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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하고픈 지는 알겠지만..
"무슨 말을 하고픈 지는 알겠지만.." 내용보기
여행에 관한 책들을 좋아하는 내가 떡하니 메인에 올라와 있는 이 책을 구입하지 않을리 없었다.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 첫 장을 넘긴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 보통 여행에 관한 책들을 단숨에 읽는 편이라 이번 책도 그러려니 했는데 이 책은 다 읽는데 일주일이 걸렸다. 내 기대에는 미치지 않는 여행 서적이었으므로.. 저자가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은 알겠다. 하지만 내가 여행 서
"무슨 말을 하고픈 지는 알겠지만.." 내용보기

여행에 관한 책들을 좋아하는 내가 떡하니 메인에 올라와 있는 이 책을 구입하지 않을리 없었다.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 첫 장을 넘긴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

보통 여행에 관한 책들을 단숨에 읽는 편이라 이번 책도 그러려니 했는데

이 책은 다 읽는데 일주일이 걸렸다.

내 기대에는 미치지 않는 여행 서적이었으므로..

저자가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은 알겠다.

하지만 내가 여행 서적에서 얻고 싶은 건 그런게 아니다.

같은 단어들의 나열..예를 들면

목가적인 풍경..목가적인...이런 목가적이란 단어가 너무 자주 나오고..

뒷골목 뒷골목..마찬가지..

사진 위에 글씨를 입히는 것은 좋은 발상이었으나 눈의 피로를 가중시켰다.

 

영어가 되는 분들의 여행기.

여행을 끝내고 돌아와도 자신이 돌아갈 자리가 있는 사람들의 여행기.

여행을 자주 다녀온 사람들의 여행기는 내가 원하는 내용이 아니다.

 

영어 한 마디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들.

여행을 떠나려면 모든걸 포기하고 다녀왔을때 안정적으로 돌아갈 자리조차 없는 사람들.

태어나서 비행기라곤 처음 타보는 사람들..그런 이들의 여행서적을 원했었는데..

 

많은 곳을 다니며 자신만의 여행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는 이 책은 나에겐 감동이 아닌 그냥 책일 뿐이었다.

하지만 나와는 다르게

여행을 다니면서 본인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 책들을 원한다면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b******l 2007.04.02. 신고 공감 3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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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을 시원하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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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을 시원하게 해주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가슴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물론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전세계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데도 많을 것이고, 지금 이 순간도 나처럼 단순한 여행이 목적이 아닌 해외자원봉사라던지 인턴쉽, 유학 등 세계로 발돋움하기 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는 사람도 수없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대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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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을 시원하게 해주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가슴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물론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전세계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데도 많을 것이고, 지금 이 순간도 나처럼 단순한 여행이 목적이 아닌 해외자원봉사라던지 인턴쉽, 유학 등 세계로 발돋움하기 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는 사람도 수없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대변하는 책이랄까...

특히 여자 혼자서 여행을 한다면 모두들 위험하지 않는냐, 외롭지 않느냐는 등의 의문을 명쾌하게 해석해주고 있다. 솔직히 나도 그런 편견이 좋지는 않았다. 좀 괴짜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은 남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내가 단순히 세계 여기저기 안 가본 데가 없다는 것만을 보여주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내 자신을 채우기 위해, 남들의 눈이 아닌 내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여행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말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여행한 작가의 내면과 생각을 여실히 보여준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본다면,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 욕망에 불을 지르는 동시에 자유분방한 여행에 시원함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m*****2 2007.03.13. 신고 공감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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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이런 여행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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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이런 여행기를 기다렸다고 말하고 싶다 ㅎㅎ   여행 이야기만 있는 책 혹은 여행에 대한 예찬으로 가득찬 책은 이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고흐나 클림트의 그림처럼 아무런 감동이 없다.   여행이 우리들의 <삶과 일상>의 반대말이 아니라고, <마지막 비상구 혹은 탈출구>가 아니라고. 그런 말을 해주는 책이 읽고 싶었는데 정말 그런 책이 나와주어서 너무너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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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이런 여행기를 기다렸다고 말하고 싶다 ㅎㅎ

 

여행 이야기만 있는 책 혹은 여행에 대한 예찬으로 가득찬 책은

이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고흐나 클림트의 그림처럼 아무런 감동이 없다.

