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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현명한방법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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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은 중국고대 한 병법가가 쓴 방대한양의 전쟁처세술책이다. 하지만 손자병법은 전쟁의 방법뿐만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데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는방법을 제시한 책이기도 하다. 이책은 다른 손자병법책과는 엄연히 다른다. 왜냐하면 이책을 만든저자가 현재 ebs에서 강의를 해줄뿐만 아니라 손자병법속에서 얻은 처세술을 현대에 적용하여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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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은 중국고대 한 병법가가 쓴 방대한양의 전쟁처세술책이다. 하지만 손자병법은 전쟁의 방법뿐만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데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는방법을 제시한 책이기도 하다. 이책은 다른 손자병법책과는 엄연히 다른다. 왜냐하면 이책을 만든저자가 현재 ebs에서 강의를 해줄뿐만 아니라 손자병법속에서 얻은 처세술을 현대에 적용하여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어른뿐만이 아니라 어린학생들이 읽어도 무방할만큼 재미있게 구성되어있고 편집상태도 깔끔하다. 현재 나는 손자병법에 관한 4권짜리 책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을 다시 구입한 이유는 단순한 스토리구성이 아닌 현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처세술을 제시한 책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TV에서 강의까지 해주니 말그대로 일석이조라는 말이 실감이 나게 해주는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책이다. 여러분들이 잘알고 있는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과연 손자병법에 나오는 애기일까요? 한번 이책에서 확인해 보세요
h****7 2002.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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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영감의 원천 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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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책이라 하여 군사적 목적 달성을 위한 방법론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특히 손자병법은 더더욱 그렇다. 개인에게, 조직과 단체에게 손자병법의 내용들은 많은 가르침을 준다고 믿는다. 하지만 고전이라는 이유때문에 접근하기가 쉽지만은 안은거 같다. 손자병법이라는 제목을 이용해 이런 저런 분야에 응용한 책들은 많이 있지만 정작 원문 손자병법을 읽어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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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책이라 하여 군사적 목적 달성을 위한 방법론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특히 손자병법은 더더욱 그렇다. 개인에게, 조직과 단체에게 손자병법의 내용들은 많은 가르침을 준다고 믿는다. 하지만 고전이라는 이유때문에 접근하기가 쉽지만은 안은거 같다. 손자병법이라는 제목을 이용해 이런 저런 분야에 응용한 책들은 많이 있지만 정작 원문 손자병법을 읽어본 사람은 주변에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손자병법을 읽고 그 맛을 느낄수 있는 책같다. 개인적으로 기업의 운용과 전략 전술을 염두에 두고 읽었다. 내가 회사에서 책임있는 자리에 있다면 하는 가정을 두고 읽는데 참으로 많은 교훈과 가르침을 배울수 있었다. 다 읽고 나니 원문으로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욕심도 든다. 물론 한자 실력이 일천한 나로서는 결국 욕심에 불과하겠지만..
h***p 2002.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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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현대적 해석. 증명하는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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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책들을 읽을 때, 종종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저자는 뭔가 심오한 이론을 실컨 설명하는데 나는 마치 외국어를 듣는다고 느낄때가 있는 것이다. 일례로 포스트모더니즘이 뭐라고 뭐라고 설명을 하지만 전혀 와닿지 않는다. 그러다, "포스트모더니즘과 건축"이라는 글에서 포스트모더니즘적인 건축물 사진 몇장을 보니 "아 이거구나" 라는 감이 잡혔던 기억이 있다. 공대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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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책들을 읽을 때, 종종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저자는 뭔가 심오한 이론을 실컨 설명하는데 나는 마치 외국어를 듣는다고 느낄때가 있는 것이다. 일례로 포스트모더니즘이 뭐라고 뭐라고 설명을 하지만 전혀 와닿지 않는다. 그러다, "포스트모더니즘과 건축"이라는 글에서 포스트모더니즘적인 건축물 사진 몇장을 보니 "아 이거구나" 라는 감이 잡혔던 기억이 있다. 공대생이라 그런지, 난 구체적인 실례, 예화없이 이야기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내 스스로도 구체적인 예화를 들어 글쓰기를 매우 좋아한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100점이다. 