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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읽으려 들고간 책이 이 책이다. 장소가 서점이라 눈물이 비칠까 걱정되어 쉬엄쉬엄 읽었다. 슬픈 영화볼 때 주변 시선 때문에 꾹 참는 그런 느낌..
갑작스런 부인의 죽음 뒤에 알콜중독에 빠지는 정년퇴직한 한 남자의 얘기가 인상에 남는다.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이 직장생활동안 일이 제일 우선이었을 것이다. 2000년 초 콜라회사 CEO의 밀레니엄 신년사가 생각난다. 인생이란 가족, 친구, 건강, 영혼, 일이란 5개의 공을 돌리는 것인데, 그중 처음 4개는 유리공이라 떨어지면 깨져서 예전과 같아질 수 없고, 일은 고무공이어서 떨어져도 바로 튀어 오른다는 내용이었다. 이 남자는 일이 유리공이고 나머지는 언제든지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것처럼 살아왔을 지도 모르겠다. 내 하루하루도 마찬가지라 다시 마음가짐을 추스려 본다.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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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 책속 인물들의 얼굴 위로 3년전 갑자기 세상을 떠난 오빠의 얼굴이, 이젠 연세가 많이 드신 부모님의 얼굴이, 그리고 내 남편과 아이들 얼굴이 겹쳐 지나갔다. 내게도 일어났던 상황이고 나도 겪게 될지 모르는 일이라고 느껴서 그런지 더욱 마음이 아프고 슬펐다.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미래의 삶을 계획하고 준비하듯 죽음도 그래야 함을 알았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나의 소중한 사람들을 사랑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더 늦기전에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꼭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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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어라 하면서 계속 읽었습니다. 참 오랫동안 눈물을 안 흘렸는데... 얇고 가벼운 책이지만, 그 안에 담긴 것은 결코 가볍지 않네요.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당신이 있어서 좋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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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감동 에세이나 실화 스토리는 그다지 좋아라 하지 않는 독자입니다.
저자에게 살짝 미안하지만,처음에 표지가 맘에 들어서 구입했어요.^^ 핸드백에 넣고 다니며 읽기도 좋구해서요.
그런데, 이게 왜 일케 사람을 울컥하게 만드는지...
"사실 남동생이 있었어. 그애 이름은 히로시야"
히로시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주 어릴 적에 떠나보낸 동생을 기억하게 됐어요. 가끔 그애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하곤했었는데 최근 십년간 한번도 내동생을 떠올린 적이 없었다는 생각에 또 한번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더구나 작년에 아버지를 보내고, 혼자 남은 어머니께 앞으로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네가 있어 참 좋았어..."
내 가까운 사람이 내게 그렇게 이야기해줄 수 있도록... 잘해야겠어요.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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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마감하는 죽음에 이르게된다. 어떻게 그 순간을 맞이하는가는 모두 다 다르다. 그때에 "당신이 있어서 좋았어."라고 한다든가, "모두들 잘 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한가. 보내는 사람들도 마냥 슬프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간호사로 삼십여 년을 지내면서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잔잔한 어조로 이야기하고 있다. 극적이지도 않고 마냥 괴롭기만하지도 않은 몇편의 이야기들 속에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가족간의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만든다. 쥭음에 이르는 순간에 뭔가를 할 수는 없을테니 아직 살아있는동안 생각하고 행할 일들이다.
번역자의 마지막 문단을 마음속에 새겨넣는다. "저는 이 책을 번역하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면서 사는 것만큼 아름다운 인생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당신이 먼저 사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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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퇴근길 전철 안에서 단숨에 읽어버렸다.그러나 글을 읽고 난 후의 감동은 책 한 권을 읽은 시간을 훌쩍 넘기고도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누구 하나 특별할 것 없는 보통 사람들이어서 그런지 그들의 사연이 다 내 가족, 내 친구의 이야기처럼 와닿았기 때문이다. 매일 사는 데 바빠서 곁에 있는 사람들을 잘 챙기지 못하고, 때론 나와 가깝다는 이유로 더욱 무심하게 지내곤 했는데, 책을 읽고보니 늘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늘 곁에 두고 싶고,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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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연히 제목이 좋아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나에 대해서 내 가족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 주는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한번 책을 잡으면 그자리에서 읽을 수 있는 잔잔하지만 감동깊은 내용들이 좋았구요 너무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량의 사연들 너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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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이 책은 책띠에서 광고를 때렸듯이.. 무척 슬픈 책입니다. 마지막을 맞이 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담당하기도 한 간호사가 쓴 글이니까요. 그래서, 슬픕니다. 사람들은 마지막엔 다 병을 끌어 안고서 아파서, 괴롭거나..쓸쓸한거나.. 어째튼..죽는구나.. 이책은 삶과 죽은 은 같이 온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마지막 막을 준비하는 멋진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그냥...몇해전 가족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먼저 보내야 했던 저로써는..그저.. 슬프기만 했답니다..더 잘 해주지 못한것이 너무나 미안해서요....그리고..이 책에서 처럼..나도 나중에..죽을때..혼자이건..주위에 누군가가 있건 간에..간결하면서도. 간단한 아름다운말 한마디 하고 싶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ㅎㅎㅎㅎ.....나이가 드니까...이런 이야기가..그저 쉽게만 읽혀지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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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만 한 엄마를 떠나 보내는 딸이야기와아내의 부재에 힘들어 하는 남편이야기..태어난지 육개월도 안된 아이를 떠나보내는 부모의이야기 등 가족의 상실을 통해 더 큰 사랑을 알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삶, 죽음에 대해 한번쯤 깊게 생각하는 계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30분이면 읽을수 있다는 점이죠...*^^* 부록으로 명언들을 아침마다 한장씩읽으면 좋다는거...죠....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