 

여행이 우리들의 <삶과 일상>의 반대말이 아니라고,

<마지막 비상구 혹은 탈출구>가 아니라고.

그런 말을 해주는 책이 읽고 싶었는데

정말 그런 책이 나와주어서 너무너무 기쁘다^^

 

여행보다 몇 배나 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자신의 삶과 일상에서

<여행에서 배운 소중한 것들>을 녹여내고,

그래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빛나게 하는 사람의 이야기인 것이다 ㅎㅎ

 

그녀가 그런 여행 바이러스를 많은 사람들에게 퍼트려 주길^^

그래서 좀 여유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숨 좀 쉬어가며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길^^

s********a 2007.03.21. 신고 공감 9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낯선 곳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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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낯선 곳으로의 여행이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인데, 이렇게 직접 내가 가보지 못한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감상을 읽는다는 것 역시 매우 즐거운 일이다. 책의 제목대로 여행 바이러스가 저자로부터 독자에게로 전해질 듯 하다. 특히 저자가 나와 동일한 목적, 즉 낯선 곳으로의 동경과 자유를 갈망하며 무턱대고 떠난 여행담이기에 더욱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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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낯선 곳으로의 여행이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인데, 이렇게 직접 내가 가보지 못한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감상을 읽는다는 것 역시 매우 즐거운 일이다. 책의 제목대로 여행 바이러스가 저자로부터 독자에게로 전해질 듯 하다. 특히 저자가 나와 동일한 목적, 즉 낯선 곳으로의 동경과 자유를 갈망하며 무턱대고 떠난 여행담이기에 더욱 그렇다. 게다가 여행길을 떠난 저자는 30대 초반의 미혼 여성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다. 그렇다면 내가 그 길에 같이 동반자가 되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그동안 여행기를 담은 책을 몇 권 읽어보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여행한 곳의 견문에 대해 서술한것이었는데, 이 책의 내용은 그런 견문보다는 감상이 전부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낭만적인 소설책을 읽는것 같다. 하지만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 생경한 느낌과 감상이 여행의 전부라는 것을 말이다. 낯선 곳에서는 모든게 새롭다. 자신이 떠나온 길을 생각하며 많은 상념들과 생각들이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그 위에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다. 이성적인 아닌 감성적인 시각으로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약간 특이한 여행을 떠났다. 세계 유수의 박물관이나 미술관, 유명한 성, 역사적 장소나 명소 등을 돌아보기 위해 떠난 것이 아니라 낯선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직접 느껴보기 위해 떠난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름도 생경한 낯선 곳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그 곳의 뒷골목을 배회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낯선이를 환대하는 인심을 맞이하게 된다. 사람 사는 세상은 어디나 똑같겠지만서도 막상 그곳에 도착하면 색다른 풍경과 자연이 신비로움을 더한다. 그것이 바로 여행을 떠난 기쁨이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태국, 라오스, 베트남의 작은 시골 마을이나 보스니아 같은 색다른 여행지에서의 느낌을 더 강조하는것 같다. 잘 알려진 유럽의 도시들이나 동남아의 관광지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산골 마을에서 느끼는 인상이 좀 더 낯설고 이국적으로 다가올 수 있겠다. 그런 곳에서 느끼는 인상들이야 말로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여행경험이 될 것이다. 그런 선택을 좋아하고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가 부러울 뿐이다. 하지만 저자가 굳이 나라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그런곳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그런점이 좀 아쉬웠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국내로도 갈 수 있고, 그곳에서 느끼는 생경함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세상과 좀 동떨어진 작은 산사 정도라면, 그리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떠난다면 국내에서도 저자가 갈망하는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아울러 저자가 동남아권의 태국이나 베트남 뿐만 아니라 중국의 곳곳을 여행했더라도 비슷한 풍경과 느낌을 가질 수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이미 다녀왔을 수도 있겠지만 저자에게 중국의 여러 지방으로의 여행을 권하는 바이다.

