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재미있는 영화이다. 실화를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이야길 들었지만 '과연 저런 커플이 있을까?' 라는 의문을 던질 게 만드는 여주인공은 정말 엽기녀가 아닐 수 없다.정말이지 언제 어디로 튈지 알수 없는 그녀는 럭비공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실연의 상처를 가진, 그래서 인지 몰라도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그런 행동을 하지만 결국은 연약한 다른 여자들과 다를바 없는 나약한 존재라는걸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너무나도 착해서(?) 바보스럽기만 한 견우는 사랑이 뭔지, 사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었던것 같다. 보고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게 만드는 그러면서도 진정한 사랑이 뭔지 알려주는 영화이다. |
| 이 영화를 보다 재미있게 보려면 멜로영화에 촛점을 맞추면 된다. 전지현의 엽기적인 행동이 보여주는 코믹성은 감초 역할을 한다. 정말로 순수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는 대학생활인것 같다. 부러움에서였을까? 마지막에 두 주인공이 우연히 재회하는 장면에서 감동의 물결이 가슴속에 울렁거림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정도는 실제 이야기에 근거했다고 하는데 실제 인물은 어땠을까 무척 궁금하다. 이야기가 많이 빗나간것 같다. 지루한 장면 하나 없는 탄탄한 구성... 극적인 반전... 중간 중간에 보여지는 코믹한 장면들... 그리고 전지현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차태현의 모습에서 사랑이 무었인가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정말 볼만한 영화다. 애인과 같이 보면 더 좋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