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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죽을만큼 최선을 다했는가?
"당신은 죽을만큼 최선을 다했는가?" 내용보기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그동안 우연하게 혹은 의도적으로 많은 책을 손에 쥐게 되었지만 그것은 고스란히 책장으로 꽂혀 뒷방 노인내가 되어버렸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여유"가 전제 되야만 가능하다는 생각을 언제부터 했던걸까..   상상과 망상의 경계에서 동화나 소설류는 어느정도 읽어나갔지만..   일대기를 그린 책은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라는 책 이후로 지나칠
"당신은 죽을만큼 최선을 다했는가?" 내용보기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그동안 우연하게 혹은 의도적으로 많은 책을 손에 쥐게 되었지만 그것은 고스란히 책장으로 꽂혀 뒷방 노인내가 되어버렸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여유"가 전제 되야만 가능하다는 생각을 언제부터 했던걸까..
 
상상과 망상의 경계에서 동화나 소설류는 어느정도 읽어나갔지만..
 
일대기를 그린 책은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라는 책 이후로 지나칠만큼 오랜만이었다.
 
물론 [과제]라는 압박에 얽매여 읽기 시작했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초중반을 넘어서부터 [과제]에 상관없이 진창현님의 삶과 그를 헤쳐나가는 진창현님의 굳은 의지에 절로 몰입이 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는 지하철에서 책을 보면 멀미를 심하게 하는 내가 무려 2시간동안 지하철 속에서 이 책을 읽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증거이다.)
 
 
[천상의 바이올린]이란 책을 만나기 전 나는 [드라마어워즈]를 통해 <해협을 건너는 바이올린>을 먼저 알게 되었다.
 
물론 그 영화의 주인공이 진창현님이라는 사실은 전혀 몰랐지만..(심지어 그저 극본인줄 알았다)
 
음악이 굉장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언젠가 한번 보리라..장담했지만...그 전에 책을 읽게 되어버렸다.
 
하지만 책부터 보게 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진창현님이 일본 국적을 취득하고 일본 시민으로서 살아간다 하지만..
 
그는 엄연한 [한국인]이다. 초난강이 아무리 한국말이 유창하다 하더라도 진창현 본인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낼 수는 없을 것이다.
 
책 안에는 그것이 다 들어있다. 나는 [무감사 마스터메이커 제작자]가 되기까지의 역경보다..
 
한국에 대한 애정..어머니의 대한 효심..가족에 대한 사랑이 더 가슴에 와 닿았다.
 
어찌되었던 책 안에는 호기심 많고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창의력이 뛰어났던 소년시절의 진창현님의 삶부터..
 
'국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제작자 콩쿠르'에서 5개부문 석권을 하게 되기까지의 일생이 상세히 적혀있었다.
 
 
소설이 아닌이상..첫페이지는 언제나 "지루함"이 동반된다.
 
진창현의 가정생활, 마을 모습, 그의 성격.
 
꿈을 위해 인내하고 도전하는 그를 나타내기 위한 베이스가 앞부분을 차지하면서 이 책은 시작된다.
 
지금 보면 결코 평범치만은 않은 그의 가족 구성..
 
하지만 그런 환경 속에서도 그의 어머니는 그를 아주 훌륭하게 키워나갔다.
 
맹모삼천지교를 실천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모형 비행기를 더 높게 날리기 위한 어린 진창현의 도전을 위해과감히 자신의 팬티 고무줄을 내어 놓을만큼..그의 어머니는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최대한 진창현을 교육시켜 왔다고 생각한다.
 
진창현이 일본으로 건너가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지만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좌절되고..
 
수십번의 실패와 고통속에 끝내 자신이 가야할 길을 찾기 위해 고된 삶을 살아간 것처럼그의 어머니도 일본의 횡포와 6.25 사변을 꿋꿋히 견뎌가며 아들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정말 강하구나..라는 느낌을 새삼 받게 되었다.
 
 
그는 참 인복이 많은 사람이다.
 
물론 그 인복은 저절로 굴러들어온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손수 이뤄낸 행운이라 생각한다.
 
정말 끝에 다다를 만큼 힘든 순간에 마치 구원의 손길처럼 그를 돕는 사람들..
 
모든 순간..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조선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곧은 길을 갈 수 없었던 진창현..
 
하지만 그렇게 먼길을 돌아갔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그런 고된 삶에서 얻어낸 값진 경험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올린 장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인간은 꿈을 갖는다.
 
하지만 그 꿈보다 더 강한 것이 현실이다.
 
현실을 위해서 꿈은 가슴 한 구석에 차곡차곡 접혀 퀘퀘한 먼지에 뒤덮히게 된다.
 
하지만 진창현은 달랐다.
 
꿈은 그저 허황된 망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그는 일생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현실에 고개 숙여 수긍하는것이 아니라..
 
현실은 단지 꿈을 위한 밑바탕에 불과할뿐..
 
암울했던 현실이 그의 가슴 가득 자리잡은 꿈을 가로막을 순 없었다.
 
