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씨가 자라면/ 애플비
해바라기 꽃이 그려져 있는 책표지가 참 이쁘다.
4세~6세를 타켓으로 한 책이니 만큼 그렇게 자세하게 깊이있는 책은 아니지만 흥미를 유발하는데 더없이 좋은 책이다.
책을 펴는 순간 좀 도톰하게 느껴지면서 폭신폭신하게 느껴지는 감촉이 더 없이 좋게 느껴졌을 뿐만 아니라, 입체북을 펴는 순간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녀석도 참으로 재밌다면 싱글벙글,눈이 반짝반짝 빛나더니만 끝까지 펼쳐보더니만 박장대소를 한다. 뭐시 그리도 재미있는지...
입체북이 생각이상으로 아이들에게는 흥미를 끄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또한 무럭무럭 씨가 자라면... 이 책은 전체적으로 씨가 땅에서 싹이 자라면서 햇빛과 물, 공기를 이용해 양분을 만들어 큰 나무가 되는 과정을 쉽게 잘 설명해 놓았다. 물론 실제 자신이 키워가면서 관찰한다면 더 없이 좋은 관찰학습이 될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이렇게 책으로나마 간접경험을 하고 나서 올봄 이쁜 화분에 씨를 심어 키워 본다면 교육적 효과는 더 클것이라 여겨진다.
오늘 아이들이랑 산에 올라갔다왔다. 봄은 봄인가 보다..
분홍색 진달래와 노란색 개나리가 이쁘게 활짝 펴 있었다.
무럭무럭 씨가 자라면을 읽고 가선지 이것저것 잔뜩 물어본다. 그리고 책에서 본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조잘조잘 말하는데 얼마나 이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