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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친구들은 밤에 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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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친구들은 밤에 뭐 해요 by 이은숙   유아기의 아이들은 잠잘 시간이다~ 하면 어느새 이불속으로 들어가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 소리에 귀기울이곤 새근새근 꿈속나라로 빠져들곤 하지요. 우리 아이도 잠잘 시간만큼은 칼같이 지키곤 했었는데, 해가 갈수록 꾀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잠자는 것 말고도 할게 너무나 많은데, 잠이 뭐라고 자꾸 자라고만 하니 아이는 이해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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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친구들은 밤에 뭐 해요 by 이은숙

 

유아기의 아이들은 잠잘 시간이다~ 하면 어느새 이불속으로 들어가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 소리에 귀기울이곤 새근새근 꿈속나라로 빠져들곤 하지요. 우리 아이도 잠잘 시간만큼은 칼같이 지키곤 했었는데, 해가 갈수록 꾀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잠자는 것 말고도 할게 너무나 많은데, 잠이 뭐라고 자꾸 자라고만 하니 아이는 이해할 수가 없었던가 봅니다. 그래서 책탑을 쌓고 읽어달라고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해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그래도 잠이 안온다며 자기 싫어하는 때가 오더군요.

 

언제부터인가는 잠이 오지 않으면 친구들은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처럼 다 자고 있을까? 하고 스스로 물어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도 자기처럼 자지 않고 놀고 있지는 않을까,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우연히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는데 아기곰이 어찌나 우리 아이와 똑같은지 아이도 읽어주던 나도 킥킥대며 웃었답니다. 동물 친구들은 밤이 되면 무엇을 할까요? 얼룩말은 서서 자고, 뱀도 또아리를 틀고 깊은 잠에 빠져들고, 나뭇잎 뒤에 꼭 붙어 자는 애벌레, 귀뚤귀뚤 자장가를 불러주는 귀뚜라미, 눈을 뜨고 자는 물고기, 오순도순 모여 자는 비둘기 등 동물 친구들도 밤에는 잠을 잔다는 것을 이해하고 더이상 아이도 더이상 고집부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빠 곰이 들려주는 동물 친구들 이야기에 아기 곰은 어느새 스르르. 아이들도 스르르 잠을 청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동물 친구들의 저마다 다른 잠자는 모습도 재미있고,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마치 자장가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i*****j 2015.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가 들려주는 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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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출간되었던 책입니다. 새롭게 단장을 하고 다시 출간되었습니다.   깜깜한 밤, 잠이 오지 않는 아기곰은 친구들이 궁금합니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고. 아빠곰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기사자들은 모두 자고 엄마사자는 식구들을 지키고 있지. 얼룩말은 서서 자고,뱀은 또아리를 틀고 자고. 박쥐들은 먹이도 잡아먹고 놀러 다니고. 애벌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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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출간되었던 책입니다. 새롭게 단장을 하고 다시 출간되었습니다.

 

깜깜한 밤, 잠이 오지 않는 아기곰은 친구들이 궁금합니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고.

아빠곰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기사자들은 모두 자고 엄마사자는 식구들을 지키고 있지.

얼룩말은 서서 자고,뱀은 또아리를 틀고 자고.

박쥐들은 먹이도 잡아먹고 놀러 다니고.

애벌레는 나뭇잎 뒤에 꼭 붙어서 자고.

물고기는 눈을 뜨고 자고, 비둘기는 온 가족이 오손도손 모여서 자고.

귀뚜라미는 귀뚤귀뚤 친구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주고, 뒷집 고양이는 온몸을 쭉 뻗고 자고.

아빠곰의 이야기에 어느새 아기곰도 졸립니다. 

 

거칠고 투박한 선과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된 그림들도 독특하고, 아빠곰이 아기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도 사랑스럽고 정답습니다. 잠자리에 든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동화로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h******3 2007.1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