그만큼 "꿈"이란 것은 쉽사리 놓지 말아야할 내 인생의 목표인 것이다.
 
 
이 책은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있다.
 
당신은 꿈이 있는가?
 
한번 실패한 것을 잊지 못하고 쉽게 꿈을 놓아버리지는 않았는가?
 
당신은 진정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죽을만큼 노력했는가?
 
 
꿈을 이루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승리'로 장식한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모든 이들의 가슴에 품은...
 
현실에 가려 죽어가던 꿈이 다시한번 힘찬 도약을 하길..
 
그리고 죽기 직전..
 
나는 최선을 다해 살았노라..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삶이 되길 바래본다..
YES마니아 : 로얄 h******5 2007.03.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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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바이올린, 그의 삶 자체였다
"천상의 바이올린, 그의 삶 자체였다" 내용보기
54년 동안 한 곳을 바라보다....   널따란 세상에 삶의 나침반이 확실한 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순간 무엇을 향해야 할지 모르고 서성거리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권할 만한 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질퍽거리며 허우적거리는 삶에서 균형감각을 다시 찾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역경마저 그에게는 자신을 크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고, 그의 신념은 세상을 주저하지 않고
"천상의 바이올린, 그의 삶 자체였다" 내용보기

54년 동안 한 곳을 바라보다....

 

널따란 세상에 삶의 나침반이 확실한 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순간 무엇을 향해야 할지 모르고 서성거리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권할 만한 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질퍽거리며 허우적거리는 삶에서 균형감각을 다시 찾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역경마저 그에게는 자신을 크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고, 그의 신념은 세상을 주저하지 않고 살게 지탱시켜준 뒷받침이 되었다. 한 줄기 불빛을 놓치지 않고 자신이 향할 곳을 묵묵히 간다는 것은 요즘 현대인들의 모습에서 보기 드문 진정한 전문가라 할 정도로 자신의 삶에 온 몸을 바친 뒷모습을 짐작할 수 있었다. 장인 정신에 가깝다고까지 할 정도로... 무엇을 보고 어디를 가고 있는지조차 의식하지 못하고 눈앞의 이익만을 쫓아가기에 급급한 현대인들에게는 적지 않은 울림을 가져다준다.  

 

불광불급. 미치지 않으면 그 일에 다다를 수 없다는 의미를 실현시킨 진창현 선생님의 삶은 녹록지만은 않았다.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교사응시 기회조차 얻지 못하였고, 당시 일본의 바이올린 장인들로부터의 외면에 악기 제작을 독학할 수밖에 없었다. 자연의 소리를 담기 위해 지구 곳곳을 유랑생활까지 하며 감성과 감각을 키웠으니, 최고의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에는 혼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에 감동을 주는 거라 생각된다.

 

자기 안에 안주하지 않고, 환경을 탓하지 않으며, 실패에 무릎 꿇지 않는, 황무지 위에 자기 삶을 당당하게 개척할 수 있는 그 힘이 눈부실 따름이다.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손꼽히는 그 경지에 이르기까지 그의 끊임없는 도전은 그를 단단하게 만들었고 넓고 깊게 만들었기에 세계 모두가 존경하고 있는지 모른다.

 

모든 것은 나 스스로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스스로를 믿는 긍정적인 힘으로 아주 다른 사람이 된다면, 자신이 바라는 곳에 서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m********4 2007.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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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의 삶에서 자극받다
"명인의 삶에서 자극받다" 내용보기
출생 : 1929년(경상북도 김천) 별명 : 동양의 스트라디바리 학력 : 일본 메이지대학교 영문학 경력 : 1976년 - 제2회 국제 바이올린,비올라,첼로 제작자 콩클 5개부문 금메달          1984년 - 미국 바이올린 제작자 협회 마스터 메이커 칭호 획득          1998년 - 일본 문화진흥원 국제예술문화상          2001년 - 쵸후시 시민문화상   이분이 누구인지 아시
"명인의 삶에서 자극받다" 내용보기
 

 

출생 : 1929년(경상북도 김천)

별명 : 동양의 스트라디바리

학력 : 일본 메이지대학교 영문학

경력 : 1976년 - 제2회 국제 바이올린,비올라,첼로 제작자 콩클 5개부문 금메달

         1984년 - 미국 바이올린 제작자 협회 마스터 메이커 칭호 획득

         1998년 - 일본 문화진흥원 국제예술문화상

         2001년 - 쵸후시 시민문화상

 

이분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동양의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제작하고 세계에 5명밖에 주어지지 않는 바이올린 마스터 메이커 칭호를 가진 명인 진창현님 입니다. 우리 역사상 가장 아픔을 간직한 일제시대때 일본으로 건너가 재일조선인이라는 차별과 불평등을 극복하여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분입니다. 이 책을 처음 들었을때 그냥 요즘 출판되고 있는 부류의 자서전이려니 하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 읽었을때는 자서전이상의 감동과 잔잔한 여운이 남습니다.

