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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력(冊曆) 이야기
어렸을 때 해마다 새해가 되면 책력(冊曆)을 보았다. 책력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일년 동안의 월일, 해와 달의 운행, 월식과 일식, 절기, 특별한 기상 변동 따위를 날의 순서에 따라 적은 책≒역서(曆書)"라고 나온다. 내 생일에 해당되는 코드를 찾고 토정비결 책에서 그 코드에 해당하는 나의 운세를 재미삼아 알아보곤 했다. 책력은 이렇게 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사실 책력은 이런 의미로 나에게 더 와 닿았다. 그런데 저자는 아주 선명하고 날카롭게 책력(冊力)을 제목으로 삼았다. 힘이 넘쳐나는 빨간 글씨의 제목은 나를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게 하였다. 그것은 바로 책의 힘, 독서의 힘이었다. 독서법에 빠져들고 있는 나에겐 또 하나의 길을 제시해 주는 고마운 지침서가 되었다. 저자의 독서이력과 통찰력에 무한한 경의를 표하고 싶다.
冊力은 저자의 독서의 경험(冊曆)을 통해 생각하고 깨달은 바를 제시하면서 독서를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나에게 크게 와 닿은 것은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점이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저자의 생각을 읽고서 무엇인가 정보를 얻기 위한 고통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즐거운 행위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저자는 오히려 독자 자신을 주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어떻게 인식해야하는지를 알기 위해서 독서하는 것이라고. 그래서 내면으로 향하는 상상력과 사색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미있는 독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물론 저자의 경험을 완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 하지만 이미 저자가 거쳐간 길을 보면서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기에 독서는 삶에 있어서 또 하나의 여정이 되는 셈이다.
2. 자기계발과 일신우일신
책력은 책에 대한 이야기인데, 달리 보면 자기계발서이다. 책을 통해 어떻게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지, 그리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엿볼수 있었다. 게으르고 나태한 태도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바쁘다고 책을 읽지 못하는 게 아니라 책을 읽지 않으니까 바쁘다고. 어떤 일이 잘 되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바쁘다고 핑계거리를 찾곤 했는데, 이젠 함부로 그런 말을 하기도 어렵게 되었다.
그리고 분서갱유! 프롤로그 첫머리에 나온 말이다. 여기에서 시작된 저자의 통찰력은 끝부분의 걷고 싶어하는 눈사람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나를 전율하게 만들었다. "독서는 자신에 대한, 세상에 대한 도전과 반란의 원천"이기에 진시황제가 책을 불태웠을 거라고. 안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변화를 지향하게 된다. 물론 제대로 알아야 하고, 실천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 나의 모습을 보면 그런 모습과 너무도 멀다. 자기계발서적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고 있지만, 읽는 그 순간의 감동만 남고, 생활은 예전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저자는 20분만이라도 책을 읽어보라고 한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도 있는데, 우공이산의 할아버지가 과연 어리석다라고 할수 있을까? 정작 나는 그런 행동조차 안해왔는데, 큰 산만 올라갈 걱정만 했지, 걸음하나 내디디길 주저해오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요즘 초등학교에선 아침독서 10분 운동을 한다고 하는데, 나도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수시로 책을 보아야겠다. 이런 작은 변화에서 시작하여 나의 새 길을 만들어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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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책을 접하는 방식에 있어 어떤 하나의 틀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로부터 선물을 받는 경우도 있고, 우연히 겉 표지가 맘에 들어 그 책을 집어 드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강요에 못 이겨 울며 겨자 먹기로 책을 보게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한 권의 책을 선택하는 방식이 어떤 방식이든 그 책을 어떤 방식으로 읽고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순전히 본인의 의사에 달려있다. 이 ‘책력’이라는 책 또한 그러한 부분들을 다루고 있다. 2008년 한해 출판시장을 보면 신간 도서 출판만 43,099종이며 발행 부수는 2007년에 비해 20%가까이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106,515,675부나 된다. 즉 어림잡아 계산을 해봐도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하루에 출판되는 도서 출판량은 신간만 165종, 409,675부에 이른다. 