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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을 그릴 수 있다면.
"'의학'을 그릴 수 있다면." 내용보기
중세 대학에서부터 학문의 네 갈래로 숭상받던 것이 신학, 의학, 법학, 철학인데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요청으로 이중 의학, 법학, 철학을 상징하는 학부회화 3부작을 그렸다. 당시 의대교수들이 그려주기를 바란 것은 질병에 대한 의학의 승리, 죽음을 넘어서는 생명력과 같이 과학과 이성의 미래에 대한 낙관이 아니었을까 싶지만 그가 '의학'이라는 이름으로 그린 것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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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 대학에서부터 학문의 네 갈래로 숭상받던 것이 신학, 의학, 법학, 철학인데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요청으로 이중 의학, 법학, 철학을 상징하는 학부회화 3부작을 그렸다. 당시 의대교수들이 그려주기를 바란 것은 질병에 대한 의학의 승리, 죽음을 넘어서는 생명력과 같이 과학과 이성의 미래에 대한 낙관이 아니었을까 싶지만 그가 '의학'이라는 이름으로 그린 것은 생로병사의 운명에 허우적거리는 무기력한 인간군상들이었다. 분노한 교수들은 이 그림을 음란물이라고 비난하며 강당에 걸지 못하도록 청원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 당시보다 눈부시게 의학이 발전한 오늘날, 의사들이 의학이라는 주제로 갤러리에 걸고 싶은 그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의사가 되기위한 과정이 길고 험난하다는 것은 다 아는 이야기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 것이 해부학 실습일 것이다. 렘브란트는  <야경>과 함께 집단초상화의 명작으로 여겨지는 <니콜라스 툴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그려냈고 지금은 헤이그의 미술관에 걸려있다. 그러나 정작 의과대학에 당당히 걸려있는 그림들은 펜실바니아 의과대학의 <애그뉴 클리닉>, 토머스 제퍼슨 의과대학의 <그로스 클리닉>, 하버드 의과대학의 <에테르 마취하의 첫수술>같이 의과대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한 그림들이다. 주문자의 마음에 합하는 것과 회화사에서 명작으로 꼽히는 것이 같지 않음은 아이러니다.


   사람들은 태어나고 죽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의사들과 함께 하게 되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의사들과 관련된 많은 추억을 가지게 된다. 아마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가중 한 사람이기도 한 반 고흐는 인생의 마지막을 보낸 정신병원에서 만난 두 사람의 초상화를 남겼다. 레이는 정신병원에서도 그가 계속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고, 원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기퇴원을 시켜주었던 착한 의사였고, 트라뷕은 의사는 아니지만 병원의 수석보조원으로 많은 임상경험을 가졌던 숙련된 치료자였던 모양이다. 레이가 젊은이다운 따뜻한 마음으로 선배의사의 의견까지 묵살하며 고흐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것에 반해 트라뷕은 분명하고 일관적인 태도로 대했고 그것이 고흐에게 오히려 안정감을 주었다고 한다.  조기퇴원후 다시 발병한 고흐는 끝내 불행한 결말을 맞았다. <의사 레이의 초상>은  의사라기 보다는 예술가나 혁명가처럼 불안정한 혈기가 느껴지는데 반해 <트라뷕의 초상>은 차갑지만 균형잡힌 전문가의 경륜이 느껴진다.  환자에 대한 애정 못지않게 의학적 지식과 임상경험에 의거하여 전문적 판단을 내려주는 것이 치료자에게 더 중요한 자질임이 그림에도 나타나는 듯하다. 


