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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키스-이렇게 재밌는 책은 드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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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속도가 워낙 느리다. 소설을 안읽기에 더 그렇다. 재미만 보고 책을 고를순 없지만 이렇게 작품성과 재미를 갖춘 작품은 드물것이다. 추리소설의 기본 규칙이 있고 기막힌 재미를 주는 작품이 이작품이다. 오래전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을 읽을때 마지막 장에서 느꼈던 그만한 반전과 작품성이다.  서늘함과 짜릿함! 작품성과 재미 모두 만점이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참 기가 막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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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속도가 워낙 느리다. 소설을 안읽기에 더 그렇다. 재미만 보고 책을 고를순 없지만 이렇게 작품성과 재미를 갖춘 작품은 드물것이다.
추리소설의 기본 규칙이 있고 기막힌 재미를 주는 작품이 이작품이다. 오래전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을 읽을때 마지막 장에서 느꼈던 그만한 반전과 작품성이다. 

서늘함과 짜릿함! 작품성과 재미 모두 만점이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참 기가 막힌다.ㅎㅎㅎ 내 느낌을 그대로 옮길수가 없어 유감이다. 책 내용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면 등장인물들이 모두 20대 초 중반으로 1940,50년대초 미 상류층 문화는 지금 우리 보다 성숙하다. 그 시대 영화를 봐도 그렇다.
그런데 주인공이 정말 나쁘다고 알면서도 그가 성공한다면...하는 궁금함이 있다. 그만큼 주인공의 계획은 거의 완벽하게 들어맞아서 약간...아쉽다...그러나 정말 나쁜 놈이에요.
소설은 묘사가 많이 들어가서 상상을 해야는 부분이 좀 어려울 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이미지 연상이 어렵지 않다.
그리고 책 표지 그림, 제발 어디든 너무나 많이 봐서 지루한 클림트 좀 안보면 좋겠다. 제목이 키스라고 저 그림했나?

 메리온이 집 벽에 걸어놓은 현대 작가 찰스 디머즈의 이집트, 그렇잖아도 왜 디머즈가 공장(누가 말했는데 정확히 생각이 안남) 같은 것을 이집트라고 표현했는지 모르겠다고함.


 주인공으로 이 사람이 떠오른다. 주인공은 금발이지만, 영화 사상 이 사람 만큼 뛰어난 미남은 클라크 게이블 밖에 없다. 알랭 드롱은 비슷한 야망의 청년을 이미 해서 그런지 여기 주인공이면 좋겠다.

 