 

자신의 한분야에 최고의 자리에 오르거나 최고의 실력을 갖춘 사람들의 삶을 엿보면서 우린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또한 삶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기업가든 스포츠 스타든 연예인이든 최고의 자리에 오른사람을 보면 뭔가 특별함이 있습니다. 열정이 있고 집념이 있고 끊임없는 노력이 있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나는 그 힘과 열정을 이 책을 통해 느꼈습니다. 진창현님이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이라는 꿈을 위해 일본이란 나라에서 그 어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감성을 연마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어찌보면 포기할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교사를 포기하였고 바이올린 연주자를 포기하였기에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최고의 바이올린을 제작할수 있었는 것 같습니다.

 

진창현님이 바이올린 제작을 시작하면서 들었던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소리를 해명하는 것은 영원한 수수께끼이고 신비이며 인간의 힘이 미칠수 없다. 스크라디바리우스의 기술은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300년 전의 것과 같은 재질이 없고, 비결도 전수되지 않았기에 자료가 전혀 없다. 따라서 바이올린 제작은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분야이며 현대사회에 이것을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118p)

이 불가능이란 소리를 아주 자극적으로 들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전의를 불태운 것이지요. 불가능앞에서 포기보다는 강열한 욕구를 일으킨 부문에서 그의 삶 전체를 조명해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항상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장막을 깨뜨려 버렸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그 고통을 감수하고자 했습니다. 영감을 얻기 위해 세계여행을 남극대륙을 비롯해 119개국을 다녔다니 대단합니다.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를 보면서 영감을 얻고자 노력하였으니 스스로 스승이 되기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한 것입니다.

 

작년에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 악기 낙찰가중 사상 최고가인 350만 달러 (35억원)에 낙찰이 되었습니다. 며칠전에는 또다른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 270만 달러에 낙찰이 되었다니 정말 대단하지요. 스트라디바리우스가 17세기 중반에서 18세기 초반사람이니 몇 백년이 넘은 바이올린에서 최고의 소리가 나오고 있으니 대단하다는 말밖에 없습니다. 불가능하다는 그 신비의 소리를 21세기에 와서 재현하고 있는 진창현님을 보면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창현님이 더욱 내 가슴속에 깊이 파고 드는 것은 이 책 서두에 장식된 <이 책을 조국 산하에 잠들어 계신 어머니에게 바친다>란 시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든 고난속에서 항상 어머니와 조국을 가슴에 담고 있었고 영광의 순간에도 항상 그 옆에는 조국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오늘 이 책과 함께 행복합니다.

 

  "나의자랑, 나의 어머리

   이민족, 이 산천에 태어난 긍지

   나의 후손까지 그 내부에 영원히 흘러라

   어머니의 영혼과 어머니의 영지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오늘도 불러 봅니다.태평양 수평선 저 너머를 향하여"

a*****l 2007.04.04. 신고 공감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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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열정과 의지에 대한 인생스토리
"인간의 열정과 의지에 대한 인생스토리" 내용보기
놀라웠다. 웬만해서는 잘 놀라지 않는 나인데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 놀라웠다. 한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뜨겁고 아름답고, 고귀한지 알수 있었다. 난 최근에 반기문 사무총장님의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 읽으면서 내내, 어찌 고민도 없이 한길을 갔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진창현님의 천상의 바이올린을 만나고는 정말 인간의 의지에 고개를 숙일 정도로 경이로움을
"인간의 열정과 의지에 대한 인생스토리" 내용보기

놀라웠다.

웬만해서는 잘 놀라지 않는 나인데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 놀라웠다.

한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뜨겁고 아름답고, 고귀한지 알수 있었다.

난 최근에 반기문 사무총장님의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

읽으면서 내내, 어찌 고민도 없이 한길을 갔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진창현님의 천상의 바이올린을 만나고는 정말 인간의 의지에 고개를 숙일 정도로 경이로움을 느꼈다.

가장 현대사의 암흑기를 지내오신 진창현님.

가족과 떨어져서 죄책감을 갖고 계셨고, 어머님에 대한 아픔을 갖고 계신 평범한 분이셨다.

하지만, 그 진창현님께는 남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난 그것을 열정이라 칭하고 싶다.

단 한번의 강의, 이토가와 교수와의 만남이 그를 바이올린 제작으로 이끌었다.

바이올린과의 만남은 그 이전에 약장수와 아이카와 선생님을 통해서였고,

그는 레슨또한 받았었다.

하지만 그의 인연은 바이올린 연주가 아닌 제작이였던 것이다.

독학으로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낸 것이다.

"미친사람"이라는 소리에도 막노동과 고단함속에서도 그의 열정은 더욱 꽃피우고 있었다.

어떻게. 어떻게 이런것이 가능할까?

좌절도 어려움도 거의 바닥에까지 갈 정도로 겪으셨는데도,

어찌 그 숭고한 열정만은 가라앉지 않은 걸까?

영어를 할 수 있었고, 나름 대학교 교사 자격증도 있어,

조국으로 돌아오는 손쉬운 길을 택할수도 있었음에도.