손자병법이라면, 중학교때 삼국지 게임에 한참 빠져있었을 때 좀더 나은 전략을 세워보겠다고 도서관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만화로 그려진, 손자병법의 한구절 한구절을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로 보여주는 전쟁사에 가까운 손자병법이었다. 그때는 구체적인 전술(학익진 같은)이 안나온다고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또 한가지 느낌은 병법이 단지 전술만을 다루지는 않는구나. 오히려 전략과 전체를 보는 법이 더 많았다. 박재희 박사의 이 책은 손자병법을 매우 쉽게, 그러면서 분명하게 예를 들어 설명을 해주고 있다. 과거 전쟁에서 "지지않는"법으로 서의 병법을 현대에는 처세술, 경영철학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그 글이 매우 재미있고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유가, 도가를 명분론으로 본다면 손자병법은 실용론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같은 상황에 대한 유가적 입장과 손가적 입장을 설명하는 부분이 좋았다. 단지 손자병법 만이 아니라 제자백가 사상 전체의 의의와 내용을 설명하는 비교철학(맞나?) 적인 내용이 좋았다. 서문에 도올에 대한 인물평에서 "버터를 우리말로 번역할때는 고추장으로 해야한다는 그의 일갈에 민망하기도 하고 화도 났다"고 했는데, 이책에는 그런 식으로 쉽게 번역한 부분이 많이있다. 한문의 국역에관한 어떤 지식은 없지만, 읽는사람 입장에서는 이런 식의 번역과 설명은 도움이 많이 된다. 세상의 모든 인문학 책이 이렇게 쉽고 명쾌하게 쓰려진다면 공부하기 참 쉬울텐데. 2권도 빨리 구해야겠다.
r******t 2002.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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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병법에는 백전백승이 없다?
"손자 병법에는 백전백승이 없다?" 내용보기
"지피지기이면 백전백승이다"어디에서 많이 들어본듯한 문구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문구를 손자병법에 있는 내용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나도 이게 손자병법에 기재되어 있는 것인줄만 알았다.) 그렇지만 오의 손무가 썼다는 '손자병법' 에는 라는, 우리가 흔히 쓰는 말과 흡사한 면이 있지만 그 의미는 사뭇 다른 내용이 기재 되어 있다고 한다. 게다가 중요한것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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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이면 백전백승이다"어디에서 많이 들어본듯한 문구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문구를 손자병법에 있는 내용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나도 이게 손자병법에 기재되어 있는 것인줄만 알았다.) 그렇지만 오의 손무가 썼다는 '손자병법' 에는 <지피지기이면 백전불태=""> 라는, 우리가 흔히 쓰는 말과 흡사한 면이 있지만 그 의미는 사뭇 다른 내용이 기재 되어 있다고 한다. 게다가 중요한것은 합리적인 손무는 이 고전에서 백전백승은 현실적으로 가능하기가 힘들다는 점을 간파(?), 백전백승에 대한 회의적 태도마저 보이고 있다고 한다. 아마 위와 같은 현실이 우리 고전의 현실이라고 해야 적당할 듯 싶다. 이미 고전은 그 정의 하나만으로도 진부한 것이 되어 버렸으며, 일부 학자들과 그 제자들만이 그 계통을 잇고 있고, 보통 사람들에게는 발췌 형식으로만 살아 있는 것이 되어 버린듯 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도올 김용옥의 등장은 상당한 파문을 일으켰다. 책 <손자병법과 21세기="">에서 저자가 수도없이 강조하듯 이 도올이라는 인물은 그 자체가 사회적으로 어떠한 파급효과를 지니고 있는 대중스타라 할 지라도 그가 우리 사회에 동양철학에 대하여 남긴 업적은 가히 지대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업적을 우리에게 연결해주는 매개체를 한 방송사, 바로 EBS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손자병법과 21세기="">라는 책은 부제에서도 언급했듯이 대중매체상의 강의라는 점과 그 대중매체가 EBS라는 점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사실, 이 책을 내 주위의 대부분의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마음이다. 주식투자를 하는 개미들에게도,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에게도, 학업에 열정을 바치는 학생에게도, 그 외 누구에게든가 이 책은 반드시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한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이 책은 방송용 교재라는 한계를 가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핵심만 조목조목 말하며(방송에서 잔가지들은 말할수 있으므로), 그 방송사가 EBS라는 관계로 처음에는 인내심을 갖고 보지만 나중에는 읽는데 뛰어넘는게 속시원하게 되는, 손자병법원문의 한자가 거추장스럽다는 점이다.(도올 김용옥으로 철학강의의 맛을 본 EBS는 그 이후로도 거의 강의 형태를 상당히 추종하는듯 한 모습이다.)물론, 동양철학은 한자가 없다면 그 본질적 의미를 잃게 되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저자가 서두에서 밝힌 한글로된,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이해시킬만한 책이라면 이런 한자들은 필요 없다고 본다.(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점점 우리 국민들은 한자와 멀어지고 있는 실정이 아닌가?) 또한, 대중매체를 통한 강의라는 절대적 틀 때문에 대중매체의 특성을 따라가줘야만 한다는 단점이 있다. 즉, 상당수의 예가 WTO테러 사건 이후의 미국과 빈라덴 세력(이렇게 표현하면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지만, 저자는 대체로 이런 식으로 표현하기에 그대로 쓴다.)의 전투 진행 과정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아쉽게도 이 책을 오래 소장할 만한 좋은 책으로 보기에는 어딘가 언짢은 기분을 만들게 하는 요소가 될 뿐인 것 같다.(21세기라는와 손자병법이라는 것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현재' 라는 시점에 너무 많은 무게를 둔 것 같다.) 여하간 위와 같은 상당히 트집과 같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나름대로 읽어볼 만한 책인 것 같다. 처음에 언급한 우리가 고전에 대하여 갖고 있는 선입견에도 저자의 일반인을 위한 책을 만들겠다는 많은 노력을 감안하면, 이 책의 의미 또한 상당하다고 본다.(그러나 이는 아마도 다른 학문 세계에도 널리 퍼지고 있는 대중화의 바람이 이제 고전에도 들어서는 걸음마 단계라고 본다. 허나, 이 또한 개척자이니 상당한 의미를 내포한 것 아닌가?) 게다가 손자 병법 자체가 원래 쉬운 것이 아니므로(이것이 아마 고전의 특징인듯...)위의 트집에도 불구하고 두고두고 읽어야만 하겠고 고전이라는 특성이 말해주듯이 분명 해를 끼치지는 않을 듯 싶다.(이게 백전백태의 의미가 아닐까?)

