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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책중 단연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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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 과학 교과서 맨 마지막 8단원 별자리단원이 있습니다.   사실 별자리는 공부를 하면서 별자리를 찾을줄 아는 어린이는 드뭅니다.   그게 다 죽은 지식으로 공부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럼 저는 잘 아냐구요? 하하 전 -.-; 모릅니다. 게다가 야맹증이 있어서   밤하늘에 별을 보기는 커녕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서워 한답니다. ^^;   어쨌든 별자리를 배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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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 과학 교과서 맨 마지막 8단원 별자리단원이 있습니다.
 
사실 별자리는 공부를 하면서 별자리를 찾을줄 아는 어린이는 드뭅니다.
 
그게 다 죽은 지식으로 공부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럼 저는 잘 아냐구요? 하하 전 -.-; 모릅니다. 게다가 야맹증이 있어서
 
밤하늘에 별을 보기는 커녕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서워 한답니다. ^^;
 
어쨌든 별자리를 배워도 별을 볼 줄 모르는 것은 글자를 알아도 글을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이기에....
 
고민 고민해서 고른 책 입니다.
 
제목 그대로 숨은 별자리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책인데요.
 
이 책을 열심히 보면 정말 별자리가 보인답니다.
 
어째서냐구요?


 
 
실제의 별 모양과 별자리의 관계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 이것 만으로는 특별한 것을 모르시겠죠?
 



사이즈가 작아서 잘 안보이실 수도 있겠지만.... 실제 별 모습을 그대로 그림으로 그린 그림이에요.
 
우리가 별을 보는 그 상태죠.
 
이 그림을 보면서 숨은 그림을 찾듯이 옆의 해답 그림을 보며 별자리를 찾을 수 있게 해 줍니다.


하하 이제 좀 보이시나요? 그림이 작아서 안보이신다구요?
 
그럼 이 책 한권 쯤은 장만해서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실제로 저는 이 책을 아이들에게 활용해 보았답니다. ^^
 
반응 폭발적이었어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이 책의 부록 부분
 


글씨가 깨알 같지만 행성 찾기 표 이구요 그 외에도 밤하늘 지도를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고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별 소개라던지......
 
너무 재미 있는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
 
사실 천문대 가기 힘들잖아요.
 
이 책 한권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숨어있는 별자리를 찾아보시지 않으시겠어요?
 
별자리가 안 보이신다구요?
 
이 책을 한번 끝까지 보세요.
 
진짜 매직아이처럼 별자리가 둥둥 떠올라요 ^^
 
완전 강추 도서 입니다


r******0 2009.06.16.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숨은 별자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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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별자리 찾기 사이언스 일공일삼 7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지음 비룡소  맑은 날, 밤하늘을 본 적이 있나요? 별들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별들이 이루는 그림이 보이고, 아주 신비하고 멋지지 않나요? 그치만 별자리에 대해서 잘 알고나면 밤하늘의 별들이 더욱더 아름답게 느껴질 거예요. 두껍고 어려운 별자리 책은 읽기 싫다고요? 그러면 [숨은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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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별자리 찾기

사이언스 일공일삼 7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지음

비룡소
 

맑은 날, 밤하늘을 본 적이 있나요? 별들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별들이 이루는 그림이 보이고, 아주 신비하고 멋지지 않나요?

그치만 별자리에 대해서 잘 알고나면 밤하늘의 별들이 더욱더 아름답게 느껴질 거예요.

두껍고 어려운 별자리 책은 읽기 싫다고요?

그러면 [숨은 별자리 찾기]같은 길지 않고 그림이 쉽게 설명되어 있는 책을 읽어봐요. 먼저, 이 책 [숨은 별자리 찾기]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어떤 내용이 있을까?>

☆ 북두칠성 - 일곱 개의 밝은 별들이 모여 국자 모양을 이룬 것.

☆ 큰곰자리 - 여러 별들을 이으면 큰 곰처럼 되는데 북두칠성도 포함되어 안장이 되어있다.

☆ 목동자리 - 큰곰자리 주변에 머리가 큰 사람이 호각을 불고 있는 모습이다.

☆ 사자자리 - 사자 모양이다.

☆ 밝은 별과 어두운 별 - 별의 밝기에 따른 등급.

☆ 별들도 이름이 있어요 - 별들의 이름은 모두 라틴어 /  그리스어 / 아랍어로 되어 있다.

☆ 쌍둥이자리 - 마치 성냥개비 같은 카스토르, 폴룩스 쌍둥이 모습이다.