왜 그분은 돌아오시지 않을걸까?

강연회가 있었다고 들었다.

그 강연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 아쉬웠다.

궁금증과 경이로움으로 이책을 결국 덮었다.

m*******i 2007.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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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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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라면 단소뿐이 다룰수 없던 나에게 바이올린 이라는 어찌보면 생소한 음악의 세계에 빠져들게 할수 있을것이라는 막연한 호기심이 나를충동질하여서 잡지 않이 읽어보지 않으면 안될것이라는 생각이 샘솟음 치게 만들어 버렸다. 단기 음악의 호기심때문에 이책을 보게 되었는데 막판에 보니 금매달5개나 세계에서 얻어 대단히 유명한 분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이만큼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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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라면 단소뿐이 다룰수 없던 나에게 바이올린 이라는 어찌보면 생소한 음악의 세계에 빠져들게 할수 있을것이라는 막연한 호기심이 나를충동질하여서 잡지 않이 읽어보지 않으면 안될것이라는 생각이 샘솟음 치게 만들어 버렸다.

단기 음악의 호기심때문에 이책을 보게 되었는데 막판에 보니 금매달5개나 세계에서 얻어 대단히 유명한 분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이만큼 유명한지 알았으면 오히려 읽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이것을 모르는것이 약이라고 하던가...

 

14세에 일본으로가 돈을벌고 교사가 되겠다는 꿈 하나로만으로 살았을지도 모른다 사실 차별만 없었으면 선생님으로서 학생을 가르치면서 보람있게 그렇게 지냈을지도 모르겠지만 오히려 할수 없게 만든것을 감사해야 할지모른다..지금 지나고 성공한 후에 그렇게 이야기 할수 있겠지만 아마 원망을 더 많이 했을지도 모르겠다.

 

 정말좋아하는것 하나만으로 그렇게 할수 있다는 용기와 대단한 포부와 자존심을 지키면서 지낼수 있다는것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이고 다읽은 후에도 느끼는것이다 대단하다는 말뿐이 다른말로 표현할수 있는 단어가 딱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만약에 한국에서도 이와같은 열정으로 하였다면 성공할수 있을까 차별을 떠나서 그렇게 할수 있다고 단연고 말할수 없다.

일제 시대와 한국전을 지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한국의 장인에 대한 태도가 더 큰문제가 아닐수가 없을 것이다.

 장인들이 후대가 없고  발전위원회같은 그런 단체에서 한달에 20만원으로 보상금 성격으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어떻게 그 돈으로 생활을 할수 있을까 소반같은 작은것이 보이게는 쉽게 보이지만 만들기 어렵고 도자기도 인정을 받지만 그 만큼 대접받지는 못하고 있다.. 당연히 돈의 가격을 매겨서 그 기준으로 판단하면서 보기때문에 더욱더 힘들어지는것이다.

 

최소한 지원으로 최대한 효과를 낼수는 없겠지만 하고자 하는 것을 막을 필요는 없을듯하다..

 천대시하고 박해를 받아.. 어떻게 우리의 전통문화라는것이 50년후에도 존재한다고 말한다면 모순이 될것이다..

지금 보면 장한나,정경화,유진박 등 세계적으로 음악가로 인정받을수 있는 것도 이처럼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악기의 고가로 인해 지금은 점차 수공업제품보다는 가공품이 많이 만들어져서 그래서 대중화 대고 있기때문에 생산논리에 마추어 점차 사라지는것이 현실이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인생이란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길기 때문에 무엇인가 이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룩할수 있을것이다..

희망이 있고 젊음이 있다면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오늘도 열정적인 삶을 살았으면 한다

k*******k 2007.03.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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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만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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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은 후 미니 감상평 이 감동을 어찌 다 말로 풀어 놓아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감동이다. 이 책을 선물해준 유리에게 감사하고 진창현씨를 책으로나마 만나게 해준 출판사에게 감사한다. 이 책을 읽고 난후 새삼스럽게 책이 더욱 좋아졌고 직장과 육아로 인해 깊이 있게 읽지 못했던 독서생활을 다시 한 번 뒤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의 이야기는 한 사람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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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은 후 미니 감상평


이 감동을 어찌 다 말로 풀어 놓아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감동이다. 이 책을 선물해준 유리에게 감사하고 진창현씨를 책으로나마 만나게 해준 출판사에게 감사한다. 이 책을 읽고 난후 새삼스럽게 책이 더욱 좋아졌고 직장과 육아로 인해 깊이 있게 읽지 못했던 독서생활을 다시 한 번 뒤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의 이야기는 한 사람의 아름다운 꿈의 선율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감동시킨 바이올린 장인의 꿈과 희망과 열정이 담겨 있다. 전 세계 다섯 명밖에 없는 ‘무감사 마스터메이커’라고 하니 그의 쾌거는 실로 놀라운 결과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언덕에 올라서기 까지 그의 인생은 말 그대로 조국과 가족까지 등져야 했던 파란만장한 삶이었다.       