[인상깊은구절]
손자는 말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내가 위태롭게 되지 않는다.<백전불태(百戰不殆)>' 위태롭지 않는다는 것은 다시 재기하지 못할 정도까지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것이다. 손자의 전쟁철학은 승리의 철학이 아니다. 백 번 이긴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상처뿐인 승리는 명분만 승리이지 진정한 승리가 아니다. 진정한 승리는 내가 비해를 입지 않고 이기는 것(全勝), 적과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不戰而勝)이다. 즉, 승리는 나의 안전을 전제로 한 승리이어야 한다.
j****7 2002.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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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그 방대한 양에 대한 한계점
"손자병법 그 방대한 양에 대한 한계점" 내용보기
이 책은 제가 교육방송에서 저자의 강의를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그동안 못 들은 부분에 대해 보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내용이 방송분보다 훨씬 못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너무나 방대한 분량을 두권의 책에 묶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방송을 배재한 책 내용 자체로만 보자면 그리 나쁘지 않은 책입니다. 왜냐하면 손자병법의 내용이 원래는 상당히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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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가 교육방송에서 저자의 강의를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그동안 못 들은 부분에 대해 보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내용이 방송분보다 훨씬 못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너무나 방대한 분량을 두권의 책에 묶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방송을 배재한 책 내용 자체로만 보자면 그리 나쁘지 않은 책입니다. 왜냐하면 손자병법의 내용이 원래는 상당히 딱딱한 편이기 때문에 그 내용을 그나마 우리의 수준에 맞게 정리한다는 것은 대단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한번 그냥 심심풀이로 쭉 읽는 정도의 책으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t*****4 2003.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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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다시 태어난 손자 처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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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손자병법은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박재희 교수를 최근에 EBS를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 특히 손자병법을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조망을 하게 되었다. 특히 논어와 장자 및 손자까지 2500년전에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에 해박한 작가의 사상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예를 들면, 같은 하늘을 논어(공자)에서는 벌을 주는 상벌의 신적인 개념, 장자는 단순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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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손자병법은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박재희 교수를 최근에 EBS를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 특히 손자병법을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조망을 하게 되었다. 특히 논어와 장자 및 손자까지 2500년전에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에 해박한 작가의 사상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예를 들면, 같은 하늘을 논어(공자)에서는 벌을 주는 상벌의 신적인 개념, 장자는 단순히 인간의 바람과 관계없이 존재하는 자연적인 현상, 손자는 그의 시계에서 하늘과 땅을 단순히 자연적으로 적을 이기기 위한 개념으로 보고 있다. 21세기의 경영법, 처세술, 전쟁관 등등 정말 다양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손자는 전체적으로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지식을 우리에게 준다. 개인적으로 실지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지자, 원근 험이 광협 사생야. 지형조건이란 먼 곳과 가까운 곳, 험난한 지형과 평탄한 지형, 넓은 지형과 좁은 지형, 죽는 땅과 사는 땅에 대한 판단이다.
