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탈길 2편도 1편과 다르지 않다. 역시나 한국적 정서의 잔잔한 감동을 주는 좋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책 서평은 1편 리뷰에서 적었기댐에 다시 논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다만 책상태에 대한 작은 아쉬움이 있다. 1편보다 많이 줄어든 페이지수에 비해 책 가격은 같나는 것이 조금 아쉽다. 차라리 책 크기를 조금 크게하고 페이지를 400페이지 안팎으로 해서 한권으로 출시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연탄길은 고가는 아니지만 요즘 인기있다는 책들이 양장으로 다로 나와서 가격이 높은게 받는데 조금 재질이 떨어지더라도 저렴하게 좋은 책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게 더 좋을듯 하다. |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잘 모르고 넘어가는 이야기들을 담은 책 입니다. 이 책 한 권에는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읽는데는 별 어려움 없이 단숨에 읽을 수 있지만 이 책의 작가의 말했듯이 저는 여러 날 동안 천천히 읽었습니다. 물론 다 읽고 난 다음에 이유를 알았지요. 조금씩 조금씩 며칠에 걸려 읽고 난 후에 느끼는 감동은 단숨에 읽을 때의 감동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하룻동안 느낄 감동을 여러 날에 걸쳐서 읽은 만큼 여러 날동안 느낀 탓인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자 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말해주고 싶습니다. 한꺼번에 휙 읽지 마시고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느끼시라구요. 아름다운 이야기에는 미소를 짓게되고 가슴 찡한 이야기에는 눈물이 나고 연탄길을 읽으면서 과연 어떠한 것이 행복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연탄길" 오랜만에 보는 좋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
이 책은 읽는 내내 나를 되돌아보게 했다. 내 지난 행동에 대한 반성이랄까...가슴 따뜻한 얘기들이 실제있는 이야기라니 더 감동적이다. 집에 두고 가끔씩 읽어보며 나를 정화시키고 싶은 그런 책이다. 읽기전에는 왜 제목이 연탄길일까 궁금했는데 빙판길에 연탄재를 남을 위해 깔아주는 그런 따뜻함이 있어서였다. 문장 또한 시적인 표현이 많아 이야기가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너무나 작위적으로 우연을 가장한 것 같은 대목이 눈에 띄는데 실제이야기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오늘도 몇대목 읽어봐야겠다. |
연탄을 눈길 위에 깨어 그 길을 지나 학교를 가본적이 있는 나이의 아줌마인 나에게 올 겨울 연탄처럼 따뜻한 정을 느끼는 사랑이 넘치는 책, 그러면서도 세상의 잘못됨을 꾸짖는 연탄가스같은 단호한 회초리로 질책하는 책이었다. 사람들은 요즘 세상을 각박하다고, 이기적이라고 서로들 바판하면서 자신들도 모르게 그들처럼 그렇게 살고 있다. 그러나 책 속에 그린 우리 이웃들의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들을 한장 한장 읽어 나가고 나면 책장을 덮는 순간, 아! 그래도 아직은 사랑이라는 불씨가 세상에 많이 남아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것이다. 이 책에 그려진 사연 40편의 이야기가 읽는 사람의 가슴속을 구구 절절이 감동으로 누비고 지나갔다고 해도 넘치지 않을만큼 값진 내용들이다. 이렇듯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많이 읽어준다면 앞으로 세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가슴찡하고 따뜻한 얘기들이 많이 엮여있었다. 한 번에 다 읽지 않으려고 조금씩 조금씩 바다와 메일링하며 읽었던 책. 어느덧 인생의 황금기에 와있는 나이에 조금이나마 나 자신을 성찰하고 사회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었던 책. 가끔 내 주위에도 이런 따뜻한 사건들이 있을텐데 내가 간과하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아름다운 두권의 책... 금방 잊혀지지 않는 내 마음에 자리잡아 나의 삶에 등불이 되어주길...내가 삶을 살다 지치고 힘들어 괴로울 때 두 권에서 알게된 작지만 큰 이야기들로 힘을 얻어 다시 도약할 수 있기를...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행복해 할 수 있는 소박하고 겸손한 여인이 되기를... |
나의 마음을 찡하게 울린 책... 사랑이 무언지..남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 알려준 책... 연탄길이라는 제목을 지닌 이 책은 정말 좋은 책이었다. 나에게 여러가지 소중한 감정을 많이 알려주었기에...
