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작은 것들을 무시하고, 소홀하게 대하는 경우들이 참 많은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을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그런 생각이 틀렸다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그 생각들이 너무나도 당연하고, 조금도 오점이 없는 것처럼 여기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은가? 심지어 한국이라는 문화 속에서는 아이들의 가능성을 보기보다는 지금 당장의 모습에 갇히다가 보니까 결국 거목이 나오지 못하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이 책을 보면 바로 이런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커다란 엄마 도토리 나무에 달려 있던 작은 도토리들, 그들은 그저 엄마 나무에 달려 있는 것만도 만족해 했다. 그렇지만 조금씩 조금씩 자기가 엄마에게서 멀어질 날이 가까워 온다는 사실을 알면서 두려워하기 시작한다. 세상에 혼자 나가는 것이 무섭다고 엄마 도토리 나무에게 말한다. 그때 엄마 도토리 나무가 하는 말이 바로 걸작이다. "사랑스런 아가야, 네 안에는 커다랗고 멋진 참나무가 숨어 있단다. 너에게 주어진 길을 열심히 가다 보면, 네가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거야." 아기 도토리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어느날 자동차가 나무를 들이받게 되고, 아기 도토리는 차에 실려 오렌지 농장으로향하게 된다. 도토리는 어린 오렌지 나무와 같이 땅 속에 묻히게 된다. 한참을 잠을 자게 되고 어느날 문득 도토리는 자기가 작은 참나무가 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점점 자라게 되고 어느날 자신이 그네를 맬 정도로 커다란 참나무가 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다가 한 소녀를 만나게 되고, 소녀가 자신과 동일한 고민을 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소녀에게 말한다. "네 안에는 멋지고 위대한 능력이 숨어 잇어. 너에게 주어진 길을 열심히 가다 보면, 네가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거야" 이 말은 자신이 작은 도토리였을 때에 엄마 도토리 나무가 해 주었던 이야기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께서 하고 싶으셨던 말씀은 그런 것 같다. 누구에게든지 하나님께서는 가능성을 주셨다. 그 가능성을 가지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다가 보면 그 가능성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어지고, 그 가능성을 따라 살다보면 위대한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이런 숨겨진 능력을 주셨다. 아기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아기들은 엄마나 아빠를 흉내내는데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기들을 물 속에 넣어보면 아기들은 수영에 천재적은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한 인간을 이 땅에 보내실 때에 그저 아무런 계획없이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작은 가능성을 부여해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그 가능성을 따라 충실한 삶을 살아가다가 보면 우리도 어느새 위대한 거목이 되어 있음을 깨닫게 될 때가 올 것을 기대해 본다. 이런 일들이 나 뿐만 아니라 내 아이들에게도 있음을 알고, 그들에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주지시켜 최선의 삶을 살아가도록 조언을 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