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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은 <평화>가 <전쟁>보다 더 낫다고 이야기하면서 왜 그러하냐고 물으면 우물쭈물 답을 못한다. 그냥 시험문제에 그것이 정답이기 때문에 그렇게 외웠을 뿐, 그 까닭까지 소상히 이해하고 답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비단 청소년들 뿐일까? 대개의 어른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전쟁을 방불케하는 <경쟁>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어른들이 <평화>의 진정한 뜻을 알고 있을 리 만무하다. 설령 이러저러 소상히 <평화>의 목소리를 높이더라도 '말'뿐이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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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에 이르는 길은 없다. 평화가 바로 길이다' - 존 무스트
책을 펼치면 위의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전쟁에 대한 탑구가 시작된다.
평화란 무엇일까?
전쟁은 언제 부터 시작된걸까?
전쟁은 꼭 필요한 것일까?
전쟁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가?
이 책은 한번에 쭈욱 읽어 내기 보다는 아이들과 시사문제와 함께 그때 그때 알맞은 쳅터들을 가지고 함께 공부해본다면 좀더 심도 있게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에 맞게 공부해 볼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요즘 큰 아이는 우리 역사를 공부하는데 한창 재미를 느끼고 있다. 하지만 녀석이 공부하는 그 역사라는 것이 한꺼풀 벗기고 들어가보면 맨 전쟁의 역사가 아니고 무엇이곘는가? 그 속에서 이긴자들의 이야기만 들어있지 실제 평화를 구하기 위해 애쓴 자들의 이야기를 몇몇이나 있을까....생각해본다. 아이들이 읽는 삼국지 역시 전쟁의 이야기를 빼놓는 다면 이야기가 제대로 이어지기나 할까?
그런 역사나 전쟁을 다룬 책들을 읽기 전에 우선 필요한 것이 바로 [평화에 대한 공부]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이 책이 나왔을때 참 반가웠다.
평화라는 것이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그리고 평화를 가장한 전쟁 숭배의 언어와 행동들을 어떤 것들이 있는지....공부해보고 자신만의 가치를 세우고 나서 그런 전쟁에 대한 책을 본다면 어쩌면 삼국지라는 책도 다르게 읽혀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뒷머리에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를 하나 적어 본다.
'우리는 형제와 같이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보들 처럼 함께 멸망하고 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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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대해 논술수업을 하려고 관련 도서를 찾는데 전쟁의 폐혜를 알리는 동화는 많아도 직접 전쟁에 관해 다룬 책은 많지 않더군요. '전쟁은 왜 일어날까?'를 먼저 읽었는데 대화 형식이라 좀 산만하고 내용도 좀 적었는데, 그에 비해 이 책은 초등 고학년이 읽기에 낫네요.
전쟁의 원인, 문제점, 극복 방안들에 대해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 부족한 느낌은 있어요. 필요한 것들은 다 짚긴 했지만 뭔가 조금 아쉽다하는 느낌? 전쟁의 원인이 되는 과거의 전쟁 사례를 짚어 줬다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것이요. 또 거의 예술에 가까운 삽화가 좋기도 하지만, 사진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고급코팅지인 것도 부담되더군요. 일단 빳빳해서 잘 넘겨지지도 않고요, 코팅지여서 불빛이 반사가 되는 단점이... 좀 더 얇고 코팅되지 않고서도 색을 살릴 수 있었을텐데 하는 마음이.... 꼭 회화책을 보는 듯했답니다.(그래도 삽화는 멋있습니다)
전쟁에 대해 쉽게,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이론서로서 적합합니다. 전쟁의 폐해를 알리는 동화와 짝을 이루어 읽는다면 본문에서 '아이들에게 평화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고 한 것 처럼 아이들에게 평화의 필요성을 알릴 교육이 될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