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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그림을 보고 싶은 분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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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성은 이렇다. 한 페이지에 그림이 반을 차지하고, 그 밑에 그림에 대한 부가설명이 있다. 간혹 한 페이지를 두 그림이 나눠쓰는 장도 있었다. 그리고 부가설명은 두 단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 한 단락은 작가에 대한 정보고 나머지 한 단락은 그림에 대한 정보다. 책소개에 나와 있는 것 처럼 이미지가 작은 것이 흠이지만 이 가격에 이만한 그림을 담은 책에게 큰 그림까
"많은 그림을 보고 싶은 분에게 추천." 내용보기

일단 구성은 이렇다.

한 페이지에 그림이 반을 차지하고, 그 밑에 그림에 대한 부가설명이 있다. 간혹 한 페이지를 두 그림이 나눠쓰는 장도 있었다. 그리고 부가설명은 두 단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 한 단락은 작가에 대한 정보고 나머지 한 단락은 그림에 대한 정보다. 책소개에 나와 있는 것 처럼 이미지가 작은 것이 흠이지만 이 가격에 이만한 그림을 담은 책에게 큰 그림까지 바라는 것은 욕심일 것이다.

 

순서는 시대순으로 되어 있는데 2006년도 그림까지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다른 책들과는 달리 현대 미술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흥미로운 그림들이 많아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현대미술을 다시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미술관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개인 소장 그림들도 있어 자칫 잘 알려지지 않아 놓칠 수 있는 걸작들을 수록한 것이 이 책의 또하나의 장점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작가보다는 그림 자체에 관심이 많아 부가설명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작가에 대한 설명이 맘에 안 들기는 하였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 취향이므로 작가의 특성을 보고 그림을 보시는 분에게는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중국과 일본의 그림은 포함되어 있지만,우리 나라의 그림은 한 점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점이다. 이 책에 들어간 것만이 꼭 제일의 명작은 아니지만 우리 나라의 좋은 그림들이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어 씁쓸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한 권 소장해도 좋을 책이다. 요즘에는 책 값도 많이 올랐는데 이 가격에 이런 책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확실히 한 번에 다 읽는 것은 무리지만, 오히려 림이 보고 싶을 때마다 책장을 넘겨보며 조금씩 좋은 그림을 보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s****i 2007.04.14.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