k****a 2002.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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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대적인 고전의, 정말 현대적인 접근
"가장 현대적인 고전의, 정말 현대적인 접근" 내용보기
갓 사회에 나왔던 스물몇살때쯤 내 화두는 "통찰력 있는 어른"이 되는거였다. 시간을 쪼개 이런저런 강좌에도 기웃거리고, 노자나 논어 등의 고전도 책으로 기웃거린 기억이 난다. 그 중 가장 내 마음을 휘어잡은 고전이 손자의 병법서였다. 단순히 전쟁에서 이기는 법이라거나 처세술에 대한 얕은 저술이 아니라, 인간과 세상이라는 지형을 바라보는 관점이 재미있고, 박진감있는 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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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사회에 나왔던 스물몇살때쯤 내 화두는 "통찰력 있는 어른"이 되는거였다. 시간을 쪼개 이런저런 강좌에도 기웃거리고, 노자나 논어 등의 고전도 책으로 기웃거린 기억이 난다. 그 중 가장 내 마음을 휘어잡은 고전이 손자의 병법서였다. 단순히 전쟁에서 이기는 법이라거나 처세술에 대한 얕은 저술이 아니라, 인간과 세상이라는 지형을 바라보는 관점이 재미있고, 박진감있는 카리스마가 숨어있다고 생각해서였다. 그러나, 어지간한 집중과 참을성이 아니고서야 갓 대학을 졸업한 스물몇살짜리 여자애에게 손자병법 읽기는 여간 지루하고 골치아픈 일이 아닐수 없었다. 그 가장 큰 원인은 원문에 대한 일차원적인 해석과 고루하고 보수적인 관점에서의 해설때문이었다. 때문에 숱하게 편역된 손자병법 중 "맘에 드는" 손자병법을 고르기 위해, 똑같은 문장을 놓고 비교해가는 수고를 하기까지 했었다. 그리하여..그나마 대충 마음에 들둥 말둥 하는 책을 겨우 골랐고 지금까지도 "대범해지고 싶다"거나,"참..사람도 세상도 만만치 않다"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꺼내보고 있던차에... EBS에서 "손자병법"강좌를 한다는 걸 흘려들었고, 나만의 조명이 아닌, 다른 사람의 조명으로 손자병법을 만나보고도 싶은데다가, 안그래도 책읽기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차에 TV로 손자병법을 만나볼 양으로 이 책을 주문했다. 강의를 하는 분의 강의가 좀 산만하긴 하지만, 다행히 박식하고 알차며 시의성있는 해석이 돋보여서...덩달아 그 분이 저술한 이 책까지 읽어볼만한 책이 되었다. 아마도 현재까지 편역된 손자병법중 가장 젊은 손자병법이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 오래 두고 볼수 있도록 좀더 편집과 장정이 고급스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런데말이죠...이미 1권방송이 끝나고 2권방송이 시작되어 3월 6일에 이미 2권이 출간된 것으로 아는데..일주일이 지나도록 YES24는 어찌하여 책을 내놓고 있지 않는지요.. 2권 구입하러 들렀다가 없길래 서운해하다가 서평 쓰고 갑니다. ^^
m******f 2002.03.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