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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순간을 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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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윤광준의 사진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입했다. 사진의 관심과 열망 만큼 잘 되지 않았던 나의 사진 수업, 알면 알수록 점점 미궁에 빠지는 듯한 방법의 문제를 우회적으로 접근시킨 책의 미덕은 역시!를 연발케 한다. 윤광준의 매력이라면 무엇일까. 오랜세월의 공력 만큼 단호하고 분명한 사진의 방법론을 쉽고도 평이하게 펼쳐내는 능력이 아닐까.   "보는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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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윤광준의 사진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입했다.

사진의 관심과 열망 만큼 잘 되지 않았던 나의 사진 수업, 알면 알수록 점점 미궁에 빠지는 듯한 방법의 문제를 우회적으로 접근시킨 책의 미덕은 역시!를 연발케 한다.

윤광준의 매력이라면 무엇일까. 오랜세월의 공력 만큼 단호하고 분명한 사진의 방법론을 쉽고도 평이하게 펼쳐내는 능력이 아닐까.  

"보는 눈을 갖추는 것이 테크닉에 우선한다."너무도 당연한 말이다.

이 당연함을 내것으로 만들지 못했던 이유를 사례와 접근의 방법을 통해 조근조근 알려주는 친절함은 바로 곁에서 그의 이야기를 듣는 듯 하다.

나의 일상은 왜? 사진이 되지 않았을까? 나는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뭔가 더 거창하고 그럴듯한 소재와 선명한 사진만이 전부라 생각했던 짧은 생각을 지우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윤광준은 아무것도 아닌 일상을 자기 만의 시선으로 특별하게 만드는 재주를 지니고 있다. 그 바탕은 자신의 삶과 주변을 사랑하는 것이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나 또한 못할 것이 없다는 은근한 부아가 생겨나는 느낌...

찰칵,짜릿한 순간은 단순한 사진 책이 아니다.

모든 일에 적용시킬 수 있는 삶의 원리를 말하고 있는 듯하다.

내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우선 실행하는 일이다.

이 강렬한 메시지야 말로 나의 비겁함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한다.

독자 이벤트엔 윤광준과의 만남이 있다.

기회를 갖고 싶다.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를 직접 듣고픈 기대를 감출 수 없다.  

                  

s***7 2007.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진을 잘 찍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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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림카메라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시점에 그의 견해를 다룬 윤광준의 디카로 잘 찍은 사진 한장에 이어 본격적인 DSLR 카메라 입문자들을 위한  그의 철학(?)을 다룬 책이다.   사실 앞선 책(디카로 잘 찍은 사진 한장)은 똑딱이라 불리는 일반 디카 사진이기에 다소 서민적인(?) 느낌이 들었으나   이번책은 DSLR 로 맘먹고 찍은(?) 사진이라 이전 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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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림카메라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시점에 그의 견해를 다룬

윤광준의 디카로 잘 찍은 사진 한장에 이어

본격적인 DSLR 카메라 입문자들을 위한 

그의 철학(?)을 다룬 책이다.

 

사실 앞선 책(디카로 잘 찍은 사진 한장)은 똑딱이라

불리는 일반 디카 사진이기에 다소 서민적인(?)

느낌이 들었으나

 

이번책은 DSLR 로 맘먹고 찍은(?) 사진이라

이전 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있다.

 

"좋은 사진은 말이지 모두 반듯하더라고.."

 

이책에서 얘기하는 좋은 사진과 나쁜 사진의 차이를 나타내주는 말이다.

 

반듯한 사진...

꼼수나 과장없는 있는 그대로의 진솔함을 담고 있는 사진

멋있게 보이려고 일부러 비틀거나 화면을 왜곡시키지 않는 사진

 

이 책 전반에 걸쳐 그의 이러한 사진에 대한 철학이 묻어있다.

 

신 기종에 광분하는 아마추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카메라 말고 사진 자랑을..."

"장비를 실험하기 위해 사진 찍는것은 우스꽝스러운 일"

"내가 알고 있는 아마추어 사진가의 90퍼센트는 남에게 보이기 위해

 망원 렌즈를 즐겨 사용한다."

"사진의 완성과 망원렌즈의 긴 초점거리가 일치할지 모른다는 되지도

 않는 궤변을 합리화시키고 있을 터"

"돋보이는 흰색 경통이나 대포만한 크기에 현혹되어 쓸모없는 망원

 렌즈를 덜컥 사들이는 실수는 범하지 않기를"

 

 등등의 이런 말은 그동안 뽐뿌에 허덕이던 나에게 일침을 가해온다.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은?" 아마 영어를 잘하는 방법을 묻는 것만큼

 난감한 것이다. 바로 .. 왕도가 없다는 뜻...

