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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물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다른 사이트의 상품평을 보고 구입했는데 정말 후회없는 작품이었다. 2권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한감이 없었고 하루에 다 읽을만큽 책에 빠져들어 너무나 만족스럽게 읽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이작가의 책은 처음 읽어봤는데 이작가의 모든 책을 다시 읽어봐야 할만큼 깊이있는 내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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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님의 전작인 조선춘화를 읽은후라 리뷰를 보면서도 내용이 이렇게까지 절절하리라 생각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복수극이라니. 시대적 상황에 따라 여주가 선택할 수 있는 삶이 절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너무 가슴이 아프고 저려서 중간에 읽던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어떻게 이 상황들을 헤쳐나가고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면서도 차마 끝부분을 먼저 읽어볼 수는 없었다. 전작에 비해 내용이 더 탄탄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대놓고 직설적인 표현들에 좀 민망하기도 했었다. 은근한 묘사가 더 가슴설레이기 때문이리라. 어쨌거나 내용이 해피엔딩이라서 마음편히 책을 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안 그랬으면 절절한 내용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한동안 벗어나지 못했을테니까. 선뜻 다시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쉬이 주어버리지도 못할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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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보다 역사극 시대극을 좋아하는 관계로 지금까지 읽은 것들은 대부분이 조선시대가 가장 많았고, 간혹 고구려시대나 고조선시대의 사랑이야기를 읽었다.
꽃잠은 선택한 이유는 제목과 도서평에 의해서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꽃잠이라는 제목을 보고 떨잠을 말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꽃잠이라는 게 정말 잠드는 거였다... 사랑하는 이의 품에 안겨 소복한 꿈을 꾸며 단꿈을 꾸는 그런 게 꽃잠이란다.
작가의 전작인 조선춘화, 비단속옷을 읽었었다. 조선춘화는 성균관 유생을 읽고 호기심에 보았는데 제법 재미있었다. 그래서 선택한 비단속옷에서 작가에 대해 조금 실망을 한터라 꽃잠도 쉬이 손에 들려지지 않다가 읽을거리가 다 떨어지고 나서야 읽었는데 잘 읽히었다. 그만큼 주인공에 동화되었다고 볼 수 있을 거 같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가진것 없이 당차기만한 아진에게서 도리도리 고개를 젓기도 하다가, 그저 무한정 사랑을 줄 수 밖에 없는 그리고 그녀를 위해서 무엇이든 하는 준휘를 보면서 절절한 사랑... 힘들지만 이런 사랑을 보는 것도 흥미롭고 재미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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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에 가치를 두는건 좀 아깝다고는 생각하나 나는 책을 빌려보지 않는다. 사서 본다 -_-
여주도 남주도 봐 줄만 하구나
하지만 치밀함이 부족하도다. 필력이 아니라 내용의 전개가 좀 단순하다.
하지만 작가의 은유가 맘에 들어 한번은 더 보고싶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