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4%
  • 리뷰 총점8 66%
  • 리뷰 총점6 21%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7.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10년뒤에 새롭게 바뀐 책 내용을 기대하며
"10년뒤에 새롭게 바뀐 책 내용을 기대하며" 내용보기
작년에 긍정 심리학(Positive Psychology)에 대한 마틴 셀리그먼의 책을 접한 뒤 심리학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생각하며 많은 감명을 받았었는데, 비슷한 종류의 책을 또 다시 읽게 되어서 역시 기대감이 컸었다. 하지만 비슷한 내용의 책을 두 번 접해서 다 아는 내용들이라 그런지, 아니면 책 내용 자체가 좀 산만해서 그런지 몰라도 400여 페이지나 되는 분량의 책을 읽고도 머리
"10년뒤에 새롭게 바뀐 책 내용을 기대하며" 내용보기

작년에 긍정 심리학(Positive Psychology)에 대한 마틴 셀리그먼의 책을 접한 뒤 심리학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생각하며 많은 감명을 받았었는데, 비슷한 종류의 책을 또 다시 읽게 되어서 역시 기대감이 컸었다. 하지만 비슷한 내용의 책을 두 번 접해서 다 아는 내용들이라 그런지, 아니면 책 내용 자체가 좀 산만해서 그런지 몰라도 400여 페이지나 되는 분량의 책을 읽고도 머리속에 남는게 별로 없는것이 좀 아쉽다. 아무래도 이 분야는 저자가 에필로그에 밝혔듯이 10년이 더 지나야 좀 더 발전된 내용이 나올것 같다.

 

이 책의 원제는 "Breaking Murphy's Law: How Optimists Get What They Want from Life and Pessimists Can Too"이다. 사실 머피의 법칙을 깬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처음에는 와닿지 않았지만, 결국 이 책에서 중심 주제로 삼고 있는 낙관주의든 비관주의든 결국엔 행동양식에 따른 문제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제목을 그렇게 붙였음을 알 수 있었다. 즉 내가 삶을 낙관적으로 생각하던 비관적으로 생각하던 간에 생각만으로는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그것이 행동과 실천의 문제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대학교수답게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한 많은 실험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실험 대상들에게 철자의 순서를 바꿔 놓고 제대로 된 철자로 맞추게 하는 문제를 풀게 한다던지, 로스쿨 학생들과의 심층 면접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속본능과 끈기, 목표에 대해 접근하는 방법 등에 따라 낙관주의와 비관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과 그들의 행동양식을 분석하고 있다. 단지 생각이나 유전적 요인만이 아닌 행동양식이 중요하기에 한글 제목에도 "행동"이라는게 유독 강조되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제시되고 있는 다양한 실험사례나 학설들이 그다지 신뢰성이 있어 보이지 않는것은 아직 실험실 단계에서의 연구수준임을 저자도 인정하는 대목이 여러군데 나오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을 실험 수준에서 통제하여 가설을 검증하는 사회과학 연구방법론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그래도 목표나 성취에 관해 이 책에서 기술된 이론들은 나름대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떻게 목표를 잡아야 하고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는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부터 궁금했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책의 내용을 살펴보았던 것은 과연 내가 낙관주의자인가 비관주의자인가에 대한 대답이었다. 저자도 책의 앞 뒤로 이 질문에 대한 자기 스스로의 대답을 구구절절히 늘어놓았다. 그리고 나 스스로도 저자와 거의 비슷한 답을 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항상 낙관주의자는 아니지만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며, 비관적이지는 않다라는 것이다. 나 자신은 아마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기질적 낙관주의자에 더 가까울수도 있겠다. 하지만 항상은 아니다.

 

사실 이 책에서 가장 확실하고 새로운 내용은 바로 낙관주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다. 물론 경험적으로나 언뜻 생각해도 낙관적인 사람이 비관적인 사람보다야 좀 더 오래살고 건강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 책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낙관주의자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매우 어려운 도전적인 과제를 낙관적으로 보고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기에 더 많은 에너지를 쓰고, 그 결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많아지며 결국 면역체계가 약해져 병에 걸릴 가능성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이 책에서 말하는 이른바 방어적 비관주의자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어떤 일이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하며, 최상의 결과를 기대하기 보다 최악의 상황을 바라보고 일이 잘못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다 준비하는 그 태도가 바로 어떤 상황하에서는 성공할 수 있는 최상의 준비인 셈이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인생을 살면서 때로는 낙관적이기도 해야 하고 때로는 살짝 비관적이기도 해야만 주어진 당면과제를 해결해야 할 동기가 생기고 준비를 하게 되는것 같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것은 갤럽에서 조사했다는 국가별 낙관주의 지수인데, 정말 믿기지 않았지만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낙관주의 수준이 높은 나라로 나왔다는 것이다. 언제적 조사결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과연 그럴까하는 강력한 의문이 생기는 결과이다. 사실 이 책에서도 대한민국이 낙관주의 지수 1등을 했다는 사실을 의외의 결과로 다루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정확한 해석은 없고 단지 평균적인 낙관주의 수준이 높고 개인차가 거의 없기에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추측할 뿐이다.

