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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좋은 책이다. 읽기도 편할 뿐 아니라 책 안에 인사이트가 가득가득하다. 원서치고 상당히 쉽게 씌여져 있는 것 역시 별 한개를 더 줄만한 작품이다. 최근 일하면서 프리미엄 전략이니 매스티지니 하는 말들을 워낙 많이 들어서 그런지 너무나도 당연한 개념이고 잘 아는 개념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프리미엄'이라는 개념도 어떻게 들여다보고 접근하고 적용하냐에 따라 그 깊이가 달라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BCG 컨설턴트들이 쓴 글이라는 것이 구절구절 느껴진다. 보통 마케팅이나 경영관련 서적은 교수님들이 많이들 쓰시는데, 그런 책들은 나름대로 깊이도 있고 많은 검증과 확고한 견해를 가지고 썼다는 점에서 배울 점이 매우 많을 뿐 아니라 현업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읽어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현장감이 확실하게 떨어진다는 점은 정작 교수님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현장에 있는 많은 마케터들이 공감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전문 컨설턴트들은 책을 잘 쓰지 않지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달해준다는 점에서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인 것 같다.
한 가지 더 좋았던 점은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책 겉표지에서 마지막장까지 하나의 통일된 프레임워크에 따라 많은 사례를 나름대로 깊이있게 분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또한 많은 인터뷰 실례를 곁들여서 더욱 이해하기 쉬웠다. 얼마전 저자들이 한국에 방문해 우리회사에서 강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듣지 못했던게 이 책을 읽고나자 후회가 되고있다. 물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