☆ 오리온자리 - 밝은 별을 많이 갖고 있는 고대 그리스의 사냥꾼이자 장군이였던 오리온의 별,

☆ 광년 - 1년 동안 빛이 여행할 수 있는 거리에 대한 내용이 있다.

그 밖에도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마차부자리, 처녀자리, 전갈자리 등 별자리도 소개되어 있다. 이외에도 퀴즈, 밤하늘, 북극성, 별자리 이야기, 별 보는 방법 등 소개한 내용보다 훨씬 많은 내용이 들어 있다.

<읽고나서 어떠했을까?>

그림으로 이해도 쉽고 별자리, 별, 우주, 행성 등 유용한 지식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

쳐다만 봐도 복잡해 보이는 별자리 사전보다 읽기 훨씬 편한 느낌이다.

"별자리하고 우주. 필요한 내용 많으니까, 한 번 읽어봐!" 하고 권할 수 있을 듯. 편하게 별자리 공부 하고 싶은 초등학생이나 별을 좋아하는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읽을 만하다.

2013.8.20. (화) 이은우(초등6)



i***2 2013.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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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밤 하늘 별자리 찾아보자
"아름다운 밤 하늘 별자리 찾아보자" 내용보기
아름답게 수놓은 밤 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봤을거예요.수많은 별들중에 내가 찾을 수 있는 별자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찾을 수 있는 별자리가 많지 않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죠.이 책은 수많은 별들의 구별하는 방법,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려 줘요.(마치 밤 하늘의 모습을 커다란 천문대의 창을 통해
"아름다운 밤 하늘 별자리 찾아보자" 내용보기
아름답게 수놓은 밤 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봤을거예요.
수많은 별들중에 내가 찾을 수 있는 별자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찾을 수 있는 별자리가 많지 않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죠.
이 책은 수많은 별들의 구별하는 방법,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려 줘요.
(마치 밤 하늘의 모습을 커다란 천문대의 창을 통해 바라보듯이요.)
책에 있는 별과 별자리 들을 하나씩 짚어 나가보면 진짜 밤 하늘에서 별들을 찾을 수 있죠.
처음엔 별들의 그림만 보면서 선이 그려져 있는 모습으로 도움을 얻다보면 선이 그어져 있지 않아도 상상을 할 수 있겠죠.
역시 과학에 흥미가 많은 승민이가 무더진 엄마보다 훨씬 빨리 익히고 잘 찾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받아들이는것도 쉬운가봐요. 마치 스펀지처럼

봄,여름,가을,겨울 밤 하늘 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서 안드로메다 이야기, 오리온 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서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를 안다는건 또 다른 배움이지요.
퀴즈도 풀고 저녁에 제일 먼저 나오는 별들, 1월부터 12월까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책을 통해 배운것들을 직접 찾아보는 재미, 와우! 너무 신나네요.

우리 나라에서 모두 볼 수 있는 15개의 가장 밝은 별들도 익혀보고 찾아보기와 용어 설명이 있어 친절함에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별자리들은 동시에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림으로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배움이 아닐까요?
수없이 많은 별들 중에 내가 찾을 수 있는 별, 확인해 봐요. 우리모두....

별자리, 우리나라에서볼수있는별자리, 비룡소, 숨은별자리찾기, 사이언스
g**********l 2010.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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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은 어떤 빛깔일까 (숨은 별자리 찾기)
"지구별은 어떤 빛깔일까 (숨은 별자리 찾기)" 내용보기
지구별은 어떤 빛깔일까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197]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숨은 별자리 찾기》(비룡소,2002)     지구는 아주 조그마한 별입니다. 지구에서 한국은 아주 조그마한 나라입니다. 우주를 헤아릴 때에 지구라는 별은 점 하나로조차 보이지 않을 만큼 작겠지요. 지구를 돌아볼 때에 한국이라는 나라는 점 하나로 겨우 찍을 만큼 작을 테고, 한국에서 서울이나 부산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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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별은 어떤 빛깔일까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197]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숨은 별자리 찾기》(비룡소,2002)

 


  지구는 아주 조그마한 별입니다. 지구에서 한국은 아주 조그마한 나라입니다. 우주를 헤아릴 때에 지구라는 별은 점 하나로조차 보이지 않을 만큼 작겠지요. 지구를 돌아볼 때에 한국이라는 나라는 점 하나로 겨우 찍을 만큼 작을 테고, 한국에서 서울이나 부산 같은 큰도시라 하더라도 참으로 작은 점 하나가 돼요.