 

웃긴것은 이 책의 맨 앞 장 추천사에서는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OECD국가 중 최고라고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한 일이긴 하지만 어쨌든 낙관주의 수준이 높다는게 좋긴 좋은것이지 않은가! 이 책에서도 심리적인 웰빙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웰빙 열풍이 단지 물질적인 웰빙을 너머 심리적이고 정서적인 웰빙에까지 확대된다면 우리 삶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한다. 아울러 이 책의 주제와 관련된 긍정적인 감정이나 행복을 연구하는 긍정 심리학이 좀 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2007/04/15 개인블로그 작성 -

d****o 2009.06.29. 신고 공감 9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낙천적인 삶의 열쇠는 '무언가를 하는 것' 이었다.
"낙천적인 삶의 열쇠는 '무언가를 하는 것' 이었다." 내용보기
복잡한 세상속에서 순간 순간 여유를 가지자, 낙관적으로 바라보자, 주문을 하지만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인성의 여러 특질을 이루는 것중 하나인 낙관주의 역시 유전적 요소가 있지만 행동을 통해 길을 넓혀 갈 수 있음을 강조한다. "만일 천성이란 게 정말로 습관적 태도일 뿐이라면 그 습관을  바꿈으로써 사실상 천성도 바꿀수 있다."는 것이다. 행동이 바뀌면 마
"낙천적인 삶의 열쇠는 '무언가를 하는 것' 이었다." 내용보기

복잡한 세상속에서 순간 순간 여유를 가지자, 낙관적으로 바라보자,

주문을 하지만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인성의 여러 특질을 이루는 것중 하나인 낙관주의 역시

유전적 요소가 있지만 행동을 통해 길을 넓혀 갈 수 있음을 강조한다.

"만일 천성이란 게 정말로 습관적 태도일 뿐이라면 그 습관을

 바꿈으로써 사실상 천성도 바꿀수 있다."는 것이다.

행동이 바뀌면 마음도 바뀔 것이라는 믿음이다.

인터넷서핑,TV 보기,게임하기등 부정적인 기분을 늘여주는 일 보다는

친밀한 사람과의 교류, 사람만나기, 휴식, 기도나 묵상, 운동등의

긍정적 기분을 늘여주는 일에 시간을 더 많이 쓰라고 조언한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컴퓨터를 끄고

나가서 봄바람을 맞는 것,

그것이 시작이라고 부추긴다.

m*****o 2007.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동하는 낙관주의자
"행동하는 낙관주의자" 내용보기
감정이 아닌 미래에 대한 긍정적 믿음으로서의 낙관주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모든 일이 순리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믿고 행동하는 낙관주의자들을 다루고 있다.   낙관주의자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인내할 수 있으며 자존감이 높고 목표에 열중할 수 있다. 삶에서 성공할 수 있으며, 신체적으로도 건강하며, 행복한 인
"행동하는 낙관주의자" 내용보기

감정이 아닌 미래에 대한 긍정적 믿음으로서의 낙관주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모든 일이 순리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믿고 행동하는 낙관주의자들을 다루고 있다.

 

낙관주의자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인내할 수 있으며 자존감이 높고 목표에 열중할 수 있다. 삶에서 성공할 수 있으며, 신체적으로도 건강하며, 행복한 인간관계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마음에 낙관주의를 담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한 핵심비결이라고 말하고 있다.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그것이 잘되지 않으면 생활을 바꿔 생각을 바꾸라고 조언한다. 비록 연구대상이 학생들로 제한된 점은 있지만 이러한 행동의 효과를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결과와 낙관주의적 삶을 사는 사림들도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논리의 주장이 일목요연하지 못하고 나열식에 그치는 듯하다. 논점을 쉽게 이해하고 무엇을 따라해 봐야 할 지 확실한 지침을 찾기 어렵다. 이것은 나의 능력의 한계에만 기인하지 않는 듯 싶다.