 

그리고 책 속에 실린 사진에 거기가 어디인지 간단한 설명이라도 붙이거나 아니면 그 당시 느낀 짧막한 인상이라도 같이 남겨주었다면 좋을뻔했다. 베니스나 바르셀로나, 파리, 앙코르와트와 같이 잘 알려진 곳은 눈에 익숙하지만 그 밖에 다른 곳은 눈에 익숙하지가 않다. 사실 베트남의 호이안을 한달전쯤에 TV에서 역사기행 영상물로 보았기에 베트남의 시골마을의 인상이 어떤지 좀 더 잘 생각하며 이 책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그런 시각적인 인상과 책의 글들이 좀 더 독자에게 큰 인상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몇 번의 해외배낭여행을 떠났던 기억들이 새록 새록 떠올랐다. 이스탄불의 양탄자 가게주인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에게도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었던 파리의 어느 가족호텔 지배인이 떠올랐고, 베트남에서 만난 소녀가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하는 대목에서 르망으로 가는 TGV에서 만난 중국인을 떠올렸으며, 터키에서 만난 배낭여행객들이 모두 형제라고 외치며 어울려 놀았다는 이야기를 읽고는 코블렌츠에서의 라인강 불꽃 축제에서 독일 사람들과 어울렸던 경험을 떠올렸다.

 

사실 나도 책 한권을 족히 낼 수 있는 독특한 여행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모든것을 추억으로 되새기며 또 언젠가는 낯선 곳으로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으리라 희망하며 살고 있다. 늘 여행을 생각하면 여행이 무엇인지 정의한 이문열씨의 글귀가 떠오른다. "여행처럼 이해 못한 신비도 없다. 모든 여행을 우리는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떠났지만 대개의 경우 그 목적은 길에 오르기 무섭게 여행 자체의 특별한 파토스에 밀려 원래의 의미를 잃고 만다. 낯선 곳으로의 길 위에선 외로움은 물론 슬픔조차 감미롭고, 두려움과 근심도 상쾌하다."

 

- 2007/04/22 개인 블로그 작성 -

d****o 2009.06.29. 신고 공감 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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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옆에 앉은 사람의 책
"지하철에서 옆에 앉은 사람의 책" 내용보기
책 표지의 강렬함에 우선 박수를 보낸다 어째든 지하철 옆사람이 들고 있는 것을 본 것만으로 난 이책을 찾아냈으니까,   책의 느낌과 사진의 인쇄 방법 그리고 앞 표지의 디자인은 정말 나를 끌려 돈을 지불 하게 했다   책의 내용은... 사실 책을 읽을때는 술술 넘어가고 책 종이가 너무 맘에들고 여행 책이니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 책을 읽은 것 조차 기억해 내기 어
"지하철에서 옆에 앉은 사람의 책" 내용보기

책 표지의 강렬함에 우선 박수를 보낸다

어째든 지하철 옆사람이 들고 있는 것을 본 것만으로

난 이책을 찾아냈으니까,

 

책의 느낌과 사진의 인쇄 방법

그리고 앞 표지의 디자인은 정말 나를 끌려

돈을 지불 하게 했다

 

책의 내용은...

사실 책을 읽을때는 술술 넘어가고

책 종이가 너무 맘에들고

여행 책이니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 책을 읽은 것 조차 기억해 내기 어렵다

,

나는 여행 책을 좋아한다

특히 사진이 있는 여행책을

그런데

딱히 기억 할 만한 내용이 없는 이 책은

정말 표지만 좋아하나 보다

 

단순 블로그 수준의 내용이더라도

저자의 느낌을 많이 담아서

안내서는 아닌 수필 느낌의 글이다

YES마니아 : 골드 o*****7 2008.07.27.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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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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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이야기인지 알수가 없었다. 어디를 여행했으며 무엇을 느꼈는지? 사진을 보며 약간의 추리는 할수 있었지만. 그냥 자기느낌만 잔뜩 풀어 써놓았지. 책을 끝까지 읽으면서 도대체 뭘생각했고 무엇때문에 이런책을 썼는지 알수가 없었다. 도대체 작가는 기승전결의 의미를 아는지 정말 궁금하다. 돈도 아까웠지만, 이책을 읽었던 시간이 더아까운 그런 책이었다. 정말 비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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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이야기인지 알수가 없었다. 어디를 여행했으며 무엇을 느꼈는지? 사진을 보며 약간의 추리는 할수 있었지만. 그냥 자기느낌만 잔뜩 풀어 써놓았지. 책을 끝까지 읽으면서 도대체 뭘생각했고 무엇때문에 이런책을 썼는지 알수가 없었다. 도대체 작가는 기승전결의 의미를 아는지 정말 궁금하다.