  그런데 참말 작은 점과 같은 한국땅이라 하더라도, 서울에서 올려다보는 하늘과 부산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은 다릅니다. 서울과 가까운 포천이나 파주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이랑, 휴전선 너머 개성이나 해주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은 사뭇 달라요. 양구나 홍천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은 어떠할까요. 울릉이나 고흥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은 어떠할까요. 신의주나 백두산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은 또 어떠할까요.


  자그마한 나라에서 살지만, 우리 집 네 식구 깃든 전남 고흥에서는 밤마다 별을 숱하게 만납니다. 자그마한 나라에서 살지만, 고흥을 떠나 할머니 할아버지 계신 충북 음성이나 경기 일산으로 찾아가고 보면, 밤하늘 별이 그리 많지 않아요. 때때로 서울이나 인천이나 부산에 볼일 있어 찾아가면, 밤하늘에 별을 아예 못 볼 적마저 있어요.


  밤이 깊어도 할머니하고 놀겠다며 잠을 안 자려 하던 아이들을 재웁니다. 아침에 큰아이가 아주 일찍 일어납니다. 다섯 살 큰아이는 “나, 할머니한테 가서 ‘잘 주무셨어요.’ 하고 인사하고 싶어요.” 하며 말합니다. 아직 이른 새벽입니다. 새날 새롭게 놀 생각에, 늦게 잠들고서 되게 일찍 일어납니다. 하기는. 나도 이 아이들만 한 어린 날 되게 일찍 일어났는걸요. 아니, 나는 더 일찍 잠에서 깨었는걸요. 이른새벽부터 부산하게 아침을 마련하고 아침일을 하시던 외가 할머니를 보았고, 외가 친척들을 보았는걸요.


  일찌감치 일어나서 새벽하늘을 보았어요. 천천히 동이 트는 하늘을 보았어요. 차츰 달라지는 하늘빛을 느꼈어요. 바야흐로 온 들판과 멧골이 푸르게 빛나도록 하는 햇살이 얼마나 밝은가를 느꼈어요.


.. 아주 적은 수의 사람들만이 밤하늘의 별들을 서로 구별할 줄 알아요. 그보다는 좀더 많은 사람들이 참나무와 단풍나무를 구별할 줄 알지요.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딱따구리를 본 적이 없어도 딱따구리와 까치를 구별할 줄 알아요. 하지만 사람들은 밤이 되면 항상 볼 수 있는 별들을 그저 신비롭게 바라보기만 할 뿐이에요 ..  (3쪽)


  나는 인천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국민학교 삼학년 무렵이었지 싶으니, 1984년일 텐데, 학교 운동장에 천막을 치고 하룻밤 묵은 적 있습니다. 무슨무슨 수련회 같은 자리였어요. 같은 학년 아이들 모두 운동장에 천막을 쳤어요. 그러고는 깊은 밤에 모두들 깨워 일어나도록 했어요. 그러고는 교장 선생님이 우리더러 하늘을 올려다보라고, 이렇게 가게와 집마다 불이 꺼진 깊은 밤, 학교 운동장에서 별이 아주 잘 보인다고, 하늘에 별이 얼마나 많은지 보라 했어요.


  바다와 가까운 곳에 있던 국민학교 운동장에서 별을 꽤 많이 보았습니다. 돌아보면 어느덧 서른 해나 지난 일이니 그러할 텐데, 요즈막 충북 음성에서 밤하늘 올려다보면 내 어릴 적 인천에서 보던 밤하늘하고 엇비슷해요. 그리고, 어린 날 충남 당진에서 올려다보며 놀라던 밤하늘은 오늘날 두 아이하고 살아가는 전남 고흥에서 올려다보며 누리는 밤하늘하고 엇비슷해요.


  작은아이를 품에 안고, 큰아이는 걸리며, 밤하늘 누리는 저녁나절 마을 한 바퀴를 돌 적, 곰곰이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고흥 시골마을에 전기가 아직 안 들어오던 서른 해쯤 앞서 이곳 밤하늘은 어떤 빛깔이었을까 헤아려 봅니다. 오가는 자동차 없고 드나드는 자동차 또한 없었을 조금 더 먼 지난날에는 이곳 고흥 밤하늘이 어떤 무늬였을까 헤아려 봅니다.


  요즈음 한국사람은 네팔이나 티벳이나 몽골로 찾아가서 ‘놀라운 밤하늘’과 ‘눈부신 낮하늘’을 보며 놀란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놀랍거나 눈부신 하늘이 한국에는 없었을까요. 한국사람 스스로 놀랍거나 눈부신 하늘을 내동댕이치고는, 이제 나라밖으로 나가 입을 헤 벌리는 셈 아닐는지요. 한국사람 스스로 너무 바쁘게 살아가겠다고 나서면서, 한국에서 올려다보던 너른 하늘을 스스로 잃거나 잊으면서, 나라밖으로 비행기를 타고 나가야 비로소 놀랍거나 눈부신 하늘을 볼밖에 없는 나날이 아닌가 싶어요.