The Boys from Brazil-훌륭한 서스펜스 | 책 리뷰 2009-10-21 10:54

http://blog.yes24.com/document/1668862


k***9 2011.08.17. 신고 공감 4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촘촘하게 짜여진 스릴러의 수작
"촘촘하게 짜여진 스릴러의 수작" 내용보기
※읽기 전 주의사항: 절대 책 내용을 미리 알려고 하지 마시오. 책 뒤표지를 읽지 마시오. 미리 내용을 짐작하게 할 수 있음. 중간부분의 기막힌 반전을 경험하고 싶다면 다른 데 신경쓰지 말고 첫장부터 천천히 읽어나가야 한다. 결말이 약간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작가가 24살때 지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구성을 지닌 작품이다. 원래는 "죽음 전의 키스(A Kiss
"촘촘하게 짜여진 스릴러의 수작" 내용보기
※읽기 전 주의사항: 절대 책 내용을 미리 알려고 하지 마시오. 책 뒤표지를 읽지 마시오. 미리 내용을 짐작하게 할 수 있음. 중간부분의 기막힌 반전을 경험하고 싶다면 다른 데 신경쓰지 말고 첫장부터 천천히 읽어나가야 한다. 결말이 약간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작가가 24살때 지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구성을 지닌 작품이다. 원래는 "죽음 전의 키스(A Kiss Before Dying)"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인데 이번 번역판에서는 왜 "죽음의 키스"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1990년대 초에 맷 딜런, 숀 영, 막스 폰 시도우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각색된 바 있다. 그러나 영화보다는 소설이 훨씬 낫다.
YES마니아 : 로얄 m*******2 2002.02.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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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를 좋아한다면 강추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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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문의 여자들에게만 지나친 집착을 보여 결국은 타인은 물론 자신까지 파멸의 길로 접어드는 광적인 남자의 행로를 보여주는 서스펜스 소설이다. 여자를 죽일 걸 알고는 있었지만 범인이 그녀를 죽이는 과정을 계획부터 실행까지 자세히 묘사할 때는 그것도 모르고 순진하게 범인을 믿는 여자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둔해 보이기까지 했다. 물론 이것은 허구의 세계지만 특히 추리문학
"서스펜스를 좋아한다면 강추하고 싶은..." 내용보기
한 가문의 여자들에게만 지나친 집착을 보여 결국은 타인은 물론 자신까지 파멸의 길로 접어드는 광적인 남자의 행로를 보여주는 서스펜스 소설이다. 여자를 죽일 걸 알고는 있었지만 범인이 그녀를 죽이는 과정을 계획부터 실행까지 자세히 묘사할 때는 그것도 모르고 순진하게 범인을 믿는 여자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둔해 보이기까지 했다. 물론 이것은 허구의 세계지만 특히 추리문학들을 보면 사랑을 쉽게 믿어선 안되는 감정으로 만든다. 사실 정통추리물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부터 범인이 누군지는 알 수 있지만, 막내딸의 등장이 끝나고 둘째딸의 출연이 하이라이트를 이루는 부분에서 극적인 반전이 매우 돋보인다. 그 극적인 반전이란 그녀를 둘러싸고 그녀의 눈을 가리는 남자들 중에서 누가 바로 그 살인자인지를 알아 맞추는 것. 둘째딸은 자기 동생을 죽인 범인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보면 막내딸보다 조금은 영리했지만, 그런 그녀도 결국은 범인에게 처음부터 속아 넘어가고, 나또한 헛다리를 짚는 잠깐의 충격을 맛보았다. 범인은 여자를 통해 자신의 사회적 신분상승 욕구를 이루고 싶어했다. 범인이 살인을 저지르면서까지 부자가 되고 싶었던 것은 단순한 물욕때문만은 아닌 걸로 보인다. 그는 무능력한 남편에게 실망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자신까지 어머니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아들이 되는 게 두려웠던 것이다. 그는 냉정한 살인자였지만 독자의 시선에서 냉정하게 보면 살인자이기에 앞서 한 명의 정신병자이기도 하다.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듣기에 의하면 영화는 원작의 수준을 따라오지 못했다고 한다. 아이라 레빈의 처녀작이지만 이후의 다른 작품들보다 제일 낫지 않나 싶다.
v******9 2003.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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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책내용은 흠 잡을 꺼 하나 없음.
"정말 책내용은 흠 잡을 꺼 하나 없음." 내용보기
단지 이런적은 처음이라.... 누가 보다 만거 같은 책이 ㅡㅡ; 전 사실 책을 좀 깨끗하게 보는 편이라 한번 읽는다고 표지 구기지 않거든요. 이 책 보고 넘 재밌어서 보고 싶을 때 또 보려고 산 책인데, 누가 표지를 완전 재껴서 본 책처럼 표지에 선이 쭉 나 있네요. 안 쪽엔 머 별 문제 없구요. 표지가 오나전 ㅡㅡ;;; 넘 기대하고 있던 책이라... 실망이 컸어요. 표지가 접
"정말 책내용은 흠 잡을 꺼 하나 없음." 내용보기
단지 이런적은 처음이라.... 누가 보다 만거 같은 책이 ㅡㅡ; 전 사실 책을 좀 깨끗하게 보는 편이라 한번 읽는다고 표지 구기지 않거든요. 이 책 보고 넘 재밌어서 보고 싶을 때 또 보려고 산 책인데, 누가 표지를 완전 재껴서 본 책처럼 표지에 선이 쭉 나 있네요. 안 쪽엔 머 별 문제 없구요. 표지가 오나전 ㅡㅡ;;; 넘 기대하고 있던 책이라... 실망이 컸어요. 표지가 접혀져 온건가 싶기도 하구요. 가격이 싸긴 하지만요... 내용은 정말 흠 잡을 꺼 하나 없습니다. 로즈마리 베이비나 스텝포드의 아내들 같은 소설도 너무나 유명해서 뭐 말 할 것도 없구요. (둘다 영화로도 나왔었죠.) 아이라레빈 추리소설 넘 좋아하는데, 요즘은 추리소설을 잘 안 쓰시고 추리극 같은걸 주로 쓰신다 하네요. 안타까워요 ㅜ.ㅜ 아서코난 도일이나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에서 시대감이 떨어진다 느끼시는 분이 아이라 레빈 소설 보시면 완전 반하실꺼예요. 정말 재밌어요. ~
m******3 2006.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점층적 반전이 개그 코너 같은 재미
"점층적 반전이 개그 코너 같은 재미" 내용보기
* 스포일링 합니다.   최신 추리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래서 내용 얘기는 나중에 적고, 책 자체 얘기부터 해야겠다. 작아서 들고 읽기 쉬우나 줄 간격이 좁다는 장단점이 있다. 옛날 책이라 그러려니 할 순 있다. 요즘 책은 여백 많아 읽기 쉽고 종이질도 좋아졌다고는 해도 양장본으로만 낸다거나 해서 괜히 비싸게 사는 것 같단 느낌도 있으니 그야말로 장단점이 있을 뿐이다. 별
"점층적 반전이 개그 코너 같은 재미" 내용보기

