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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반업계가 불황이라고들 하지만, 새 앨범을 내놓으면 사야만 하는 가수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적이 그런 가수들 중 한 사람입니다. 새 앨범이 나올 때까지 마냥 기다리고, 새 앨범이 나오면 즉시 삽니다. 그리고 기다림의 보답을 받습니다. 그런 지가 어느 덧 1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제가 뭐 거창한 평론가도 아니고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 하니 앨범의 작품성을 논할 주제는 못 되겠지만, 적어도 이적이 어떤 음악을 지향하는지,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할 것인지 살짝 엿볼 수 있었던 그런 앨범입니다. 어깨에 힘을 빼고, 목소리의 톤을 한 톤 낮추고, 자연스러움 속에서 세상을 향해 조곤조곤 말을 거는, '경지'를 향해 한 발짝 다가선 그런 앨범입니다. 전화기 벨소리나 컬러링으로 설정해서 10초, 20초씩 잘라서 듣고 버리는 그런 음악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진득하게 들으면서 흡수해야 하는 그런 음악입니다. 그러다 보면 음악을 듣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새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그런 앨범입니다.
패닉 시절부터 이적의 전진과 시행착오를 모두 지켜본 저로서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사뭇 기대될 뿐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볼 수 있고 교감할 수 있는 가수가 있다는 건, 청중의 입장으로서는 참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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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악이 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격동적인 패닉의 시기를 거쳐서 자신의 목소리를 상대적으로 담담하게 낼 수 있는 결혼을 해서 그런가 안정적이라고 느껴지는 이적의 앨범
나무로 만든 노래 |
| 예전부터 이적 음악 많이 좋아했는데 이번 앨범 정말 후회하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듣다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구입하게됬다. 정말 돈 아깝지 않고, 디자인도 이쁘다. 가사 하나하나가 와닿고 목소리도 좋다. 아 정말 최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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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들었던 '다행이다' 정말 가슴에 와닿는 가사였어요. 넘 넘 좋아서 바로 사야하는 음반이었어요. 애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오랜만에 만났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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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좋은 음악 감사함니다^^
계속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들..
오히려 들을 수록 리듬을 발견하고, 의미를 발견하고, 좋은 노래구나,,
하는 걸 알게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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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곡 중에 하나로 칭송받고 있는 '다행이다' 김동률 곡과 함께 참으로 사랑을 이야기하기에 좋은 앨범으로 칭송받는 이유는 역시나 이적이 결혼을 준비하는 기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름다운 곡들이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아름답게 흐른다. 하나부터 끝까지 아름답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즐거이 시간이 지나면서 느껴지는 사랑 이야기들로 가득한 이 앨범의 백미는 역시나, 다행이다. 내일 친구의 결혼식이다. 내가 축가를 맡았다. 아름답게 부르고 싶다. 이적의 진정성을 담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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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후 난 이 앨범을 또 듣게 될 것이 분명하다. 서툴고 치기 어린 내 20대 초반을 함께한 곡 <기다리다>처럼 30대인 지금, 그리고 40대, 50대에도 난 <다행이다>를 들으면서 위안을 얻고 즐거워하겠지. 팬과 함께 성장하고 나이를 먹는 뮤지션이 있다는 것이 이래서 행복하다. 하드용량조차 아까운 일회성 소음을 만들며 음악계가 불황이라는 말은 해대는 연예인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앨범이다.
아름다운 곡에 비해 살짝 무거운 재킷 때문에 디자인에서 별 하나 차감. 그치만 음악은 별 다섯개 이상이다! 뭐야.. 백개는 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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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한곡만으로 많은걸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것 같습니다. 그대가 누굴까? 음악, 사랑, 친구, 가족... 얼마나 고마울까? 이아름다운 세상 당신이 있어줘서 다행이다.. 쓸쓸해하는것 같지만.. 너무나 고마워서 외로워 보였습니다. 너무 많이 발전하고있어 대가의 길에 이르려는 이적의 고행, 외로움을 담고있는것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나 고마운 앨범이었습니다. 소박으로 되돌아온 그... 다음은 어떤것이 나타보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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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적님 음반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린것은 아니지만, 앨범발매 얘기를 듣고 저절로 손이가버렸습니다.
이적" 이기때문에.
단순히 듣고 흘리는 노래가 아닌. 귀를 기울이고, 노래를 들을때만큼은 방해받기 싫고,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가 주어지고...
한통의 편지를 받은 느낌입니다. 메일이 아닌 직접 정성껏 쓴 편지한통.
어느정도의 기대에는 충분히 맞설수 있는 나무로 만든 노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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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적이라는 분은 사랑에 깊이 빠져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세월이 흐르고 인생이 흐르면 분명 사람도 세상도 변하기 마련이지만
이적이라는 분은 어쩌면 더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성장하는지도.
다행이다라는 타이틀 곡부터 같이 걸을까라는 노래까지 모두 인생과 사랑을
포용하는 것 같아서 듣고 있으면 뭔가 마음속에서 뭉클뭉클 하답니다.
오랜만에 좋은 노래를 들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정말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다행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