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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유럽 화풍의 따뜻한 그림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유럽의 풍자극 같은 느낌의 스토리 전개도 재미있고, 시원시원한 그림 스타일도 아이가 무척 좋아했답니다.
황당한 사건 전개가 억지스럽기긴 했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 볼 만한 이야기 소재로 글을 쓴 작가를 만나 예기 해보고 싶기까지 합니다.
물쥐가 가족들을 위해 바다를 헤엄쳐 거인의 물약을 훔친것 결과가 맨 마지막에 나왔을땐 어찌나 황당하던지...ㅎㅎㅎ
그러나 우연이 만들어 내는 행복처럼 그것 때문에 식인종에게 붙잡혀 갔던 의사 딸과 괴물이 내뿜은 연기에 배가 식인종 마을로 가서 선장을 만나 결혼을 했던 결말이 너무 행복해 보였답니다.
상상속에서 이루어 지는 이야기. 우리에게도 이런 "우연이 만들어낸 행복"이 꼭 찾아 왔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