c******4 2009.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낙관주의자인가? 비관주의자인가?
"나는 낙관주의자인가? 비관주의자인가?" 내용보기
나는 낙관주의자일까? 아니면 비관주의자일까? 일하는 모습을 보면 낙관주의자 같지만,아침에 일어날 때의 내 모습을 보면 완벽한 비관주의자인 것 같기도 하다.   지나온 날을 되돌아 보면, 나는 안 되는 쪽보다는 되는 쪽을 생각했다. 일을 할 때는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고, 사람을 만나고 사귈 때도 그들이 나를 싫어하기 보다는 좋아할 것이라는
"나는 낙관주의자인가? 비관주의자인가?" 내용보기

나는 낙관주의자일까? 아니면 비관주의자일까? 일하는 모습을 보면 낙관주의자 같지만,아침에 일어날 때의 내 모습을 보면 완벽한 비관주의자인 것 같기도 하다.

 

지나온 날을 되돌아 보면, 나는 안 되는 쪽보다는 되는 쪽을 생각했다. 일을 할 때는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고, 사람을 만나고 사귈 때도 그들이 나를 싫어하기 보다는 좋아할 것이라는 쪽에 카드를 던졌다. 어느 날 갑자기 귀가 안 들리게 되었을 때도, 나는 그것을 핑계삼아 사회생활을 포기하기보다는 세상에서 남들과 똑같이 살아 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다니던 회사가 망했어도 더 좋은 곳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살았고, 야단을 맞았어도 다음엔 더 잘할 수 있는 믿음을 갖고 살았다. 최소한 내가 한만큼은 나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는 항상 불안에 떨며 살아 왔다. 이유 없는 불안감 때문에 새벽에 깬 적도 많았고,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며 안절부절못한 적도 무척 많았다. 세상이 나를 이상한 곳으로 끌고 가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주위 사람들이 나를 모함해 나를 밑으로 떨어뜨리려 한다는 생각이 든 적도 있었다.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바로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었고, 어릴 적부터 나를 떠나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려움이었다.

 

영양학에 조예가 깊은 한 선배가 내 건강상태를 보고 가끔 이런 말을 한다. “무슨 고민이 그렇게 많냐?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영양상태가 불균형을 만들게 돼. 특정 영양소가 스트레스를 이기려고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야. 지금 네 몸 상태는 병원에서는 아무런 증상도 발견할 수 없는, 그저 너 혼자 괴로운 증상이야. 지금까지 네가 아팠다고 하는 것 모두가 영양불균형과 관련 있는 것들이고.

 

실제로 몸이 아파 병원에 갔을 때, "이것은 이런 원인 때문에.." 라는 말을 의사에게서 들은 적이 별로 없었다. 대부분 "원인이 너무 많아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 약을 처방해 줄테니.."  라는 식이었다. 하지만 약을 먹으면 금방 낫는다. 

 

나는 선배가 이런 말을 할 때마다 항상 내 과거를 되돌아 봤다. 내가 왜 항상 불안 속에서 살아야 하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때마다 어릴 적의 어떤 상황이 나에게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려움을 안겨주었고, 나는 그것을 이기기 위해 남들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는 상태가 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봤다. 본질적으로 낙관주의자였기에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풀어야 했고, 그것이 결국 나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나에게 중요했던 것은 내가 어떤 특성을 가졌던 지간에 항상 무엇인가 하려고 노력했고, 그것의 결과를 대부분 희망적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주위 사람들이 부정적인 면을 강조할 때에도 나는 그 속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고자 노력했고, 설사 그것이 생각대로 안 되었다고 해도 좌절하거나 회피하지는 않았다. 무엇인가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는 것, 누군가 내가 그것을 해 주기를 원한다는 것, 바로 이것이 나에게는 삶의 이유이자 목적이었다.

 

이 책 [행동하는 낙관주의자]는 긍정심리학이란 새로운 학문에 대한 입문서 같은 책이다. 인간의 행복은 무엇이며, 어떻게 얻어지는가를 사람의 기질, 태도, 행동을 중심으로 설명한 책이다.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이것이 저자의 의문점이었고, 이 책의 주제다.

저자는 행복을 잘 느끼는 것도 일종의 유전적인 특성이라고 한다. 사람마다 행복에 대한 반응범위가 있어 동일한 상황 속에서도 어떤 사람은 행복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슬픔을 느끼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럼 행복 유전자를 갖지 못한 사람은 항상 불행하게 살아야 하는가? 이 질문에서 저자는 ‘낙관주의’라는 일종의 심리 메커니즘을 제안한다. 

