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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독일 관념론 철학을 비판하기 위해 즉,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거나 반영하지 못하는 '관념론적 사고' 및 '허위의식' 을 나타내는 뜻으로 '이데올로기' 개념을 사용하였다. 헤겔로 대표되는 독일 관념론 철학은 이전에도 잠시 보았듯이 현실세계는 관념(사유)로부터 이루어지는 과정이며, 역사도 절대정신에 의해 전개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메리카의 발견이 기본적으로 프랑스 혁명의 발발에 도움을 줄 목적이 있었다는 식 이에 반해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현실세계에 의해 관념이 이루어 진다(=>유물론) 라고 하며 역사의 전개도 현실적 인간의 활동을 통해 진행된다고 한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이 프랑스 혁명을 발생시키는 한 요인은 될 수 있지만 그렇다 고 전자가 처음부터 후자를 목적으로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것. 이들이 말하는 인간의 활동을 위한 물질적 조건은 개인이 자의적으로 선택할수 있는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며(=>역사주의) 이 생활조건은 이들의 의식을 규정하게 된다. 다시말해 의식은 인간과 동떨어진 어떤 특별하거나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 존재 및 활동의 반영일 뿐이며, 따라서 물질적 생산활동(노동)을 위한 생산 방식의 변화는 소유관계, 조직관계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사회형태를 규정하게 된다. 예를들면 신분, 계급소유였던 봉건제에서 기계를 사용하면서 생산성이 증가하자 신분을 넘어서는 상인자본과 사적소유가 출현하게 된것. 생산력의 발전에 따라 소유관계 및 생산관계가 변화하므로 상부구조(사회적 의식이나 제도)는 물질적인 생산활동을 토대를 기반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결정론적) 이렇게 사회적 존재가 사회적 의식을 규정하게 되므로 지배계급의 사상이 그 사회의 지배적 사상이 된다. 즉 물질적으로 지배적인 세력이 그 사회의 정신도 통제하게 되는 것. 그래서 봉건시대에는 충성과 명예를 강조하는 이데올로기가, 자본주의시대에서는 경쟁과 생산성을 강조하는 이데올로기가 그 시대의 이데올로기가 되는것이다. 나아가 국가의 형태 역시도 이것에 의해 결정된다. 즉 국가는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는것이 아니라 지배계급의 이익을 대변하도록 결정지어진다 상업과 산업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생산관계 형성되어 새로운 법이 생기는것처럼 법률 역시도 물질적 토대에서 지배력을 확보하고있는 지배계급의 소유권이나 경제적 이익을 옹호하게 된다
---------------------------------------------------------- * 참고자료: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독일이데올로기.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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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는 그저 뜬 구름잡기식 생각만을 읍조리는 사람들이 아니다. 현실속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사상가다. 이런 점에서 먼저 한 시대를 살아 갔었던 마르크스와 앵겔스가 독일 사회에 만연해 있던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실속에 대안을 그려보았다라는 시도 자체에 그리고 그들의 고뇌에 박수를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