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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섯살된 조카에게 옛날 옛적 지구에는을 선물했어요. 사실 같이 주는 퍼즐이 더 끌려서 였지만, 가끔 사다주는 다른 과학 그림책은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더니 이번에 이 책은 매우 흥미로워 하는 거예요. 귀찮게도 몇번을 더 읽어 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자세히 보게 되었어요. 다양한 공룡들과 지구의 역사에 대해 순서대로 차근 차근 편집된 내용은 아이들의 학습을 돕고 있었구요. 이 책의 최대 강점인 일러스트 그림은 그러한 내용을 자세히 묘사하고 한 장소에서 지구의 역사를 시대별로 시원하게 펼친 페이지에 담아 내고 있었어요. 생명의 탄생에서 공룡들의 약육강식 공룡의 멸망 포유류의 등장 그리고 사람의 진화 지금 살고 있는 지구라는 곳이 어떻게 태어나서 흘러왔는지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정말 재밌어 할것 같아 강추 합니다. 그리고 같이 주는 퍼즐 허접할줄 알았는데 시중에서 팔고 있는 것보다 훌륭하던데요. 책 한권 사주고 삼촌 최고라는 소리 들어서 기분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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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이 너무 반가웠다. 우주의 탄생부터 오늘날 인류의 모습까지 하나로 아우르는 '빅히스토리'가 한 권의 그림책에 모두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 눈에 띤 것은 조경규 화백의 깜찍하고 재미난 일러스트였다. 대개의 그림책이 글보다는 그림을 중히 여기기 마련이지만, 과학분야에서는 아무래도 꼼꼼한 설명이 더욱 돋보이기 마련인데, 이 책은 과학그림책임에도 글보다 한 폭의 그림이 모든 걸 설명하고 있어서 특이할만 했다. 아무래도 이 그림책 덕분에 앞으로 조경규 화백이 그린 책을 찾아 읽을 것 같다.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책의 내용은 '빅히스토리'다. 그 가운데서 우주먼지에서 탄생한 지구에 첫 생명인 박테리아부터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를 거쳐 드디어 인류인 슬기로운 사람(호모 사피엔스) 이 등장하기까지 윤소영 작가의 꼼꼼한 설명이 일품인 내용이 돋보인다. 물론 지구의 50억년에 이르는 역사를 그림책이 자세히 품을 수는 없기에 내용의 축약이 불가피하고 때론 비약이 심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한 빈틈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그림책이라는 지면의 한계를 감안하지 않고 마냥 비판할 수 있을 만한 빈틈은 아니다. 오히려 그런 과감함이 이 책의 장점이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복잡다단한 지구와 생명의 근거를 너무 꼼꼼히 설명하려 들었다면 이 책은 '정통'이라는 무게에 스스로 짓눌려 외면받기 십상인 그림책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정통 과학그림책'이라는 타이틀을 보았을 때는 정통과 그림책이라는 불협화음을 걱정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진수성찬이었다. 그림책에 '빅히스토리'를 담아놓을 수 있다니. 그것만으로도 훌륭하다. 모름지기 역사는 큰 그림으로 그릴 수 있어야 제대로 공부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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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지구에 사람이 살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고 상상이나 해 보았을까? 이 책은 지구가 처음 생기고부터, 지금까지 지구 생명의 역사를 구수한 옛이야기 같은 글과, 생생한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구석구석 생생하게 등장하는 지구 생물들과, 그 시대를 재현해 놓은 듯한 그림이 몇 번을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내용 자체는 어렵지만, 여섯 살 아들도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한 딸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어 한다. 창피하지만 나 역시, 겉핥기로만 알았던 지구의 역사를 이번 기회에 잘~ 알게 되었다. 나도 아이들도 똑똑해진 느낌, 뿌듯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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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지구에 관심을 보이며 좋아한다면 이제 태양계 우주에 대해서도 알고싶어할 것입니다. 공룡을 흥미로워 한다면 인류의 탄생과 진화에 대해서도 궁금해하고 알고싶어하는 것이 너무 많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주와 지구와 생명에 대하여 심도깊은 관심을 갖게하는 단초가 될 책입니다. 아이들은 비슷한 구석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아이들이 바로 산 증인이라고나 할까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될 책입니다. 믿고 한번 읽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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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있는 내용임에도 그림과 글이 어렵지 않아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이네요~
한 번 읽어 줬더니 혼자 중얼대며 책을 꺼내 봅니다.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정확한 개념정리... 굳입니다~
책을 읽을 때는 꼭 그림과 함께 보는 것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