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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를 사랑한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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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와 톨스토이의 작품은 빼놓지 않고 볼 정도로 좋아한다.  책 표지에 그들의 여자를 기억하느냐는 질문... 당연히 톨스토이를 결혼과 여자에 염증나도록 만든 그 여자? 라는 생각.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펼쳐보다 뜨아... 재능있는 여자들이 시대와 남자를 잘못 만나 이런 고생을 했다니, 게다가 톨스토이, 아인슈타인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까지 알게 됐고, 읽으면 새로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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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와 톨스토이의 작품은 빼놓지 않고 볼 정도로 좋아한다. 

책 표지에 그들의 여자를 기억하느냐는 질문...

당연히 톨스토이를 결혼과 여자에 염증나도록 만든 그 여자? 라는 생각.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펼쳐보다 뜨아...

재능있는 여자들이 시대와 남자를 잘못 만나 이런 고생을 했다니,

게다가 톨스토이, 아인슈타인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까지 알게 됐고,

읽으면 새로운 시각이 생기는 책이다.

 

f********c 2007.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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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를 키운 여자들] 내 안에서 내 삶의 중심찾기
"[천재를 키운 여자들] 내 안에서 내 삶의 중심찾기" 내용보기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시대를 살았던 여성들, 과거의 그들이 살았던 시대의 잔혹은 오늘의 우리에게 새로운 일일까? 지금 시대의 여성들은 가부장적 사회구조의 내면화와 타의에 의한 자아 형성에서 벗어나 있는가? 이것은 물음이라기 보다는 탄식이다. 과거의 그녀들과 오늘의 우리들은 거의 조금도 다르지 않다. 가정과 사회에서의 차별은 여전하며 내면의 자아 또한 여전히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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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시대를 살았던 여성들, 과거의 그들이 살았던 시대의 잔혹은 오늘의 우리에게 새로운 일일까? 지금 시대의 여성들은 가부장적 사회구조의 내면화와 타의에 의한 자아 형성에서 벗어나 있는가? 이것은 물음이라기 보다는 탄식이다. 과거의 그녀들과 오늘의 우리들은 거의 조금도 다르지 않다. 가정과 사회에서의 차별은 여전하며 내면의 자아 또한 여전히 혼란스럽다. 결혼 유무와도 관계없이 피동의 존재로 수 천년을 지나 왔다.

 

최근 여성들은 자아 인식과 확장에 적극적이다. 오랜 세월의 잠에서 깨어나 인식의 기지개를 켜고 주위를 둘러 본다. 자신이 거하고 있는 자리와 주변의 상황들을. 그리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 목소리의 가장 처음을 다루고 있다. 아버지와 남편에 비추어진 자아를 믿긴 했지만 한편으로 자기만의 자아를 꽃피우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괴로움을 겪은 여성들의 이야기다.

 

21세기 현시대의 남성들은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위축되기도 하며 폭력적 저항으로 반응한다. 그들 또한 처음 처하는 이 상황에 대처할 다른 방도를 모를 것이다.

 

그러나 혼란한 과도기를 지나 언젠가는 인간이 젠더의 구별 나아가 차별을 벗어나 서하나의 인간종으로 인식하는 날이 올 것이다. 그 전에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다면.

 

-책속에서-

 

클라라 비크-슈만

 

"나는 내 삶의 중심을 내 안에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서 찾아야 하는가?"

그녀는 평생토록 자신의 외부에서 정체성을 찾고 있었다. 그녀가 조금도 창조적이지 못하고, '훌륭한 작품의 재현가'로 머물렀던 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꼭두각시 인형이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필요로 하듯, 클라라는 자신이 살아 있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아버지 같은 존재에 의한 권위와 대중의 공감이 필요했던 것이다.

 

밀레바 마리치-아인슈타인

 

그녀는 결혼과 그 후 태어날 아이들이 자신이 접어든 길을 그만두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클라라 베스트호프-릴케

 

(릴케)는 각자가 '상대방의 고독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는' 예술가의 결혼을 지향하였다.

"두 명의 인간이 공동생활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가능하다 해도 한 사람에게든 두 사람 모두에게든 완전한 자유와 발전을 빼앗는 제약이나 상호간의 합의일 뿐이다."

