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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잡동사니를 만드는 책 장사아치들이 인문학을 고사시키고 말것이다.
명작을 이리 난도질을 한다면 한국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하다.
아이들의 정신 또한 인스턴트의 천박한 심성을 가질 텐데...
무지한 부모들의 어리석은 선택으로
교활한 책장사들 배를 불리고 , 그들의 자식들 또한 멍청한 인생을 살아 갈것이다.
정말 해도 너무한다.
국가의 출판 문화가 이리도 훼손 될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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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생을 둔 평범한 주부입니다. 개인 소양을 위해 부담없이 들었던 책을 잠시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작가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그 작품들의 배경 설명들을 읽은 후 작품 요약 내용을 읽으니 학창시절 읽었던 원작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그 원대하고 깊이 있는 원작의 내용들을 몇 장의 책장속에 모두 깊이 있게 담기는 힘드리라 봅니다.하지만 작가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나 그 시대의 명사들의 평론을 읽으며 충분히 원작을 다시금 읽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요즘같이 쉬운 것만을 찾는 시대에 얄팍한 상술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볼 것이 아니라 미처 읽지 못한 세계문학작품들에 대한 호기심과 문학에 대한 갈망을 느끼게끔 해 주는 길라잡이라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저희 아이들은 어리지만 꼭 읽게 하고픈 책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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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의 중요성이 부각될수록 다독이 요구되고, 이와 함께 폭넓은 지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하는 책들이 많아지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일각에서는 깊이있는 지식이 아닌 표면적인 것에만 국한된 이런류의 책들이 어느 정도의 지식을 전달할수 있느냐라는 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본다면 논술이라는 것이 단순히 책을 읽는것에 그치지 않고, 생각의 폭을 넓혀나가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기에 다각도로 생각해볼 여지를 주는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색다른 유익함으로 다가올것 같으니 권할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는 유명한 문학작품들이 여럿 다루어지고 있다.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도 함께 설명해주는 세심함이 눈길을 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이야기들 이를테면 셜록홈즈 시리즈와 카프카의 변신등도 무척이나 인상깊은 단락이다. 이 책의 설명에 따르면, 홈즈 시리즈가 단순히 허구 그 자체가 아니라 당시 영국 사회 실상을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다는 것에서도 의의를 발견할수 있다고 한다. 또한 코난 도일의 탐정소설 이전에 이미 미국 작가 에드가 앨런 포우가 탐정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그의 작품들이 후대 탐정 소설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밝히고 있다.
카프카의 변신이라는 작품은 꽤나 알려져있는 소설이다. 나도 어릴적 읽으며 벌레로 변한 주인공이 다시 재모습을 찾기를 간절히 고대했던 기억이 있다. 카프카의 변신을 읽고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또한 또다른 즐거움일텐데, 나는 늦은감이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비로소 이해할수 있었다. 하나의 사물을 이해함에 있어서 거리를 두면 그만큼 경외심을 가지게 되고, 이러한 낯설음은 또다른 각도에서 사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변신은 낯설게 하기, 거리두기라는 새로운 장치가 아닐까 싶다. 이 소설에 대한 평론가들의 의견이 매우 다양하듯이 받아들이는 독자들의 의견도 분분할것이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이 소설이 가지는 문학적 가치와 지금껏 발견하지 못한 의의를 발견하는 노력이 아닐까?
그외에도 이 책에는 샤르트르의 구토,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등의 유명한 작품들에 관한 내용이 실려있다. 지금껏 몰랐던 작품들의 의의를 새삼 발견하고, 나는 다시금 예전에 읽었던 책들을 읽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이는것이라고 했던가? 이제는 조금더 깊이있게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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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은 고전이라고 하는 책을 많이 읽지 않는 것같다. 책말고도 재밌는 것이 많은데다가, 책역시 읽는데 말랑하게 잘 편집된 책들이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 고전이라고 하는 책들이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 것같다. 더구나 책중에 교과서도 아니고 참고서를 끼고 살아야하는 처지라 더욱 그럴 것이다.
논술이란 숙제가 등장하고부터 제법 다이제스트형식의 필독서들이 눈에 자주 띈다. 요약해서라도 기본을 씹어둘 요량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단숨에 읽는 시리즈역시 이런 제반 형편에서 나온 책이다. 단숨에 읽는 세계문학은 호머의 서사시에서부터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이르는 대표적인 세계의 문학을 간추려서 요약해 제공한다. 줄거리와 함께 작가소개와 작품읽기의 키포인트도 함께 실려있다. 다양한 이미지자료도 나와 있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집중해서 읽으면 단 몇시간에 중요한 세계문학의 줄기를 잡아낼 수 있으니 바쁜 청소년들에게 권할만한 책이 아닐까 싶다.
