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쵸비츠는 인간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미래의 컴퓨터입니다. 지금 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사각형의 딱딱한 컴퓨터가 아닌 인간과 같은 사지가 있고, 피부와 이목구비 모든것을 갖추고 있는 것이 바로 쵸비츠라는 미래형 컴퓨터입니다. 2권에 들어오면서 주인공 컴퓨터인 '치이'에 대한 비밀이 하나둘 밖으로 들어나게 됩니다. 인간이 아니라서 인간과 같은 사랑을 받을수 없는 컴퓨터..과연 그들은 인간과 같은 사랑을 누릴수는 없는 것일까요? 우리 인간은 항상 이기적이라서 우리 입장에서 생각합니다. 인간냄새나는것이 좋다.. 아무리 인간과 생김새가 같은 컴퓨터지만 기계일뿐 인간이 아니다.. 기계문명을 배척한다.. 하지만 인간과 같은 감정을 일으킬수도 있고 생각까지도 할수 있는 컴퓨터 입장에선 볼때.. 주인으로부터 사랑을 갈구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2권에선 궁금증만 유발하고 끝나는군요.. 3권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
| 쵸비츠 2권...요즘들어 CLAMP는 참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년지에 순정작가로서 연재를 한다든가, 조금이라도 상업적인 면에서 벗어나려 하는 것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일단 소년지에 연재된 작품이라서 조금 야한(?)부분이 있긴 하지만, 이작품을 통해 CLAMP가 독자들에게 말하려하는 의도는 좋은것 같습니다.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가진 컴퓨터들이 인간을 대신하여 살아가는 세계를 그린 이 작품은 사람의 소중함을, 그리고 컴퓨터는 인간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철저하게 일깨워 주려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여러분은 사람보다 예쁘고 똑똑하고 만능이지만 사람이 될 수 없는 컴퓨터와 컴퓨터 보다는 모자라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 중에, 어느쪽을 선택하실건가요? ^^ |
| 나만의 사람은 철학적인 그림책입니다. 히데키가 치이에게 사준 먼저 동화책의 속편격입니다. 히데키는 치이를 항상 컴퓨터로 의식한다고는 하지만 이른바 책까지 사주는 지극히 인간적인 대우를 해주는 주인공입니다. 전설속의 존재로 부각되는 치이. 치이의 존재는 무엇일까요? 2편에서도 여전히 궁금증은 더해갑니다. 이렇게 인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항상 곁에있는 컴퓨터라는 존재. 인간과 살아감에 있어서 여전히 도구화되어 있지만 또다른 의미를 준다는걸 이 작품에서 느끼게 됩니다. 치이는 히데키와 잘 지낼수있을까요? 그럼, 히데키는 치이와 잘 지낼수 있을까요?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의문의 관리인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컴퓨터들... 원래 슬픈걸 싫어하기에 되도록이면 긍정적으로 끝나길 바라게 되는데... 클램프의 작품은 어떻게 진행될지... 참, 인상적인 구절이 있습니다. [치이를 갖게 돼서 히데키는 복 받았다]라는... |
| 내가 읽은 쵸비츠 1~4권 중에서 제일 야한 장면이 많이 보인 2권이다. 책을 사고 나니 엽서도 한 장 들어 있고...종이질로 보나, 표지 디자인을 보나 '판매용'은 확실하다. 혹시 한 권 소장하실 거라면, 2권을 개인적으로 추천이다..(물론 야한 장면들 땜에... 헤헤)일본에서는 5권이 나왔다던데 빨랑 보구 싶다. 쵸비츠. 처음에는 그냥 야한 장면이 좀 많고, 귀여운 여성 캐릭터가 나오는, 그런 '러브히나'랑 비슷한 만화같이 진행되는데...그러나 차츰 심각한 문제같은 '인간같은 존재'에 대한 의문이 제시되고.. -특히 동화책 부분말이다.- 무슨 깊은 비밀을 지닌 듯한 관리인상, 그리고 쵸비츠일지도 모르는 치이. 그리고 우리들의 '순진한 히어로', 히데키. 뭔가 심각한 비밀을 간직한 듯한 만화지만 글쎄 그냥 즐겁게 보는 것이 이 작품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닐런지.. |
| 요즘, N세대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나부터도 아침에 눈떠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컴퓨터를 켜는 일이다. 아침부터 밤까지 나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컴퓨터이다. 그럼, 이 컴퓨터가 네모난 기계덩어리가 아니라, 인간과 똑같이 생긴 모양이라면 어떨까? 이런 생각에서 출발하는 만화가 바로 이 '쵸비츠'라는 작품이다. 컴퓨터하고만 시간을 보내는 인간들은 어느새 자신들과 똑같은 모습의 컴퓨터를 만들어 내고, 그 컴퓨터를 사랑하게 되고, 그로인해 오히려 주변의 사람들이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이건 깊이 생각하지 않더라도 비상식적인 세상이다. 이런 세상을 보여주면서 클램프가 말하려는 건 결국은 '인간성 회복'이 아닐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