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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미틱한 노래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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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미국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모든 것이 미국이 기   준이 되는 세상, 빌보드에 오른 것이 성공의 척도가 되는 음악계, 미국영화에 출연   해야 세계적인 배우가 된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영화산업... 덕분에 다양성이 최고   의 미덕일 문화산업이 모두 미국이 기준이 되고, 그들이 최고의 정점에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요즘이지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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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미국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모든 것이 미국이 기

 

준이 되는 세상, 빌보드에 오른 것이 성공의 척도가 되는 음악계, 미국영화에 출연

 

해야 세계적인 배우가 된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영화산업... 덕분에 다양성이 최고

 

의 미덕일 문화산업이 모두 미국이 기준이 되고, 그들이 최고의 정점에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요즘이지만, 사실 많은 문화상품이라 불리우는 음악, 소설, 연극,

 

영화의 원점은 분명히 미국이 아니다. 겨우 200년이 조금더된 미국은 기준이 아닌

 

그러한 원점들에서 조금씩 차용해서 나름대로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치 미국이 종주국인듯한 착각을 심어주는 락음악이라는 장르

 

도 그 시작은 유럽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성공한 '비틀즈'의 국적은 영국이며, 어

 

쩌면 그들이 시작했다 말할 수 있는 락음악이라는 장르도 조금 과장해서 이야기하

 

자면 유럽이 그 시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문화적 전통이 깊은 지역이 유럽이니만큼 유럽쪽의 락, 메탈 음악들도 미국

 

과는 그 걸어가는 길과 표현하는 방법들이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멜로딕 스피드 메탈이라고 길게 이

 

름붙여 부르고는 했던 유럽 메탈 그룹들의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유럽쪽 그

 

룹들의 음악은 무척이나 드라마틱하고, 오페라에서 영향을 받은듯한, 그리고 클래

 

식컬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러한 특징을 가장 대중적으로, 그리고 성공적으로 보여준 것이 바로 헬로

 

윈의 'Keeper of The Seven Keys'연작이다. 그리고 카이 한센과 미하엘 키스케의

 

결합으로 그들이 나타내고자하는 색을 뚜렸히 보여준 파트 1과 달리 파트 2는 조금

 

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더욱더 드라마틱한...

 

장엄한 스타일의 연주곡 'Invitation'으로 시작한 파트 2는 이어지는 'Eagle Fly

 

Free'로 강렬한 락음악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끌어당겨준다. 그리고 'You Always

 

Walk Alone'에서 미하엘 키스케의 노래 실력을 한껏 감상하고 나면 장난스러울 정

 

도로 즐거운 더불어 조금은 야한 노래 'Rise And Fall'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비

 

슷한 분위기의 하지만 그 내용은 조금더 진지한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Dr. Stein'을 지나,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She's gone'과 함께 가장 사랑받

 

는 락발라드인 전작의 'A Tale that Wasn't Right'의 연장선상의 하지만 비장하기

 

보다는 진지한 발라드 'We Got The Right'에서 카이 한센과 미하엘 키스케의 드라

 

마틱한 공동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강렬한 그리고 신나는 두곡

 

'March of Time'과 'I Want Out'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연작음반의 멋

 

진 타이틀곡인 서사시적인 노래인 'Keeper of The Seven Keys'를 만날 수 있다. 그

 

리고 'Save Us'로 마무리되는 이 음반은 서양 음악의 뿌리인 클래식을 기반으로 현

 

대적 음악인 락 메탈 음악을 너무나 잘 표현한 멋진 음반이라고 할 수 있지 아닐

 

까?

 

코드 4개로 한곡을 만드는 현대의 락음악들에 조금은 지쳐있다면 과거의 웅장하면

 

서 멋들어진 이 음반들을 한번쯤 만나보는 것은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09.06.22.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