거친 그의 삶을 대조하듯 그의 바이올린은 심금을 울릴 만큼 아름다웠다. 동양의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제작하기까지 처절한 그의 삶은 한국전쟁만큼 슬픈 과거를 지닌 아름다움이었다. 그의 어린 시절은  그때 시절에 비하면 유복한 편에 속했지만 한 아버지 밑에 배다른 형제가 세 식구나 되는 복잡한 가족관계를 지닌 가정이었다. 지금이야 콩가루 집안이라 놀림을 받지만 그때 시절에는 그것이 부유함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스스로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때 조국의 현실은 일본의 식민지라는 불명의 운명을 지니고 있었다. 그럼에도 학업의 열정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결국 일본으로 건너가 야간학교를 다니게 된다. 노동과 학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다보니 당연히 몸이 약한 그로써는 힘든 생활의 연속이었다. 지금이야 다이얼만 누르면 통화가 되고 클릭만 하면 인터넷을 통해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시대지만 그때 시절에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만 믿어야 했던 시절이었다. 사실 그는 어릴 적 아버지의 반대만 아니었으면 바이올린니스트가 되고 싶었다. 처음 바이올린과의 인연은 약장수의 소리를 통해 그 신비함에 빠져 들었지만 진짜 인연은 하숙생 아이카와 선생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선생님은 바이올린을 만지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연주하는 법도 가르쳐 주셨다. 그 설레임과 감동은 바이올린이라는 화살에 인생이 꽂히게 되는 중대한 사건이 된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조선은 서양문화를 배척하고 있었기 때문에 바이올린은 꿈과 같은 존재였다.


나 같은 일반인도 음악적 지식은 없지만 소리의 아름다움은 알고 있다. 아마 어린 시절 약장수로부터 처음들은 바이올린 소리가 그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였을 것이다. 진창현씨가 지금 시대에 태어났다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리스트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조선시대는 그의 꿈의 걸림돌이었고 꿈조차 꿀수 없었던 시대에 살고 있었다. 일본으로 건너간 이후에도 전쟁은 계속되었고 식민지로부터 해방도 잠시, 남북전쟁으로 또 한 번 시대는 모든이들의 꿈을 앗아간 시대였다. 그럼에도 그의 인생은 서서히 바이올린이라는 뗄레야 뗄수 없는 숙명에 부딪히게 된다. 음악은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다 할지라도 어린 시절부터 배우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는 빛을 보기 힘든 분야에 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바이올린 신비’라는 강의를 듣게 되고 그 사건이 연주자가 아닌 제작자로서의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된다. 이토카와 교수는 특공대 전투기 설계자로 유명한 과학자이며 엔지니어지만 바이올린에도 관심이 많은 인물이었다. 강연은 300년 전에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스트라디바리우스 명기의 파형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바이올린의 파형을 비교분석해 보이는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그는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소리를 해명하는 것은 영원한 수수께끼이고 신비이며 인간의 힘이 미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간은 언젠가 로켓을 만들어 달로 쏘아 보낼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스트라디바리우스의 기술을 재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꿈의 바이올린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가 가슴 속 깊이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그 무모한 결심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길인지 깨닫지 못한 채 꿈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바이올린 제작자의 길로 들어서기는 했지만 막상 만들려고 하니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재료는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길이 없었다. 결국 제작자를 찾아가 배우기로 결심하지만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유명한 제작자는 물론이고 싸구려 바이올린을 만드는 공장에서까지 거절을 당한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기는커녕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하늘의 계시를 받아들인다. 산속 건설 현장에서 좋은 나무와 재료를 모으며 생활한지 몇 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그는 미흡하게나마 스스로 바이올린을 만들기 시작한다. 역시 기술은 이론보다 경험이 중요하다. 아무리 책을 이용해서 열심히 공부해도 직접 제작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 바이올린을 위해서라면 전 세계 그 어떤 곳이라도 상관없이 날아갔고 명품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그 재료가 지렁이, 매미, 아이의 변이라 할지라도 상관치 않았다. 꿈에서조차 놀라운 그의 실험을 계속됐고 잠자리에서(현실에서) 일어나자마자 실험을 해볼 정도로 그의 정신력은 감탄사를 연발케 만들었다. 책을 통해서 본 진창현씨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꿈을 꾸는 자가 아닌 꿈을 이루는 자였고 그의 열정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맛보았다. 바이올린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있는 자는 살아 있다. 결혼을 한 이후 더욱이 아이까지 낳은 이후부터는 아줌마로서의 삶만 있을 뿐 나 자신의 삶은 잊고 살았다. 꿈이 있는 자는 아름답다. “자신이 이룬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자신이 처한 현실에 체념하지도 마라.”고 당부했던 그의 말처럼 오늘이라는 현실에 주저하지 않고 내일을 꿈꾸며 사는 내가 되고 싶다. 바로 이 책이 나에게 가르쳐준 강력한 메시지였기 때문이다.      



