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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를 공부할 때 흔히 한국인의 관점에서 서양사를 보게 되는데, 이 관점에 의하면 정작 거시적인 관점을 놓치게 된다. 현재 한국인에게 의미있는 사건에 집중하는 나머지, 서양사에서 정작 중요한 이슈들은 놓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양문명의 역사>는 서양인들의 관점에서 쓴 서양사 개론이기 때문에 서구인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역사를 바라보는지 잘 알 수 있다. 풍부한 삽화도 보는데 지루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통사 체제를 뼈대로 하고 있으면서도 정치사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경제나 문화사 측면에서도 깊이 있는 서술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상권의 중세전성기 부분이나, 하권의 위기의 17세기, 하권의 근대사상과 문화에 대한 서술이 매우 돋보였다고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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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명사의 근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요약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