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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은 소중한 줄 모르기에 더욱 소중하다..크흐~쥑이네..이래서 전쟁은 멈출 줄 몰라요
"소중한 것은 소중한 줄 모르기에 더욱 소중하다..크흐~쥑이네..이래서 전쟁은 멈출 줄 몰라요" 내용보기
요즘 청소년들은 <평화>가 <전쟁>보다 더 낫다고 이야기하면서 왜 그러하냐고 물으면 우물쭈물 답을 못한다. 그냥 시험문제에 그것이 정답이기 때문에 그렇게 외웠을 뿐, 그 까닭까지 소상히 이해하고 답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비단 청소년들 뿐일까? 대개의 어른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전쟁을 방불케하는 <경쟁>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어른들이 <평화>의 진정한
"소중한 것은 소중한 줄 모르기에 더욱 소중하다..크흐~쥑이네..이래서 전쟁은 멈출 줄 몰라요" 내용보기

  요즘 청소년들은 <평화>가 <전쟁>보다 더 낫다고 이야기하면서 왜 그러하냐고 물으면 우물쭈물 답을 못한다. 그냥 시험문제에 그것이 정답이기 때문에 그렇게 외웠을 뿐, 그 까닭까지 소상히 이해하고 답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비단 청소년들 뿐일까? 대개의 어른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전쟁을 방불케하는 <경쟁>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어른들이 <평화>의 진정한 뜻을 알고 있을 리 만무하다. 설령 이러저러 소상히 <평화>의 목소리를 높이더라도 '말'뿐이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은 거의 본능에 가깝게 <싸우는 것>에 큰 관심을 둔다. '역사'를 가르쳐도 슬기로운 조상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기보다 <외적에 맞서 침략을 멋지게 물리친 이야기>를 더 좋아하고, 침략을 물리친 이야기보다 <쳐들어가서 빼앗아 힘을 과시한 이야기>에 더욱 귀기울인다. '과학'을 가르쳐도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을 이야기할 때나 고개를 끄덕이고, '문학'을 가르칠 때도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그런 감동스런 이야기>보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복수하는 이야기>에만 관심을 기울인다. 그럴 때면 눈마저 초롱초롱 생기가 돈다. 한편으로 무섭다. 평화롭게 살아가는 삶이 귀하고 소중한 줄 모르고, 짧은 쾌락과 같은 흥분을 주는 <전쟁 같은 삶>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서 말이다.

  <전쟁>이 나쁜 건 겪어보면 안다.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고 가까운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내가 살던 고향이 쑥대밭이 되는 걸 목격하고 나서야 겨우 깨닫게 될 것이다. 영화속에서 보던 것과는 참 많이 다르구나..하고 뼛속 깊이 느낄 것이다. 그렇지만 고작 그것 하나를 가르치기 위해 아이들을 전쟁터로 몰아넣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어찌 <즐거운 전쟁놀이>보다 <거룩한 평화>를 가르칠 수 있을까?

  쉽지 않다. 먼저 <관심>부터 '전쟁'쪽에 가 있지, '평화'쪽에는 거들떠보지도 않으니 말이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사람이 아무 까닭도 없이 죽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전쟁>이 '어떻게' 나쁜지 조목조목 이유를 밝히고,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잘 아는 아이들도 없지 않다. 그러나 그런 아이들조차 일상에 조금만 <평화>로워지면 지루해하고 뭔가 <전쟁>스러운 일을 기대하지 않는가 말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사람이란 원래부터 <평화>보다 <전쟁>을 즐기길 좋아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본다. 아닌 게 아니라 오랜 옛날부터 <전쟁>보다 <평화>가 좋다고 그리 주절거리면서도 <다툼>과 <싸움>이 그칠 날이 없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러나 이런 상상을 하면 어떨까? <전쟁 같은 나날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 년에 하루쯤 <평화로운 날>이 찾아오는 삶과 <평화로운 나날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 년에 하루쯤 <전쟁 같은 날>이 찾아오는 삶, 둘 가운데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어떤 삶을 아이들에게 직접 고르게 하는 것 말이다. 바보가 아니라면 누구든지 뒤엣것(후자)의 삶을 고를 것이다.

  그렇다. 평화가 전쟁보다 좋은 까닭은 바로 여기서부터 찾아야 할 것이다. 동물 가운데 같은 족속끼리 싸우는 동물은 오직 <사람> 밖에 없으면서도, 역사를 살펴보아도 <싸우는 나날>보다 <평화로운 나날>들이 더 많았다는 사실 말이다. 그렇게 소중한 평화인데도 또다시 싸우게 되기 마련이겠지만, 꼭 멈춰야 하는 것이 <전쟁>이고 더욱 소중히 지켜야 하는 것이 <평화>라는 사실을 새롭게 익힐 수 있지 않을까...싶다.

  그래도 여전히 <머릿속>에서만 이해하는 것일 게다. 결국 직접 경험하고 느껴봐야 진짜 소중함을 느낄 테다. 근데 이미 청소년 자신들의 삶이 <전쟁 같은 삶>임을 느끼면 그런 삶을 동생들에게, 후배들에게는 물려주지 않으려는 마음, 바로 '그 마음'이 다름 아닌 <평화>임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자신들이 겪은 고생보다 후배들이 겪는 고생이 줄어들면 속상해 할 것이다.