  내 작은 집에서도 언제나 보던 하늘을 스스로 잃어요. 내 작은 마을에서도 늘 보던 하늘을 스스로 버려요. 이동안 사람들은 텔레비전을 얻어요. 이러는 사이 사람들은 자가용을 마련해요. 이 틈바구니에서 아파트를 짓고 고속도로를 놓으며 공장을 세워요.


.. 별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밤이면 하늘은 갑자기 거대한 그림책으로 변해요 ..  (5쪽)


  지구별에서 다른 별을 바라봅니다. 지구별 사람으로서 다른 별 빛살과 빛깔과 빛결을 바라봅니다. 다른 별에서 지구별을 바라볼 때에는 어떠할까 궁금합니다. 지구별은 푸르게 보일까요. 지구별은 파랗게 보일까요. 아니면, 온갖 배기가스와 공해로 더러워진 탓에 까맣게 보일까요. 어쩌면, 온갖 쓰레기와 찌꺼기로 뒤덮이면서 숲이 사라지고 잿빛 도시만 늘어나는 바람에, 다른 별에서 지구별은 아예 안 보이는 별이 되었을까요.


  자가용을 몰면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기 좋다고 합니다. 자가용을 몰면, 또는 택시나 버스나 기차를 타면, 이곳에서 저곳으로 퍽 빠르게 수월하게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움직이는 만큼 숲을 없애고 찻길을 닦아야 해요. 숲을 없애고 공장을 세워 자동차를 만들어야 해요. 숲을 없애고 석유를 뽑아올린 다음 석유를 다루는 공장을 지어야 해요. 커다란 짐차가 기름을 실어 날라 기름집을 만듭니다. 기름집도 숲을 민 자리에 짓습니다. 지구별 모든 도시는 숲을 밀어내고 닦습니다. 지구별 사람들이 도시에서 누리는 일이나 놀이는 모두 숲을 밀어 없애고 나서 누립니다.


  그러고 보면, 서울사람은 밤하늘을 누리려 하지 않아요. 도쿄사람도, 뉴욕사람도, 파리사람도, 런던사람도, 북경사람도, 모두들 밤하늘 누릴 생각이 없어요. 밤하늘 누릴 생각이 있던 사람은 일찌감치 서울도 도쿄도 뉴욕도 파리도 런던도 북경도 떠났겠지요. 밤하늘 예쁘던 시골에서 살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고 돈벌이를 얻으려고 밤하늘 하나도 없는 도시로 나아가서 시멘트집에 깃들려 하겠지요.


  낮을 잊으면서 밤을 잊어요. 아침을 잃으면서 저녁을 잃어요. 별을 잊으면서 달을 잊고, 해를 잊으면서 구름을 잊어요. 숲을 잊으면서 마을을 잊어요. 숲을 잃으면서 지구별을 잃어요.


  이제, 지구별 잃은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요. 지구별을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한테 꿈이나 사랑은 무엇일까요.


.. 우리는 계절마다 각각 다른 모습의 밤하늘을 볼 수 있어요. 만약 여러분이 도시에 살아서 별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면 각 계절과 시각에 따라 밤하늘의 모습이 변한다는 사실을 몰랐을 거예요 ..  (24쪽)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님이 빚은 그림책 《숨은 별자리 찾기》(비룡소,2002)를 읽습니다.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읽도록 돕는 길잡이책입니다. 참 재미나게 엮었기에 재미나게 읽을 만합니다. 그런데, 이 그림책을 읽을 아이들은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으레 도시 아이들이겠지요. 밤하늘에 하늘을 올려다보아도 별보다 가게 등불이 훠린 많을 도시 아이들이에요.


  서울에서 그림책 《숨은 별자리 찾기》를 펼칠 아이들은 별자리 하나라도 찾을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북극성이나 국자별 하나라도 만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별자리뿐 아니라 별 하나라도 보려고 엄마 아빠랑 자가용 타고 서울 밖으로 빠져나와야 하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시골에 남은 어린이가 매우 적습니다. 시골이라고 아이들이 아예 없지는 않으나, 시골 어린이는 나날이 아주 빠르게 줄어요. 모든 시골 아이는 똑같은 도시 아이가 되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부터 길들여집니다. 시골에서 나고 자라는 아이라 하더라도 밤하늘이나 낮하늘을 누리지 못해요. 시골 유치원도 영어를 가르치고, 시골 어린이집도 영어 노래를 가르쳐요. 시골 초등학교도 영어교실을 마련해요. 시골에서 마음껏 누릴 별자리 이야기를 나누려는 시골 교사가 아주 드물어요. 시골에서 실컷 누릴 파란 빛깔 하늘과 하얀 빛깔 구름을 노래하려는 시골 교사가 얼마 없어요.