돈도 아까웠지만, 이책을 읽었던 시간이 더아까운 그런 책이었다.

정말 비추한다. 정말이지 다시한번 출판사 리뷰를 믿으면 안된다는것을 확실히 느낀 그런책이었다.

h***y 2007.04.23. 신고 공감 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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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온 이들이 더 선호하는 책
"여행을 다녀온 이들이 더 선호하는 책" 내용보기
90년대의 여행서들은 안내서라고 해야 맞을만큼의 책이 많았다. 한비야의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을 빼고는..   2000년대에 들어서 용기를 내어 패키지 여행이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지금 그들은 이런 여행기를 사서 읽으면서 또 다시 꿈을 꾼다.   해본사람들이 더 좋아할만한 책이다.   넥서스에서 출판된 on the road에 이어서 이 책도 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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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의 여행서들은 안내서라고 해야 맞을만큼의 책이 많았다.

한비야의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을 빼고는..

 

2000년대에 들어서 용기를 내어 패키지 여행이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지금 그들은 이런 여행기를 사서 읽으면서

또 다시 꿈을 꾼다.

 

해본사람들이 더 좋아할만한 책이다.

 

넥서스에서 출판된 on the road에 이어서 이 책도 지인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쿠폰을 계속 다운받을수 있으면 좋으련만 ^^ (예스24 부탁해요~)

 

사진 편집이 좀 아쉽다.

넘 어두워서 좀체 알아보기 쉽지 않은곳들이 있었고

작아서 뭔지 모를 것들도 있었다.

 

한참을 보고서야 아~ 이곳 나도 아는곳인데...라고 기억해냈다

물론 많은 사진을 넣고 싶어서였을거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렇게 이해심이 넘쳐나게 만드는 책이다.

 

 

j***o 2007.03.28.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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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일상으로 부터 도피가 아니라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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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항상 여행을 꿈꾸곤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여행에 대한 책을 볼때마다.. 꼭 무슨 열병에 걸린것 마냥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여행 경험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난 여행을 할때마다 강박관념에 걸린 것 같았다. 보다 좋은 곳을 보다 멋지게 특별하게 갔다 와야한다는 생각.. 물론 나를 위해서 였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아무런 역사적 예술적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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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항상 여행을 꿈꾸곤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여행에 대한 책을 볼때마다..

꼭 무슨 열병에 걸린것 마냥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여행 경험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난 여행을 할때마다 강박관념에 걸린 것 같았다.

보다 좋은 곳을 보다 멋지게 특별하게 갔다 와야한다는 생각..

물론 나를 위해서 였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아무런 역사적 예술적 지식이 없이..

유물과 예술작품을 보는 것은 의미없다고 주장하며

여행에 도움이 될 만큼 예술과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집적거리기도 했다.

 

여행을 가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도에 코를 박고서는 꼭 그걸 먹어야한다면서 유명한 식당을 가겠다고 발을 동동 구르곤 했다.

뭐 하나라도 내가 계획했던 대로 되지 않으면..

준비가 부족했던 나를 탓하면서..

여행이 끝나기도 전에..다음 여행때는 이런 실수를 안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 하고 걱정하곤 했다..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올때는 언제나 아쉬웠다..

왠지 내가 준비를 잘 못해서...그 만큼 여행이 부족했다라는 생각에 반성하고 반성했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생각했다..그냥...나 편한데로 하다 오면 안되?

그 곳을 꼭 잘 느끼려면 구지 오지 여행을 가지 않고..

그냥 내가 마음에 드는 거리를 한 것 걷다가 온다고..누가 뭐라고 하겠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 소중한 시간을 쪼개서 가는 여행...아무런 계획없이 가는 것...그리고 계획에서 어긋나는 것을..

죄스럽게 까지 느꼈던 것 같다..

 

히피 여행바이러스는 이런 내 꽁꽁 묶인 생각을 풀어주었다..

마치 ' 꼭 명소를 가겠다고 그렇다고 오지여행을 하겠다고 발버둥 치지 않아도 되...

니 내키는 데로 하다가...니 생각이랑 어긋나도 되는게 그게 바로 여행이야..'라고

나를 다독여주는 것 같았다..

 

한비야씨가 오지 예찬론자라면...이 책을 쓴 박혜영씨는 골목길 예찬론자라고 해야겠다.

