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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생들사이에 한자 열풍이 불어서 한자실력이 상당히 좋다. 그러나 교과서는 한글 전용이니, 한자를 활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중요한 단어에 한자를 써 주는 불편을 감수하면서 지내고 있던 차에 이런 책이 나오니 참으로 반갑다. 우리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 3년 정도 참고서의 용어 설명에 한자를 써 주는 데에 시간과 정력을 많이 쏟았다. 용어를 한자로 설명하고, 그 뜻의 새기면서 공부하면, 이해도 잘 되고, 암기했던 한자도 활용하니가 아주 좋다. 이제야 제대로 책이 나왔다. 다른 과목도 이런 식으로 계속 나오길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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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과목을 평소 내가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어려워 하는 과목이라 어떻게 하면 쉽게 지도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었다.
직접 우주에 나가본 것도 아니고, 지구 내부를 도려내어 두 눈으로 본 적 없는 아이들이기에 상상력을 발휘하지 않는 이상 지구 과학은 아이들에게 참 어렵다.
그런데, 한자를 좀 알면 지구과학이 쉽다고 주장하는 책이 읽어 어떤지 읽어보았다.
사실 내가 한자를 잘 하지 못해서 한자와 큰 관련을 갖고 있는 사회 과목에 컴플렉스가 있다. 비교적 과학은 한자와 관련이 없는 편이라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나야 용어과 과학적 개념이 이미 형성되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받아들였던 용어들 중 한자어가 참 많았다.
처음 알게 된 한자어도 있었고, '아, 그렇구나!'하며 한자 뜻을 생각하며 읽으니 참 새롭고 좋았다.
아직, 과학적 개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한자어로 접근하여 기본 개념을 형성하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허나, 한자어가 좀 어려운 관계로 아이들이 한자를 좀 알고 있는 경우라야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재미있는 그림과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도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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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알면 뜻을 이해하기 쉽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수업 시간에도 용어를 사용할 때 한자로 알려주는 편이었다.. 하지만 기본상식으로 한자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지 못하는 나로서는.. 네이버의 검색을 통해 한자를 찾아 설명해 주는 편이었는데.. 이책을 받아보니.. 눈에 확 들어왔다..^^ 지난 단원의 암석에서.. 나도 변성암과 편마암에 대하여 한자로 설명해주었는데.. 이책에도 나와있다..ㅎㅎㅎ 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도 6학년의 다른 차시에서 사용할 한자가 많이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한자만 좀 알면 과학도 참 쉬워"가 총 4권으로 되어있던데.. 다른 책도 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겼다~ 4권이 모두 있으면 과학 전 영역에 나오는 용어 설명이 쉬울 것 같다..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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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단어의 뜻과 의미를 안다는 것은 공부의 기본중 기본일것이다. 아무 의미 없이 연산과정만 되풀이하는 아이들처럼 대부분 우리는 핵심요약...을 선호해 가면 중요한 것만을 기억하는 것이 공부라 여겨온 것 같다. 정작 그 단어의 뜻만 알면 그렇게 고생하며 외울 필요도 없었을 텐데....
책을 넘겨가며, 다 안다고 생각했던 단어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단순히 한자말을 풀이하고 과학적인 원리를 뒤범벅해 놓은 것이 아니라, 단어가 붙혀지게 된 뒷이야기들과 간단한 설명, 알기 쉽게 정리된 그래픽들이 지구과학의 어려운 단어들을 친근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특히 땅과바다/암석/날씨 등과 같이 큰 주제를 잡아 단어들을 정리한 부분은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화강암이 중국의 화강이라는 지명에서 왔다는 이야기는 새롭고 흥미로웠다. 경주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불상과 석탑이 다 화강암이었는데, 정작 화강암...하면 딱딱한 느낌을 주는 강한 돌? 이라고만 생각해 왔는데 한자를 보니 꽃화+언덕강이라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자료 사진이 좀 작은 편이고, 부록으로 단어가 정리된 페이지를 실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원리를 설명한 그래픽은 쉽고 재미있게 과학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사진들이 작아서 설명된 내용을 뒷받침하기엔 약간 미흡한 것 같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지고 갈 과학에 관심있는 아이들과 부모님모두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다. "한자로 보는 초등과학"이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한자로 된 과학용어는 중고등학교를 가면 더 늘어날 것이니 말이다. 정말 적절한 제목이다.....한자만 좀 알면 과학도 참 쉬워......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제목에 동의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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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간에 아이들과 공부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한자어를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현무암이란 무엇이냐면... 아이들에게는 용어 자체가 너무나도 낯선데, 그것이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떻게 생겨난 것이고... 이런것들을 알아가야 하니 더욱 버거울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이책은 그런 지구과학 내용을 다루고 있다. 각각의 한자어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지구과학 용어를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주상절리(柱狀節理)란, 바위가 기둥(柱)모양(狀)으로 줄지어 있고, 기둥 마디(節)에 난 틈이 결(理)을 이뤄 늘어선 것. 이라는 설명을 통해서 아이들은 한자 하나 하나가 가지고 있는 의미로 전체적인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