☞ 책 속 좋은 글귀


 

P181 “어쨌든 바이올린 제작은 직접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습니다. 책을 이용해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소용이 없어요. 실제로 몇 개, 몇 십 개를 만들어보아야 비로소 비결을 파악할 수 있죠. 무슨 일이든 기술은 이론보다 경험입니다.”

기술자들의 말에는 확실히 무게가 있었다.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경험을 쌓지 않고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없다. 수많은 실수를 경험하면서 초보자의 냄새가 사라져야 세련되고 멋진 훌륭한 작품이 나온다는 말이었다. 상품 가치가 있는 것을 만들려면 어느 정도 실패를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술자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덧붙였다. 

“한두 개 만들어보아서 설사 꽤 쓸 만한 소리가 난다고 해도 바이올린을 팔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한두 개로 갑자기 상품 가치가 나오는 일은 있을 수 없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많이 만들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P243 “일단 많이 만들어보는 게 중요해. 그렇게 하면 저절로 길이 보이거든!” 기술자는 기술을 머리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손가락의 감촉으로 기억한다. 결국 경험을 얼마나 쌓았는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P246 그래도 내 인생을 되돌아보면, 가장 고통스러웠으면서도 가장 즐거웠던 시기는 바로 이 시기였다. 거의 매일 새벽 2~3시까지 진땀을 흘리며 일한 끝에 바이올린이 완성되었을 때의 기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었다. 지금은 그리운 추억이지만, 그 성취감을 머릿속에 떠올릴 때마다 바이올린을 제작하는 데 원동력이 되어준다. 젊음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두려움을 모른다. 가난함 따위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았다. 나는 오직 열심히 일해서 최고의 걸작품을 만들어내야겠다는 생각에만 잠겨 있었다.  


P251
"역시 바이올린 제작은 어려워, 나는 도저히 할 수 없어."

이렇게 한숨을 내쉬면서, 오리지널 수제 바이올린 제작을 포기하고 수리 같은 일을 하는 길을 선택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어느 정도 집념 있는 사람은 실험을 계속한 끝에 나름대로의 보편성과 법칙을 발견해 낸다. 사람들은 그를 보고 운이 좋다고 말할지 모른다. 하지만 설사 운이 좋다고 해도 그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노력, 집념, 호기심, 시행착오가 거듭 쌓여 토대를 이루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결과이며 거기에 선천적인 감성에서 나오는 아이디어까지 첨가되어야 비로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결코 운만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는 아니다. 예를 들어 나는, 아름다운 색깔과 깊은 색깔을 내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하면서 길을 걷고 있던 중 문득 길가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을 보면 단순한 호기심에서 그것을 바이올린의 니스에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이런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소재를 압축하고 실험을 되풀이 하여 좋은 결과가 나오면 이번에는 그 소재를 안정적으로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연구한다. 이런 식으로, 시행착오가 거듭되는 나날을 보내는 동안에 내가 제작한 바이올린에 대한 평가는 점차 올라갔다. 

 

P255 사람에게는 꿈이 있다. 사람도 역시 꿈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 그러나 나의 꿈은 바이올린의 비결은 지금도 어둠 속에 감추어져 있는 상태다. 스트라디바리가 제자에게도, 친자식에게도 전하지 않은 명기의 비결. 지금까지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을까. 이것은 일찍이 ’황금의 나라’나 ’엘도라도’를 꿈꾼 사람들. 동쪽 나라에 크리스트의 사도 요한이 이끄는 나라가 있다는 성 요한전설을 믿은 사람들과 같은 우행?? 알 수 없었던 것은 여자의 마음이라고 말했듯 그것은 영원히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알 수 없기 때문에 알고 싶어진다. 바로 거기에 로망이 존재하는 게 아닐까.  

 

P327 바이올린 제작의 총본산인 크레모나에서 3대 명기이라고 하면 아마티, 스트라디바리우스, 구아르네리우스다. 안드레아 아마티는 크레모나파를 창시한 제작자로 일설에 의하면 바이올린 제작의 원조라고 한다.

 

P336 인간은 물질적인 배고픔은 참을 수 있어도 꿈과 희망의 배고픔은 쉽게 극복하기 어렵다. 삶의 의미와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인간은 암흑의 세계에 빠져 적막감에 몸부림친다.


p338 "예술에 만족과 체념은 금물이다." 이것이 기술자로서의 나의 신조다.  


p339
중국의 시인 소식의 시에 ’시처청한가매골’이라는 구절이 있다. 오래 살다가 숨을 거두는 장소가 나의 청산이다. 한국과 일본은 모두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둘 다 기술자들의 국가이며 그곳에서 살고 있는 우리 기술자들의 사명은 매우 크다. 이 한 권의 책이 양국의 국민들, 그리고 기술자들의 마음을 연결해주는 고리가 되고, 또한 긍지를 환기시켜 그것이 앞으로 양국이 한층 더 서로를 이해하는 데 다소나마 기여할 수 있다면 나로서는 큰 기쁨이 없을 것이다. 또, 아무리 결과가 보이지 않는 희망일지라도 정열을 가지고 진지하게 도전하여 끈기 있게 지속한다면 언젠가 반드시 길이 열린다는 사실을 여러분에게 메시지로 남기고 싶다.

