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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선생님들의 독서치료 목록에서 발견한 이리나 코르슈노프의 [내 친구 꼬마 용] 표지를 보면 꼬마 용 맥스가 붓을 들고 웃고 있다. 이건 꼭 '나도 그림을 그릴 줄 알아요' 말하는 것 같다. 뒷표지에는 한노와 함께 책을 보는 맥스. 표지를 통해 외톨이 한노가 꼬마 용 맥스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보여주구나. 유추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가 무엇일까. 그건 귀신도 아니고, 무서운 동물도 아닌 사람이다. 사람은 사람에게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내 친구 꼬마 용]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한노에게 학교와 친구들은 두려운 존재이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굴러다니는 소시지', '뚱배', 놀린다. 단지 외모적으로 뚱뚱하다는 이유로. 한노는 놀림을 당하면서. 매사에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선생님의 역할도.. 좀더 아이들의 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추어야 한다. 야단보다는 그렇게 행동하게 된 원인이 뭔지 한번더 생각해봐야한다.
외톨이 한노에게도 용 나라에서 따돌림을 받고 도망친 꼬마 용 맥스와 친구가 된다. 맥스는 한노의 주변에 호기심을 느낀다. 그리고 모두 가르쳐달라고 한다. 그렇게 맥스와 시간을 보내면서. 한노는 어렵기만 했던 그림도 잘 그리게 되고, 글도 잘 읽게 된다. 맥스와 숨바꼭질을 하면서. 달리기에도 잘하고. 살도 빠진다.
맥스의 칭찬이 한노의 자신감을 생기게 한다. 언제나 자신안에서만 놀던 한노를 친구를 사이에 인도한것도 맥스의 칭찬이 시작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란 말처럼 작은 칭찬 하나가 큰 역할을 한다. 사람들 모두 완벽하지 못한다. 하지만 단점보다 장점을 보고 칭찬해준다면. 칭찬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행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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