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6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26%
  • 리뷰 총점8 59%
  • 리뷰 총점6 14%
  • 리뷰 총점4 2%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7.0
  • 40대 7.0
  • 50대 8.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알고 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알고 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내용보기
자신이 언젠가는 죽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죽음을 가까이 느끼면서도 최대한 먼 미래일 거라고 믿고 싶어 한다. 나 역시 죽음은 항상 예외는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고 더 바란다면 잠자는 것처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십대 시절에는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고 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내용보기

자신이 언젠가는 죽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죽음을 가까이 느끼면서도 최대한 먼 미래일 거라고 믿고 싶어 한다. 나 역시 죽음은 항상 예외는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고 더 바란다면 잠자는 것처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십대 시절에는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잘 몰랐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는 소설 속, 영화 속 주인공처럼 극적으로 젊은 나이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얼마나 철이 없는 생각이었던지 지금은 웃음이 나지만 그때는 아주 잠시 극적인 죽음이 멋지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더 놀랐던 것은 후에 지인들하고 이야기해보니, 나처럼 생각했던 사람들이 예상외로 많았다는 사실이었다. 아마도 그때는 삶은 당연하게 생각했고 죽음은 무엇인가 내가 선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끌렸던 게 아니었을까 싶다. 그 시기를 건너고 나서부터는 '죽음'이 여전히 멀게 생각하고 싶지만 죽음에 대한 생각들이 바뀌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죽음'은 사람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되었고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죽음을 향해 가는 길이기도 하다는 사실은 너무 명확한 사실이기에 가끔은 당연하게 또 때로는 당혹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알고 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는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가득 담고 책이다.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죽음에 대한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사랑을 위해, 대의 명분을 위해 죽음을 극적으로 선택했던 사람들, 죽음에 지나치게 매혹되어 죽음을 재촉했던 사람들, 너무나 사랑하는 이가 죽었기에 그를, 그녀를 식인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현세에 집착하여 죽음을 정복하려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불의의 사고로 극적인 죽음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사람들, 세상과 철저히 등지고 외로운 죽음을 바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양한 사례로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주제는 가볍지는 않지만 쉽게 읽힌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죽음의 역사를 종합세트처럼 읽을 수 있다. 흥미로웠다.



r*****0 2010.12.03.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죽음과 사랑과 욕망.
"죽음과 사랑과 욕망." 내용보기
표지의 검은장미를 보고는 책 속도 흑백사진이 가득하고 슬픔의 감정들로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간단히 훑어 보니 고대의 칼라풀한 그림들과 컬러풀한 사진들로 가득했다. 이 책의 제목이 뭐였드라 하는 혼돈을 느끼면서 한글자씩 읽어 가기 시작했다.   죽음 그것은 우리의 삶과 얼마나 가깝게 있는가?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말미암아 우리는 죽음이라는 것을 전혀 느끼
"죽음과 사랑과 욕망." 내용보기
 

표지의 검은장미를 보고는 책 속도 흑백사진이 가득하고 슬픔의 감정들로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간단히 훑어 보니 고대의 칼라풀한 그림들과 컬러풀한 사진들로 가득했다. 이 책의 제목이 뭐였드라 하는 혼돈을 느끼면서 한글자씩 읽어 가기 시작했다.

 

죽음 그것은 우리의 삶과 얼마나 가깝게 있는가?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말미암아 우리는 죽음이라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몸에 좋은 것을 챙겨 먹으며 운동과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죽음이라는 것은 아주 나중의, 혹은 나의 일이 아닌 것 처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죽음은 늘 우리 주위에 있다. 그리고 언제든지 찾아 올 수 있다.

 

첫번째 이야기 죽음과 에로스.

책의 띠지에도 적혀 있는 사람은 사랑을 나눌 때마다 짧은 죽음을 경험한다. 흔히들 사랑에 빠져 정말 행복할때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겠어 하는 말들을 하곤한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사랑과 죽음은 맞닿아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첫번째 챕터에서 연인들의 군대라는 것이 등장한다. 누구나 그들의 연인 앞에서는 용감하고 연인을 지키려는 그 마음은 어떤 두려움도 다 이겨낸다. 연승을 했던 이 연인들의 군대는 결국 카이로네이아 전투에서 참패를 하고 만다. 이긴 병사들은 그들이 연인들로 이루어진 군대라는 것을 알고는 "그들이 부끄럽게 여겨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필경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이에서는 정말 내가 희생해서 이 사람이 살 수만 있다면 하는 마음이 통용되는 것 같다. 이런 면에서는 사랑과 죽음은 맞닿아 있는 것같다.

