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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수렵시대의 춤과 노래, 그리고 악기 등 음악에 대한 지식은 주로 동굴 벽화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다산과 풍요 그리고 사냥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주술적인 성격을 가진 춤동작으로 표현하였다. 아직 노래와 악기 등 음악적 문화는 발달하지 못한 시대였다.
농경시대가 열리면서 부족연맹체가 탄생하면서 음악적 요소가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의식을 위한 음악, 노래, 악기가 생겨나게 되었으며, 주변의 중국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하였다. 기원전 1세기 쯤에 이들 부족국가들이 성립하면서 부여에서는 영고, 고구려에서는 동맹이라는 제천의식이 거행되었는데, 이로부터 춤과 노래, 악기가 발전하였다.
삼국시대에 들어서면서 국가적인 면모가 나타남에 따라 불교가 수용되고 종교의례와 국가의례가 체계화 되었으며, 이렇게 체계화된 각 종 의례에 사용하기 위한 음악요소도 하나둘씩 전문화.체계화 되면서 국가의 관리하에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이 시대의 가무와 노래 및 악기의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문자화되어 알려진 기록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특기할 점은 이 삼국시대에 거문고아 가야금이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통일신라시대는 우리 나라 고대 음악 발전의 절정기였다. 이 시대에 꽃피운 불교를 배경으로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적 장르가 발전하였는데, 이 중에서도 노래로서 향가가 생겨났고, 악기로는 대금과 옥저 등의 피리가 만들어져 사용되었고, 춤으로는 유면한 처용무가 만들어졌다.
한편 중국으로부터 당악이 수입되었으며, 불교 의례음악인 범패가 수용되어 발전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신라 향가의 전통이 유지되며, 중국으로부터 종합적 가무의 성격을 띤 정재가 수용되었다. 또한 유교의 의례 음악인 아악이 들어와 이후 오랜동안 자리를 잡게 되었다. 악기로는 당에서 비파와 아쟁, 퉁소 등이 수입되어 많이 사용되었다. 이 시대에 향악,당악,아악이 함께 발달하였고, 토속적인 전통이 약화되고 불교적 색채의 음악이 크게 성행하였으며 여기에 유교적인 요소가 서서히 가미되기 시작하여 다음 왕조로 이어졌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유교적 정치이념이 확립되면서 주로 유교중심적 예술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음악 분야에서는 국가적 유교 의례음악인 아악이 중심이었으며 아악을 위한 노래와 악기가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이것은 주로 궁중의례을 위한 것이었다.
한편 궁중이 아닌 민간에서는 판소리가 등장하였는데, 감상층은 주로 권문세족층이었다. 조선시대 전반적으로 음악은 궁중이나 권력층의 전유물이었다. 하층민들에게는 조선 후기에 가서야 접할 수 있는 사당패놀이나 민요 등이 전부였다. 조선후기 서양 문물이 들어오고 개방의 물결을 따라 민중들에게도 음악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났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가 되어 판소리가 일반화 되면서 폭발적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한일합방이 되면서 전통음악의 폭은 현저히 축소되었다. 뜻있는 일부 명창들과 음악가들이 전통음악을 보호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통의 맥이 가까스로 유지될 수 있었고 해방이후 국가적 차원의 보호 노력이 있어 오늘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 책은 다소 난해한 음악적 용어들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청소년과 일반인들의 국악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해하기 쉽게 쓰려는 저자의 모습이 역력하게 보인다. 이 정도면 청소년과 일반일들을 위한 국악 교양서로는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 우리나라 악기의 변천사와 궁중에서 행해지던 음악, 당악의 수용 등 제목 그대로 한국 음악사예요. 장구같은 악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궁중음악은 왜 그런 식으로 연주하는지 등을 알 수 있어요. 저는 악기에 관심이 많아서 악기의 변천에 대해 시대별로 계속해서 설명해 주는게 좋았어요. 초등이든 고등이든 선생님들도 읽어보시고 아이들에게 흥미유발을 해주시면 아이들이 국악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공연도 보고, 나중에 커서는 지원도 해 주면서 국악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한 번에 읽기는 힘들어요. 며칠씩 나눠가면서..좀 쉬어가면서..읽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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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한국 음악사 (국악편)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제가 전남대학교에 수시를 쓰고 1차를 붙어, 2차 면접을 앞두고 있을 때였습니다. 학교에서 공부 할 때 사용하던 음악사, 음악 이론교재는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웠고, 범위 또한 제가 당장 알아야 할 부분 이상으로 광범위했습니다. 그래서 국악 관련 책을 찾다가 담임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이 책과 인간과 음악이라는 책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인간과 음악이라는 책은 너무 어려워서 잘 이해하지를 못해 포기하고, 이 책을 열심히 읽고 공부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송 혜진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하고 한국학 중앙 연구원 석. 박사 과정 중 음악사로 문학학사 학위를 받았고 이 책이 나올 당시인 2007년에는 숙명여대 교수로 숙명 가야금 연주단의 대표로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 아악사>, <한국 악기>, <우리 국악 100년>등의 책을 썼고 <For you>라는 음반제작을 했으며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잘 이해하기 어렵고 알기 힘든 음악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우리 음악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전해 주기 위해 여러 자료를 이용해 쓴 책입니다. 그리고 목차를 보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장 오래된 시대부터인 상고 시대 - 삼국과 가야 시대 - 통일 신라 시대 - 고려 시대 - 조선 시대 - 20세기 순으로 음악의 역사적 변화, 특징 등을 살려 알기 쉽게 쓴 책입니다. 뿐만 아니라 글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닌 시각적 자료인 사진과 그림을 이용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송혜진 교수님은 오늘 날 우리나라에 있는 국악에 대한 거의 모든 자료를 참고하여 청소년을 위해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문화관광부 전통예술우수도서로 지정 되어 국가 기관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다른 음악 서적과는 달리 독자의 수준을 고려한 책으로 특정 대상인 청소년에게 수준을 맞추어 책을 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 책을 읽고 이해하기가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상고 시대부터 20세기까지의 음악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으로써 각 시대의 사회 모습등의 특징에 따라 어떠한 음악이 사용되었고, 어떤 악기가 생겼으며, 각 음악과 악기의 유래를 알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감성을 자극하거나 감동을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가의 말인 들어가는 말을 읽어보면 ‘청소년이 읽을 수 있는 가장 평범한 음악사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음악사를 왕조별로 구분하고 각 시대의 크고 작은 음악사의 장면들을 빼지 않고 모아 보았습니다. 부족하나마 한국의 음악사를 갈무리하고 간결하고 쉬운 이야기로 여러분에게 즐거운 영감을 주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우리 음악의 역사가 찬란히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는 교수님이 우리나라 음악이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고 찬란히 빛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사람들 중에는 저처럼 이 내용들을 외우고 공부해서 시험이나 면접 같은 것에 쓰는 사람이 있을 텐데 중간 중간 요점 정리 같은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한 가지가 기억이 안 난다면 그 부분을 찾기 위해 책을 다시 뒤져야 한다는 불편하다는 점과 제 전공인 판소리가 기악이나 다른 음악 자료들에 비해 너무 적게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 이외에도 다른 책을 읽어야 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예고 고3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학교 교재는 너무 어려워 이해하기 힘드니 이 책을 읽고 그 친구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며 필요한 자료를 위해 읽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공부를 할 때 자주 필요하고 쓰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