 

그녀는 낙관주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낙관주의는 느낌(Feeling)이 아니다. 낙관주의는 미래에 대한 믿음이다. 낙관적인 사람들은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모든 일이 순리대로 진행될 것이고, 미래는 긍정적이라고, 그리고 앞날이 불확실하다는 것은 최악의 일보다는 최선의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말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물론 낙관주의자라고 해서 스트레스가 없고, 불행한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

은 아니다. 다만, 낙관주의자들은 일반적으로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신체적으로도 건강하다. 그래서 그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빠른 시간 내에 자신을 원상회복하면서,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하는 것 뿐이다. 낙관주의는 항상 행복한 것이 아니라, 비관적인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이로 인해 좀 더 행복한 것이다.

 

그러나 낙관주의자에게 중요한 것은 그들의 강인한 행동력이다. 낙관주의자들의 행동 과정을 한번 보자.

 

낙관주의자들은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따라서 그들은 그것을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만나는 문제나 장애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문제의 핵심을 생각하며, 그것에 정면도전하는 것이다. 이들의 행동 이면에는 긍정적인 미래가 있다. 그들은 문제를 넘은 후의 미래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미래를 바라보며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그들은 적극적인 행동 속에서 작은 성공을 하나씩 만들고 그 성공이 그들의 낙관주의적인 태도를 더욱 강화시켜 준다. 그래서 그들은 더욱 과감하게 행동하고, 그것이 미래를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어 주는 선 순환과정을 만들어 준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쓴 [몰입의 즐거움]에 나오는 내용-행복은 순간적인 감정이고, 외부에서부터 오는 것이기에 감성적인 행복을 추구하기보다는 몰입하는 것이 더 본질적인 행복감을 맛보게 한다-과 유사한 주장이고, 적극적 사고를 주장하는 데이비드 슈워츠의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 노먼 빈센트 필의 [믿는 만큼 이루어진다], 조셉 머피의 [잠재의식의 힘], 더 나아가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내용들이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두려움과 희망이 교차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내 자신을 어떤 부류의 사람으로 정의할 것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찾고자 했던 해답이다. 

 

하지만 이 책을 덮는 순간, 나에게는 이러한 분류 자체가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 것은 낙관주의자인지, 비관주의자인지의 결정론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를 향해 오늘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한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낙관주의자이기에 낙관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있지만, 낙관적으로 행동하면 낙관주의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였다.

 

나는 믿는다. 신은 절대로 내가 헤쳐갈 수 없는 고통을 나에게 던져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을 아끼며,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자 노력한다면, 그 속에서 안정과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설사 경제적으로는 풍요롭지 못할지라도.

 

저자의 말 중에서 기억 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행복해지려고 애쓰지 말라는 내용이다. 이유는 행복해지려고 하는 순간, 행복은 저 멀리 날아가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행복하기’를 목표로 삼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들은 이미 행복하기 때문이다.

 

미래를 긍정적으로 그리면서, 직접 행동하라. 이것이 저자의 메시지이다.

 

저자가 말하는 낙관주의를 강화하는 12가지 방법은 낙관주의자가 되기 위한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 내용에서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버튼 업(Button Up) 방식의 심리학에서 강조하는 ‘행동’이다.

 

1.       내 앞날에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2.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3.       장애물을 만날 때는 신중하게 살펴보고 따져본 후 치워 없애려고 노력한다.

4.       늘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나감으로써 쾌락의 쳇바퀴에서 내려온다.

5.       기본적 자산. 사회적 자산. 지위자산. 실적자산을 쌀아 줄 목표들을 중점적으로 추구한다.

6.       나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목표들을 우선적으로 추구한다.

7.       남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고 그들의 모습을 보고 분발한다.

8.       내 목표를 충족시키는 데 기본 자산을 활용하되 시간과 에너지를 무작정 쌓아놓지도 않고 헛되이 낭비하지도 않는다.

9.       하루하루를 규모 있게 생활함으로써 목표와 자산을 최대한 활용한다.

10.   잘 자고 잘 먹음으로써 에너지 자산을 보충한다.

11.   낙관주의가 만사를 다 해결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인정한다.