화려한 도시를 가도 그곳에 진면목은 그곳을 연결해 주는 골목길에 있다...

박혜영씨는 그 골목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질펀하기도 하고 아기자기도 한 끈끈함을 잘 말해주고 있다.

 

여행은 일상으로 부터의 도피가 아니라 일상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그리고 초라한 것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는 말이 참 인상깊었다..

 

그래서 이제는 계획이 어그러졌다는 실망감 보다는

발리 어디선가 헤매다가 지쳐서 찾아갔던 허름한 식당..

그리고 거기서 먹었던..다 합쳐서 1000원정도 밖에 안하던 나시고랭과 피자가 그리워졌고..

후미진 호텔에서 시내로 나오기 위해 걸어갔던 스산했던 그 길들도 보고 싶어졌다.

 

여전히 나는 완벽한 여행을 꿈꾸며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다..

하지만 이제 나는 여행의 엉뚱함도 기대해 보련다..

어쩌다가 실수로 정보도 없는 엉뚱한 곳에 내려..

은근슬쩍 내가 계획하지 않았던 여행이 펼쳐지길 꿈꿔본다.

 
t*****1 2007.04.20.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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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의 여행 바이러스 : 기대보다 아쉬움이 더 컸던 책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 : 기대보다 아쉬움이 더 컸던 책" 내용보기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 : 기대보다 아쉬움이 더 컸던 책    원래 여행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정작 주머니 사정 때문에 멀리 하곤 한다. 그러던 중 접하게 된 이 책에 과연 어떤 여행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보게 된 책.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의 구성    01. 자유, 시간을 놓다  02. 풍경, 그 곳에서도 삶은 계속된다  03. 만남, 사람 사이에 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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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의 여행 바이러스 : 기대보다 아쉬움이 더 컸던 책

 

 원래 여행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정작 주머니 사정 때문에 멀리 하곤 한다. 그러던 중 접하게 된 이 책에 과연 어떤 여행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보게 된 책.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의 구성

 

 01. 자유, 시간을 놓다

 02. 풍경, 그 곳에서도 삶은 계속된다

 03. 만남, 사람 사이에 내가 있다

 04. 로망, 막다른 골목에서 열렬한 생과 마주하다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의 볼거리

 

- 매력적인 사진, 각지에 담긴 메모들

 

 이 책에 나온 사진은 시선을 끌게 한다. 유명한 유적이나 아닌 보통 사람들이 거니는 그런 것들이 담긴 사진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여행을 통해 자신이 보아왔던 여러 가지 만남과 그에 따른 생각들이 확 펼쳐져 있는 것이 참 멋져 보였다.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기억을 담아 놓은 것들이 내게 너무나 부러운 모습으로 다가오곤 한다.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의 아쉬움

 

- 편히 보기에는 너무 많아 보이는 서체

 

 일단 이 책을 보면서 책에서 하나 피곤한 점을 들자면, 바로 텍스트로 사용된 서체이다.

 지나 치게 화려하게 꾸몄다고 할까.

 눈이 참 안 가게 해놓았다고 할까.

 아무튼 다양하게 표현하려 한 것은 좋은데, 정작 책을 보기에는 매우 불편한 느낌을 받게 했다.

 

- 사진과 텍스트의 부조화

 

 책을 보면서 제일 피곤한 점은 사진과 텍스트가 그리 조화를 이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진과 텍스트가 함께 나온 페이지에서 텍스트가 눈에 확 들어오지 않는 곳이 너무나 많다.

 

 모니터로 본다면 당연히 잘 나온다는 느낌을 받을 지 모르지만, 이건 출판되어 나오는 책이다. 눈에 잘 안 들어온다는 점은 너무나 피곤하게 보여지고 책으로서는 최고의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보는 데 있어 느긋하게 보는 성격이 아니라 빨리 보는 편이 문제일지 모르지만, 이 부분이 그대로 나온 것이 오히려 이 책을 보려다 망설이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았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 너무나 어중간한 형태의 책

 

 이 책은 여행서라기보다는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당시의 생각을 담은 여행 에세이라고 본다. 책을 보면서 ‘이 곳에서는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할지언정 책 자체의 매력 포인트를 잡기에는 극히 어중간한 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한다.

