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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학교 가기 싫을 때가 있었단다.
"엄마도 학교 가기 싫을 때가 있었단다." 내용보기
떠올려 보면, 저두 어릴적 학교 가기 싫은 날이 많아었답니다. 그런데 까맣게 잊어 버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보다는 다그치기가 일쑤였다지요... 이번에 딸아이가 학교에 들어갔는데, 오빠와는 달리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하기도해요. 친절한 책 속 선생님을 보면서 담임 선생님과 비교를 하더군요. 지금은 선생님이 좋기 보다는 무섭고 또 다른 잔소리꾼으로 느껴지나봐요;;
"엄마도 학교 가기 싫을 때가 있었단다." 내용보기
 떠올려 보면, 저두 어릴적 학교 가기 싫은 날이 많아었답니다. 그런데 까맣게 잊어 버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보다는 다그치기가 일쑤였다지요... 이번에 딸아이가 학교에 들어갔는데, 오빠와는 달리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하기도해요. 친절한 책 속 선생님을 보면서 담임 선생님과 비교를 하더군요. 지금은 선생님이 좋기 보다는 무섭고 또 다른 잔소리꾼으로 느껴지나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만 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엄마가 되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읽다가 주인공의 이름이 작가 선생님이랑 똑같다는 걸 알고 아이가 너무나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림책은 그림으로 전하는 무언의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읽고 보는 사람마다 또 다른 이야기를 떠올리게도 합니다. 이 책은 그림과 글의 앙상블이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즐거움을 준다는 생각이듭니다.
s****p 2007.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울프에게 동지애를 느끼다
"울프에게 동지애를 느끼다" 내용보기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분홍색 리본을 달고 분홍색 깃발을 든 1학년 3반 선생님을 쫓아다녔던 아스라한 지난 추억이 떠올랐다. 선생님을 행여 놓칠세라, 나만 무슨 말을 못 듣고 준비물을 못 가져올세라. 68명이나 되는 한 반 아이들을 목청 터져라 외치며 이리저리 몰고 다니시던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 얼굴이 놀랍게도 떠올랐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학교 가기란 많은 아이들에게 긴
"울프에게 동지애를 느끼다" 내용보기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분홍색 리본을 달고 분홍색 깃발을 든 1학년 3반 선생님을 쫓아다녔던 아스라한 지난 추억이 떠올랐다. 선생님을 행여 놓칠세라, 나만 무슨 말을 못 듣고 준비물을 못 가져올세라. 68명이나 되는 한 반 아이들을 목청 터져라 외치며 이리저리 몰고 다니시던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 얼굴이 놀랍게도 떠올랐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학교 가기란 많은 아이들에게 긴장되고 설레고 심지어 두려운 일이다. 요즘처럼 놀이방이나 유치원이 일반화되지 않았던 우리 어린 시절에는 생전 처음으로 낯선 이들 사이에 우루루 섞이는 일이니 오죽했으랴.

  울프 스타르크, 이 책의 저자이며 주인공이기도 한 꼬마 역시 마찬가지였던가 보았다. 참 당연하지 않은가. 학교 가기 싫은 일. 가끔, 낯선 곳에 너무 잘 적응하고, 아무나와 너무 잘 친하며, 수천 명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돋보이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못해 무섭기까지 한 나로서는 저자에게 동지의식마저 느낀다. <휘파람 할아버지>라는, 우리 세 모녀를 펑펑 울게 한 책의 저자이기도 한 울프에게.

  울프는 길 건너 빵집에 가다가 네 시간 동안 길을 잃고 헤매며, 세발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경주용 자전거를 쫓아가 경찰차를 타고 집에 돌아오기도 하는 엉뚱한 아이이다. 그러나 그는 '시간이 영혼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지며, 꽃을 시들게 하고, 우스꽝스러운 금발 소년이었던 사진 속 아빠를 머리숱이 적고 이마에 주름진 치과의사로 만든 것도 바로 시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대단한 꼬마다. 학교 입학 날 선생님이 이름을 묻는데, 전화기를 발명한 그레엄 벨을 이야기한들 그게 무어 대수란 말일까. 