12.   우연이나 운에 의지하지 않는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07.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임있는 낙관주의......
"책임있는 낙관주의......" 내용보기
공부에 그다지 소질이 없는 나는 가끔 내가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가끔 언론에서 세계인의 평균 독서량을 운운할때면 너무도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초등학교 5학년의 큰 아이와 7살 된 둘째 아이...너무도 소중한 두 아이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부르짖으면서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자 책을 가까이 하려고 노력하면서 읽기 쉽고
"책임있는 낙관주의......" 내용보기
공부에 그다지 소질이 없는 나는 가끔 내가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가끔 언론에서 세계인의 평균 독서량을 운운할때면 너무도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초등학교 5학년의 큰 아이와 7살 된 둘째 아이...너무도 소중한 두 아이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부르짖으면서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자
책을 가까이 하려고 노력하면서 읽기 쉽고 공감하기 쉬운 책들을 많이
골라 읽곤 한다.
 
'행동하는 낙관주의'란 책 표지의 코믹한 그림과 재미나게 흘려쓴 '낙관주의'
란 글씨를 보면서 겁 없이 리뷰어를 신청했었다.
 
빠른 배송으로 책을 받을 수 있어 더욱 기뻤다.  깨끗하고 정감있는 편집이
좋았다.  그러나 거기 까지...책장을 펼치는 순간 나는 반갑기만 할 수 없었다.
 
그저 지하철 출근길에 가볍게 읽을만한 책이리라 생각헀던 나의 기대는
사라지고 대학 1학년 시절 교양필수로 들었던 심리학 과목이 생각나는 것이었다.
어려운 레포트를 자처해서 써야 한다는 중압감에 책장이 넘어가질 않았다.
리뷰어를 써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집중하고 책장을 넘겨 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그동안 나 자신을 '낙관주의'라고 생각 했었다.
'나' 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 할 줄 알고, 부정적으로 보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볼줄 아는 꽤 괜찮은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낙관주의'란 것이 그동안의 착각 만큼 쉽고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행동하는 낙관주의'라기 보다는 '책임있는 낙관주의'
라는 말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만 하는 '낙관주의'는 감히 '낙관주의'라고 말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느림보 곰탱이로 불려지던 어린시절의 나는 사라지고 빨리 빨리를 외치며
성질 급한 사회인으로 살고 있는 나의 모습은 이미 '낙관주의'가 아니었던 것
같다.
어쩌면 착한척 하는 이기주의자는 아니었을까......내 자신을 돌아 보니
부끄럽기만 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실천할 줄 아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낙관주의'
'행동하는 낙관주의' 그 결론에 공감한다.
l***2 2007.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낙관주의~행복의 지름길
"낙관주의~행복의 지름길" 내용보기
낙관주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뭐든지 낙천적으로 생각하고 마음의 스트레스를 품지 않은 그런 상태.. 매사에 잘 될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확실히 삶이 활기찬 것은 사실이다. 매사에 짜증이나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그것은 확실 한 것 같다. 여러 사람을 대하다 보면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이
"낙관주의~행복의 지름길" 내용보기
낙관주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뭐든지 낙천적으로 생각하고 마음의 스트레스를
품지 않은 그런 상태..
매사에 잘 될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확실히 삶이 활기찬 것은 사실이다.
매사에 짜증이나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그것은 확실
한 것 같다.
여러 사람을 대하다 보면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이 있다.
꼭히, 그렇게 나눌려고 하는 것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사람을 대하면
저절로 느껴지는 것이 있다.
그런데 긍정적인 힘이 더욱 많은 사람들을 보면 확실히 삶이 활기차고
주변에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그러나 부정적인 것이 습관이 되어 버리면 그 사람 주변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긍정적인 힘이 많은 사람은 아무래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주변의
사람들도 긍정적인 힘을 받는 것 같다.
부정적인 사람은 그와 조금은 반대의 영향을 받지 않울꺼?
낙관주의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힘든 와중에도 긍정적으로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내일
반드시 희망이 있을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몸의 스트레스도 적은 것은 사실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낙관주의가 마음에만 있어서는 안되고 행동하는 낙관주의야
말로 진정한 낙관주의라고 말한다.
말로만 긍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행동이 긍정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은 긍정적인데 움직임없는 사람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낙관주의는 아니다.
태도가 행동을 변화시킨다.
지금 나에게도 부정적인 힘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나의 부정적인 마음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하려고 내 안에서
움직임이 느껴진다.
길지 않은 인생이다.
어두운 면을 보기보다는 밝은 면을 보도록 노력하고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이
자신에게 더욱 긍정적인 힘을 발휘하게 되지 않을까?
그런 다짐을 하면서 오늘도 나는 행동하는 낙관주의자가 되려고 한다.
 