우리 주위에 힘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이 얼마나 많을까? 이 책은 우리에게 그런 이웃의 사랑을 가르쳐준다.
각박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 정말 가슴 뭉클하고 다가오는 이야기였다.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 책이었다. 내자신을 돌아보게 한 책이었다. 아주 좋은 책이었다. [인상깊은구절] "너하고 현정이는 엄마, 아빠가 살아가는 이유야. 자식은 부모에게 불씨와도 같은 거야. 어둠을 밝혀주기도 하고, 때로는 차가운 손을 녹일 수 있느 따스한 불씨가 되기도 하지. 지금은 우리가 아프지만, 아픔이 때로는 길이 될 때도 있오. 고드름은 거꾸로 매달려서도 제 키를 키워가잖아. 아빠는 너를 믿어." |
연탄길 후속편이다. 연탄길에 관한 감동을 연탄길 2 에서 계속 이어준다. 눈물이 펑펑 날 정도는 아니지만 코가 시큰둥 해진다.연탄길에서 보여주는 그의 매력이란.... 떼 놓고 어디에도 갈 수 없을만큼 끌리는 책이다. 그래서 어디에 나갈때도 꼭 들고 나갈 정도이다. 이 책을 산 계기는 신문 광고로부터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사서 읽은게 계기다. 세상이 검은물로 찌든 세상에서 이런 책은 꼭 필요했는데, 나오니 기분이 좋다. 살인,유괴,청문회 싸움에 연로된 사람들이 이 책을 꼭 읽기 바란다. 내 작은 소망은 연탄길 3도 나오면 좋겠다는 것이다...(별을 많이 안 주다가 주니깐 얼마나 좋은 책인지 알 수 있다.) |
'연탄길'은 읽고 감동의 눈물이 핑 돌지 않는다면 감정이 메말랐을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동적인 책입니다... 7년동안 듣고 봐온 실화들을 바탕으로 쓴 것이라기에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감동을 주는 필자 특유의 문체가 잘 베어있는 좋은 책이라고 서평을 하고 싶습니다... '연탄길'은 나에게 처음으로 감동의 눈물을 맛보는 기쁨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지금 '연탄길2'는 다시한번 감동의 눈물을 맛보는 기쁨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연탄길'을 읽은 분이시라면 이 책을 주저없이 선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연탄길의 감동을 다시한번 재현해 줄 것은 당연하구요...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 각박해져가는 우리사회에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
연탄길2는 1편에서 못다한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이런 생각들이 많이 납니다. 사람이 공부로만 사는 것이 아니구나, 사람이 돈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구나, 사람이 명예로만 사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들... 그 생각들이 우리로 하여금 부그럽게 만든다. 나는 힘든 사람들을 보며 마음을 아파했는가? 나는 가난한 사람들을 보며 같이 힘들어 했는가? 이런 질문들이 나의 맘을 아프게 하였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을 보고 이제는 나의 생각들이 바뀌게 된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이제는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그들을 보며 같이 아파한다. 내가 도와줄수 있는 부분은 기꺼이 도와준다. 연탄길 이책을 한번 읽어보길 권하다. 여러분들의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삶이 달라질 것이다.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한번 읽어보세요. |
직장을 잡은 이후로 정말 다른 생각할 틈 없이 살아오면서 가끔 나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으면, 주위의 사람들에게 대하여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렇게 살아오면서도 나는 나의 삶을 의미있고 유익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이 겨울에 회사생활에서 주는 스트레스를 풀고, 영어공부하는 틈틈이 머리는 식히기 위하여 이책을 잡으면서 그동안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주변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여주지 않은 것이 얼마나 내 자신의 삶을 황폐하게 하는것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나의 조그만한 관심과 애정이 실상 그런 것을 받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삶을 바꿀수도 있는 것일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아니한 나를 반성케한 책. 정말로 열심히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