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무척이나 좋아 하고 장르 불문하고 이것저것 읽는 편이다. 그러나 희곡이나 시나리오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다. 어릴적 부터 작가가 꿈이긴 했지만.. 책 한권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기에 그꿈은 가슴 속 깊이 꼭꼭 숨겨 두었다.. 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도 제대로 모르는 나에게 누군가 취미가 뭐예요?? 라고 묻는다면 독서와 습작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너무나 챙피해서 대답하지 못한다.. 요즘 '온에어'라는 드라마를 통해 작가, 특히 드라마 방송작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것 같다. 나역시 (막연히)작가가 꿈이었지만 감히 드라마 작가는 상상하기도 미안할 따름이다.
온에어를 즐겨본 탓에 드라마의 영향을 받기도 했겠지만~ㅋㅋ 시나리오작품을 꼭 읽어 보고 싶었다. 소설이 장황하게 설명을 많이 늘어 놓는다면(물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지만)시나리오는 뭔가 짧으면서도 그 속에 많은 것을 담고 있다. 그리고 모든것을 다~~설명해주는 소설과는 달리 내 방식의 상상을 할수 있는 것이 시나리오가 아닐까 생각해본다..(아닐수도 있고..ㅎㅎ^^*)
수상작가들의 노고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꼭 작가가 꿈이 아니더래도 한번쯤 이런 시나리오를 읽어본다면 좋을듯 싶다. 나역시 너무 재미 있게 읽었고, 소설보다 오히려 그 감동과 여운이 오래 남는 듯하기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