l*********g 2009.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상의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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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바이올린 진창현 지음 이정환 옮김 출판사 에이지21     이 책은 몇번을 읽어도 잊혀지지 않을 책 같다. 수필이라 그랬던건지 왠지 책에 정도 많이 가고 읽을 때 재미도 있었다. 주인공인 진창현은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일본으로 힘든 과정을 걸쳐 건너 갔다. 먼저 진창현이 바이올린을 처음 접하게 되었던 계기는 바로 그가 여섯살이 되던 때 집 밖에서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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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바이올린

진창현 지음

이정환 옮김

출판사 에이지21

 

 

이 책은 몇번을 읽어도 잊혀지지 않을 책 같다. 수필이라 그랬던건지 왠지 책에 정도 많이 가고 읽을 때 재미도 있었다. 주인공인 진창현은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일본으로 힘든 과정을 걸쳐 건너 갔다. 먼저 진창현이 바이올린을 처음 접하게 되었던 계기는 바로 그가 여섯살이 되던 때 집 밖에서 묘하고 매력적인 소리가 들려왔다. 그의 어머니는 바이올린을 키는 사람이 내는 소리라고 하였다. 밖으로 나가 아이들과 함께 음악에 몸과 마음을 맡었다. 사실, 그 남자는 약을 파는 상인이었다. 손님을 모으기 위해 바이올린을 켜면서 마을을 한 차례 순회한 뒤에 마을 한가운데의 광장에서 자리를 잡고 약을 꺼내 파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창현과 약장수 즉 바이올린과의 첫만남 이었다. 진창현은 그의 아버지에게 약장수를 따라다니냐며, 너도 장래에 그런 녀석이 되고 싶냐며 매우 꾸중을 들었다. 하지만 단지 진창현은 소리가 재미있고, 음악 소리가 좋아서 따라다녔다고 대답을 했을뿐 약장수가 되고 싶다고는 하지 않았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이후. 바이올린과의 두번째 만남이 있었다. 집에 처음으로 하숙생이 들어온다고 했었다. 하지만 집으로 찾아온 사람은 하숙생이 었지만 학교 선생님이었고, 가족들은 그를 아이카와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그는 일본인이고, 바이올린을 가지고 있었다. 그 때 바이올린과의 두번째 재회를 하였고 그와 동시에 바이올린을 처음으로 만져보게 된 것이다. 그 후로 아이카와 선생님이 시간이 있을 때마다 어렵지만 처음 바이올린 연주하는 방법을 가르켜주었고, 하루하루 천국 같은 기분을 느꼈다. 중학교 진학으로 인해 진창현은 일본으로 떠났다. 진창현은 린타쿠(인력거와 비슷함), 군고구마장수, 고철장수 등의 힘든일들을 스스럼없이 하면서도 바이올린을 포기 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내와 1평짜리 판자집에서 살면서도 역시 바이올린을 포기 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바이올린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무엇이 이렇게 그를 바이올린에게 빠지게 하였을까? 무엇이 그의 인생을 바이올린으로 살게 한것일까? 한평생 바이올린으로, 한평생 바이올린과 함께 살아간 진창현의 일생은 힘이 들었다기 보다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과 일생을 보내 어느 누구보다 행복했을 것같다

YES마니아 : 로얄 p******n 2009.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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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의 아름다움이란 무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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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시청했던 어느 다큐 중에   "스트라디 바리우스" 를 다룬 프로가 있었다. 바이올린에 문외한 이었던 나는 매우 흥미 진진하게 명기 제작에 얽힌 비화나 명연주자들의 명기 구입을 위한 열정 등을 극형식이긴 하지만 매우 실감나게 시청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과다니니나 스트라디 바리우스 정도의 명기를 만드는 장인이 있다는 사실에 적지않이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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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시청했던 어느 다큐 중에   "스트라디 바리우스" 를 다룬 프로가 있었다. 바이올린에 문외한 이었던 나는 매우 흥미 진진하게 명기 제작에 얽힌 비화나 명연주자들의 명기 구입을 위한 열정 등을 극형식이긴 하지만 매우 실감나게 시청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과다니니나 스트라디 바리우스 정도의 명기를 만드는 장인이 있다는 사실에 적지않이 놀랬다.  그 이름 진창현!!!  처음 들어 보는 이름이고 평소에 악기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닌지라 매우 생소하게 책을 접하기 시작했다.

 

사실 바이올린은 연주가의 실력 뿐 아니라 악기의 비중이 매우 큰 것이 음악계에선 공공연한 현실이고 보면 결코 바이올린을 만드는 장인을 그냥 가구정도나 만드는 사람으로 취급할 수는 없을 것이다.