  예쁜 그림책에 깃든 예쁜 이야기는 누구한테 이바지를 할까 궁금합니다. 예쁜 그림책을 애써 펴내는 어른이나, 예쁜 그림책을 힘써 읽히려는 어버이는 어디에서 어떤 삶을 일구려 하는가 궁금합니다. 별빛이 스러지며 삶빛이 함께 스러집니다. 별빛이 사라지며 사랑빛이 나란히 사라집니다. (4345.9.29.흙.ㅎㄲㅅㄱ)

 


― 숨은 별자리 찾기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글·그림,이현주 옮김,비룡소 펴냄,2002.10.17./8500원)

 

(최종규 . 2012)

 

..

 

음성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와서 글을 올리느라 사진은 하나도 못 걸치네요 @.@

 

이달의 사락 h*******e 2012.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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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에 관심있는 어린이에게 추천하고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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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8살이 된 첫째애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아빠와 별자리를 찾아보고 관련된 신화를 이야기로 듣는 것입니다. 별자리 이야기를 워낙 좋아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주려고 Amazon에 원서를 주문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한국에도 번역되어 출판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구매해서 큰애한테 선물로 주었더니 무척 좋아하더군요. 별자리 찾는 법과 같은 기본적인 상식에서부터 각
"별자리에 관심있는 어린이에게 추천하고픈 책" 내용보기
이제 막 8살이 된 첫째애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아빠와 별자리를 찾아보고 관련된 신화를 이야기로 듣는 것입니다. 별자리 이야기를 워낙 좋아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주려고 Amazon에 원서를 주문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한국에도 번역되어 출판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구매해서 큰애한테 선물로 주었더니 무척 좋아하더군요. 별자리 찾는 법과 같은 기본적인 상식에서부터 각 별자리에 깃든 신화들도 간간히 포함되어 있어 지식을 넓히는 것 뿐만 아니라 감성적으로도 좋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별자리에 관심을 갖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책 분량이 많지 않다보니 심도있는 지식의 전달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k******k 2005.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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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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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 선물하려고 산 책이다. 근데 조카들이 읽지를 않았다. (걔네들이 읽기엔 이책이 어려운가?-_-a) 하는수 없이 지금은 내 책꽃이에 자리를 잡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맞을 책이다. 별자리에 관한 대략적이며 쉬운 설명과 알록달록 컬러의 배합까지... 읽다보면 눈이 즐겁다. 어렸을적에 번호따라 선을 긋다보면 동물 모양도 나오고 사람모양도 나오던 그런 그림책을 한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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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 선물하려고 산 책이다. 근데 조카들이 읽지를 않았다. (걔네들이 읽기엔 이책이 어려운가?-_-a) 하는수 없이 지금은 내 책꽃이에 자리를 잡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맞을 책이다. 별자리에 관한 대략적이며 쉬운 설명과 알록달록 컬러의 배합까지... 읽다보면 눈이 즐겁다. 어렸을적에 번호따라 선을 긋다보면 동물 모양도 나오고 사람모양도 나오던 그런 그림책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이책은 그런 느낌이 많이 난다. 별을 따라 선을 연결하다 보면 큰곰자리가 되고, 쌍둥이자리가 되곤 하듯이 말이다... 무턱대고 인터넷으로 구입했던 책이라 사실 내용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했었다. 별자리에 관한 신화 이야기만 하고 있으면 어쩌나... 이 책을 들고 나가면 밤하늘의 별을 제대로 찾을 수 있을까?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 별자리는 따로 구분되어 있을까? 등등 많은 궁금증을 갖고 구입을 했었다. 그런데 괜한 걱정을 했구나 싶었다. 계절별로, 시간별로 밤하늘을 그려놓아 눈 짐작으로 별자리를 찾을 수 있을것 같았고. 별자리에 대한 구구절절한 이야기 보다는 어느 위치에 어느 정도로 빛나고 있다는 설명이 더 많다. 이 책은 정말로 별자리를 찾는것에 목적을 두고 만든 책 같다. 마지막 몇 장은 행성과 태양계 등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고 있다. 그동안 비가 와서 아직 별자리를 찾아보지 못했지만 맑은 날 이 책을 갖고 나가서 별자리를 찾아 보려한다.
i****4 2003.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