그리고 아주 충격적인 이야기는 어린 소년과 소녀의 시체를 보면서 성욕을 느낀다는 것이다. 아주 섬뜩하고도 충격적이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해부에 대한 이야기들. 중학교때 개구리 해부를 하다가 토를 했던, 물론 화장실에서이지만,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그래서 결국 친구들 얘기와 교과서 내용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던 나는 이 부분에서 약간의 매스꺼움을 느꼈다.

 

두번째 이야기 죽음과 욕망.

여기에서는 죽음과 욕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원불멸을 꿈꾸는 미라의 제조법과 이른 생매장으로 인한 수의를 입은 채로 피투성이가 되어 살아 온 사람들. 흡혈귀의 이야기까지 무서운 이갸기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사람을 잡아 먹었던 보카사 대통령의 이야기까지 실로 두 눈이 휘둥그레 해질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세번째 이야기 현세에 대한 집착

세번째 이야기는 두번째 이야기와 약간의 연결성을 가지고 있었다. 혼자 이기를 끝까지 두려워 했던 몽테스팡 부인과 철학자 칼 마르크스의 아내와 첩으로 둘러싸여 잠든 묘지와 남편과 애인과 사이에 잠들어 있는 여류 작가 조지 엘리엇의 묘까지. 흔히들 영화에서 보면 여행을 가서  평소에 좋아하고 존경했던 인물들의 묘지를 방문한다. 발자크의 위엄있고도 멋진 묘지를 본 순간 나도 가보고 싶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네번째 이야기 자살을 둘러싼 기담

여기서는 인도의 사티 풍습에 정말 놀랐다. 중국에서도 비슷한 풍습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남편이 죽으면 아내도 같이 화형을 하는 그 무서운 이야기. 도망을 가던 아내를 그 녀의 아들이 잡아서 불속으로 던졌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 결국 영국이 지배를 하면서 그 사티 풍습을 금지 시켰다고 한다.

 

마지막 이야기 임종의 미학

여기서는 우리가 알만한 인물의 죽음에 관해 적혀 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인물은 잔 다르크와 하인리히 하이네와 다이애나비의 죽음이였다. 잔 다르크는 어린 소녀의 몸으로 나라를 되 찾았건만 결국 마녀로 몰려 아군의 배신으로 적에게 화형을 당하게 된다. 역사속에서는 이런 중요하고 의미깊은 인물들이 짧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아까운 사람이 또 하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하인리히 하이네는 이 책을 보기전에는 알지 못했다. 괴테의 명성으로 인해 늘 가려져 있던 그의 사진을 책에서 보는 순간 눈길을 떼지 못했다. 뽀얀 피부와 미소년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모습 그리고 순수한 파란 눈동자까지 정말 나의 눈길을 끌었다. 천박한 여자들을 밝힘으로 인해 매독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종종 주의에서는 아주 순진해 보이고 착해 보이는 남자들이 많은(?) 여자들을 데리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다이애나비.

그녀는 많은 애인을 거느린 여자로 알려져 있지만 그녀는 진정한 사랑을 갈망한 한 여자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몇년전 찰스 왕세자와 오랜 세월동안 사랑을 키워왔던 카밀라의 결혼 보도를 보고는 다이애나비의 생각을 다시 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랑이 가득하지 못한 결혼은 무슨 의미가 있으며 왜 해야하는 것일까? 그리고 죽기 전에 다이애나비가 친구에게 남긴 말은 더욱 가슴 아픈 나를 울리게 만들었다.

" 도디를 사랑하고 있어. 이런 행복한 느낌은 처음이야."

 

이 책 한권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죽음 그리고 사랑 그리고 욕망.