말 그대로 책의 홍수에 빠져 살고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이니 책이 나와도 팔리지 않는건 둘째치고 독자의 입장에서도 어떤 책을 선택하고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난감해 질만도 하다. 더 이상 좋은 책을 찾기 힘들다는 말은 무덤 없는 핑계가 되고 그것들을 취함은 이제 온전히 우리 몫이 된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 딱 들어맞을 만한 책을 썼다. 그것도 무척이나 정갈하게. 책을 읽다보면 이 사람이 책을 성심 성의껏 썼는지 아니면 그냥 여기 저기서 짜집기를 한 책이지 어느 정도는 감이 오게 마련이다. 더구나 요즘은 앞서 말했다시피 너무나 많은 책이 나오다보니 왠만해서는 책들이 다 고만고만 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간혹 그런 책 중에서도 백미 같은 책들이 발견되게 마련인데 이 책 또한 그렇다. 어쩌면 이 책을 읽게된 계기부터가 벌써 그만한 가치를 가진 책이라는 것을 말해 주었는지도 모른다. 광고나 출판사의 소개등을 통해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고 겉 표지가 깔끔하게 디자인이 잘된 것도 아닌 이 책은 사실 별로 끌리는 책은 아니다. 더군다나 나온지도 2년이 다되어가는 책인데 지금에 와서 읽게 된 이유는 주변사람들의 입을 통한 추천 덕분이다. 그것도 신뢰할 만한 사람들의 추천. 책은 제목 그대로 책을 읽음으로 인해 얻게 되는 장점들을 나열하고 있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수많은 책들과 사실 다를 것이 없다. 그런데 앞서도 말했다시피 책 내용이 참 정갈하다. 마치 널리 이름이 알려진건 아니지만 뛰어난 장인이 긴시간 공들인 치밀하면서도 시원시원한 탁자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책을 보는 내내 작가의 책에 대한 내공과 애착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말했다시피 책의 내용은 독서를 함으로서 얻어지는 이익을 말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책은 그런 단순함이 아니라 논어나 명심보감, 채근담을 읽어가는 것처럼 마음을 가다듬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나도 한때는 굶주린 사람이 식을 탐하는 것처럼 뒤지기 싫다는 마음에, 뭔가 잘나 보이고 싶다는 마음에 허겁지겁 책을 읽었던 적도 있다. 지금에 와서는 쓴웃음을 지어보지만 그때 당시는 내가 참 잘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었다. 한지만 지금은 여기서도 말을 하지만 나 역시 같은 생각이다. 많이 읽는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물론, 적게 읽는 것보다야 좋겠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어떻게 읽고 무엇을 배우느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글자와 글을 읽는 것이 아니고 책을 읽는다는 말은 한글자 한글자 뒤에 숨겨진 작가의 의도나 혹은 그 이상을 배워 가야 하는데 사실 그게 쉽지만은 않다. 더 정진하고 더 많이 읽어야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며 에필로그 마지막 부분을 인용하겠다. “ 길 위에 책이 있습니다. 책 안에 길이 있습니다. 당신 길 위에는 어떤 책이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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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내용 이 책의 핵심어는 <<독서불패>> 입니다.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저자와 강의로써의 삶의 전환을 했다합니다. 이 책에서 전환의 계기와 에너지가 된 원천인 책의 힘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4개의 꼭지를 말합니다. 책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지식사회에서 책의 효용성,책이 주는 의미,책이 주는 사랑 입니다. 책에 대한 여러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습니다. 정민 선생님의 미쳐야 미친다도 많이 인용합니다.
■ 나의 느낌 이 책에 대한 나의 느낌은 책의 힘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책을 습관처럼 읽고 있습니다. 그러나 책에서 많은것을 얻지는 못한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역시나 책에 대한 마음가짐이 부족한것을 깨달았습니다. 목적없는 독서는 책의 효용성을 떨어지게 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아직 저는 책에 미치지 않았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미치지 못한것 같습니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고,삶을 가치를 느낄 수 있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그 전환점이 되는 책을 만나기 까지 기나긴 여행을 해야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은 직장인이지만 안상헌님의 대학생활부터 책벌레 처럼 책을 찾았다는것에 놀랐습니다. 그러나 직장인이었기에 그의 글에서 동질감을 느낌니다 . 또한 책을 읽는 직장인에 대한 심리적인 내용묘사에서도 같은 생각을 느꼈습니다. 그의 책에서 힘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또한 책을 계속해서 읽어야 하는 당위성을 얻었습니다 . 그리고 책을 읽는 자세와 방법을 배웠습니다. 다시한번 그의 책인 '생산적 책읽기 50'을 정독할 필요성도 느꼈습니다. 책을 주제로 한 책들의 차별성과 핵심내용을 발췌할 수 있는 혜안이 있었으면 합니다.