    이 책에는 천형의 상징과도 같은 한센병, 중세유럽에 지옥과도 같은 죽음의 공포를 몰고온 페스트, 많은 예술가들을 요절시킨 결핵과 관련된 그림들도 많지만 특히 의학사의 주요장면들과 의사가 되기까지 힘겨운 공부와 수련과정들을 그린 그림들을 소개하고 있어 그림을 다루는 여타의 책들과 차별화된다. 대학병원 내과의사로서의 일상과 진료현장에서 느끼는 감상까지 생생하고 정감있게 덧붙여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y***d 2012.12.11. 신고 공감 4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내용보기
그림과 환자.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금방 생각이 안 난다면 모두 같은 동사를 받는다는 실마리를 주면 너무 쉬울까...... 바로 ‘그림을 보다’, ‘환자를 보다’처럼 둘 다 ‘보다’라는 동사의 대상이 된다는 점이다. ‘보다’라는 말은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이는데 어떤 사물을 바라본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고 ‘집을 본다’ 혹은 ‘아기를 본다’와 같이 무언가를 지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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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환자.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금방 생각이 안 난다면 모두 같은 동사를 받는다는 실마리를 주면 너무 쉬울까......

바로 ‘그림을 보다’, ‘환자를 보다’처럼 둘 다 ‘보다’라는 동사의 대상이 된다는 점이다.

‘보다’라는 말은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이는데 어떤 사물을 바라본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고 ‘집을 본다’ 혹은 ‘아기를 본다’와 같이 무언가를 지킨다는 뜻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의미가 다른 ‘보다’라는 말의 활용에서도 그 속에 숨겨진 공통적인 의미가 있으니 바로 ‘관심’이다. ‘관심’을 한자로 쓰면 ‘觀心’이라고 쓰는데 문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관심이란 ‘보는 마음’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언가를 바라보건 지켜보건 간에 본다는 행위에는 기본적으로 ‘관심’이라는 마음이 빠질 수 없는 것이다.

 

이 책 ‘그림속의 의학’은 그림과 의사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가지 대상을 놓고 의사의 눈으로 바라본 그림, 화가의 눈으로 바라본 의사나 의학의 모습을 그림의 배경이 되는 해설을 곁들여 깊이가 있지만 어렵지 않고, 예리하지만 차갑지 않은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유부녀의 몸으로 다윗왕의 부름을 받고 고민하고 있는 밧세바의 나신(裸身)을 그린 렘브란트의 ‘밧세바’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한 인간의 갈등이 느껴지고, 열여덟의 꽃다운 나이에 치명적 교통사고로 만신창이가 되어 평생 휠체어에 살면서 자기 동생과 애인의 깊은 관계를 지켜봐야만 했던 칼로의 자화상 ‘무너진 기둥’에서는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며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의 배신에 치를 떨며 살아야했던 칼로 본인의 치유할 수 없는 아픔이 느껴진다. 또 다섯 살 때 어머니와 열네 살 때 누이를 떠나보내고 오래도록 정신분열증과 불면증으로 살다간 뭉크의 삶을 알고 나서 ‘몽유병자’, ‘죽은 엄마와 아이’, ‘봄’ 등의 작품을 보게 되면 왜 그런 작품을 그리게 되었는지 비로소 이해가 되고 그의 그림 곳곳에 묻어나는 삶의 허무, 공포, 절망과 고독 등이 더 절실히 다가오게 된다.

 

연애시절, 사귄지 얼마 안 된 연인의 이상한 습관이나 사고방식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다가도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 아픈 기억이나 콤플렉스를 알고 나서 모든 행동이 설명되고 그 사람이 이해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흔히들 그림의 감상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이렇듯 ‘관심’과 ‘여유’를 가지고 그림을 들여다보게 되면 어렵게만 보이던 그림에도 저마다의 사연이 있음을 알게 되고 사연 속에 감춰진 아픔을 공감하는 순간 그림 구석구석 보이지 않던 부분까지 보이게 되는 것이다. 환자도 그림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환자를 사랑하고 그의 아픔을 공감하게 해주는 ‘관심’이 없다면 의사가 그의 병인(病因)을 찾아내고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을까. 종합병원에서 온갖 처치와 검사를 하고도 밝혀내지 못한 손녀의 병명을 그 아이와 같이 며칠을 먹고 자면서 소변을 볼 때마다 조금 찡그리는 표정을 관찰한 후 요로감염임을 알아내어 치료한 한 의사 할아버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는 알고 있다.