 
w********k 2007.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동하는 낙관주의자
"행동하는 낙관주의자" 내용보기
책제목이 마음에 든다.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계획까지는 어떻게 하는데, 실천, 즉 행동까지는 못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행동’이라는 단어는 관심을 끌 만한 것이다. 그리고 ‘낙관주의자’라는 부분이다. 이것 역시 내가 지향하는 바다. 물론 그것이 내 생활 전반에 깔린 것은 아니다. 삶의 방향이 이왕이면 세상을 긍정적으로 대하겠다는 것이다. 방향을 정하고
"행동하는 낙관주의자" 내용보기

책제목이 마음에 든다.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계획까지는 어떻게 하는데, 실천, 즉 행동까지는 못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행동’이라는 단어는 관심을 끌 만한 것이다. 그리고 ‘낙관주의자’라는 부분이다. 이것 역시 내가 지향하는 바다. 물론 그것이 내 생활 전반에 깔린 것은 아니다. 삶의 방향이 이왕이면 세상을 긍정적으로 대하겠다는 것이다. 방향을 정하고 그 길을 따라가긴 하는데, 수시로 뒤돌아보고, 엉뚱한 길에서 헤매이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인 ‘행동하는 낙관주의자’는 내게 꼭 필요한 책이라 여겨졌다.


이 책에 대한 기대는 낙관적인 삶에 대한 태도를 좀더 내 것으로 끌어안고 나아가 내 생활 전반에 퍼지게끔 도와주길 기대했다. 그것은 물론 이 책에서 제시한 내용들을 현실에 적용하도록 하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그것은 이 책을 보면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결론은 내가 예상한 책과는 다른 책이었다. 하지만 괜찮은 책이라 판단된다. 그 동안 줄곧 보아왔던 조금은 얕고, 두루뭉술한 일반론적 얘기가 아니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삶에 임한다면 막연히 잘 되리라는 식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낙관적인 태도가 현실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영향을 주는지를 구체적이고 학문적으로 깊게 파고 들어갔다.


책두께는 약간 두꺼운 편이었지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쉬운 책은 아니었다. 책제목만 봐서는 그것에 학문적인 개입이 얼마나 있겠느냐하고 쉽게 생각했다. 다른 비슷한 주제의 책에서 볼 수 없는 낙관적인 태도가 여러 측면에서 어떻게 현실화되는지를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밝혀나가는 것은 녹록한 작업이 아니다. 읽기도 쉽지 않은 책을 쓴 저자의 노고가 새삼 느껴진다. 이 책은 결코 쉽게 나온 책이 아님에 틀림없다.

z****1 2014.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동하는 낙관주의자
"행동하는 낙관주의자" 내용보기
이 책은 낙관주의에 대해 아주 구체적이면서 여러 가지 실험과 사례들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낙관주의란 무엇인가? 저자는 낙관주의는 미래에 대한 믿음(belif)이다라고 설명한다. 낙관적인 사람들은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모든 일이 순리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미래는 긍정적이라고, 그리고 앞날이 불확실하다는 것은 최악의 일보다는 최선이 일이 일어날 수 있
"행동하는 낙관주의자" 내용보기
 

이 책은 낙관주의에 대해 아주 구체적이면서 여러 가지 실험과 사례들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낙관주의란 무엇인가? 저자는 낙관주의는 미래에 대한 믿음(belif)이다라고 설명한다. 낙관적인 사람들은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모든 일이 순리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미래는 긍정적이라고, 그리고 앞날이 불확실하다는 것은 최악의 일보다는 최선이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말하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나는 낙관주의자는 아닌 것 같다. 나는 항상 순간순간을 걱정의 연속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지나친 걱정도 병이라고 하던데 말이다.

 

   그렇지만 나 스스로도 낙관주의적인 생각을 하고 희망을 갖고 일을 할 때 일이 더 잘된다는 느낌을 갖는다. 그것은 나 스스로가 낙관주의적인 생각에 어떤 힘을 얻고 그것을 추진력으로 일을 잘 진행되고 결국은 성공적으로 일을 마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렇듯 저자는 책에서 재산, 인간관계, 건강 등 여러가지 관점에서 낙관주의와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책속에는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를 비교하는 내용도 나오는 데 비관주의자는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이 잘못한 일, 남들이 자기에게 잘못한 일, 앞으로 잘못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는 시간이 많다. 주변 환경에서 부정적인 기미들을 잘 감지해서,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도 실제 이상으로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을 굳힌다. 이 대목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혹시 나의 평소 모습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나는 평소에 남에게 싫은 소리 듣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부정적인 말에는 의기소침하기도 한다. 분명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런 비관주의적인 생각들이 나를 항상 힘들게 하곤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낙관주의와 비관주의에 대해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습관을 바꾸면 생각도 많이 바뀌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나 자신을 조금씩 리모델링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