 

샤를로테 베렌트-코린트

 

억압적인 이데올로기와 제한된 교육의 기회는 한 치의 틈도 없이 서로 맞물려 있다.
물론 남성들의 이데올로기는 여성들을 위한 소소한 위안거리를 마련해 놓고 있었다. 여성은 사랑하는 남편의 예술을 위해 자신의 창조성을 희생할 때 진정한 의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니논 아우슬렌더-헤세

 

"어떤 면에서 우리는 시암의 쌍둥이 같다. 그러나 나는 그에게 의존하지만, 그는 나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이러한 불균형에도 불구하고 관계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위해 꽤 긴 시간을 혼자 지낼 수 있었던 니논 아우슬렌더의 능력 때문이다......그녀는 계획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려 했으며, 새롭게 힘을 얻기 위해 여행을 통해 헤세와 떨어져 있으려고 했다.

s****y 2019.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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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박제가 되어 버린.. 어인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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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착각을 했습니다. 책속의 여인들이 천재를 키운 엄마들인 줄 알고 저도 평범한 울 아들.. 천재로 키워보려고 골랐던 책인데 책속의 여인들은 학문적으로나 예술적으로 천재성을 지닌 남자들의 곁에서 그들의 부인이면서 조력자인 동시에 자신의 재능을 억눌러야만 했던 정체성을 상실한 여성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녀들은 여류음악가, 화가, 조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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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착각을 했습니다. 책속의 여인들이 천재를 키운 엄마들인 줄 알고

저도 평범한 울 아들.. 천재로 키워보려고 골랐던 책인데

책속의 여인들은 학문적으로나 예술적으로 천재성을 지닌 남자들의 곁에서

그들의 부인이면서 조력자인 동시에 자신의 재능을 억눌러야만 했던

정체성을 상실한 여성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녀들은 여류음악가, 화가, 조각가, 수학자, 역사가, 신학자로써

남성들과 동등하거나 그 우위에 있었음에도

그들의 재능은 남성들에 의해 파괴되었고 과소평가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름만 말해도 알 수 있는 톨스토이나, 아인슈타인의 부인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동등한 반려자로 시작했던 결혼 생활은 일방적인 여성의 희생과

성적, 신체적, 정신적 착취로 이루어지고

이러한 아픔과 고통을 그 누구도 인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녀들은 자신의 성공보다는 자식과 가정의 행복,

남편의 성공을 위해 이용당하였으며, 그것을 자신의 행복인 냥 살아갔습니다.

 

 

지금 한 남자의 아내로써 아이들의 엄마로써... 나는 어떠한가 생각해 봅니다.

일방적인 나의 희생이 이루어지는지,

이러한 희생을... 나는 정당화 하면서 나 자신을 속이고 있는지...

한참을 고민하게 되네요.

 

 

이 이야기는 19 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잘 못 생각하면 지금의 모든 학자와 예술가들의 부인들이

이러한 대접을 받고 있으면서 자신의 꿈을 포기한 체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오인할 수 있으나 지금은 예전과는 다름을 인지합니다.

 

 

하지만 여성의 지위가 많이 향상되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여성들의 능력이 과소평가되고

재능 있는 여성들이 자신의 창조적인 능력을 인정받기가 쉽지는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여성운동가도 아니고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일방적인 누군가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성공이 진정한 성공인지 의문을 가져봅니다.

희생을 한다면 진정... 여성만이 그리해야하는지..

서로가 상호보완하면서.. 함께 성공을 할 수는 없는 것인지...

시대를 이끈 천재 부인들의 억눌렸던 삶을 그린 이 책을 읽는 것이

착잡하면서도... 많은 생각과 여운을 남기는 그런 책읽기 시간이었습니다.

 

h******2 2013.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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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네트 형상에서 벗아나라.
"마리오네트 형상에서 벗아나라." 내용보기
천재를 사랑하여 얻은 댓가는 너무도 가혹하다...   이 책은 오늘날에도 후세에 길이 칭송받을 위대한 업적을 남긴 남성들의 뒤에 가려졌던 여성들의 업적과 인생을 조용히 파헤쳤다...    마리오네트 형상... 즉 꼭두각시 인형이라는 말이다. 책 속에서 그녀들의 모습은 이 말과 비슷하다. 조용히 희생만을 강요당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꼭두각시가 되어야 했던 그녀들...그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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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를 사랑하여 얻은 댓가는 너무도 가혹하다...