 

의사만큼 다른 사람의 삶에 자주 그리고 깊숙이 관여하는 사람들도 없다. 의사들 사이에서도 ‘병을 치료하는 의사는 많아도 환자를 치유하는 의사는 많지 않다’는 자조 섞인 얘기가 들리는 요즘 다음의 이 한마디는 시간과 경제적 이익에 밀려 나를 찾는 환자와 눈 한번 마주치지 못하고 손 한번 따뜻이 잡아주고 어루만져주지 못하는 의사들에게 큰 가르침을 준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환자보기에도 바쁘고 공부할 양이 많다는 것은 알지만 오늘 잠깐만이라도 짬을 내어 아무 전시회라도 들러 그림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일상은 잠시 잊고 그림속의 인물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환자일지도 모르는 그 사람이 화폭을 건너와 당신에게 말을 걸지도 모를 일이다.



w******3 2010.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의학의 안경에 비친 그림의 세계
"의학의 안경에 비친 그림의 세계" 내용보기
의학과 그림이 중첩된 주제로 책 한 권 분량의 글을 쓸 수는 있는 건가?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든 궁금증이었다. 난 나름대로 많은 미술 서적을 본 축에 들지만, 의학과 직결된 그림은 렘브란트의 '툴프 박사의 해부'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의학을 직접 다룬 그림이 많을 리가 만무하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여러 구의 시신을 해부하는 등 과학자적인 면모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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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그림이 중첩된 주제로 책 한 권 분량의 글을 쓸 수는 있는 건가?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든 궁금증이었다. 난 나름대로 많은 미술 서적을 본 축에 들지만, 의학과 직결된 그림은 렘브란트의 '툴프 박사의 해부'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의학을 직접 다룬 그림이 많을 리가 만무하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여러 구의 시신을 해부하는 등 과학자적인 면모를 보이기는 했지만, 그 이외에 의학과 그림이 교차하는 곳이 과연 있기는 할까?

 

목차를 본 순간, 궁금증은 막연한 불안으로 바뀌었다. 의학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는 테마가 목차의 반 남짓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소제목으로 어떻게 의학을 다룬다는 걸까?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새로이 얻은 독서 교훈이 하나 있었으니, 목차의 첫인상은 제목의 첫인상만큼이나 믿을 것이 못 된다는 것이었다.

 

<그림 속의 의학>이라고 하지만, 의학과 그림을 접목한 연구서라기보다는 의학에 몸을 담고 있는 저자가 이런저런 그림들을 보면서 느낀 에세이집에 가깝다. 그렇다고 내용의 깊이가 얕고 피상적이라는 말은 아니다. 경험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몸에 익은 것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것만큼 좋은 글이 자연스럽게 써지는 경우도 별로 없다. 오히려 그런 면 때문에 보다 '의학적인' 감상과 단상이 연이어 나올 수 있었다는 측면도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의 많은 소단원에서는 어떤 그림을 보고 연상한 의학적 지식과, 그 지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단순히 의학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의학과 관련된 윤리, 사회문제 등의 요소도 아울러 담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의학 이야기를 하면서 의학 용어 등의 사용을 자제한 점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의학용어를 곳곳에서 사용하기는 했지만, 어떤 그림과 관련된 테마로 내세운 후 쉽고 상세하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어려운 용어를 줄줄 늘어놓으며 '알아들을 사람은 알아듣고, 아니면 마시오'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지는 않다는 이야기다.

 

이 책을 보고, 나는 의학 용어나 여러 증후군에 대해 얕은 지식이나마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적어도 막연한 괴리감을 느끼지 않는 정도는 되었다. 이렇게라도 새로운 분야에 손을 뻗으면, 다방면의 교양을 갖추게 되는 데 반 발짝이나마 더 다가가게 된 것 아닐까. 물론, 어디까지나 그 얕은 지식에 안주하면서 착각에라도 빠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다.

 

군데군데에서는 의학도로서 겪은 에피소드도 다루고 있는데, 재미있으면서도 신선했다. 다른 사람이 색다른 발상을 떠올린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로운 법이다. 그림에서 의사로서의 소견을 십분 발휘하여 작가나 모델의 의학적 증세를 추정하는 대목이 놀랍다면, 의학도가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 생각들을 차근차근 늘어놓는 부분은 여러 모로 신기하기까지 하다.