어느 순간에는 두려움으로 몸서리 치게 또 어느 순간에는 가슴아프게 또 어는 순간에는 아쉬움으로 한숨이 나오게 만든다. 약간은 엽기적이기도 하고 현실적이기도 하다. 답답하고 지루한가? 뭔가 아찔하고 색다른 것을 경험하고 싶은가? 바로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e*******d 2007.04.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류 마사오가 죽음을 들여다보는 이유...
"기류 마사오가 죽음을 들여다보는 이유..." 내용보기
최근 출간된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는 기류 마사오의 전작들에 비하면 대중성이 높은 책이라고는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기류 마사오의 전작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줄곧 전작들의 부록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는 기류 마사오의 죽음에 대한 방대한 조사와 그와 관련해 인간의 시각에 대한 폭력적 욕망에 대
"기류 마사오가 죽음을 들여다보는 이유..." 내용보기

최근 출간된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는 기류 마사오의 전작들에 비하면 대중성이 높은 책이라고는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기류 마사오의 전작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줄곧 전작들의 부록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는 기류 마사오의 죽음에 대한 방대한 조사와 그와 관련해 인간의 시각에 대한 폭력적 욕망에 대한 깊은 사유를 짐작케는 한다. 하지만 줄곧 반복되는 에피소드들을 읽고 깊어지는 사유보다는 에피소드들의 나열을 후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쉬운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기류 마사오가 수년 아니 수십년동안 조사했을 그 자료들의 출처와 연구과정 또한 흥미로울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에서도 그 실재했다는 역사 속의 이야기들의 출처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니 더욱 궁금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래서 이후에 그 연구과정을 보여주는 책이 또 한권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해본다.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에는 ‘인간의 잔인한 욕망에 관한 에피소드 172’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이 부제는 이 책의 내용 전부를 설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의 구성은 마치 우화집과 같이 에피소드의 나열 그 자체이다. 제1장에서 4장에 이르는 카테고리가 있긴 방대한 양의 에피소드가 불규칙적으로 연달아 있으므로 그 구성은 무의미하다고 보여진다. 이쯤 되면 그 구분을 하고 있는 눈과 귀와 입의 삽화조차 무의미해진다. 순서 없이 이어지는 인간의 광기어린 폭력의 에피소드들을 들려주는 것 자체가 이 책의 목적인 것으로도 보인다.

만약 기류 마사오의 죽음과 인간의 욕망과의 관계에 대한 사유를 읽고 싶은 독자들이 있다면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를 먼저 읽고 <알고 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를 읽으면서 접근한다면 보다 더 좋은 독서법이 될 듯하다.

<알고 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는 죽음이라는 테마를 주로 하고 죽음과 에로스의 관계에 대한 이론적 배경까지 살피고 있다. 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구성이고 왜 역사 안에서 죽음의 다양한 모습과 그 죽음을 대하는 인간의 반응에 대해 왜 연구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다분히 죽음에 매료된 사람마냥 죽음을 좇는 기류 마사오가 왜 죽음이 매력적이라고 말하는 것인지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 두 권의 책에서 수많은 미술작품이 예 혹은 부가설명을 위한 자료로 첨부된다. 다양한 미술작품을 읽어내려가며 비교 대조하는 죽음을 다룬 미술에 대한 해석은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에서 볼 수 있고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에서는 주로 인물등을 설명하는 부가의 용도로 그림과 사진들이 사용된다.

인간의 시각적 욕망에서 잠재된 폭력, 그리고 이내는 죽음과 에로스의 관계로까지 이어지는 기류 마사오의 의견은 우리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은 아니다. 역사 안에서 실존했다고 조사된 자료를 나열하고 그 안에서 인간의 폭력성을 죽음과 에로스의 관계에서 찾아내려 한 것이리라.

나는 이 두권의 책에서 권력이 탄생과 그 과정이 이 책의 카테고리와 그다지 다를 바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보는 자와 보여지는 자의 권력관계라는 말로 축소 혹은 확대한 대입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즉 시각을 통한 권력관계에 폭력성이 존재하고 그 폭력은 더할수록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고 더 촉매시킨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는 말이다.

세계사만 생각해보면 기류 마사오의 시점대로 그것은 권력관계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권력의 쟁탈과 권력에 대한 저항, 그리고 그 결과로 인한 권력의 이동에 관한 연대사가 세.계.사. 가 아닌가. 여기에서의 권력이란 거시적으로는 정치적인 것에서부터 작게는 사랑의 쟁탈전까지 다양하다.

