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을거리, 생각할 거리들이 있어 리프킨의 책들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제목에 이끌려서 구매했어요. 의식적으로 육식을 피하지는 않지만 그냥 채소를 좀 더 좋아하고 소고기는 그닥 즐기지 않지만 환경적으로 줄이면 좋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충격을 좀 많이 받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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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의 종말은 소가 걸어온 역사를 통해 우리 사회를 진단해 본 책입니다. 읽다 보면 처음엔 소가 나쁜게 아니라 인간이 나쁘다는 걸 깨워주는 책이지요. 환경오염, 인간의 폭력성, 세계적인 경제문제, 기아문제 등등을 모두 소(특히 미국의 거대시장)과 관련지어 설명합니다. 약간 오버스럽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지만 무시할 수 만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거시적인 문제를 하나에 집중해서 풀어나가는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한테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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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다니엘 부어스틴은 소들은 가시투성이 서양 배나무를 먹고도 거뜬히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풀이 없을 때는 사슴처럼 나무와 덤불의 새싹을 뜯어먹었다. 그들은 염소의 유연한 목, 선인장과 작은 떨갈나무의 덤불 가시들을 씹을 수 있는 입과 그것을 소화시킬 수 있는 위를 가지고 있었다 부어스틴을 포함하여 많은 이들의 관찰에 따르면 스페인 롱혼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탁월한 기동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