  그래서 <전쟁>은 끊이지 않을 테다(--)흥! 가르치는 게 입 아파! 전쟁보다 평화가 소중한 까닭? 이 책 읽으삼~



YES마니아 : 로얄 z******8 2011.05.18. 신고 공감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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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를 꼼꼼하게 되짚어볼 수 있는 교과서같은 책
"전쟁과 평화를 꼼꼼하게 되짚어볼 수 있는 교과서같은 책 " 내용보기
'평화에 이르는 길은 없다. 평화가 바로 길이다' - 존 무스트   책을 펼치면 위의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전쟁에 대한 탑구가 시작된다.   평화란 무엇일까?   전쟁은 언제 부터 시작된걸까?   전쟁은 꼭 필요한 것일까?   전쟁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가?   이 책은 한번에 쭈욱 읽어 내기 보다는 아이들과 시사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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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에 이르는 길은 없다. 평화가 바로 길이다' - 존 무스트
 
책을 펼치면 위의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전쟁에 대한 탑구가 시작된다.
 
평화란 무엇일까?
 
전쟁은 언제 부터 시작된걸까?
 
전쟁은 꼭 필요한 것일까?
 
전쟁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가?
 
이 책은 한번에 쭈욱 읽어 내기 보다는 아이들과 시사문제와 함께 그때 그때 알맞은 쳅터들을 가지고 함께 공부해본다면 좀더 심도 있게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에 맞게 공부해 볼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요즘 큰 아이는 우리 역사를 공부하는데 한창 재미를 느끼고 있다. 하지만 녀석이 공부하는 그 역사라는 것이 한꺼풀 벗기고 들어가보면 맨 전쟁의 역사가 아니고 무엇이곘는가?  그 속에서 이긴자들의 이야기만 들어있지 실제 평화를 구하기 위해 애쓴 자들의 이야기를 몇몇이나 있을까....생각해본다. 아이들이 읽는 삼국지 역시 전쟁의 이야기를 빼놓는 다면 이야기가 제대로 이어지기나 할까?
 
그런 역사나 전쟁을 다룬 책들을 읽기 전에 우선 필요한 것이 바로 [평화에 대한 공부]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이 책이 나왔을때 참 반가웠다.
 
평화라는 것이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그리고 평화를 가장한 전쟁 숭배의 언어와 행동들을 어떤 것들이 있는지....공부해보고 자신만의 가치를 세우고 나서 그런 전쟁에 대한 책을 본다면 어쩌면 삼국지라는 책도 다르게 읽혀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뒷머리에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를 하나 적어 본다.
 
'우리는 형제와 같이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보들 처럼 함께 멸망하고 말것입니다."
m******9 2007.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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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평화의 필요성을 가르칠 수 있는 책
"아이들에게 평화의 필요성을 가르칠 수 있는 책" 내용보기
전쟁에 대해 논술수업을 하려고 관련 도서를 찾는데 전쟁의 폐혜를 알리는 동화는 많아도 직접 전쟁에 관해 다룬 책은 많지 않더군요. '전쟁은 왜 일어날까?'를 먼저 읽었는데 대화 형식이라 좀 산만하고 내용도 좀 적었는데, 그에 비해 이 책은 초등 고학년이 읽기에 낫네요.   전쟁의 원인, 문제점, 극복 방안들에 대해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 부족한 느낌은 있어요. 필요
"아이들에게 평화의 필요성을 가르칠 수 있는 책" 내용보기

전쟁에 대해 논술수업을 하려고 관련 도서를 찾는데 전쟁의 폐혜를 알리는 동화는 많아도 직접 전쟁에 관해 다룬 책은 많지 않더군요. '전쟁은 왜 일어날까?'를 먼저 읽었는데 대화 형식이라 좀 산만하고 내용도 좀 적었는데, 그에 비해 이 책은 초등 고학년이 읽기에 낫네요.

 

전쟁의 원인, 문제점, 극복 방안들에 대해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 부족한 느낌은 있어요. 필요한 것들은 다 짚긴 했지만 뭔가 조금 아쉽다하는 느낌? 전쟁의 원인이 되는 과거의 전쟁 사례를 짚어 줬다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것이요. 또 거의 예술에 가까운 삽화가 좋기도 하지만, 사진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고급코팅지인 것도 부담되더군요. 일단 빳빳해서 잘 넘겨지지도 않고요, 코팅지여서 불빛이 반사가 되는 단점이... 좀 더 얇고 코팅되지 않고서도 색을 살릴 수 있었을텐데 하는 마음이.... 꼭 회화책을 보는 듯했답니다.(그래도 삽화는 멋있습니다)

 

전쟁에 대해 쉽게,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이론서로서 적합합니다. 전쟁의 폐해를 알리는 동화와 짝을 이루어 읽는다면 본문에서 '아이들에게 평화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고 한 것 처럼 아이들에게 평화의 필요성을 알릴 교육이 될 듯 하네요.

s****3 2007.05.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