기류 마사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그 역사 안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광기어린 폭력성을 발견할 수 있다. 권력을 쥔 자부터 그들이 행사하는 폭력을 구경하는 인간의 욕망까지 그 잠재된 폭력성이란 가히 무시 못할 인간본성인 것이다. 인간의 스펙터클에 대한 욕망은 어디까지일까. 인간의 가학성을 인정하고 있는 기류 마사오의 시점은 다분히 개인적인 것이 절대 아니다. 자신의 광기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려는 우리 모두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f*****5 2008.09.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쁨
"기쁨" 내용보기
죽음이란 무엇일까 천국과 지옥이란 어떤세계일까 나는 왜 태어났을까 이런종류의 생각들이 인간이라면 당연이 자신의 정체성을 느끼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생각해봤을것이라고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막상 죽음의 역사라는 책이 나와서 사실 좀 무서울것도 같았고 재미있을것같았다..솔직이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들어서 내 자신도 놀라워 하고 있었다고 말할것이다..   자살
"기쁨" 내용보기

죽음이란 무엇일까 천국과 지옥이란 어떤세계일까 나는 왜 태어났을까 이런종류의 생각들이 인간이라면 당연이 자신의 정체성을 느끼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생각해봤을것이라고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막상 죽음의 역사라는 책이 나와서 사실 좀 무서울것도 같았고 재미있을것같았다..솔직이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들어서 내 자신도 놀라워 하고 있었다고 말할것이다..

 

자살이라는것이 잘사는나라에서 더 많이 생기고 그래서 우리나라도 점점 늘어가는것을 보니 점점 잘살아가는것이 아닐까 하는 다소 역발상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자살의 동기가 989가지나 되고 방법이 3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그런데 특이한것은 자살이라는것이 꼭 자신이 스스로 죽는 방법만 있는것만이 아닐라는것이다 그냥 남이 죽여도 자신이 원하면 무조건 자살이 되는것이고 더욱더 재미있는것은 그렇게 죽으면서도 명예로운 죽음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이다. 자신을 죽이는것에도 명예가 있다면 세상에 명예롭지 않은것이 없을것이고 그렇다면 당연이 직업에도 차별이 없어야 하지만 산사람보다 죽음사람이 더욱더 대접을 받아야 했던 시대에 살아있는것이 비참하게 느껴질수 있기때문에 자살을 했을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삶에 대한 흔적이 미진한것또한 재미로운 부분의 하나일것이다.

 

 생매장이라고 해야하나 가맹장이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쉽게 매장하는것이 산사람을 매장하게 되어 그 사람에게 또 다른 고통을 안겨주는것이 매혹적인 죽음이 었을것이다.

그래서 관에서 나오면 미라나 흡혈귀로 치부하여 다시 죽이게 되면 이또한 더한 고통을 안겨주는것이 아닐텐데 .. 묘지가 적게 되고 화장문화의 발달을 만들수 밖에 없어서 종교적으로 화장문화를 만들었다가 매장으로 바뀌게 되고 다시 매장하려고 돈을 받게 되면서 타락한 문화가 발전할수 있는 시금석이 되면 지금이랑 별반의 차이가 없어 보인다.

 

 아름답게 사랑을 하고 아름답게 죽을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호수한나의 생명을 연명하는 안타까움이 없었으면 한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죽음보다는 삶이라는 아름다운 미혹이 좀더 발전해 세상의 밝은 것을 경험하고 돌아갈수 있는 길이 많아진다는것만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이었다고 말할수 있다면 생의 마지막은 그 처럼 어이없고 비참하게 느껴지지 않을듯하다.

 

알고 보니 착한사람이었다.. 알고보니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말보다는 알고보니 내 생각이 들렸다.. 알고보니 더 재미있는 사람이었다는 긍정적으로 발전하는 죽음이었다..

 

----

 

그 말을 듣고 우리는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 눈물을 삼겼다. 그분은 잠시 이리저리 걷가가 곧 다리가 무거워졌다며 반듯하게 드러누웠다. 독약을 건넨 사내는 그분의 다리와 발을 살피더니, 발을 세계누르며 감각이 있냐고 물었다. 그 분은 감각이 없다고 했다. 그 다음에는 정강이 부위를 누르더니 점차 위쪽으로 옮겨갔다. 사내는 우리에게 그분의 몸이 차가워지면서 점점 굳어가고 있다고 했다. 사내가 다시 그 분의 몸을 살피더나. 독이 심장까지 퍼지면 마지막이라고 했다. 이미 하반신은 차가워져 있었다. 그때 그분이 얼굴에 덮여 있던 천을 치워달라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크리톤, 아스클레피오에게 수닭 한 마리를 바쳤어야 했네. 그 일은 자네가 맡아주게. 잊지말고..

k*******k 2007.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내용보기
죽음 이라는 단어. 막상 살면서 나나 가까운 사람에게 닥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막연히 끌리는 오묘한 단어이다.   이 책에서의 죽음은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에로스적인 면을 단연 부각시키고 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 부터 중세와 현대에 이르는 수많은 죽음을 아름다운 컬러 화보와 함께 제목처럼 정말 매혹적으로 서술했다. 실화와 적절히 뒤섞인 신화와 전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내용보기
죽음 이라는 단어.

