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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녀와 강아지, 고양이가 함께 살았어요. 할아버지는 순무 씨앗을 땅에 꼭꼭 심었어요. 며칠이 지나자 파릇파릇 싹이 돋아나고, 날마다 쑥쑥 자라더니 마침내 집채만큼 커졌답니다. 할아버지는 잘 자란 순무 이파리를 붙잡고 힘껏 당겨 보았어요. 하지만 순무는 뽑히질 않았어요.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부르고 할머니는 손녀를, 손녀는 강아지를, 강아지는 고양이를 불렀지요. 그래도 뽑히지 않아 고양이가 조그만 생쥐까지 부릅니다. 모두 함께 영차, 영차~~ "쑤~욱!" 마침내 순무가 뽑혀 나왔어요. 할아버지네 식구는 몇 날 며칠 동안이나 두고두고 커다란 순무를 함께 나눠 먹고 또 먹었답니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펼칠때마다 다양하게 등장하는 플랩, 팝업페이지가 아이를 더욱 책과 가까워지게 하네요. 펼치고 또 펼치고~~ 무척 재미있어 한답니다. 특히 여러번 붙였다 뗄 수 있는 스티커에 대한 관심은 서로 큰것을 붙이겠다.. 내가 먼저...라는 분쟁을 일으킬만큼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또한 책의 내용이 간단히 요약된 페이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아이 스스로 내용에 맞게 스티커로 꾸며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글밥은 그리 만지 않지만 읽고 보는 재미와 놀이의 즐거움을 함께 충분히 누릴수 있는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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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가 쓴 동화들 가운데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던 <커다란 순무> 이야기.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며 정성들여 키운 순무가 다 자라서 할아버지가 뽑으려고 하는데
많은 명작들이 그렇듯이 이야기 자체만으로는 새로울 것이 없지만,
전 순무는 강화도에만 있는 건 줄 알았었는데(^^;;), 처음 <커다란 순무> 읽을 때
이 책이 또 하나 맘에 드는 건 입에 물고 빨아도 해가 안 되는 잉크를 썼다는 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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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펼치자마자 두 아이가 싸운 책이다.
책 마지막 부분에 스티커가 들어 있는데 이 스티커가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다.
책을 읽기전에 스티커를 먼저 붙이려는 동생으로 인해 울고 불고 난리 였는데
다시 붙일수 있다고 하자 누나가 진정이 되었다.
이책은 두 세번 읽으면서 아이가 더욱 좋아한 책이다.
원에서 씨를 뿌리고 싹이 나는과정을 익힌 아들 녀석이 노래를 부르며
그대로 재연 하고 있다.
오늘은 애벌레와 나비를 찾아서 내 손에 대어 주며
엄마 징그러워?...하고 묻는다.
딸아이는 할머니가 별로 안 예쁘단다.
그리고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생각 났다고 한다.
어찌나 대견 하던지...
아이들은 지금도 스티커를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하며 이야기 순서를
바꿔가며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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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할아버지,할머니,손녀와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할아버지는 밭에 순무 씨를 심으며 잘 자나나길 바란다.
며칠이 지나자 순무잎은 쑥쑥 자라서 집채만큼 커진다. 할아버지는 순무를 뽑아야 겠다며 잡아당긴다. 그러나 꿈쩍도 않는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같이 잡아 당기지만 역시 꿈쩍도 않는다.할아버지,할머니,손녀,강아지까지 합세하지만 여전히 나오지 않는다.
할아버지 ,할머니,손녀,강아지 , 고양이, 생쥐까지 합세하자 그제야 순무가 쑤욱 뽑힌다. 정말로 아주 커다란 순무다. 모두다 나눠먹고 함께 한다.
이 책 끝엔 이 글이 힘을 합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협동이라는 교훈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거기다가 플랩에다 팝업과 스티커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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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 명작 시리즈 책은 플랩과 팝업과 스티커가 같이 결합된 책이었어요. 왜 명작놀이 꾸러미라 했는지 알 수 있더군요.스티커는 어떤 재질이라 말씀드려야 할까요? 책 싸는 비닐 아시죠? 아세테이지 같은 재질로서 재활용할 수 있어 넘 좋아요... 보드북이며, 글밥도 아주 많지 않아서 개월수가 어린 아이도 읽어주기 좋을 것 같네요..^^ 플랩북과 입체북은 아니지만 꼭 한페이지 정도는 펼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사물이 앞으로 나오는 부분이 있어 더 흥미로워 하는 것 같아요..책은 모서리가 라운딩 처리 되어 있구요..
커다란 순무를 뽑기 위해서 온 가족이 모두 힘을 합쳐 순무를 뽑고 같이 나눠 먹는다는 이야기로서 여럿이 함께 하는 협동성도 배울 수 있고요, 그것을 모두 나눠먹는다 이야기로 인정도 배울 수 있는 책 같아요..
다른 출판사의 커다란 순무 책도 보았지만, 이번 책은 그림이 훨씬 더 이쁜 것 같네요.외국 동화이지만 그림은 우리나라 분위기와 비슷하구요.. 할아버지 모습은 많이 익숙해 보였어요..
낑낑, 끙끙, 영차 영차! 하는 페이지에서는 아이들이 함께 서로 허리을 붙잡고 직접 순무를 뽑듯이 행동하는 놀이를 해도 잼있어하더라구요.. 어푸, 어푸 하면서 땀흘리는 척도 하더라구요... 순무는 없으니 상자 안에 보자기 정도를 넣고 보자기 끝자락을 잡고 쑤우욱 ! 뽑는 흉내를 내면서 책놀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시 읽을 땐 보자기를 이용해서 같이 놀아보려고도 합니다..
아쉬운 점은 서로 나눠먹는 장면에서 무만 커다랗게 묘사되어 할아버지와 할머니만 포크를 들고 있어서 먹는다는 느낌은 부족한 것 같아요.. 아이는 먹는다 하니까 무에 손을 대어서 식탁에 모인 사람들에게 입에 다 먹여주는 행동을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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