 

전체적으로,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그림보다 유명세가 낮은 그림을 보다 비중 있게 다루었다. 나는 미술 서적은 꽤 많이 읽은 축에 드는데도, 작품은 고사하고 처음 접한 작가 이름도 여럿이었다. 덕분에 그렇지 않아도 색다른, '의학과 접목한 미술'이라는 테마가 훨씬 더 이채롭게 다가왔던 것 같다.

 

총평을 하자면, 가벼운 의학 수필집으로도, 보다 색다른 관점에서의 미술 감상 연수필로도 손색이 없다.

 

요즈음 여러 학문 분야가 지나치게 고답적으로 흐르고 있다면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반인과 학계는 말 그대로 괴리되어 있으며, 다른 학계와의 교류도 거의 끊어져있다시피 하다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처럼 다른 분야를 접목해, 새로운 시선을 이끌어내는 양질의 책이 나온다는 것은 독자의 입장에서도, 현재의 상황을 걱정하는 입장에서도 정말 반갑고 고마운 일일 것이다.

p*******1 2009.06.02.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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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눈으로 보는 미술
"의사의 눈으로 보는 미술" 내용보기
'그림 속의 의학'제목 그대로 액면 그대로의 책이다.의사가 쓴 그림 읽기.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렘브란트의 다윗의 편지를 든 밧세바 같은 그림에도 질병의 묘사가 숨어 있었다는 점 등을 흥미롭게 읽었다.  루이 14세의 구강-비강 누공에 대한 이야기도 처음 알았다.의사, 의대생을 대상으로 쓴 글을 모아서 출판한 것이기 때문에, 약간은 솔직한 의사의 속내도 읽을 수 있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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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의 의학'
제목 그대로 액면 그대로의 책이다.
의사가 쓴 그림 읽기.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렘브란트의 다윗의 편지를 든 밧세바 같은 그림에도 질병의 묘사가 숨어 있었다는 점 등을 흥미롭게 읽었다.  루이 14세의 구강-비강 누공에 대한 이야기도 처음 알았다.

의사, 의대생을 대상으로 쓴 글을 모아서 출판한 것이기 때문에, 약간은 솔직한 의사의 속내도 읽을 수 있다. 

단점이라면 그림이 생각보다는 적다는 점. 그리고 그림 인쇄의 질이 너무 안 좋아서 상당수의 그림이 키아로스쿠로로 보인다. 즉 명암 대비가 지나치고 어두컴컴해서 아주 밝은 부분 아니면 아예 뭉개져 보인다. 아래의 그림, 즉 Luke Fildes의 The doctor를 실어놓고 '...아이 아버지는 뒤에 창백한 유령처럼 서 있고 아이 어머니는 아예 넋을 잃고 쓰러져 있다...'같은 설명을 써놓았는데, 책에 실린 그림에는 아이 아버지와 아이 어머니가 아예 보이지 않는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 아버지 얼굴만 희미하게 보인다. 저 밝은 창가도 모두 새까맣다. 

 

YES마니아 : 로얄 r****t 2011.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 속의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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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명화들을 의사의 시각으로 해석한 책...   딱딱할것 같았던 책 이미지와는 다르게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림에 대해 저자의 설명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보는 재미와 화가의 다른 그림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즐거움도 컸다.   단지, 저자의 설명과 함께 그림을 보는 중에몇몇 그림의 경우 색이 뭉게져서 알아볼수 없어 인터넷으로 사진을 일일이 찾아 보는게 불편하고 아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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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명화들을 의사의 시각으로 해석한 책...

 

딱딱할것 같았던 책 이미지와는 다르게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림에 대해 저자의 설명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보는 재미와 화가의 다른 그림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즐거움도 컸다.

 

단지, 저자의 설명과 함께 그림을 보는 중에몇몇 그림의 경우 색이 뭉게져서 알아볼수 없어 인터넷으로 사진을 일일이 찾아 보는게 불편하고 아쉬웠다.

m****a 2007.11.03. 신고 공감 0 댓글 0