막상 살면서 나나 가까운 사람에게 닥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막연히 끌리는 오묘한 단어이다.

 

이 책에서의 죽음은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에로스적인 면을 단연 부각시키고 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 부터 중세와 현대에 이르는 수많은 죽음을 아름다운 컬러 화보와 함께 제목처럼 정말 매혹적으로 서술했다.

실화와 적절히 뒤섞인 신화와 전설, 문학과 예술 속의 죽음이 이 책을 더욱 매혹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지나간 옛이야기 속의 죽음보다 내겐 마지막 임종의 미학 부분이 제일 인상깊었다.

나라를 구하고도 마녀로써 참혹하게 화형을 당하 잔다르크, 러시아의 국민시인으로 칭송받지만 질투의 화신으로 어이없는 죽음을 택한 푸슈킨, 낭만파 시인으로 아름다운 수많은 시를 썼지만 자신을 매독에 걸려 사망한 하이네....모두들 많은 사람이 칭송해 마지 않는 위인들이지만 죽음은 참으로 허무하고 생전에 이루었던 업적과는 사뭇 다른 죽음의 모습을 보여준다.

 

죽음은 이와 같이 덧없고 허무한 것이지만 사람이란 결국은 죽음을 향해 살아아고 있는게 아닌가.....

사람들이 살인사건이나 추리소설, 스릴이 넘치는 영화들에 끌리는 것은 다름아닌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결국은 죽음에 매혹되어 그런게 아닌게 싶다.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이 아니라 알면서도 매혹적으로 끌려드는 죽음이 맞지 않을까.

s******1 2007.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내용보기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 기류 미사오     제목이 자극적이다. 이책을 선택하게 된건 아마 제목의 힘이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 죽음과 매혹적이란 단어를 매치시키다니..솔직히 너무 언발란스한 말 아닌가.. 근데 그래서 더 끌린건 사실이다.   죽음에 관한 여러가지가 나열되어 있는 이 책은 정말 너무 놀란것도 많았다. 충격적인 내용도 많았고 말이 다. 특히 맨 앞단락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내용보기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 기류 미사오

 

 

제목이 자극적이다.
이책을 선택하게 된건 아마 제목의 힘이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 죽음과 매혹적이란 단어를 매치시키다니..
솔직히 너무 언발란스한 말 아닌가.. 근데 그래서 더 끌린건 사실이다.

 

죽음에 관한 여러가지가 나열되어 있는 이 책은 정말 너무 놀란것도 많았다. 충격적인 내용도 많았고 말이

다. 특히 맨 앞단락의 죽음과 에로스 편은 그야말로 헉! 자체였다.
미소년을 사랑한 사람들, 시체애호가, 메멘토 모리!, 연구를 내세운 인체해부, 죽음을 전제로 한 구경거리

등등.. 어찌 놀라지 않겠는가. 근데 책을 읽어가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삶을 영위해 가는 모습에 정도는 없다. 수만가지의 자신이 선택한 길이 있을 뿐이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죽음도 그런 것 아닐까? 죽음의 모습도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도 천차만별일 것

이고, 어떤 일이든 과거보다 현재가 낫다.라고 명백하게 말할 수 있는것이 얼마나 되겠는가. 죽음도 마찬

가지로 생각해보았다. 과거의 혐오가 현재의 우호로 언제든 바뀔 수 있는것이 인간사라고 생각한다.
두번째 단락 죽음과 욕망으로 가면 죽음에 관련한 특이한 것들이 등장한다. 식인 풍습이라든가 고문이라든

