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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가 찾던 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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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에 한 cable channel에서 이작품이 6부작 미니시리즈로 방송되었는데요, 원작에 충실하면서 시대배경 고증도 아주잘된 내용이었답니다. 정말 푹~ 빠졌지요.. 지금도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는 재방송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답니다. 고등학교다닐때 이미 번역본을 한번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이 났지만,영화를 보니 원서를 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책방으로 뛰쳐갔습니다. 워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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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에 한 cable channel에서 이작품이 6부작 미니시리즈로 방송되었는데요, 원작에 충실하면서 시대배경 고증도 아주잘된 내용이었답니다. 정말 푹~ 빠졌지요.. 지금도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는 재방송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답니다. 고등학교다닐때 이미 번역본을 한번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이 났지만,영화를 보니 원서를 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책방으로 뛰쳐갔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어서 이책도 여러종류로 나와 있더군요. 전 원래 원서는 주로 페이퍼백을 구입하는데요(하드커버는 무겁고 비싸다는 생각이 항상 떠나지 않는지라..)이 아름다운 고전의 페이퍼백을 본 순간 너무나 눈이 아팠답니다. 요즘 영어도 어려운데 고전이니 좀더 읽기 어려울텐데 깨알같은 글씨에 여백도 너무 없는거 같고 해서 이리저리 책들을 뒤지고 있는데 바로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책표지가 제가 너무나 즐겁게 본 그 미니시리즈 주인공으로 되어있어서 다시금 영화를 떠올릴 수 있었고요, 책을 보면서도 장면장면이 떠올라서 그나마 어려운 영어임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읽었습니다.. 주인공 "리지"와"다시"의 옥신각신한 사랑이야기가 요즘에 읽어보아도 전혀 뒤쳐짐없다는 점에서 작가 제인 오스틴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다시"의 오만함에 "리지"가 편견을 갖게 되지만 지혜로운 두사람은 서로의 잘못된 점을 인정하고 사랑을 이룬다.. 어찌보면 뻔한 해피엔딩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자기자신의 단점을 인정하고 사랑을 찾아나가는 모습에 전 감동 받았습니다.. 솔직히 보통은 이런경우 자기자신의 단점보다는 상대의 단점만 책망하다 헤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제 자신을 한번 더 추스리게 한 책입니다. 두 남녀 주인공 외에도 많은 남자와 여자들이 등장하는데 모두의 성격들도 아주 훌륭히 제 역활을 하고 있고 - 읽으면서도 옛날 시절이 아닌, 마치 현대시대로 바꾸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고. 결국에는 어느 누구 섭섭하지 않게(?) 제 짝들을 찾는점도 즐겁게 읽은 점입니다. 다음번에는 사전도 찾아보며 해석 못하고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도 더 열심히 그렇게 정독을 해보려고 마음먹고 있지요. 이책.. 종이 색상도 너무 희거나 노랗지 않아서 편안하고요, 활자도 제 맘에 쏙 든답니다.. <오만과 편견>을 원서로 읽으시려는 분께 이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인상깊은구절]
"In vain have I struggled. It will not do. My feelings will not be repressed. You must allow me to tell you how ardently I admire and love you."
s******j 2002.02.21. 신고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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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고전, 여성들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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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당대의 최고 여배우들이 모두 맡아 연기해보고 싶은 배역. 우리나라로 치면 춘향이나 장희빈 정도의 배역이 아닐까..? 내 생각에는 영국 문학작품으로 치자면 바로 이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 역이 아닐까 생각된다.   당시 시대적인 배경, 사회적 풍습, 등장인물의 세부적인 심리묘사. 제인 오스틴은 결혼을 하지 않았고, 죽을때까지 자기가 살던 마을 밖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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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당대의 최고 여배우들이 모두 맡아 연기해보고 싶은 배역.

우리나라로 치면 춘향이나 장희빈 정도의 배역이 아닐까..?

내 생각에는 영국 문학작품으로 치자면 바로 이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 역이 아닐까 생각된다.

 

당시 시대적인 배경, 사회적 풍습, 등장인물의 세부적인 심리묘사.

제인 오스틴은 결혼을 하지 않았고, 죽을때까지 자기가 살던 마을 밖을 크게 벗어난 적이 없다는데..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묘사며, 이야기의 구성, 설정 등은

작가가 그렇게 제한적인 삶을 살았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게 만든다.

 

영화로도, TV 드라마로도, 그리고 책으로도 이 작품은 모두 더해 10번 이상 접했던 이야기인데..

그 중 최고를 꼽으라면, 나에게는 BBC에서 제작한 6부작이 최고인듯 싶다.

무엇보다 Mr.Darcy역을 맡았던 Colin Firth의 젊은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

 

희안한 점은, 지금껏 이 작품을 접했던 여성들 치고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는데,

마찬가지로, 이 작품을 읽으려 시도했다는 남성들 치고 이 책을 끝까지 읽었다는 사람을 거의 보기 힘들었다는 점.

확실히..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책에 빽빽하게 인쇄된 글씨, 적은 여백으로 읽는데 좀 힘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운 Elizabeth와 Darcy의 알콩달콩 이야기..

방학이 되면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8 2008.10.23.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