  정말 정이 가는 꼬마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의 아이들 모두, 혹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도 이런 저런 걱정이 많은 우리 큰아이같은 아이들에게, 혹은 새로운 서평단 모임에 가는 일이 아직도 두려운 아줌마들에게도 권한다. 재미있고, 다정다감하고, 정감어린 이야기. 강추이다.

p****1 2007.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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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꽤 갈만한 곳이야.
"학교는 꽤 갈만한 곳이야." 내용보기
이책을 큰 아이(초2)에게 보여 준 이유가 있다.요즘 아이의 마음을 나타내 주는 제목이 아닐까 싶어서 고른 책이었다.처음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엄마의 설렘이나 긴장과는 달리 아이는 학교에 다니는 걸 엄청 즐거워했다.그런 아이가 이제 1년을 다니고 난뒤 요즘은 학교가 가기 싫다고 한다. 이유야 간단하다. 조금씩 해야 될 공부도 많아지고, 학교에 대한 신비함도 사라졌을테니깐.
"학교는 꽤 갈만한 곳이야." 내용보기
이책을 큰 아이(초2)에게 보여 준 이유가 있다.
요즘 아이의 마음을 나타내 주는 제목이 아닐까 싶어서 고른 책이었다.
처음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엄마의 설렘이나 긴장과는 달리 아이는 학교에 다니는 걸 엄청 즐거워했다.
그런 아이가 이제 1년을 다니고 난뒤 요즘은 학교가 가기 싫다고 한다.
 이유야 간단하다. 조금씩 해야 될 공부도 많아지고, 학교에 대한 신비함도 사라졌을테니깐...

이 책은 처음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는 울프의 이야기이다.
울프는 입학을 앞두고 이래저래 걱정거리가 많다.
특히 선생님이 어려운 질문을 하면 대답을 못하면 어떡할까가 제일 걱정이다. 그래서 아직 학교에 가야될지 말아야 될지 결정도 못했다. 이 책은 입학하는 울프뿐만 아니라 처음 입학을 시키는 울프 엄마, 아빠의 마음도 잘 나타나 있다. 울프 아빠는  울프에게 학교 가는 길을 가르쳐주고, 울프에게 질문도 해준다. 엄마는 학교 가는 날 입을 옷을 고르기 위해   몇번의 옷을 갈아입기도 한다.
처음 학교에 가는 날은 아이뿐만아니라 엄마, 아빠에게도 긴장이 되는 날인가보다.

드디어 학교에 도착해서 교실로 갔는데 교실에는 엄청난 파리떼들로 인해 약간의 소동이 일어난다. 그 소동으로 인해 울프는 선생님이 물어보는 질문에 엉뚱하게 대답하게 되고, 선생님은 울프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그런 울프는 학교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며 내일 다시 학교에 가기로 생각한다.

어떤 일이든지 처음이란 설레고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막상 부딪혀보면  생각보다별일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낯을 많이 가리는 나보다는 어쩌면 우리 아이가 훨씬 새로운 곳의 적응이 빠른지도 모른다. 가끔 가기 싫은 마음이 들면 또 어떻겠는가?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언제 그랬냐듯  학교에 잘 다니고 있을텐데...

 '학교 가기 정말 싫어'라는 제목 속에 어쩜 나는 학교가 정말 가고 싶어라는  말이 들어 있는줄도 모른다.
YES마니아 : 골드 o****o 2007.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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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교에 갈지 안 갈지 결정했어?
"이제 학교에 갈지 안 갈지 결정했어?" 내용보기
지금쯤이면 처음으로 공교육(?)의 틀로 진입하는 아이들이 적응을 하고 있는 시기다. 통상적으로 3주 정도 적응기간이라고 해서 일찍 집에 오니까 부모들은 항시 대기중이어야 한다. 어디 그 뿐인가. 혹여 아이 입에서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이 나올까 노심초사하며 눈치보기 바쁘다. 아무리 선생님들이 잘 해주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해도 학교라는 그 분위기는 바꿀 수
"이제 학교에 갈지 안 갈지 결정했어?" 내용보기

지금쯤이면 처음으로 공교육(?)의 틀로 진입하는 아이들이 적응을 하고 있는 시기다. 통상적으로 3주 정도 적응기간이라고 해서 일찍 집에 오니까 부모들은 항시 대기중이어야 한다. 어디 그 뿐인가. 혹여 아이 입에서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이 나올까 노심초사하며 눈치보기 바쁘다. 아무리 선생님들이 잘 해주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해도 학교라는 그 분위기는 바꿀 수가 없을 것이다. 그처럼 아이가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할 때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 어떨까. 아니면 부모라도 이 책을 보면 조금 위안이 되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까.

