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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일본만화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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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림에 눈이 간다. 눈크고 얼굴 작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안가는 그림체.. 순정만화라면 그림체는 이래야 한다..라는 느낌? 10년전에 보았던 일본순정만화의 느낌을 갖게 한다.   나는 처음부터 만화책를 무작정 사지는 않는다. 우선 빌려서 읽어보고 맘에들면 구입해서 진열해두고 다시 꺼내보는 타입이다. 구입은 대체로 자꾸 봐도 질리지 않고 재미있는 것 위주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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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림에 눈이 간다.

눈크고 얼굴 작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안가는 그림체..

순정만화라면 그림체는 이래야 한다..라는 느낌?

10년전에 보았던 일본순정만화의 느낌을 갖게 한다.

 

나는 처음부터 만화책를 무작정 사지는 않는다.

우선 빌려서 읽어보고 맘에들면 구입해서 진열해두고 다시 꺼내보는 타입이다.

구입은 대체로 자꾸 봐도 질리지 않고 재미있는 것 위주가 되는데,

뭐 그런점에서 이 만화는 합격점이다.

일본만화를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접해봤을 스토리에

캐릭터들도 순정만화만의 느낌을 가지고 있고,

내용이 심오하지 않아 그냥 시간날때 편히 읽을 수 있는..

예전의 일본만화를 읽은 사람에겐 어쩌면 향수를 불러올수도 있을법하다.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엔 그렇다.

 

대략적 줄거리는 아버지 재혼으로 인해 의붓오빠가 생기고

부모님의 장기 여행중으로 인해 둘만의 생활이 시작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며,

그 속에서의 에피소드를 단편식으로 그려내는 형식이다.

 

뭐 특이한 점을 꼽으라면,

남자 주인공이 폼잡으면서 항상 여주인공을 돕고 하는 인물이 아니라,

의붓 여동생을 너무 예뻐하는 팔불출이라는 정도...?

겉으로 보기에는 코믹스런 요소들이 있지만, 역시 이 만화는 순정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내용이 어떻게 끝날지 대략 예상된다.

 

하지만 이 만화에 한해서는 예상대로 이야기가 마무리 되도 괜찮고,

의외로 예상외의 마무리여도 괜찮다 싶다.

스토리가 좋아서라기 보다 편히 읽을 수 있는

그냥 즐길 수 있는 만화처럼 생각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짜피 구입하기 시작했으니 이 만화는 완결까지야 구입하겠지만,

이런 비슷한 내용의 만화를 다시 사고픈 마음은 들지 않는다.

한번 빌려보고 말지 싶어서...

소장할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은데..이런느낌의 만화를 자꾸 사기에는

요즘 스토리도 재미있으면서 획기적인 느낌의 만화도 많으니까...

 

그래도 그림이 예쁘니까,

이 만화가 종결 된 후 다른 작품이 좀 더 괜찮은 스토리라면

이 작가의 만화를 또 구입할 수도 있을 것 같다.

k******l 2007.08.3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