* 스포일링 합니다.

 

최신 추리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래서 내용 얘기는 나중에 적고, 책 자체 얘기부터 해야겠다. 작아서 들고 읽기 쉬우나 줄 간격이 좁다는 장단점이 있다. 옛날 책이라 그러려니 할 순 있다. 요즘 책은 여백 많아 읽기 쉽고 종이질도 좋아졌다고는 해도 양장본으로만 낸다거나 해서 괜히 비싸게 사는 것 같단 느낌도 있으니 그야말로 장단점이 있을 뿐이다. 별점이 냉정히 하나인 이유는 다음에 있다. 초판이 89년에 나온 옛날 표준어를 06년에 재판이 아닌 중쇄만 했다는 것이다. 해문출판사가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도 그렇고, 국내 추리물에 큰 역할을 한 것은 인정하지만, 출판사라면 언어문화를 선도해야 할 책임보다 앞세울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여기는 나로선 그렇다. 그리고 차례가 없이 1부 1장이 바로 시작하는 바람에 몇 장씩 몇 부까지 있는지 뒤적여 보다가 각 부의 이름이 세 자매 이름이란 걸 뒤표지의 도움-_-까지 얻어 알게 됐고, 전체를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중간에 '누구일까?'하고 헷갈리게 하는 인물들의 등장과 어떤 방법으로 사건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흥미만으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마지막 20쪽쯤 남았을 땐 제련소가 너무 자세히 묘사되어 '미국판 에밀레종이라도 만들려나?' 하고 짐작할 수 있었다. 묘사가 자세한 곳에서는 사건이 꼭 벌어졌다. 그런 면에서 깜짝 반전이라기보단 점층적 반전이랄까? 셋째 다음에 둘째 그리고 맏딸까지 전체 진행도 그렇다. 이런 재미를 짧게 압축하자면 개그 코너 중 음악이 뜨면 인물이 나온다거나 여러 인물이 차례로 등장하는 '분장실의~', '꽃미남~', '패션~' 요런 걸 보는 재미와 비슷했다.

 

마지막 여자인 메리온을 보면서는 미련하기 짝이 없다고 느꼈다. 한번 믿기 시작하면 나중에 객관적으로 다시 봤을 때 아닐 수도 있는 것을 자신이 믿고 싶은 방향으로 강화해가며 합리화까지도 한다는 것. 미련하긴 하지만 나라고 꼭 안 그럴 수 있다고 자신은 못 하겠다. 어쩌면 인간이라면 그러는 게 당연한 것도 같다. 한편, 계획적이고 똑똑한 남자는 물욕을 채우기 위한 본능적인 나름 일관된 삶을 보냈기에, 떨어지면서도 본능적으로 손으로 잡았다거나, 또 그 손을 스스로 놔버렸다는 죽음의 순간 묘사는 가장 인상적이었다.

b*****r 2011.12.23. 신고 공감 0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