■ 인상 깊은 구절 p.144~145 아침에 읽는 책은 에너지와 넓은 시야를 제공해 주면서 하루를 의미있게 살도록 돕는 것이어야 합니다.쉽게 읽으면서도살의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가치관을 얻기 위해서는 신문보다 책이 좋습니다. 신문은 하루의 단편적인 사건들의 집합입니다. 책은 인류가 삶을 영위하면서 축적된 지식과 지혜의 보고입니다 아침 독서를 하고 나서는 금방 잊어버리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외우기를 사용합니다.책 내용을 꼭 외워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선택해서 외울 수 있는 선택력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물론 문장 전체를 외우라는 것은 아니라 필요한 한두 줄의 핵심 내용을 외우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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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뫼르스의 '꿈꾸는 책들의 도시'에는 '부흐링'이라는 종족이 등장한다. 눈은 하나뿐이지만, 평생 자신만의 작가를 선정하여 그 작가의 작품을 모조리 외우는 완전한 독자. 한 평생 마음에 스승으로 품고 존경할 작가를 갖는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일인가. 멘토에 대한 이상이 너무나 높아서인지 아직 나는 누구의 '부흐링'이 되지 못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을 만났다. 한 박자 쉬고 다시 시작하도록 종용하는 책이다. 처음 접하는 작가의 책이다. 그저 '책'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것같은 단호한 제목이 맘에 들었다. 겸손한 말투로 오직 책의 힘에 대해서 여러 책들을 인용하여 하나하나 설명하는 것이 옆에서 다정한 선배의 조언을 듣는 듯 하여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부끄럽고, 때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반항하기도 하였다. 나는 왜 100권의 책에 도전하는가? 나는 어떤 책이 되어가고 있는가? 나는 책을 통해 접한 지식과 감동을 나의 것으로 다시 개념화 할 수 있는가? 나를 통해 간 책들이 나의 마음의 책 속에 차곡차곡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가? 책을 통해 세상을 보고 있는가?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 하였고, 지적 욕구를 충족하여 지식을 쌓으려 하였고, 100권을 채워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었다. 작가는 조곤조곤 말한다. 책을 통해 나의 내면으로 향하는 여행을 하라고.
"바뀐 것은 없다. 단지 내가 달라졌을 뿐이다. 내가 달라짐으로써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이다. - 마르셀 푸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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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로 줄이면 이 책은 우리가 책을 읽으면서 무엇을 얻어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는 책이다. 또 한 줄 더한다면 책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말을 하고 있는 책이다. 한 줄 더한다면 책은 재료에 지나지 않으며 그것을 가지고 요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독자 자신이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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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지도 않으면서 책읽기에 대하여 막연하게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에 대하여 "책을 많이 읽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예를들면 당신의 문제는 결핍인가 과잉인가의 장에서는 독서과잉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가 하면 독서의 결핍의 문제를 이야기 하며 과잉보다는 결핍이 더 문제임을 이야기 하고 있다. 과잉과 결핍의 문제가 나오면 많은 이들이 바로 질문하는 것이 그럼 얼마를 읽으면 과잉이고 얼마를 읽으면 결핍인지에 대한 것이 아닐까 한다.
그것에 대하여 저자는 정곡을 찌르는 답변을 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느낀 감으로는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범위를 한참 넘어서는 독서를 과잉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것 같다.
저자도 이야기를 하지만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의 경우에는 독서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지 독서를 많이 해서 독서한 것이 나를 휘두르는 과잉의 문제는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의 문제이리라 생각한다. 나의 과잉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좀 더 독서를 많이 해봐야 한다는 다짐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 전반에 저자의 독서에 대한 생각을 늘어놓았는데 그 시각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한줄로 줄이면 이 책은 우리가 책을 읽으면서 무엇을 얻어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는 책이다. 또 한 줄 더한다면 책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말을 하고 있는 책이다. 한 줄 더한다면 책은 재료에 지나지 않으며 그것을 가지고 요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독자 자신이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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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력'은 한자어로를 그대로 차용한 제목 만큼이나 직설적이다. 내용 또한 책에 대한 필요성과 유용성, 가능성, 중요성을 장황하게 펼치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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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책을 담은 책]
"책력"....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이건 뭘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다.
