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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의 이름은 인호. 골반뼈가 없어서 걷지를 못하고 그래서 부모에게서 자라지 못한 아이다. 이런 아이를 받아준 곳은 이 땅이 아닌 비행기를 타고 바다를 건너 한참을 가야하는 곳. 돌봐준 할머니와의 이별로 인한 충격이 어린 가슴에 남을 법도 한데, 인호에서 애덤으로 변신하여서도 잘 적응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참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실화가 아니라면 꾸며낸 이야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아이다운 천진함과 고집스러움이 마운드에 서게 했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좋은 프로그램이 애덤을 더 밝게 한 듯 하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힘든 일들. 이 책이 출간된 지도 7년째인데 과연 얼마나 바꼈을꼬. 주위를 한번 돌아보게 된다.
책을 덮기 직전에 본 애덤의 실제 사진. 그 서글서글한 눈매가 변하지 않고 세상에서 필요한 빛이요 소금이 되기를 기대한다.
인호~ 힘내~! |
| 애덤킹은 장애자다. 애덤킹은 어릴때부터 장애가 있었다. 한국사람이니데 미국으로 입양된거였다. 애덤킹의 한국이름은 인호다. 애덤킹은 손가락이 모두 붙어있었고, 무릎 아래로는 다리가 없었다. 수차례의 외과 수술로 애덤은 앉아서만 지내던 생활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그리고 손뼉도 잘 치지도 못했던 애덤은 손가락 분리 수술로 예쁜 손가락을 가지게 되었다. 애덤은 원래 손가락이 모두 네개다. 이러면 난만날 화만 낼것 같은데 애덤은 미소천사다. 미소가 천사처럼 아름답기 때문이다. 애덤킹이 불쌍하다. 내가 당장 가서 도와주고 싶다. 하지만 애덤은 자기 스스로 뭐든지 하려고 할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