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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입할 때 가장 많이 보는 것이 그 책의 제목인 것 같다. 봄날에 마음도 왠지 둥~둥 떠있을 때 시를 좀 읽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한시에 관련된 책을 구입하였다. 집에 있는 책들도 많지만, 왠지 마음에 새로 사서 새로운 마음으로 읽고 싶었다.
이 책은 하루 하루 읽을 수 있게 달별로 구분되어 있고, 하루하루 날짜가 적혀 있다. 게다가 짧은 한시. 그리고 거기에 맞는 짧은 해설이 있어 쉽게 책장이 넘어가고,
그런데 좀 특이하게 3월부터 시작하였다. 그래서 처음 읽을 때 딱 지금 읽고 있을 당시의 봄 기분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 시인 뿐 아니라 중국의 시인들 작품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을 읽어보니 한시를 지은 시인들의 작품이 궁금해진다. 특히 이백, 두보. 역시 이름이 괜히 유명한 것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