가 사후의 세계를 신봉하여 죽음의 과정또한 사후의 세계를 위한 발판으로 삼았던 이집트의 미라 또는 흡

혈귀나 죽기 전에 매장하여 다시 살아난 성급한 매장 같은 내용들. 지금 현재의 상식으로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것들이 그때는 그것이 당연하거나 혹은 그럴법한 일이라면 그때 그 과거부터 현재를 이어오기까지

의 역사의 한점을 이룬 사건들을 환영하지는 못하더라도 이해라도 하려는 모습을 보이는것도 그리 나쁠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 또한 해보았다.
네번째 단락에 가면 자살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실어놓았다. 지금은 삶이 너무나 괴로워서 선택하는 마지

막으로 생각하지만 옛날에 자살은 조금 달랐던것 같다. 단순히 보이기 위한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었

고 자살 클럽이라는 것을 만들어 수많은 사람이 자살을 택하거나 아나운서가 생방송 중에 자살을 택하지

않나 남편이 죽으면 여자는 알아서 자살해야하는 사티라는 풍습이 있던 나라도 있었으니 정말 말도 안되지

만 그것도 그때 그 나라에서는 당연시 받아들여지는 죽음이었으니 하고 이제는 포기가 된다.
그 다음엔 여러 유명인사의 죽음에 관련된 일화들이 소개되어 있다.

 

난 죽음을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난 이렇게 죽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해본적이 있다. 괴롭게 죽느니

편안히 죽고 싶다. 아이들도 다 커서 앞가림 다하고 즈네들의 인생을 잘 이끌어나가고 있을 때 나의 인생

의 동반자와 정 나누면서 편안히 살다 편안히 죽는것. 그것이 제일 아름다운 삶 끝의 아름다운 죽음이 아

닐까 하는,,,요새 뉴스에 나오는 사건들 보면 말년이 불행한 노인들의 죽음에 관한 뉴스가 나오는데 정말

가슴아프다. 젊음은 일로 다 소비하였을 텐데...말년까지 저 고생을 하며 가는구나...아,,나도 나이를 먹

고 있구나.

 

삶의 모습만큼이나 죽음의 모습 또한 중요한만큼 아름다움 죽음을 갖기위해 먼저 삶을 아름답게 살고 싶다

.

k****3 2007.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흥미로운 '죽음'의 역사
"흥미로운 '죽음'의 역사" 내용보기
죽음, 어릴 적 내게 죽음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정확하게 몇 살 때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처음 ‘죽음’이라는 것의 의미를 깨달았을 때 나는 엄청난 정신적 공황에 빠졌었다. 잠을 자려고 누우면 마치 내가 관 속에 누워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그대로 영원히 잠에 빠질 것만 같았다. 그리고 기독교에서처럼 믿음을 가지면 정말 천국을 갈 수 있는지, 불교에서처럼 다음 생에 다
"흥미로운 '죽음'의 역사" 내용보기
죽음, 어릴 적 내게 죽음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정확하게 몇 살 때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처음 ‘죽음’이라는 것의 의미를 깨달았을 때 나는 엄청난 정신적 공황에 빠졌었다. 잠을 자려고 누우면 마치 내가 관 속에 누워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그대로 영원히 잠에 빠질 것만 같았다. 그리고 기독교에서처럼 믿음을 가지면 정말 천국을 갈 수 있는지, 불교에서처럼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날 수 있는지 며칠을 고민했었다. 만약 죽음 이후의 세계가 종교에서 말하는 것과는 달리 완전히 한줌의 흙으로 돌아간다면 어떡하나. 언젠가는 죽을 인생, 이렇게 아등바등 살면 뭐하나 그냥 죽어버리면 되지, 그런 생각에 한동안 악몽에 시달려야만 했었다.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사람들이 ‘죽음’의 세계로 들어서는 것을 보게 되고, 영화나 책을 통해 ‘죽음’이라는 것을 계속 접하다보니, 이제는 면역력이 생겼는지 나의 ‘죽음’에 대해서도 무덤덤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책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를 읽으면서 나는 또다시 어릴 적 꾸었던 악몽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죽음’, 나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지만 혹자들에게는 매혹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어떤 이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속시키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사람들의 피와 살을 먹기 위해 사람들을 죽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일들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이야기로 나뉜다. 하나는 죽음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들, 과거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죽음에 매혹된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이야기한다. 나머지 하나는 유명한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스캔들을 다루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죽음에 대해 좀 더 깊은 무언가를 얻길 원했다. 그러나 후반부에 다루어지는 유명인들의 죽음에 대한 스캔들이 이 책의 깊이를 떨어뜨리고 너무 흥미 위주로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평소 관심이 있었던 사람의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어릴 적 악몽을 다시 떠올렸지만, 덕분에 차분히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h*******0 2007.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매혹적인 죽음...
"정말 매혹적인 죽음..." 내용보기
죽음과 에로스가 자신의 영원한 테마라는 기류 미사오는 조금은 엽기적인 책들을 많이 썼다. [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우아하고 잔혹한 악녀들], [프랑스의 잔혹한 이야기들] 등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들이다. 나 또한 제목만 보고도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무척 궁금했다.   우리는 주위에서 많은 죽음을 본다. 하지만 정작 우리 자신은 죽음에 대해 어떻
"정말 매혹적인 죽음..." 내용보기

