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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만화의 법칙 1.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은 서로만을 사랑한다.
순정만화의 법칙 2. 여자 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은 매우 잘생기고 예쁘다.
순정만화의 법칙3. 여자 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을 방해하는 서브 남주와 서브 여주가 꼭 있다.
이 순정만화의 법칙 3개를 절대 벗어나지 않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그래서 물론 내가 이 만화를 좋아하는 것이다. 이제 4권에서는 본격적으로 남주와 여주를 방해하는 인물인 서브여주까지도 아님. 방해하는 인물이 나타남.
타쿠마와 어린시절 같이 심장병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있던 테루. 타쿠마는 마유의 질투하는 모습을 보고 싶고, 또 너무나 처지가 이해되는 테루의 남친이 되달라는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마유와 갈등이 폭발하는 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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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너는 앞으로 몇년밖에 살 수 없다' 이런 소리를 들으면 어떨까. 시한부 선고란 남은 시간의 길이와 상관없이 괴로운 법이다. 시한부란 우리 눈앞에 죽음이 다가오는 순간이며 우리가 믿는 내일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우리는 언제나 내일 죽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런것을 무시하며 살아있다고 생각하며 산다. 하지만 시한부란 것을 자신의 남은 생도 죽음으로 바꿔버리는 기분이 들게한다. 그리고 이런 병을 안고 평범한 생활은 힘들것이다. 이런 여러 비극성 때문에 시한부는 여러 소설, 드라마의 단골 소재이다. 이 만화의 주인공 타쿠미도 마찬가지다. 그는 불과 8살의 나이에 20살까지밖에 못산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그리고 타쿠미와 친하게 지내던 병원장의 딸 마유는 그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 그리고 타쿠미와 결혼을 약속한다. 하지만 초등학교 수학여행에서 타쿠미는 자신의 몸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마유와 가족들의 과민반응이 의미하는 것을 깨닫는다. 이는 겨우 13살의 어린아이에게 얼마나 견디기 힘든 절망으로 다가갈까. 그래서 그는 그 때 절망하고 괴로워한다. 하지만 자신의 주위에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떠올리고는 그 때부터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웃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여자를 불행하게 만들 자신을 생각하며 괴로워한다. 그리고 타쿠미는 상대를 위해 멀어지려하고 하지만 결국 걱정되어 돌아볼 수 밖에없는 그런 괴로운 사랑을 반복한다. 하지만 이는 마유도 마찬가지. 자꾸 멀어지려는 타쿠미를 놓지않기위해 그녀 또한 안간힘을 쓴다. 사랑은 결국 자기희생이다. 그리고 이들은 서로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려한다. 제목에도 바친다라고 되어있다. 바친다라는 말은 준다보다도 훨씬 강한 모든 것을 주겠다는 의미다. 즉 서로를 향한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는 타쿠미와 마유에게 딱 들어맞는 말인 것이다. 하지만 이 만화는 이들의 사랑이야기 뿐이 아니다. 이런 이들을 걱정하고 돌봐주는 부모님, 선배, 친구들 모두가 서로를 위해 노력하고 감싸주는 그런 이야기이다. 그러니 사랑이야기에 빠지고 싶다면 이 만화를 읽어보는것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