 

책 내용중 특히 일본에서 보낸 40여년간의 이루 말 할 수 없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의 기간은 바이올린제작에 대한 열정과 부단한 노력으로 치환되어 보일 정도로 진창현 선생은 강인한 사람으로 다가왔다. 내가 만약 저 위치에 있었다면 어떠했을까를 생각해보면 부끄러움만 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책을 무심코 본다면 혹자는 반문할지 모른다. 일제시대에 메이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할 정도의 인텔리의 삶을 살았다면 원래 행복한 사람이 아니었냐고 여유있는 인생이 아니었느냐고 말이다.

 

그러나, 일본에서의 삶을 잘 들여다보면 그리 편한 삶은 아니 었음을 잘 알수 있다. 린타쿠를 운전하던 시절이 있는가 하면, 댐건설 노동자, 빠찡코종업원, 판잣집에서의 첫 바이올린 제작, 스승을 찾느라고 여러군데서 문전박대를 당하는가 하면 패전국에서 재일한국인으로 온갖 차별을 받으며 산다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진창현 선생은 바이올린 제작에 대한 열정 못지 않게 운도 좋았던 것 같다.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진창현 선생이 바이올린 제작에서 대성하는 또 다른 요인이기도 하다.

 

 이토카와 교수의 강연을 듣고 바이올린 제작을 결심하게 되고 시노자키 교수를 통해 바이올린 판매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지게 된 것이 사실이다. 또 기소에서 어려운 판잣집 생활을 같이 한 아내가 있었고, 한국에서 어머니의 열띤 응원도 있었다.

 

이런 응원군이 있었기에 지지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는 자극이 선생이 다른 길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잡아 두었던 것 같다.    

 

 선생은 명기의 비밀을 알기 위해 혹은 창의적 영감을 얻으려고 119개 나라를 여행하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박물관 음악회 감상 등을 통해 또,  많은 연주자들을 직접 만나러 다니고 자신의 악기와 명기와의 직접적인 비교를 하면서 자신의 악기를 보완하려는 부단한 노력을 했는데 이는 자신의 일에 대한 엄청난 집중과 열정없이는 보통사람이라면 하기 힘든 일일 것이다.         

       

어릴적 모형비행기에서 시작한 저자의 도전정신에서  부단한 노력으로  독학으로 바이올린 제작에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선 진창현 선생의 열정적인 장인정신은 꿈을 읽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겐 커다란 자극 이 될 것이다.      

 

 끝으로 선생의 어머니에 대한 눈물겨운 그리움, 지극한 효성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왔다.

 모친 임종후 무덤앞에서 선생의 아들과 함께하는 "봉선화"  바이올린 연주는 상상만 해도 눈물이 앞을 가리기에 충분했다.

 

이 대목에서 우리 어머니가 생각이 난 것은  왜 였을까?   

m*******n 2007.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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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을 위해 이 책을 당신에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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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내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렇게 수 많은 삶들이 하루를 이어간다. 삶을 이어가게 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반복되는 고된 나날 속에서 자신을 지탱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꿈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좀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꿈을 이루는 것.. 그것은 인생의 근원적 목표다. 천상의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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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내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렇게 수 많은 삶들이 하루를 이어간다. 삶을 이어가게 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반복되는 고된 나날 속에서 자신을 지탱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꿈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좀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꿈을 이루는 것.. 그것은 인생의 근원적 목표다. 천상의 바이올린은 한 장인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가고 있다. 그 장인은 자신이 만들어내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개인의 세계가 있으며 개인의 힘이 있다. 그 힘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따라 자신의 앞에 놓여진 길은 달라진다. 때때로 우연한 만남이 평생의 길을 열 수도 있다. 진 선생님의 세계에는 바이올린이 있었고 그것은 그에게 놓여 있는 모든 고초를 이겨내게끔 하였다. 진 선생님은 우연히 본 논문을 통해, 우연히 들은 바이올린 연주회를 통해 바이올린과 만났고, 그것은 또 하나의 자신이 되었다. 바이올린 제작에 아무것도 몰랐던 선생님이 세계적인 장인이 되기까지에는 여러 요소가 있을 수 있지만, 그는 끈질기게 자신의 꿈을 두드렸다. 그리고 역경 따위엔 굴하지 않았다.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감성을 가지고 바이올린이 자신에게 거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바이올린에 더 다가가기 위해 바이올린을 핥고, 만지고 보았다. 그리고 길은 길을 열어주었다. 한길을 꾸준히 발전의 가능성과 함께 걷는다면 더 좋은 길이 나타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어떤 이는 진 선생님이 운이 좋았다고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진 선생님이 장인이 되기까지에는 우연은 없었다. 그가 세계에서 5명밖에 받을 수 없는 칭호인 '마스터 베이스'를 수여하기까진 피나는 노력과 땀이 있었다. 강연회에서 선생님은 말씀하셨다. ‘젊은 사람은 해봐야 한다. 이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

 

  당신은 혹여 해보지도 않고 그 것의 무게에 짓눌려 좌절하고 있진 않은가?

  그런 당신에게 이 책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t****1 2007.05.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