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마다 한번씩 읽었던 작품입니다. 학생때는 읽을때 별 감흥이 없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와 닿는 문장이 많네요. 주변에서 좋다고 할때마다 '그렇게 좋은가?'싶었는데 대충 읽었었나 봅니다 ㅎㅎ.. 몇년 후에 다시 읽으면 또 느낌이 다를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여우와 나눈 대화가 인상적이었어요. 관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구절이었습니다. 어린왕자에 대해 학생때 받은 느낌이 미미해서 편견아닌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시 읽어보기 잘한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