d******g 2007.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은 내가 만든다.
"세상은 내가 만든다." 내용보기
켄터키 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로, 낙관주의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명망 놓은 탬플턴 긍정심리학 상을 수상한 작가 [수잔 세거스트롬]을 겉표지 안에서 보았다. 통통한 얼굴에 생머리를 묶은 모습으로 흑백 사진이지만 책 제목처럼 긍정적인 사고가 가득한 부드러워보이는 모습이였다. 프롤로그의 소제목은 ‘그렇게 행복해지려고 애쓰지 말라’이다.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세상은 내가 만든다." 내용보기

 

켄터키 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로, 낙관주의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명망 놓은 탬플턴 긍정심리학 상을 수상한 작가 [수잔 세거스트롬]을 겉표지 안에서 보았다. 통통한 얼굴에 생머리를 묶은 모습으로 흑백 사진이지만 책 제목처럼 긍정적인 사고가 가득한 부드러워보이는 모습이였다.


프롤로그의 소제목은 ‘그렇게 행복해지려고 애쓰지 말라’이다.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행복해 지려는 노력을 먼저 하라고 한다. 웹서핑 중에 많은 제목으로 ‘TV를 없애라’라는 제목을 또 만났다. 초등학생인 두 딸이 있는 우리 집에는 14년이 넘은 21인치 평면TV가 아직 방에 있지만 거의 보지 않는다.  겨우 몇 달전 케이블 TV를 신청해서 보고 있지만 거의 보지 않는 것으로 새로운 와이드 LCD나 LCD TV를 사려고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 여건은 되는 것 같다. 작가의 말처럼 TV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설탕과 같은 것 일까? 정의적인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우리 집에서는 설탕을 많이 먹는 것 같지도 않다.  생활환경의 차이가 많아도 행복을 느끼는 수준이 같았다는 결과에서 사람은 환경 적응 능력이 뛰어나서라고 한다. ‘심리적 면역 체계’ 혹은 ‘쾌락의 쳇바퀴’라고 알려주고 있다. 행복지수 그래프를 보아도 알 수 있었지만 왜 차이가 안 나는지 아직 이해가 안 갔다. 낙관적인 사람이 곧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도 완전히 틀린 생각이라고 한다. 하지만 난 행복하다고 말 한다. 큰집이 아니어도 내 집이 생겼을 때를 생각하면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아이들이 아픈데 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보아도 행복하다. 


작가를 인터뷰 할 때 많은 질문과 빠지지 않던 질문이 “당신은 낙관주의자입니까?”라는 질문이라고 했다. 제대로의 답변이 어려웠다고 한다. 낙관주의 자들은 목표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랐고 목표를 세워놓고, 자기가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한다. 언젠가 다른 책에서 자신의 목표리스트를 세워보라는 글이 생각난다. 나도 100개를 적어 보려고 시작은 했지만 결국 20여개 만 적다가 그만 두었다. 사실 큰 바람이나 목표가 많이 있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낙관적인 성격은 25%가 유전이라고 한다.  아이를 임신했을 때, 육아전문잡지에서는 어린이 비만이야기를 해주면서 어린이 비만의 20% 이상이 엄마의 유전을 따른다고 한 것을 본적이 있다. 난 비만이여서 지금까지도 걱정은 되지만 키가 큰 아빠를 닮아서 아이들이 키가 커서 그때의 걱정보다는 걱정을 안 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로또에 당첨되는 행복보다 기질적 낙관주의 같은 성격 특성에서 비롯되는 행복감은 언제까지나 계속 샘솟는다고 한다. 첫아이를 낳고 행복했던 때를 생각하면 “아.. 정말 행복해”하는 말이 그냥 튀어나온다. 난 자주 그런 지나간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행복감에 젖어들곤 한다.