죽음과 에로스가 자신의 영원한 테마라는 기류 미사오는 조금은 엽기적인 책들을 많이 썼다. [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우아하고 잔혹한 악녀들], [프랑스의 잔혹한 이야기들] 등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들이다. 나 또한 제목만 보고도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무척 궁금했다.

 

우리는 주위에서 많은 죽음을 본다. 하지만 정작 우리 자신은 죽음에 대해 어떻게 느낄까?

죽음은 항상 가까이에 있지만 정작 우리는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 죽음은 그저 다른 사람의 일인 것처럼 생각하고 나에게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 일로 치부해버린다. 나 역시 죽음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알고 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를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많은 죽음이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있었던 엽기적인 사건과 자살, 임종 등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이 많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몰랐던 새로운 사실에 재밌기도 했고 끔찍스럽고 엽기적인 사건에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유명인들의 죽음에 관해서도 흥미로웠고 안타까운 이야기도 있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잔 다르크, 소크라테스, 톨스토이, 제임스 딘, 다이애나 등의 죽음 직전의 이야기와 죽음 후에 의문점들을 흥미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고대에 행해졌던 장례식과 묘지에 대한 이야기와 시체에 집착을 하는 남자, 인체 해부 등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무척 소름이 돋았다.

 

기류 미사오는 이런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면서 우리가 무엇을 느끼기를 원했을까? 아마 “죽음은 항상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다. 이 세상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평등한 것은 죽음이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c********5 2007.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내용보기
사람은 사랑을 나눌때마다 짧은 죽음을 경험한다.   이 책은 표지 부터가 심상치 않다. 죽음이란 의미에서 검정색 장미가 표지에 그려져 있고 책장을 넘길때 마다 검정색 바탕이 많은 편이다! 약간은 썸뜻한 느낌으로 책을 집어 들었다. 어떠한 내용이 들어 있는지 너무 궁금한 책이었다. 그 궁금증은 하루만에 해결이 되었다. 책을 집어 둔 순간부터 끝까지 읽기 전까지는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내용보기
 

사람은 사랑을 나눌때마다 짧은 죽음을 경험한다.

 

이 책은 표지 부터가 심상치 않다. 죽음이란 의미에서 검정색 장미가 표지에 그려져 있고

책장을 넘길때 마다 검정색 바탕이 많은 편이다! 약간은 썸뜻한 느낌으로 책을 집어 들었다.

어떠한 내용이 들어 있는지 너무 궁금한 책이었다. 그 궁금증은 하루만에 해결이 되었다.

책을 집어 둔 순간부터 끝까지 읽기 전까지는 절대 놓을수 없는 책이었다. 그중에서 나는

가장 첫장 죽음과 에로스가 가장 좋았던것 같다. 너무 흥미로웠고 읽을수록 빠져들었다.

혈기왕성한 나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에로스 부분이 가장 재미있었다. ^^; -잘린 머리를 사랑한 여자- 정말 잘린 머리를 들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나온다. 상당히 충격적이며 섬뜩하기도 했다.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잘린 머리를 사랑한 여자라면 살로메를 들수 있다.헤로데 왕은 왕비

헤로디아를 위해 요한을 붙잡아 처형하려 하지만 군중들의 반대에 부딪쳐 포기한다. 마침

자신의 생일에 딸이 춤을 추어주자 소원으로 딸은 요한의 목을 쟁반에 담아 달라고 한다.