사실 어떤 작품이 좋을지 고르지 못해서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다이제스트형식이라고 해서 얄팍하다고 나무랄 수는 없다. 요약된 줄거리를 읽다가 재미있겠다 싶은 작품을 건져낼 수 있을테니 말이다. 선택은 반이상 실천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이 있듯이 이 책에서 본 책읽기로 가는 지름길을 발견한다면 이책의 소명은 다 한 것이 될것이다.
옛날에는 무슨무슨판 세계문학전집이란 것이 하드커버로 제법 나와있었는데 번역이 딱딱하거니와 활자역시 세로로 편집되어있어 고전의 딱딱함을 넘어서기 어려웠다. 그래도 다른 책이 많이 없던 관계로 문학전집의 대표명작들을 읽고 많이 감동 받았던 기억이 새롭다. <단숨에...>에 실린 작품들은 비교적 편향되지 않고 국가별 시대별 경향별로 비중있게 구성되어 있다. 설명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단지 군데군데 보이는 오자들이 마뜩찮은 기분이 들게한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니 만큼 더욱 오탈자가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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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단숨에 읽는 세계문학 - 신단수PCC연구소
고 제목조차 생소한 책도 있었다. 언제고 한번은 꼭 봐야지 하며 욕심만 부렸던 유명한 세계문학 들. 한권한권이 무에 그리 중요하길래 꼭 읽어야하고 꼭 알아야하는지 어릴때 잘 몰랐다. 하지만 나이를 조금 먹으니 알것도 같다. 당장에 눈에 보이게 뭔가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도 알 지 못하는 사이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걸.
어려운 책은 읽을 땐 무지 괴롭다. 한장 한장 읽어나가는 것도 힘이 들만큼 그렇게 어려운 책들도 많다. 하지만 그 책을 다 읽어냈을땐 당장에 자부심이 느껴진다. 도대체 이게 무슨말이야 하며 읽 었지만 다 읽고 난 후엔 분명 뭔가 남는다. 그 느낌이 얼마나 좋은지 겪어본 사람들이라면 어려운 걸로 유명한 책들도 보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난 이 단숨에 읽는 세계문학을 맨 앞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읽지 않았다. 리스트를 보고 제일 맘에 들고 제일 보고 싶었던 책부터 찾아 읽었다. 한편한편이 '작가소개','배경소개','작품감상','독서 지도와 논술지도'의 큰 틀과 함께, 관련링크, 명언명구, 명사평론, 관련된 사진 소개로 나뉘어 있 다. 이 모든 순서가 전혀 개별적이지 않게 세심하게 나오는 내용이 참 좋았다. 어떠한 책을 읽어 도 논술이라는 틀을 벗어나서 읽는건 상상 할 수 없는 요즘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기에 충분한 것 같다. 물론 절대 이것으로 논술준비가 완료되는 건 아니다. 책을 먼저 보고 이 책을 보면 정리가 되는 차원일테고 이 책을 읽고 한권한권 책을 만난다면 아마 조금 더 쉽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으 리라 생각든다. 난 논술과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이 책을 보면서 한권한권 도전할 맘이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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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의 필진으로 참석하였던 사람이며, 현재 대학 강단에 몸담고 있답니다. 책은 모름지기 독자가 주인인 셈입니다. 그러므로 판단은 독자의 몫이지 출판인이나 가르치는 분들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이 책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였을 때 부정적인 견해를 제기한 사람이며, 또한 출판문화에 대한 문제점도 거론한 바 있답니다. 단순히 독자들의 문학적 가치나 감동까지 구속하는 거였다면 과연 이 책을 출간하려고 하였겠습니까? 절대로 세계적인 명저에 대한 문학적 가치나 감동을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음을 책을 보시면 저절로 알게 될 겁니다. 이 책은 1년 이상의 기간과 여러 명의 참여로 결실을 맺게 된 것입니다. 더구나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획일적인 논술 문제를 어떻에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해결책이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획서이기도 합니다. 독자들이 문학 명저를 읽기 전이나 읽고 난 다음에 이 책을 접한다면 독자들에게 문학적인 감상은 다소 저해할 소지가 있으나 작품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방편을 제공하고, 또한 작품에 드러나지 않은 다양한 정보로 인하여 독서의 윤택함을 얻게 될 것임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독자 여러분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문학은 우리 삶에 위안을 주거나 감동을 주는 부분이 가장 큰 헤택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만 문학성이 뛰어나고 문학적 가치가 내포된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독자들의 견해와 접근이 발현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싶은 심정에서 몇 자 적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