가 있다. 내면은 상처받기도 쉽고, 여리고, 항상 자신과 다른이들의 편견과 싸워야 하는 그녀들이지만 치열한 뉴욕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멋진 그녀들이다.
대부분 성공의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드리워져 있을 것이다. 거대한 영화사의 사장이지만, 전업주부를 선언한 철없기만 한 남편 쉐인때문에 힘들어 하는 웬디. 새로운 도전으로 그동안의 인정받던 디자이너의 삶에 위기가 찾아온 빅토리아. 출판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지만 자신을 흔들어 놓은 젊은 사랑에 빠져버린 니코.
그들은 남자들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며,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친구들이다. 그들 역시 좌절과 힘든 시기를 보냈고, 그걸 밑거름으로 성공의 자리에 올랐다.
단순히 웬디, 빅토리아, 니코가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돈을 많이 벌고 이름을 알려도 여전히 그들은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지금의 자리를 놓칠까봐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인정을 받고, 올라가고 있지만 뉴욕의 여성들도, 서울의 여성들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 위안되 되고 서글프기도 하다.
올 9월에 미국에서 드라마로 방영된다고 하니 계속 보는 글마다 장면이 상상된다. 섹스앤더시티의 경쾌한 그녀들처럼 이젠 40대의 그녀들의 성공기가 펼쳐지겠지?
그들에게도, 우리에게도 립스틱 색처럼 밝고 이쁜 미래가 펼쳐지기를 바라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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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이건 정말이지 자기계발적 성격이 가득한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사실 처음에는 섹스 앤 시티랑 뭐가 크게 다른가 싶었다. 다만 40대 버전이라는 차이점 외에는... 하지만 계속 읽다가 보니 직장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들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깨우칠 수 있었다. 저건 여자만의 모습이 아니라 모든 남자에게 던지는 날카로운 메시지일 수 있다는 것을... 간만에 통쾌한 책을 읽었다. 너무나도 주위에 권하고 싶다. 물론 벌써 권했지만서도. 쉬운 여성용 칙릿이라고 생각했다가 그 이상의 깊이를 느끼고서 바로 끝까지 단숨에 읽어버렸다.
영화제작자 웬디 잡지 편집장 니코 패션 디자이너 빅토리
이 세 명의 여자가 펼쳐놓는 놀라운 이야기 여기 <립스틱 정글>에 담겨 있다. 왜 제목이 그런지 알겠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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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나도 열정적으로 빠져 들어 보았던 미국 TV 시리즈 'sex and the city'. 그 드라마를 소위 잘나가는 여자들의 쇼로 치부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난 네명의 주인공들이 어떤 디자이너의 옷을 입는지 구두를 신는지는 내 관심사가 아니었다. 솔직하고 과감하고 그래서 더 마음에 와닿는 그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그런면에서 답답한 내 마음을 뻥뚫어줄 수 있는 소화제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그 드라마가 하는 날은 무리해서 새벽까지 잠을 안자고 TV앞에 앉아있었고, 또 재방송까지도 챙겨보곤 했었다.
어쩌면 'sex and the city'의 주인공들의 가까운 미래일지도 모르는 책 '립스틱 정글'. 본파이어 잡지의 편집장인 니코, 패라도 영화사의 사장이자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웬디, 패션계의 꽃이며 미혼인 빅토리. 이 세명의 잘 나가는 소위 성공의 반열에 오른 40대 세 여자의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랑,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녀들은 40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말하는 중년의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일때문에 가정을 등한시 하기도 하고, 사랑때문에 잠시 한눈을 팔고, 돈때문에 흔들리기는 했지만 그녀들은 가장 옳은 방법으로 제자리를 찾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제 막 일을 배우느라 모든 열정이 자신의 발전에 쏠려있는 젊은이와 같은 뜨거움이 느껴진다.
내가 그녀들의 나이가 되었을때도 그녀들 처럼 내 일에 대해선 당당하고 저돌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지, 그러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녀들의 40은 아직 소녀였고, 열정이 가득한 젊은이 었다.
넥타이맨 남자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조금씩 그들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이런 여자들의 이야기를 대할때마다 통쾌하고 신이난다. 앞으로 TV 시리즈로 나온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된다. 그녀들이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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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 and The City를 즐겨봤던 사람이라면... 뉴욕의 맨하튼을 한번 가보지 않았더라도.. 책 속에 나오는 뉴욕의 거리 이름이라던가.. 방갈로8 이라는 클럽의 이름들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이곳과는 너무 다르지만 꽤나 친숙한 곳...뉴욕 저마다 특별한 모양으로 한 우뚝 우뚝 솟은 건물들을 립스틱 정글이라고 묘사한 것은 뉴욕의 맨하튼 뿐만 아니라 정열적인 도시 한 중심에 여성들이 우뚝 솟아 있음을 표현한 것이다.
섹스엔더시티에서는 남녀의 섹스와 연예를 바탕으로 여자들의 우정과 삶을 그렸다면, 립스틱 정글 역시.. 이런 기본 색깔을 벗어나진 않았다... 하지만 섹센더시티보다는 좀 더 세밀하게 전문직 여성의 삶을 그렸다는 것에 차이점이 있다.