 

표지에 나오는 남자 아이의 머리 모양이 우습다. 2:8 가르마도 아니고 참 특이한 머리네... 그러면서 책을 펼치면 이런... 엄마 머리 모양도 특이하군. 울프는 이제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보는 사람마다 많이 컸다고 하고 심지어는 좋은 시절 다 갔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말)고도 한다. 그렇게 학교 입학날이 다가오자 아빠는 학교 가는 길을 알려주기 위해 일주일간 산책을 한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울프는 딴 생각을 한다. 알고 보니 울프는 원래 길을 잘 잃어버리기도 유명하단다. 그처럼 딴 생각을 해서...

 

드디어 입학식 날. 아빠는 중간에 집에 와서 울프가 어떤지 상태를 살피고 엄마는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정하질 못하고 있다. 울프는 시간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서 학교로 출발해야 할 시간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울프는 학교에 갈지 안 갈지도 결정을 못하고 있다. 이건 또 뭔 소리? 우리 작가 책이었다면 엄마의 반응을 어떻게 썼을까. 아마... 학교에 가야 하는 이유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거나, 뭔 엉뚱한 소리를 하느냐며 윽박을 지르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했겠지. 그러나 이 작가는 전혀 엉뚱한 반응을 택했다. 그냥 무시하기. 가만 보니 울프 엄마는 의도적으로 무시한 것이 아니라 진짜 아이 말에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이다. 그저 자기 안에 빠져 있는 것 뿐이다. 무슨 옷을 입어야 하나 하는 문제에...

 

학교로 가는 도중 엄마는 울프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위안을 하지만 울프는 더 걱정이 된다. 정말 아이들 마음이 그렇겠지. 그저 표현을 하지 않고 있을 뿐... 교실에는 온통 회색 옷을 입은 부모들과 아이들 그리고 불청객 파리까지 와 있다. 울프는 첫 날 약간의 실수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학교란 괜찮은 곳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면서 내일도 학교에 갈 것 같다고 말한다. 이 얼마나 많은 발전인가 말이다. 정말 가기 싫다고 했는데 이제는 갈 것 같다고 하니... 중간중간 비치는 유머를 보며 역시 유렵 작가답다라는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서술을 적게 하면서 함축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짤막한 대화로 이끌어 가는 방식은 독자들의 뇌를 활발히 움직이게 만든다. 그리고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는 어떤 웃음을 짓게 만든다.

l*****8 2007.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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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입학하는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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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학교를 처음 들어갈때는 많이 걱정이 되는 가보다. 하도 오래 전이라 그때의 느낌이 어떠했는지는 생각이 나질 않지만 나 또한 두려웠으리. 어른이 되는 첫 관문을 주인공 우페는 나름 상상하면서 두려움에 쌓이는 여늬 아이와 같다. 학교에 들어가서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학교를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걱정이 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결국은 학교가 나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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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학교를 처음 들어갈때는 많이 걱정이 되는 가보다.

하도 오래 전이라 그때의 느낌이 어떠했는지는 생각이 나질 않지만 나 또한 두려웠으리.

어른이 되는 첫 관문을 주인공 우페는 나름 상상하면서 두려움에 쌓이는 여늬 아이와 같다.

학교에 들어가서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학교를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걱정이 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결국은 학교가 나쁘지 않다는 걸 알게 되며 계속 즐겁게 다니게 될 주인공 이니까 말이다.

새로 입학하는 친구들에게 엄마와 아빠와 함께 읽는다면 학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은 걷히지 않을까 생각한다.

 

s*****1 2007.03.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