 

이 책은 오늘날에도 후세에 길이 칭송받을 위대한 업적을 남긴 남성들의 뒤에 가려졌던 여성들의 업적과 인생을 조용히 파헤쳤다...  

 마리오네트 형상... 즉 꼭두각시 인형이라는 말이다. 책 속에서 그녀들의 모습은 이 말과 비슷하다. 조용히 희생만을 강요당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꼭두각시가 되어야 했던 그녀들...그녀들의 희생은 그것은 이 책에서도 언급되는 것처럼 당연한 ‘여성의 본성’이기 때문일까?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후세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그리고 훌륭한 예술작품이나 문학작품을 남긴 위인들과 함께 그들의 삶에 한평생, 또는 짧게는 몇 년간 아내 아님 정부, 딸 등의 위치에 있었던 11명의 여성들이 등장한다.  그녀들의 삶은 한결같이 치열했다. 여자는 받을 수 없는 교육을 받기위해 조국을 떠나야 했고, 뛰어나고 천재적인 실력에도 불구하고 그 분야의 지위를 얻기까지는 남성보다 몇배의 노력을 들여야 했다. 그런 능력을 가진 그녀들에게는 항상 천재남성들의 열정적인 구애와 사랑이 이어졌다. 그런 주옥같은 시간이 흐른 뒤 그녀들에게 남든 건 자식을 홀로 뒷바라지 해야 하는 어머니의 의무와 부부의 공동적인 연구를 토대로 한 업적에 지워진 자신의 이름 뿐. 결국 이혼과 치욕적인 악처라는 치욕적인 평을 받으며 모두의 외면속에 결국은 희생뒤의 삶이 숭고함이 아닌 비극적 결말로 마감된다. 하지만 전적으로 그녀들의 삶이 100% 희생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중반을 넘어 후반부로 달리면서 작품은 그래도 한 역사속에서 획을 긋고자 했던 여성들의 예술가, 역사가, 작가로써의 작품활동의 모습도 종종 보였다. 하지만 당시 그녀들의 작품세계는 후세에 알려진 바가 극히 드물다.더불어 결혼을 통해 아내의 역할을 맞게 되는 여성들의 고뇌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축복?이자 고난을 통해 이상과 꿈을 향한 길거리에서 방황하거나 뒤쳐지게 된다.  삶의 청년기에는 끊임없는 자기주장과 자기발전을 부르짖던 그녀들이 결혼 후 대다수는 자신의 재능과 발전의 잠재력을 잃고 정체성까지 퇴화해 버리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래서 이 속의 여성들은 대다수 비슷한 성격의 인생과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는 여성의 작품활동의 권리나 예술창조의 자기주장은 기가세고 있어서는 안되는 금기처럼 여겨진다.작가는 말한다. 감춰진 그녀들의 삶의 흔적들을 되짚어 보기엔 파기되고 비공개된 기록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다고. 작가는 사라진 그녀들의 외침을 재연해 내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흔적들로 인한 고충을 이야기하기도 했다.이 책은 어쩌면 여성인 페미니즘 문예학회의 회장까지 역임한 작가 스스로 페미니즘을 강조한 저서일 수도 있겠다. 작가의 성향이 그렇겠지만 그녀의 책에서는 천재들을 ‘키운’ 그녀들의 삶을 억지스럽게 남성들로 인해서 불행으로 생을 마감하도록 짜여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독자인 나조차도 페미니즘적인 경향이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되도록 중립적 관점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작가의 말은 1989년에 쓰여진 걸로 나와있다. 그러나 올해 우리나라에 초판발행이 된 걸로 나와있다.  우리나라에서 이 책을 접하기까지 약 20년이라는 시간의 공간은 우리 여성들의 페미니즘경향에 대한 사회의 편견에 대한 변화의 시간으로 보아도 되지 않을까?마치면서, 이 책의 앞머리에서 작가는 "자기주장과 자포자기 사이"란 이 두단어로써 한 시대를 풍미한 천재들과 함께 했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단어들은 이 책에 등장했던, 그리고 그 ‘천재’라고 칭송받았던 남성들과 함께 살았던 여성들을 집약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더는 그렇지 않길... 자기주장보다는 좀 더 유연하게, 자포자기 보다는 좀 더 바람직한, 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키우? 거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성들이라면 그 남성과의 사이에서 좀 더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현명함과 의식을 바로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


 


j***3 2007.11.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