유명 패션디자이너 빅토리 포드, 영화 제작사의 사장인 웬디 힐리, 잡지사 편집장인 니코 오닐리.. 이들은 자신들이 생각하기에도 결코 평범하게 살고 있지 않다.. 특별한 삶 속에서 특별한 일을 하고 있는 여성들.. 하지만 책속에서는 그녀들의 행복과 사랑보다는 고민과 갈등들이 더 실감나게 묘사되어 있다.. 그런 고민과 갈등은 전문직이 아니면 쉽사리 이해하지 못할 것 같은 전략적인 상황 속에서의 갈등부터. 소소하게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잘 묘사하고 있다.
특히 나는 주인공들이 지금의 자리로 올라올 수 있었던 과정들이 흥미 진진했다. 하워드에게 자신의 디자인을 도용당했던 빅토리 포드.. 그리고 그것을 알려 자신의 명성을 다시 찾았던 이야기는 한번도 좌절 같은 것을 경험하지 않았을 것 같은 열정과 추진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가지는 괴리감을 조금 가깝게 해줬다.
그리고 니코 오닐리와 커비 애트우드의 불륜은 짜릿하면서 매력있었다. 드라마로 제작된다면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드라마로 제작중이라고 하던데...만약에 커비 애트우드은 개인적으로 섹스엔더 시티 시즌6에 사만다의 어린 남친으로 나왔던 스미스가 맞았다면 참 어울릴 거란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아직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 한번 한국 여성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칠 신예의 트렌드를 형성할 조짐이 보이는 책.. 그리고 그렇게 기대될 드라마이다.
섹스엔더시티는 한국의 많은 싱글 여성에게 싱글을 즐길수 있는 마인드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나 역시 큰 영향을 받았다.
반면 된장녀를 만드는데 큰 일조를 했다고 비판 받기도 한다...그리고 나도 어느정도 그 생각에 동의한다..
하지만 립스틱 정글에서는 그런 부작용 쯤은 걱정하지도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전문 여성들의 삶이 멋진만큼 힘든 경쟁 속에 있음을 잘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섹스 엔더 시티가 35~삼십대 후반을 겨냥하고 있다면..립스틱 정글은 삼십대 후반에서 40대까지로 바톤터치하고 있다.
이 책으로 인해 한국 여성이 아이의 엄마, 아줌마로서의 여자가 아니라
사회의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매력과 자신감에 대해 좋은 영향을 끼치길 기대하면서
립스틱 정글 2권 역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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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성공한 세여인의 이야기이다. 현대사회에서 성공한 중년의 미국여성들 생활이야기가 흥미롭다. 배경은 미국...거기서도 뉴욕 맨하튼에서 그녀들의 긴장가득한 성공스토리가 책을 단숨에 읽어버리게 만든다. 이젠 더이상 페미니즘이라는...어찌보면 이말도 우리가 여성과 남성이라는 차별속에서 만들어낸 단어일지도 모른다...이 페미니즘이라는 말을 쓸필요가 없을정도로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이기 때문에..이런말은 구태 의연한 표현이 되버린것 같다. 성공한 인생을 판가름하는것은 실력,능력으로 좌우되는 그런 사회가 되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직 여성이기때문에...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때문에라도 이러한 소설속 여성들의 이야기는 필요하다. 아직까지도 책에서 처럼 우리 사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한계부분도 여실히 드러나있다. 언젠가는 아무런 구별,차별없이 같은위치에서 손을 맞잡을수 있는 그런날을 기대해 본다. 그녀들이 있기에 한결 부드러운 정글속 여행을 하게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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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립스틱 정글1 》 - 폴라북스
지금껏 아이들을 위한 책 위주의 도서에 관심을 가지며 읽어 왔던 나에게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한 책을 받게 되었다. ^-^
책을 받자마자 누군가 나에게 선물을 안겨 준 느낌이랄까... 이쁜 박스에 고이 담겨진 <립스틱 정글1> 책과 립글로스~* 책을 펼치기 전에 립글로스부터 입술에 살짝 발라보았다. 근 7년동안 아이들을 키우며 립스틱 한번 제대로 바르고 다니지 않았던.. 나 자신이 애처로운 생각마저 잠시나마 들면서.. 반짝반짝 윤기나는 입술에 흡족해하며 한참동안 거울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아담하면서도 두툼한 책을 한 손에 들고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책내용을 읽기 전에 책표지와 작가 및 등장인물 소개등을 꼼꼼히 훑어 보았다. <섹스 앤 시티>라는 드라마를 꼼꼼히 보지는 않았지만.. 우연히 한 두번 본 기억에 대충 어떤 분위기일 것이라는 건 예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으로 인해 <섹스 앤 시티>의 작가이름이 '캔디스 부쉬넬' 이란 것도 처음 정확히 알았으며.. 현재 편집자로 활동하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사진도 함께 흑백으로 나와있는데 참 매력적인 여자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으며.. 등장인물 소개에 나오는 '니코 오닐리', '웬디 힐리', '빅토리 포드' 세 여성의 생김새도 나름대로 상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자연스럽게 립스틱 정글 속으로 빠져 든 나... 이 책을 읽으며 한편으론 패션계, 영화계, 잡지계에서 성공한 세 여성의 모습이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지만 그 화려한 모습이 마냥 좋아보이지만은 않았다~
패션계의 꽃 빅토리 포드의 패션쇼의 이야기로 시작을 하면서.. 그녀들의 삶이 하나둘 드러나는데 나도 모르게 책 속으로 빠져버렸고 1권이 끝난 뒤 아쉬움에 2권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아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뉴욕의 세 여성이 벌이는 성공과 행복을 향한 야망과 사랑 그리고 가족 이야기에 모든 여성들이 꼭 한번 빠져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