n*****r 2007.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의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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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빨리 모든 게 변하리라고 예측한 사람이 있긴 했을까? 내가 200만화소대의 디지털 카메라(이하 디카)를 처음 접한 게 2002년이니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이다. 5년이라는 시간은 전국 모든 이들의 손에 디카를 쥐어주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었나 보다. 게다가 그들의 손에 들린 디카는 예전에 출시된 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좋다. 원래 가전제품 등은 시간이 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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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빨리 모든 게 변하리라고 예측한 사람이 있긴 했을까? 내가 200만화소대의 디지털 카메라(이하 디카)를 처음 접한 게 2002년이니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이다. 5년이라는 시간은 전국 모든 이들의 손에 디카를 쥐어주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었나 보다. 게다가 그들의 손에 들린 디카는 예전에 출시된 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좋다. 원래 가전제품 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닥다리가 되는 게 당연하다곤 하지만, 쉴 새 없이 새로운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게 요즘이다. 얼마나 새로운 제품이 넘쳐났으면 '지름신'이라는 단어가 보편화되었을지...
이 책은 시간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저자의 지난 저서인 <윤광준의 아름다운 디카 세상>은 필름 카메라(이하 필카)가 디카로 변화하던 시기에 쓰여졌다. 필카를 사용하는 이들은 디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는 후보정이 사진의 순수성을 떨어뜨린다고 믿는 이들도 있었다. 여전히 필카에 높은 점수를 매기는 이들은 존재한다. 그리고 디카를 사용하던 이들이 필카의 매력에 빠져 필카로 옮겨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저자가 주목한 것은 무엇일까? 다름 아닌 DSLR이다. 렌즈를 갈아 끼울 수 있는 DSLR은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다. 타인에게 자신을 과시하고자 DSLR을 사용한다는 식의 비아냥도 존재킨 하지만, 사진을 찍는 이로서 좋은 결과물을 얻고자 하는 욕구는 당연한 게 아닐지 싶다.

어떤 바디와 렌즈를 사용해 어떤 구도에서 사진을 찍는 게 좋다는 식의 내용을 다룬 책은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 저마다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대개의 책들은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 어떠한가?
물론 저자도 사진과 관련된 기본적인 이야기는 하고 있다. 하지만 사진가로서, 평범한 우리보다 더 많은 고가의 장비를 사용해본 그가 내린 결론은 좋은 장비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진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여러 개의 렌즈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하나의 렌즈만으로 사진을 찍는 이에게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는 공간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나 역시 번들렌즈 하나만을 사용하던 시절, 망원렌즈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품었었다. 하지만 200mm 짜리 망원렌즈를 사용하는 그 순간에도 300mm, 400mm 망원렌즈에 대한 욕구가 솟구치는 게 인간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아무리 많은 렌즈를 소지하고 있다 하여도 세상 전부를 담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많은 수의 렌즈를 동시에 휴대하는 것이 오히려 사진 찍는 즐거움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장비를 탓하느라 좋은 장면을 놓친다면 그것이야말로 안타까운 일일 것이다.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비가 아니라 마음이다. 같은 사물을 찍어도 어떠한 마음을 지니느냐에 따라서 사진은 천차만별, 차이가 나게 된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잘 찍었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사진도 물론 좋겠지만, 무엇보다도 사진을 찍은 사람, 즉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때 사진사는 행복함을 느낀다.
저자의 책에는 언제나 이야기가 있다. 사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이의 마음은 어떠한지, 더 나아가 사진과 함께 그가 걸어온 길이 어떠했는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서울이 아직 본격적으로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전엔 어떠했는지, 매캐한 최루탄 연기 틈새로 민주화를 외치던 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다른 듯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세상 사람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페이지마다 수록되어 있었다. 사진을 통해 만난 따스한 사람들, 시간과 함께 과거가 되어버린 자신의 옛 모습까지, 최신 기기인 DSLR을 통해 지난 시간을 엿본다는 게 역설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곧 기록을 남기는 것이고, 그렇게 남겨진 기록은 평면에 기록된 과거이다. 좀더 좋은 기기를 위해 과감히 돈을 투자하는 이들은 알고 보면 과거에 목을 매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DSLR의 엔트리 기종을 2년 째 사용하고 있는 나 역시 보다 나은 바디, 보다 다양한 렌즈에 대한 욕구에 늘 시달린다. 하지만 달리는 말에서 떨어져 끌려가는 그 순간에도 저자는 사진을 생각했다고 하니, 사진을 향한 열정에 있어서는 아직 저자와 견주기에 한참 모자란 듯하다.

q*****2 2007.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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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심성의 투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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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심성의 투영이다 오랜세월 사진을 찍어오면서 점점 느끼게되는 확신입니다                                           -윤광준 작가-     아마 사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아닐까? 찍는 사람이나 찍히는 사람이나 사진은 그 모습 그대로를 찍으니까 말이다.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길 좋아하는 나는 처음 제목으로 이 책이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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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심성의 투영이다

오랜세월 사진을 찍어오면서 점점 느끼게되는 확신입니다

 

                                        -윤광준 작가-

 

 

아마 사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아닐까?

찍는 사람이나 찍히는 사람이나 사진은 그 모습 그대로를 찍으니까 말이다.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길 좋아하는 나는 처음 제목으로 이 책이 끌렸다.

처음에는 작가 자신이 다녔던 곳을 사진을 찍어 책에 실었다

사진과 함께 글을 읽으니 작가가 보고 느낀것을 고스란히 나에게도

전해 지는 듯 하였다. 또 하나에 비유하자면 음..

작가를 따라다니며 작가의 사진을보고 세계관을 배우는 학생같은 느낌도 든다

나도 내가 간 곳이나 추억이 될만한 것을 사진으로 찍어 남기곤 하는데

그 이유는 가끔 내가 잊고 있었던 것도 사진을 봄으로써 가끔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고는

하니 말이다.

 

여러모로 이 책을 읽으면서 옛 앨범을 꺼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에게도 짜릿한 순간을 기억하게 해주는 그런 사진들이 담긴 나의 앨범..  

e******1 2010.10.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