왕은 자신의 약속을 어길수 없어 요한의 목을 잘라 쟁반에 담아준다. 딸은 그것을 어머니께

바친다. 그 딸이 바로 살로메다. 헤로데 왕이 요한을 투옥시킨 것은 형수 헤로디아를 아내로

맞은 자신의 결혼을 근친결혼이라고 비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 요한에게 복수를 위해

헤로디아가 딸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왕비 헤로디아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불륜을 비난하는

요한을 용서할수 없었을 것이다. 1100년경에 쓴 <이센그림스>라는 서정시에 두 사람의 사랑이

묘사되어 있다. 살로메가 요한을 사랑한다고 고백한 뒤 그를 남편으로 맞이 하겠다고 하자,

헤로데 왕이 크게 노해 요한의 목을 베었다고 되어있다. 그에 절망한 살로메는 사랑하는

사람의 목을 가져오라고 명한다. 그리고 요한의 목을 끌어안고 눈물 흘리며 입맞춘다.

이부분의 내용인데 처음 그림으로 접했을때는 상당히 충격적이고 놀랬으나 이러한 내용

이었구나 하면서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것 같다. 정말 죽음까지 초월한 사랑인거 같다.

나도 지금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고 있지만 내가 이러한 상황을 맞이 한다면 이렇게 까지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e***0 2007.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죽음에 대한 또다른 역사
"죽음에 대한 또다른 역사" 내용보기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죽음이란,,글쎄요... 저에겐 두렵기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짐이, 내가 사랑한 사람이 죽어 다시 만날 수 없음이 두렵기만 했어요.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은 알고보면 매혹적인...이란 말로 표현했습니다. 알고보면... 매혹적이다... 표지의 장미,, 까만색 장미만큼 매혹적일까요? 그러고 보니 죽음에 대해 좋은 말을 들어
"죽음에 대한 또다른 역사" 내용보기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죽음이란,,글쎄요...
저에겐 두렵기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짐이, 내가 사랑한 사람이 죽어 다시 만날 수 없음이 두렵기만 했어요.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은 알고보면 매혹적인...이란 말로 표현했습니다.
알고보면... 매혹적이다...
표지의 장미,, 까만색 장미만큼 매혹적일까요?
그러고 보니 죽음에 대해 좋은 말을 들어본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죽음은 늘 가족들의 하얀상복과 울음, 그리고 관,, 그리고 죽은 사람의 영정사진... 이런것이 떠올라서.... 이것이 내가 본 죽음이라 말이죠.
얼마전에 읽은책에서 한번 죽을 꺼라면 이걸 먹으면 죽는다는걸 알지만, 정말 자신이 너무 좋아하고 너무 맛있는것을 먹을 수 뿐이 없는, 먹으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먹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은적이 있어요.
죽음은 그런것일까?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선 내가 알고 있는 죽음이 아니라 신화와 역사 속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죽음과 사랑에 대해 써두었더라고요.
처음에 이 책을 펼쳤을때 재미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읽으면서 한숨에 다 읽는 책이에요.
역시 신화와 역사 속 죽음이여서 인지 실제 인물이 그림이나 사진으로 중간 중간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인지 더 실감나게 읽은 책이에요.
역사에 대해, 특히 이책에선 우리나라 신화나 역사의 인물이 아니라서, 세계 역사에 대해 아는것이 없어요..^^; 하지만 저처럼 세계사를 모르는 사람도 세계사를 죽음과 관련지어 읽어 보니 흥미롭더라고요.
 
이중에서 이 책의 끝부분 쯤 톨스토이, 마타하리, 제임스딘, 다이애나 등 제가 알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이 분들의 삶을 더 읽어보고 이분들의 죽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네요.
특히나,, 전, 알렉산드로 푸슈긴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깊었어요.
그의 아내가 얼마나 사랑스러워서 결혼후 아내를 빼앗기고 결투를 신청했는지, 그리고 그 상대에게 총을 맞고 사망했답니다.
그 상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아무리 매력적인 여성일지라도 그녀 앞에 서면 자연스레 빛을 잃게 된다. (중략) 다잇 페테르부르크에서 푸슈긴의 부인을 마음에 두지 않은 청년을 없었다"고요.
 
신화와 역사속매혹적이고 치명적인 죽음과 사랑이야기...
잃고 난 후 그들의 죽음과 사랑이야기가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네요.
아마도 우리가 한번은 접했던 분들의 이야기라 그랬겠죠?

h********o 2007.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