작가는 또 TV를 보지 말라는 글을 올려두고 있다. TV가 심리적 웰빙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한다. 심리적 웰빙 수준을 높여주는 것은 지속본능이며 그것은 또한 끈기라고 한다. 난 끈기는 가끔 집착을 만든다는 생각을 했다. 목표를 너무 크게 잡아서 그 목표를 향하여 끈기 있게 도전하는 과정에서 집착이 생긴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어느 작가가 “만 원짜리를 줍지 마라”라고 했다. 계속해오던 것도 필요에 따라서 포기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야한다는 것이다. 인연하는 것이 바로 집착이 아닐까! 우스꽝스러운 목표이든 고상한 목표이든 목표를 지속성 있게 추구해 나가는 데는 반드시 낙관주의가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책속의 컷 그림에서 공주가 많은 개구리에 둘러 쌓여있는 것을 보았다. 아래에는 [잘생긴 왕자님을 만나려면 그 전에 수많은 개구리들에게 입맞춤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적혀있었다. 황당했다. 공주가 너무 불쌍해 보였다. 작가도 결혼 시작에서 많은 장애물이 있었다고 한다. 나도 결혼 후의 그동안의 장애들이 떠올랐다. 하지만 결혼 초 어려웠던 심정을 제외하고는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대부분 이였다고 결정을 지을 수 있는 만큼 지금도 행복하다.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의 이야기가 있었다. 베조스의 집 지하실에서 출발하여 8년 동안 한 푼도 수익을 못 냈다고 한다. 베조스가 성공한 것은 그가 행복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라 낙관주의자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정말 그런 것 같다. 낙관적인 사람은 장애물이 생길 때도 계속 일정한 목표를 추구함으로써 심리적 웰빙을 누린다고 한다. 필요할 경우 목표를 바꿔가면서라고 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난 내 스스로가 낙관주의자라고 결론을 지을 수 있었다. 낙관주의자가 건강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에서는 내가 미리 생각했던 결과로 낙관주의자들이 병과의 싸움에도 이겼고 빠른 회복도 보였다고 한다. 몇 년전 나의 남편도 다리 골절사고를 당하여 수술을 하여 쇠기둥을 뼈 안에 길게 박아 넣던 때가 떠올랐다. 수술 후 3개월 입원 중에 남편은 부지런히 혼자만의 운동으로 빠른 회복을 하였고 다른 사람들이 물리치료를 받을 때에도 단 한 번도 물리치료가 필요 없었다. 그만큼 혼자운동을 많이 했던 탓 이였다. 그 후에 새로 운전면허증도 받게 되었고 일 년 반이 지나고 다시 쇠기둥을 빼는 수술도 잘 마쳤다.


암환자나 AIDS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생존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는 나이가 많은 60대 이후의 환자들은 낙관주의자나 비관주의자들이나 거의 비슷했다고 한다. 결과로 낙관주의자들은 생존 기간 면에서 조금 유리했던 것뿐이라고 했다. 책 속의 컷 그림 중에서 낙관주의자에 대하여 풍선글 단어에는 [성공, 행복, 사랑, 아름다움..]이 적혀져 있고 비관주의자에 대한 풍선글에는 [실패, 위협, 두려움, 죽음, 좌절..] 등의 단어가 적혀져 있었다. 모든 것은 관심의 크기에 비례한다고 한다.  경영학과 학생들이 ‘매몰 비용(sunk cost)' 이라는 용어로 이 개념을 배우는데, 이는 ’잃은 돈을 건지려다 더 손해를 본다(throwing good money after bad)'는 뜻이라고 했다. 이 글을 읽다가 [고스톱], [도박] 이 떠올랐다. 본전을 찾으려다가 망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이런 도박에 많지 않았던가. 낙관주의자들에겐 에너지가 풍부했다. 유전적으로 물려받는 낙관주의 수준이 25%인 것을 또 알려주면서, 어머니가 아이를 따뜻하게 품어주었을 경우 이 모자관계는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의 낙관주의 수준을 5% 더 높여주었다고 한다.  난 딸이 둘이지만 자주 스킨쉽이 없었던 것 같다. 지금이라도 당장 스킨쉽을 시작해야겠다.


작가는 10년 동안 낙관주의에 관해 많은 것을 배워 이 책을 쓴 것이라고 했다. 또다시 책을 쓰기 위해서는 또 10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낙관주의를 정의한 글은 내 맘속에 새겨졌다.

  “당신은 미래에서 최선의 상황을 기대하며,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당신은 미래의 일은 내가 하기 나름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낙관주의 정의 글은 나도 마음에 든다. 나도 나관주의자로 남고 싶다. 제 7장 앞에는 겉표지의 그림이 작게 있다. 그 아래에는 [세상은 내가 만든다]라고 적혀져 있다. 정말 제대로 정의 한 듯하다.

 

m******l 2007.04.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