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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오스터 작가의 내면 보고서입니다. 폴 오스터 소설의 팬이라면 한번쯤은 궁금했을 작가의 내면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수필집이다. 작가의 빵굽는 타자기라는 소설도 젊은 시절 닥치는 대로 글을 썼던 자전적 이야기였는데 내면보고서는 한층 더 깊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 같았습니다. 자신에게 일기를 쓰듯 2인칭 시점으로 진행되어 작가가 쓰면서도 어색하고 시점이 뒤죽박죽이라 서술했는데 읽는 독자도 마찬가지의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익숙해지니 새롭게 읽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린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어서 폴 오스터라는 작가를 이해하는데 보탬이 된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