우선 먼저 떠오르는 단어? 달력... 이 책을 읽은 다른 몇몇 사람들도 처음 이 책을 접
했을 때 이런 생각을 했을 거라 추측해본다. 일단, 제목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책을 읽
어나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제목이 주는 특이함 만큼이나 , 책에 대한 저자의 깊은 애정이 묻어나는
책이다. '책'에 관한 동서양 고전, 또는 명언명구들과 그에 얽힌 필자의 일상생활에서
의 경험을 토대로 저자의 책에 관한 생각들, 책을 통해 들여다본 인생(人生)을 지루하
지 않게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우회적으로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저자의 이야기이
다. 책에 대한 저자의 그동안의 고민과 애정이 곳곳에 드러나고 있으며, 현대인들에게
책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겉핥기 식이 아닌, 말그대로 '책의 진수'를 알려주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 엿보인다.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책에 대한 나의 몇몇 생각이 그릇된 것임을 시인하게 되었으며
그래서 '책력'이 고맙다.
책, 아무리 인터넷 상의 정보가 범람하고 있지만, 책은 그 생명을 인류와 함께 유지할
것이다.
한 번이 아니라 몇 번 더 읽어보면 더욱
좋은 책 '책력' 수필형식의 가벼운 문체로 써서 부담갖지 않고 편하게 읽으면서도 , 한편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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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힘이란 무한한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다. 한 권의 양서가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그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이처럼 책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아주 기본적인 역할에서부터, 세상을 바꾸는 힘까지 가지고 있다. 나에게 책이란, 내가 읽은 것이 지금의 나라고 할 정도로 나의 정신이나 생활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책이란 참으로 좋은 것이다. 이 책에서 배우는 여러 교훈들을 두서없이 적어본다. 중국의 고전인 도덕경에는 이런말이 있다. 내 몸 바쳐 세상을 귀히 여기는 사람은 가히 세상을 맡을 수 있고, 내 몸 바쳐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히 세상을 떠맡을 수 있다. 이 말을 조금 변형하여 내 삶에 적용해 보면, 내 몸 바쳐 동료를 귀히 여기는 사람은 가히 동료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내 몸 바쳐 동료를 사랑하는 사람은 가히 동료의 열의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나에게 자아발견, 자아실현, 자아완성이란? 나는 무엇에 삶의 가치를 두는가? 어떤 것이 나의 인생에서 가장 내가 잘 할 수 있으며, 의미있는 것인가? 이런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나의 자아실현과, 가치실현은 어떤 지위나 돈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에게 가치실현이란 내가 만나고, 내가 몸담고 있는 삶의 테두리 내의 동료, 친구, 가족이 자신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 내가 함께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긍정의 에너지를 갖고 윈-윈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즐겁게 일상을 누리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살다보면 마치 재미있는 이야기에서나 있을 법한 그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보다 그 일을 웃어넘길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독서는 다만 지식의 재료를 공급할 뿐이며, 그것을 자기 것이 되게 하는 것은 사색의 힘이다. – 존 로크 아침 책읽기의 힘 1. 하루동안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추구할 것이며 어떤 태도로 살아갈 것인지를 결심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2. 안정감이 생긴다. 주위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에 마음이 쏠려 정작 중요한 것을 놓지고 저녁이 되어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해준다. 보다 멀리, 보다 크게, 보다 깊이 보려는 시야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또 출근해야 하는구나’ ‘언제까지 이 지겨운 출근을 계속해야하는 거야’하는 게으른 생각을 마음속에서 밀어내고 하루를 의미있게 살 수 있는 깊이 있는 생각을 제공해 준다. 그리하여 작은일에 흥분하지 않고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게 해주고 정신적인 안정을 얻게한다. 정신적인 안정은 자신이 믿고 옳다고 생각하는 주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찾아온다. 무엇이 옳은지 모르는 사람은 불안하다. 3. 기분이 좋아진다. 기분이 좋으면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함이 만들어진다. 무엇보다 인생을 사는 일이 좋아진다. 다른사람이나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자신을 먼저 살피게 되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일들의 좋지 못한 측면을 바라보던 눈이 보다 긍정적이고 밝은 면을 바라볼 수 있는 시선으로 바뀐다. 결국 기분 좋은 사람을 만나면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것 처럼 우리가 밝고 건강할 때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하게되고 인간관계가 발전하게 된다. 