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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blair.kr/220735184032
[매력쟁이크's 책수다] 읽은지는 좀 되었는데..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이제야 리뷰를 쓰게 된 책. ★★★★☆ (별4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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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녕한가요?(백두리)>를 읽었다. 책 속에 어여쁜 그림들이 있다. 눈길을 머물게 한다. 책 속에 수많은 책이 있다. 무려 77권. 제 생각을 글로 쓰고, 제 마음을 그림으로 그리는 사람들 있다. 부러운 솜씨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을 취미로 삼는 사람도 있다. 매우 부러운 힘이다. 이들은 날마다를 문화로 만들고, 삶을 역사로 쓴다. 사람을 만나는 일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쉽지 않은 때다. 나를 아는 일도 어려운데 만나는 사람을 알아야 하고, 만남의 흐름을 짜야 한다. 이 책은 사람과 만남을 꼼꼼하게 적은 관찰 날적이(일기)라고나 할까? 만남과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무늬를 알게 한다. 만남과 이야기를 썼는데, 내 이야기이기도 하고 이웃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마음이 막힐 때 읽으려고 접어둔 곳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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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게만 느껴지는 생활과 인간관계에서 겪게 되는 갈등과 외로움에 지쳐가는 '나'. 불안하고 힘겨운 이 삶을 미소로 버티고는 있지만, 어느 순간 주저앉아 버릴 것만 같다. 이런 우리에게 백두리 작가가 추천하는 그림과 책, 그리고 지금의 나를 가장 솔직하고 가장 따뜻하게 위로하는 백두리 작가의 그림과 글, <나는 안녕한가요?>.
나를 돌아보고 위로하기,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며 사랑하기. 《나는 안녕한가요?》는 어쩌면 나의 삶을 이루는 모든 것들에 대한 위로이자 성찰이다. 저자는 말한다. 진정한 나를 만나 스스로를 응원하고 안아주자고, 내 곁을 지키는 ‘사람들’과 ‘행복’에 대해 돌아보자고, 설레었지만 아픈 그러나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사랑을 보듬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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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녕한가요 』 음, 안녕치 못한데요. - 정말로 올해는 처음 장부터 안 좋은 일만 생기네요. 암튼, 책 내용이랑 상관도 없는 이야기는 제쳐두고 책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이 책에는 글과 함께 그림이 있다. 공감이 가는 글과 함께 그림이 있는 책은 이 책 외에도 많이 있다. 그런 점에서는 별로 특별한 점은 없다. 오쿠다 히데오 작가의 《공중그네》 책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있다. 일본 작가 중에 그래도 읽을만한 작품을 쓰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이외수 선생님과 같은 그런 작품의 성향을 많이 띈다.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소설을 쓰는 작가다. 그의 작품 중에 첫 번째로 읽은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었는데. 그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서 다시 보게 되었다. 다시 읽어보고 싶은 그런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이라부라는 정신과 의사가 등장한다. 이 의사가 하는 말은 쉬우면서도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가끔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책망하기도 한다. 아, 조금만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너무 많이 이야기를 한 것 같다. 긴 여행을 위해 버려야 할 것들 긴 여행을 하는 사람의 짐과 기간이 짧은 여행을 하는 사람의 짐은 다르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긴 여행을 하는 사람의 짐이 너무나 많다면 가는 도중에 지치지 않을까. 긴 여행을 하는 사람이 많은 짐을 싸들고 다니다보면 아마도 하루가 지나지 않아 지쳐서 중도에 포기하지 않을까. 쇼핑에 대하여. 음, 쇼핑 중독에 걸린 사람이 요즘에 많다. 어떤 고민상담 예능프로그램에도 그런 사람들이 나와서 고민상당을 하는 것을 본다. 현대인은 모두 어떤 것에 중독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 중에 쇼핑 중독에 걸린 사람들은 심각하게 봐야 하지 않을까. 이건 사는 문제와 관련이 있다. 그 사람이 돈이 많은 사람이라면 상관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기가 버는 돈에 비해 많은 돈을 쇼핑에 쏟아 붓는다면 이건 문제가 된다. 쇼핑은 적당히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쇼핑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히 공감이 간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100%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엄마의 맛. 엄마의 맛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하지 말자. 그냥 주는 대로 먹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라. 어떤 엄마가 자식의 입에 맛없는 것을 주려고 할까. 그에 대해서 불평을 갖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이다. 후회하지 말고 주는 것은 주는 대로 먹는 게 좋다.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던가. 여기에 그려진 그림 중에는 사실은 잘 이해가 안 되는 그림들이 있었다. 왜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 하는 그런 그림들. 이런 그림들은 그냥 넘어갔다. 심각하게 읽는 책이 아니기에 말이다. 아마 저자도 심각하게 읽으라고 쓴 책은 아닐 것이다. 잘 모르겠으면 그냥 뛰어가면 된다. 그러면 마음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