 

- 글에서 보이는 아쉬움 :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도 더 보였어야 하지 않았나

 

 여행지에 관한 내용에서도 몇몇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는 곳이 있다. 여행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의도는 이해하건만 정작 그 속에서 어쩔 때는 약간은 경시하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되는 면이 있다.

 

 그 곳이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중요하지 않고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길 바랬지만, 발전하는 상황이나 그들의 마음에 대해 너무나 단정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있어 아쉽게 다가왔다.

 

 그 때문에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듯한 뉘앙스의 글로 보여졌기에 씁쓸함이 더 느껴졌는지 모른다. 그런 면에서 배려인지, 우월의식인지 양면의 모습이 겹쳐 보였던 건 지 모르겠다.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를 보고

 

- 기대보다 아쉬움이 더 컸던 책

 

 책이 내용은 내가 좋아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보다는 이 책은 내게 상당히 불편한 책으로 기억된다.

 

 내가 생각하는 책의 기본은 일단 눈에 확 들어와야 한다는 점이다.

 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보고 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겉 표지를 접했을 때는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책의 내부도 마찬가지이다.

  책은 광고지의 전단이 아니다.

 

  눈에 보기 쉽지 않으면 정작 책을 보면서도 책을 멀리하게 된다.

  책에 담긴 그 내용이 좋든 나쁘든 시선을 안 가게 하는 점이 이 책의 아주 나쁜 점이다.

  그러한 비중이 많으면 많을수록 정작 책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기 힘들다.

 

  그 때문에 내게는 기대보다 그에 반해 아쉬움이 더 컸던 책으로 기억에 남는다.

 

 

m*****4 2007.04.26.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편의 짧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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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이 구구절절한 사연이 깃든 소설이라면 여행은 한편의 시 같다. 짧은 문장이지만 나름대로 수도 없이 많은 사연을 짐작해볼 수 있는 한편의 짧은 시.   제목과 표지에서 풍기는 히피스타일이 심상치 않으면서도 괜히 가슴이 콩닥거린다. 종이에서는 여행의 냄새가 맡아지고, 두께에 비해 무겁지 않은 책이 딱 맘에 든다.  여행이란 것에 어떻게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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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이 구구절절한 사연이 깃든 소설이라면 여행은 한편의 시 같다.

짧은 문장이지만 나름대로 수도 없이 많은 사연을 짐작해볼 수 있는 한편의 짧은 시.

 

제목과 표지에서 풍기는 히피스타일이 심상치 않으면서도 괜히 가슴이 콩닥거린다. 종이에서는 여행의 냄새가 맡아지고, 두께에 비해 무겁지 않은 책이 딱 맘에 든다. 

여행이란 것에 어떻게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잠시 기억을 더듬어본다. 여름 방학에는 섬으로 놀러다녔고 겨울 방학에는 배낭여행을 했었다. 다섯 식구가 배낭을 하나씩 짊어지고 열심히 걸어다닌 일이 생각난다. 당시 일들을 낱낱이 떠올릴 수는 없지만 10여년 전의 일기장이나 사진첩을 훑어보면 어렴풋이 기억나기도 한다. 어릴 적 풍성했던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여행이란 것이 내 삶의 중요 부분을 차지한다는 게 신나기만 하다.           

경험하면 경험할수록 중독되는 것이 여행이고,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것이 여행이야기이다. 오랜만에 읽은 여행서 덕분에 몇 달째 일에만 매여 지냈던 내 생활이 조금은 풍요로워진 느낌이다.

내가 여행한 곳이 아닌데도 시장이라든지 골목길의 풍경 사진을 볼 때면 뭔가 울컥한다. 반갑고 설레이고 즐겁다. 특별하지 않아서 더 정겹고, 요란하지 않아서 더 친근하다. 세상 사람들이 동질감을 느끼는 때의 한 경우가 여행지에서가 아닐까. 단순히 유적지를 돌아보고 건축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작은 마을에서라도 해맑은 웃음의 아이와 눈을 마주칠 때의 기쁨을 만끽한 여행서라고 하고 싶다.

예전에- 가보고 싶은 나라(터키)에 대하여 여행 계획서를 쓰는 공모전에 참여했었다. 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손가락으로 써나간 지명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언젠가 나도 그곳을 여행하고 있겠지. 부푼 희망을 안고서.

 

 

d****k 2007.04.26.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