책의 의미는 읽는 사람 마은대로다. 같은 책을 읽고도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고 같은 사람이 같은 책을 봐도 때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한다. 따라서 원래부터 좋은 책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좋은 책이 좋은 사람을 만들지도 않는다. 좋은 책은 좋은 당신이 그렇게 읽을 때만 존재하는, 그러니까 당신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책에서 성자의 말을 읽어냈다면 그것은 당신 마음속에 성자가 앉아 있기 때문이다. 혹시 당신이 좋은 책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면 마음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의심해볼 일이다. 독서는 타인의 사고를 단순히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 처리과정에서 정신의 능동적인 노력이 거의 없다. 독서 자체는 지적인 음주에 탐닉하는 것처럼 잠시동안 유쾌한 자극을 줄 뿐이다.----사뮤엘 스마일즈(자조론) 따라서, 책을 읽으면서는 내 일상에서의 연관성을 끊임 없이 찾아 고민하고, 책을 일고나서는 다시한번 내 머리속에서 사색하는 시간을 갖고, 그리고 능동적인 사고 과정인 글을 쓰고, 또 내가 깨달은 바를 생활속에서 실천해야 책을 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옥뜰에 있는 눈사람 연탄 조각으로 가슴에 박은 글귀가 섬뜩하다. ‘나는 걷고 싶다’ 있으면서도 걷지 못하는 우리들의 다리를 깨닫게 하는 그 글귀는 단단한 눈뭉치가 되어 이마를 때립니다. - 신영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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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힘에 관하여...
책력이란 제목에 이끌려 읽게된 책이다..책의힘이라...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궁금해서 읽어보니 최근의 자기계발과도 연관이되고,다독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찰나에 이책을 대함으로써 어느 정도 다독에 따른 스트레스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을 더 열심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많이 읽는것이 남는것이란 생각보다는 어느 정도 목표를 가지고 책을 읽어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참 유익한 시간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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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쓴 저자는 책 읽기를 너무나 좋아했고, 그 책에 빠져 현재 책과 관련된 직업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책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주변의 사람들에게 이 책 좋으니깐 한 번 읽어보라고 권했을 때 나를 바라보는 눈길은 "어렵고 힘든 전공 서적같은 책을 나에게 읽으라고?" 말하는 느낌을 종종 느끼곤 한다. 물론 책을 읽는 것은 멍하니 앉아서 쇼 프로를 보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라디오를 듣는 일들 보다는 힘든 일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책만이 주는 무한한 상상력의 즐거움을 따라오지는 못한다. 이런 상상력의 즐거움이라면 좋은 소설을 읽었을 때의 느낌과 그 소설을 시각적으로 바꿔나온 영화를 보았을 때의 아쉬움이 그 해답을 준다.
위에서 살짝 언급한 나의 생각은 책에 관한 짧은 예이지만 저자는 책 한권에 걸쳐서 책은 사람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310여쪽의 분량으로 언급하고 있는, 책을 굳이 읽어야 하나에 대한 좋은 예시를 제공한다. 좋은 예시는 크게 책은 사람을 미치게 한다. 지식사회에서 책은 무기다. 책은 삶을 깨어있게 한다. 책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의 4가지로 나누어 설명을 한다.
책을 읽는 이유는 제각각 다르겠지만 자신의 발전을 위함이라는 것은 누구나 지니고 있다. 책 안에서 언급한 내용 중에서도 가장 와 닿았던 구절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독서법과 같이 책 읽는 방법이나 기술에서 벗어나 천천히 책을 음미하며 읽어나가려고 한다. 이러한 태도는 책 뒤표지 쪽날개에 광고되는 <부자나라 임금님의 성공 독서전략>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분명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을 필요가 있는 책은 존재한다. 그리고 독서법을 써서라도 재빨리 필요한 내용만 골라 읽는 책도 존재한다. <책력>을 통해서 책 읽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책을 읽어나가면서, <부자나라..>의 책을 통해 골라읽는 방법도 알아본다면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애서 말하고 있는 글을 음미하는 태도, 성현의 책을 통해서 미래를 통찰해보려는 태도, 삶의 반성을 해보기 위해 책을 읽어보는 태도들은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고 다시 뛰어나갈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는 책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모든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무엇인가에 불만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다 갖고 있으면서 자기 자신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다. p. 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