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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한지 1년 5개월된 주부입니다. 부부리더십을 읽으면서 생활속에 작은 오해를 만들지 않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 생활이 짧아 아직 사소한 트러블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면 다들 "아직 그럴때지..." 그러기만 합니다. 이책을 통해 남편에게 말하는 방법 그리고 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사례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부부란 어떻게 해야한다는 지식이아니라 실생활에서 바로바로 남편에게 적용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책 138페이지 [긍정적인 감정을 비유로 전하는 느낌 표현]을 남편에게 바로 적용하였더니 남편이 맛있는 요리를 해주었습니다.
배우자가 의견제시 했을때 '예, 알았어요" 라고하며 긍정의 대답을 먼저하면 그 의견을 들어주지 못할경우라도 배우자가 불쾌해하지 않는다는걸 알았습니다..
이렇게 작은 지혜 하나 하나가 부부관계를 더욱 좋게 만드는것같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하나하나 되짚으면서 나는 그동안 왜 남편을 편하게 해주지 못했을까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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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다른 세계에서 살다가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사는 세계가 다른 만큼 가치관이나 습관, 생활이 다르다. 그런 그들이 만나 처음에는 주도권 싸움도 하고, 자신을 알아달라고 말도 하고 급기야는 화를 내고 싸우기도 하는 것이다. 부부는 남남이 만나 새로운 세계를 열기에 처음에는 이해하고 살아온 세상이 다르니 그럴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살다보니, 전혀 변하지 않는 삶이 시작되고, 한쪽에서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남을 바꾸기는 참 어렵다. 그것을 알고 있지만, 부부는 남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기에 상대방을 변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많은 말을 하게 되고 상대방을 원망하게 된다. 사실 부부는 내가 아닌 남인 것이다. 다만 가는 방향을 같이 가는 남인 것이다. 상대방의 생각이 나와 똑같은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오랜 세월 같이 살아왔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나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나와 같지만, 나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 오랜 세월속에서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느끼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부부인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부부는 서로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것만이 아니라, 같은 말속에서 사랑이 담겨 있고, 돌려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약속 안지키는 남편을 보면서, 야속하기보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미리 이야기 해주는 것도 필요한 것이다. 결혼의 약속은 살 사는 것이 아니라, 인내의 시간을 잘 보내자는 것이 아닐까 한다.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주고, 끝없이 보듬어 주는 것. 같은 말이라고 돌려 말해서 상대방에게 기분 나쁘게 들리지 않으면서 나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과정이 부부라고 생각을 한다.
오랜 살아온 부부는 닮았다고 한다. 외모뿐만 아니라 생각도, 행동도 닮았다. 서로 맞추다보니, 나이가 들어갈 수록 싸우기보다는 이해를 으르렁거리기보다는 서로의 장점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저 잠든 모습을 보면서 상대방이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대견한 모습을 하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