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5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6.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64가지 事象, 그 속에 6개의 위치, 지금은 어떤 형국에 처한 어디이며 무엇을 해야 하나
"64가지 事象, 그 속에 6개의 위치, 지금은 어떤 형국에 처한 어디이며 무엇을 해야 하나" 내용보기
주역은 세상사 운행의 이치를 담은 책이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가랑비가 산불을  그치게 못하듯, 사회의 사건도 인간의 삶도 하늘의 이치에 따라 흘러간다. 64괘는 일의 형국이며, 그에 맞는 행동원칙이 적혀있다. 6효는 그 형국 속의 세부적인 부분과 대응책이다. 현명한 자는 자신이 어떤 곳의 어디 쯤에 있는지 알고 해야할 일도 안다. 점칠 필요가 없다. 허나, 유한한 인간
"64가지 事象, 그 속에 6개의 위치, 지금은 어떤 형국에 처한 어디이며 무엇을 해야 하나" 내용보기

주역은 세상사 운행의 이치를 담은 책이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가랑비가 산불을  그치게 못하듯, 사회의 사건도 인간의 삶도 하늘의 이치에 따라 흘러간다. 64괘는 일의 형국이며, 그에 맞는 행동원칙이 적혀있다. 6효는 그 형국 속의 세부적인 부분과 대응책이다.

현명한 자는 자신이 어떤 곳의 어디 쯤에 있는지 알고 해야할 일도 안다. 점칠 필요가 없다. 허나, 유한한 인간이 어찌 혼자 다 알 수 있으리오. 선현의 지혜인 64괘와 효사가 도움을 준다. 배움이 부족해 모를 때에는 경건하게 점을 쳐서 하늘의 도움을 받는다.

 

글의 목차는 해제, 64괘 괘효사, 계사전, 설계전, 서계전, 잡괘전, 부록이다.

해제는 주역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이다. 점에 대해 다음 같이 말한다. 점을 쳐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점치기 전에 충분한 고찰을 해두어야 한다. 같은 것을 두번 점쳐서는 안된다. 부정한 일을 점쳐서는 안된다.

64괘 괘효사는 64가지 형세와 운행을 설명하고 올바른 행동을 알려준다. 때로는 움직여야 하고 때로는 기다려야 한다. 허나 항상 몸가짐을 바로해야 한다. 바른 몸가짐으로도 피할 수 없는 액운이 있지만, 액운에 따른 화를 줄이는 방법은 바른 자세이다. 은유적인 표현이 많아 난해하다.

계사전은 주역의 사상을 적어놓은 글로서 음양의 원리를 설명한다. 체계적인 서술로 읽기 편하다.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은 나름 64괘를 설명한다.

부록은 64괘를 현대생활에 접목시켜 이야기하며 각 괘의 의미를 사업, 교섭과거래, 금전, 연애, 결혼, 건강, 분실물, 여행과 안전, 소원, 취직, 입학, 기후 등에 적용하여 풀어낸다. , 주역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학술적으로 검토한다.

 

과학이 발달하고 사회과학 연구가 한창이다. 많은 사람이 지식의 객관성과 인과율을 믿는다. 허나,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이치를 말하는 이는 별로 없다. 우리의 삶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 이러한 것들을 살펴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의 수준이 있다. 그것을 벗어나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면 주변에서 무리하지 말라고 말리고, 자신의 역량에 비해 낮은 일을 하고 있으면 더 큰일을 권한다. 그 형세를 알기 때문이다. 64괘의 형세를 알고 우리 집, 나의 사업에 비추어볼 수 있다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주역이 어려우나 이황의 도산십이곡 마지막 수를 읊으며 즐겁게 본다

  우부(愚夫)도 알며 하거니 긔 아니 쉬운가

  성인(聖人)도 몯다 하시니 긔 아니 어려온가

  쉽거나 어렵거나 듕()에 늙는 주를 몰래라

k*****e 2016.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주역은 상황에서 써야할 계책을 알려주는가?
"주역은 상황에서 써야할 계책을 알려주는가?" 내용보기
교양으로서 주역을 읽어 보면, 뭐랄까 무슨 말하는지 모르겠다는 느낌이다. - 그나마 뒤에 부록처럼 있는 괘전이 교양으로서는 읽어 볼 만하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주역은 고민고민하다가 산대로 점을 치는 데에 쓰는데 뭐가 뭔지 모를 말은 고민하던 문제에 골몰하던 마음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 병법서의 몇몇 구절과 같은 구절들은 고민하던
"주역은 상황에서 써야할 계책을 알려주는가?" 내용보기

교양으로서 주역을 읽어 보면, 뭐랄까 무슨 말하는지 모르겠다는 느낌이다.

- 그나마 뒤에 부록처럼 있는 괘전이 교양으로서는 읽어 볼 만하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주역은 고민고민하다가 산대로 점을 치는 데에 쓰는데

뭐가 뭔지 모를 말은 고민하던 문제에 골몰하던 마음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

병법서의 몇몇 구절과 같은 구절들은 고민하던 문제에 써야 할 계책을 정해 주지 않았을까 한다.

 

한국 사람은 주역도, 36계나 손자병법 등도 원서가 아니라 번역본으로 읽으니까 잘 드러나지 않는데

주역의 몇몇 구절들은 확실히 36계나 손자병법 등에의 몇몇 구절과 똑같다.

 

- 물론 이 책의 번역에서 36계나 손자병법 등과 같은 부분이 있다면서 역주를 달아 놓은 것은 아니다 -

 

고민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의 폭이나 역량 등이 문제 해결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인데

산대를 뽑는 과정, 주역을 펼쳐서 해당 괘를 찾는 과정, 괘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과정 등에 시간을 쓰다 보면 약간의 여유를 가질 수도 있고

주역의 내용 중에는 정말 36계의 36번째 계책처럼 포기하고 도망가라는 식의 내용도 있으니

고민하는 문제에 휘말리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어쨌거나 무엇보다도 이 책의 번역은 무속이나 종교적인 색채가 느껴지지 않는다.

 

한문에 토를 단 정도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번역자의 길디긴 해설이 달려 있는 것도 아닌,

그냥 평범하게(?) 짧은(?) 해설과 한문 번역이 있는 정도이다.

 

그냥 그렇다.

g*****l 2015.11.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